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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르웨이는 없다 - 새로운 계급투쟁
    from 물이 되는 꿈 2016-05-29 17:41 
    벌써 중요한 것은 제목에 다 나와 있습니다. 난민과 테러의 진정한 원인이 실은 계급투쟁이라는 것이지요. 자본주의의 결과이며 이제 시작된 문제를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적습니다. 과연 지젝은 실제, 지금 사회에서 가장 밀접한 문제를 가장 첨예하게 고민하는 이일 것입니다. 그는 이 세상 어디에도 북쪽 따위는 없다는 것을 진즉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책을 만나면 북쪽을 만난 양 마음 한 켠이 나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아주 얇은 책이고 삼십
  2. 보편적인 가치를 위한 전지구적 성찰의 필요성
    from 김찰칵님의 서재 2016-05-29 20:34 
    지젝은 어쩌면 오늘날 철학자 가운데 가장 핫한 인물이면서 동시에 우리나라에서도 이름이 많이 알려진 이 일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몇년 전 우리나라를 방문해 '지금 여기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적이 있는데 올해 재차 방한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말이다. 그렇지만 지젝의 저서를 통해 읽는 그의 말은 친숙하게 다가오는 그의 이름만큼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 최근 도서관 서가에서 눈에 띄어 『폭력이란 무엇인가』라는 그의 이전 저서 중 하나를
  3. 진보를 넘어선 진보 『새로운 계급투쟁』
    from 잡학서재 2016-05-30 16:21 
    진보를 넘어선 진보 『새로운 계급투쟁』 슬라보예 지젝 지음, 김희상 옮김, 자음과모음, 2016. 4. 오랜만에 심장이 밑줄 긋게 하는 책을 만났다. 지젝의 사상은 강렬하다. 얇지만 깊다. ‘지젝 읽기’는 불가피한 필연이라는 서평가 이현우의 서평을 확인하는 시간이다. “새로운 계급투쟁”을 위한 지침서로도 충분하다. 때를 기다린 듯, 신자유주의 세계정세에 대항하기 위한 사상과 방법론을 모색하는 사람에겐 시기적절한 책이다. 지젝은 진보의 보편적인 인
  4. 소용돌이에 잠기는 것이 아닌가
    from 모시빛 서재 2016-05-31 13:28 
    소용돌이에 잠기는 것이 아닌가 새로운 계급투쟁 -난민과 테러의 진정한 원인 한 세기를 풍미했고 여전한 지속성이 있는 계급투쟁. 지금 다시, 계급투쟁에 대한 지젝의 선언은 어디서, 무엇에서 출발한 것일까. 무엇이 새로운 계급투쟁의 상황을 만들고 있는가. 모두가 눈에 본 사건은 유럽 사회에 발생한 테러와 난민 행렬이다. 지속적인 이슬람 테러 위협과 난민 증가라는 문제에 쌓인 유럽은 이 위기상황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지젝이
  5. [내가쓰는서평 #23] 자본주의는 계급사회다 <새로운 계급투쟁>
    from 내가읽은책방 2016-05-31 21:31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 버린 단어 ‘테러’, ‘난민’. 우린 더 이상 이 두 단어에 감정의 변화를 크게 일으키지 않습니다. 이유는 우리나라와 직접적인 관련성을 가진 문제가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난민들은 아프리카와 중서부 아시아에서 발생하며, 그들은 유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테러 역시 우리나라가 직접적인 공격을 받은 적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본다면 조금은 생각을 달리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세계적 석학 슬라보예 지젝은 이 모든
  6. 지젝, 유럽난민사태를 말하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6-05-31 23:15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그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이 있기 마련이다. 그들은 그 시대를 이끌어갈 담론을 제시하여 현재의 첨예한 쟁점에 대해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나아가, 사회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비전을 제기하기까지 한다. 만약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들이 이상의 조건들을 갖춰야 한다면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은 누구라고 해야 할까? 아마도 개개인마다 그런 인물들을 한명쯤은 떠올렸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나에게 있어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지
  7. “글로벌 자본주의와 난민/테러 문제 사이의 관계를 바라보기”
    from Nykino의 밝은 방 2016-06-01 09:37 
    <새로운 계급 투쟁>슬라보예 지젝 지음| 김희상 옮김 | 자음과모음 다재다능한 영화배우이자 영화제작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배우 줄리 델피가 각본을 쓰고, 출연까지 한 영화 <2Days inParis>에서 프랑스 여자로 나오는 줄리 델피의 역은 뉴욕에서 일하고 있는 미국인 남자친구에게 ‘파리에 테러는 없어!(No terrorismin Paris)’라고 말하는 대목이 나온다. 영화에서 이 대사가 사용된 맥락은 뉴요커인 남자친구에게
  8. 지구는 돈을 중심으로 회전한다
    from 냐옹2님의 서재 2016-06-02 18:26 
    유럽은 두 가지 난국에 빠져 있다. 첫 번째 난국은 난민 사태이다. 시리아의 내전으로 발생한 난민 사태는 작년 9월, 시리아의 세살배기 아이 쿠르디가 터키 해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으로 유럽의 난민 문제가 전세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그 이후로 여전히 터키와 그리스의 해안에서는 계속 난민 아이들의 시신이 발견되고 있지만, 난민 문제는 지금까지도 해결책을 찾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두 번째 난국은 테러이다. 프랑스의 파리와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9. <새로운 계급투쟁>_우리 사회의 민낯
    from 꿈의 경계를 서성이는 여우 2016-06-14 23:54 
    우리 사회가 가고 있는 길을 향해 며칠 전 미국 클럽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있었다. 테러단체인 IS를 흠모하던 외로운 늑대형의 한 인간이 저지른 일이었다. 50명이 죽고 50명이 다쳤다. 이것은 개인의 복수극이 아닌다. 대상이 정해져 있지 않은 무차별적인 테러 행위이다. 우리는 어느 순간 곳곳의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미국은 총기 사건이 자꾸 일어나고, 우리나라에서는 묻지마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분노를 조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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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집단 지성 – 깨어 있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 『나는 무관심을 증오한다』
    from 잡학서재 2016-05-31 12:31 
    집단 지성 – 깨어 있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 『나는 무관심을 증오한다』, 안토니오 그람시 지음, 김종법 옮김, 바다출판사, 2016. 3. '그람시 읽기'의 무게를 가늠하기에 앞서, 그람시를 읽고 싶은 욕망이 앞섰던 청춘의 시절이 있었다. 앎과 사유가 어렸던 나는 그람시의 사상보다 그의 아우라에 경도되어 있었다. 그람시의 삶 자체가 로쟈 룩셈부르크와 겹쳐지면서, 삶과 사상에 매료되었다. 한걸음 다가가지도 못한 채, 이십 여 년이 흘러버렸다. 그리고
  2. 이탈리아에는 피자, 한국에는 파전
    from 모시빛 서재 2016-05-31 23:02 
    이탈리아에는 피자, 한국에는 파전 사상가, 정치가 안토니오 그람시의 잡지 연재, 강연, 의회 의사 진행 발언을 모은 100년 전 글을 읽는다. 활자화 된 년도를 보고서도 1917년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람시가 현재 이 세상 사람이라는 것을 잊어먹는다. 이탈리아라는 것을 알면서도 책 속의 이야긴 이탈리아가 아니다. “우리는 앞으로 20년 동안 이 위험한 두뇌를 사용하지 못하게 해야 할 것이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저런 주장을 하며 심지어는
  3. 그람시, 정치-국가를 말하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6-05-31 23:31 
    일전에 나는 그람시를 <국가론>이라는 수업 시간에 처음 접했었다. 정치학도 였던 내게 있어 <국가론>은 흥미 있는 소재였고, 인류의 국가론이 어떻게 변형, 발전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그런데 인류의 국가에 대한 담론을 쭉 이야기하다 당연히 사회주의에 대한 이야기가 닿았고, 그 때 처음으로 그람시라는 이름을 들을 수 있었다. 당시 나를 가르쳤던 교수는 그람시는 굉장히 독특한 인물이었다 묘사했는데 그의 논의
  4. [내가쓰는서평 #24] 너무나 많은 것을 개인에게 요구한다 <나는 무관심을 증오한다>
    from 내가읽은책방 2016-05-31 23:42 
    최근 슬라보예 지젝의 『새로운 계급투쟁』과 안토니오 그람시의 『나는 무관심을 증오한다』를 같은 시기에 읽게 되었다. 『새로운 계급투쟁』은 글이 가진 논리 자체의 힘 보다는 ‘슬라보예 지젝’이라는 이름이 갖고 있는 힘에 상대적으로 매력을 많이 느꼈다. 상대적으로 『나는 무관심을 증오한다』는 저자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전혀 없기도 했지만 글이 가진 매력에 흠뻑 젖을 수 있었다. 왜 그랬을까 생각을 해보니 전자는 세계적인 문제지만 나 자신의 문제라고는
  5. 20세기 초 이탈리아, 그리고 100년 뒤 오늘의 한국
    from 김찰칵님의 서재 2016-06-01 12:25 
    우리나라와 이탈리아는 반도라는 지리적 특성 외에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지형에 유사한 부분이 많다. 그리고 100여 년 전의 이탈리아와 현재 우리나라의 모습은 특히 닮은 꼴을 하고 있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권위주의적인 정부 체제 하에서 정치적, 경제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민주주의의 주체가 되어야 할 시민 혹은 국민들은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20세기 초 가장 영향력 있었던 사상가인 안토니오 그람시의 자국을 향한
  6. 정치는 남 일이 아니다
    from 냐옹2님의 서재 2016-06-03 10:29 
    “무관심한 사람을 증오한다”그람시가 초기 사회혁명가와 하원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가졌던 시대정신을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편집한 정치평론집인 이 책의 첫문장은 이렇게 선언하며 시작한다. ‘무관심을 증오한다’는 이 책의 짧은 글의 소제목 중 하나이지만 이 책의 전체는 물론 그람시의 사상을 관통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람시는 “산다는 것은 지지자(참여자)가 된다는 것을 뜻한다”라는 말을 믿었으며 무관심은 무기력이고 기생적인 것이며 비겁함일 뿐 진정 살아
  7. “당신의 삶에 참여하라!”
    from Nykino의 밝은 방 2016-06-13 10:40 
    **마침내 신간평가단의 마지막 책을 보고 늦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무언가의 마지막에는 후련함과 동시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허투루 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언제나 지나고보면 좀더 열심히 할 수 있었을 텐데... 아니면 만족스럽지 못한 점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작년 말 처음 알라딘 서재 문을 열자마자 신간 평가단을 발견하고 신청했던게 덜컥 되어버려서...한마디로 초짜가 리뷰를 하니 많은 답답함과 부족함을 느낍니다. 마지막 리뷰도
  8. <나는 무관심을 증오한다>_과거에서 온 현재
    from 꿈의 경계를 서성이는 여우 2016-06-15 21:27 
    과거를 통해 현재를 말하다! '무관심'이란 무엇일까? 한때는 사랑의 반댓말이라고 회자될 때가 있었다. 무관심 앞에 어떤 말이 오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것 같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으로 투표를 포기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나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는 사람에게 무관심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소중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그람시는 '무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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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랑의 위치와 그 가치
    from savvy? 2016-04-25 14:32 
    왜 결혼과 도덕이 함께, 동시에 필요할까. 경제학은 음식을 입수하는 일에 관심을 두지만 인간은 자신과 더불어 가족의 배를 채우기 위해 음식을 구하려 한다는 말로 책은 시작된다. 그리고 그 가족이 성립될 수 있는 여러 방편 중의 하나가 바로 결혼이다. 물론 러셀이 소개하고 있는 성 바울의 결혼관은 지금으로서는 믿기 어렵고도 따르기 힘든 것이긴 하지만. 왜냐하면 성 바울이 제시한 입장은, 결혼이 자손 생산이 아니라 간음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쪽에 서
  2. 사람은 제도를 만들고 제도는 사람의 관념을 지배하고
    from 모시빛 서재 2016-04-26 20:38 
    사람은 제도를 만들고 제도는 사람의 관념을 지배하고 시대를 떠나 결혼과 도덕에 대한 절대적인 가치가 있으리라는 것, 그것이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일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에 관한 ‘절대적’인 것은 무엇이며, 무엇이어야 할까. 1929년의 사회에서 결혼과 도덕에 대해 생각한 러셀은 ‘절대적’이라 간주되어 온 것에 대해서 의문을 표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결혼과 도덕에 대한 관점이 달라져 왔으며 왜 달라져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말한다
  3. 결혼, 가족, 젠더 논의가 현재에 이르기까지
    from 김찰칵님의 서재 2016-04-27 21:15 
    버틀란드 러셀의 『결혼과 도덕』은 섹슈얼리티와 젠더 문제에 관한 고전에 속한다. 아마 현재 우리 사회의 특히 젋은 세대에서 뜨거운 감자로 꼽히는 제 1의 주제가 바로 이 젠더 문제이기에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다시금 끌고 있는 저서이다. 저자 러셀은 이 민감하지만 피할 수 없는 문제를 정면으로 분석한다. 철학자로서 이론적인 개념만 늘어놓으며 난해한 이야기를 펼치는 것이 아니라, 남녀관계가 사회의 변동에 따라 어떻게 형성되었고 다시금 어떻게 전환되었는지 순
  4. 결혼과 사랑 다시 보기_<결혼과 도덕>
    from 파한집 2016-04-30 10:38 
    최근 페미니즘 관련 책을 읽으며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 그런 와중 온 러셀의 책은 반가웠는데, 내 기억으로 이 사람이 낭만적 사랑에 대해서 논한 대표적 학자이기 떄문이다. 동시에, 좀 두려웠다. 어려운 책이라고 공공연히 들어왔기 때문에....(이 책말고 다른 책이 그렇다.) 하지만 걱정 반 기대 반으로 펴본 <결혼과 도덕>은 어려운 책은 아니었다. 도리어 굉장히 쉽고 평이하게 서술되어 있어서 간혹 꼭 에세이집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5. 사랑을 두려워 하는 사람은 인생을 두려워하고-결혼과 도덕
    from 물이 되는 꿈 2016-04-30 15:07 
    ㅁ '쑥대머리' 노래에 있는 감정은 춘향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 120개가 넘는 판본으로 시대의 얼굴이 부르는 노래. 정숙을 요구받고 충실히 이행한 기생 춘향은 쑥대머리가 되어 옥에 갇힌다. 차디찬 감방에서 "생각나는 것은 임뿐이라 보고지고 보고지고 보고지고" 토하며 무덤근처 선나무가 '상사목'이 될거라며 분노하는 이는 이제 겨우 16살이 된 여자(아이)다. 이 가사에 깔린 '사랑'에 몹시 놀란다. 열여섯 살은 어떤 나이인가. 한창 근의 공식을 배울
  6. [내가쓰는서평 #10] 우리는 아직도 결혼에 대해 더 논의해야 한다 <결혼과 도덕>
    from 내가읽은책방 2016-04-30 21:57 
    ‘훌륭한 작품을 읽고 나면 마치 개안수술을 받은 것과 같아서 세상이 달리 보이기 마련이다.’ - 버지니아 울프 - 2년 전 결혼을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많이 반대하는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서 결혼이라는 선택을 하게 된 것도 이유 중에 하나였습니다. 연애에서 결혼으로 급류에 휩쓸리듯 흘러갔습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진지하게 요목조목 따져가며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결혼생활은 시작되었고, 많은 부분
  7. 사랑과 결혼으로 고민하는 이를 위한 (21세기 실천적 지식인의) 합리적 조언『결혼과 도덕』
    from 잡학서재 2016-04-30 23:04 
    사랑과 결혼으로 고민하는 이를 위한 (21세기 실천적 지식인의) 합리적 조언 『결혼과 도덕』, 버트런드 러셀 지음, 이순희 옮김, 사회평론, 2016. 2. 1998년, 다른 번역본으로 『결혼과 도덕』을 읽은 적이 있다. (『결혼과 도덕에 관한 10가지 철학적 성찰』, 김영철 옮김, 자작나무, 1997.) 꽃도 제 때를 만나야 피듯이, 책도 시절인연인지라, 내 것이 되기 위해서는 십여 년이 시간이 필요했음을 여실히 깨닫는다. 서재에서 그 책을 꺼
  8. 러셀, 사랑을 이성의 영역으로 끌어오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6-04-30 23:46 
    쉽지 않은 책이다. 책의 저자가 누구인지 보고나면 더더욱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주제 역시 너무나 보편적이면서도 또 동시에 너무나 특수한 것들이다. 전 세계의 인구가 10억이라면 10억개가 각각 존재하는 것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버트런드 러셀의 <결혼과 도덕>이다. 사랑과 결혼, 그리고 이와 관련된 도덕 이야기는 인생을 영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하게 되는 일이다. 비단,
  9. <결혼과 도덕>_사회학적 결혼관
    from 꿈의 경계를 서성이는 여우 2016-05-02 18:43 
    만들어진 결혼의 관념 <결혼은 미친짓이다>라는 책이 있었다. 아주 오래 전에 그 책을 원작으로 영화까지 만들어지기도 했다. 아주 오래 예전부터 인간들은 '결혼'이 무엇인지, 왜 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해왔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인이자 저술가이며, 노벨 문학상을 받기도 한 버트런드 러셀도 이러한 고민의 결과를 이 책으로 내놓았다. 버트런드 러셀은 사상가, 철학자, 수학자로서 강의와 집필에 몰두했지만, 제1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실천적
  10. 사랑과 결혼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from 냐옹2님의 서재 2016-05-03 16:33 
    “결혼할까 말까? 한다면 누구랑 하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결혼에 대해 가지는 미혼남녀의 질문은 대체로 이런 내용이다. “결혼은 왜 하는 걸까? 무엇 때문에 하는 걸까?”라는 질문은 빠져 있기 십상인데 결혼을 하든 안 하든 결혼이라는 제도의 존재 이유를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여겨온 탓일 것이다. 나부터 결혼이라는 제도의 발생에 대해 의문이나 호기심을 가져본 적이 없음을 시인해야겠다. 이 책은 결혼 제도의 발생부터 오늘날까지의 변
  11. ‘결혼식 전날 읽는 <결혼과 도덕>이란’
    from Nykino의 밝은 방 2016-05-06 02:07 
    <결혼과 도덕>(Marriage & Morals)버트런드 러셀(BertrandRussell) | 이순희 옮김 결혼이란 것이 남의 일 같이 느껴지기만 했던 한 노총각이 결혼식 전날 읽는 <결혼과 도덕>은 참으로 묘하게 다가온다. 앞을 펼치니 “문명인들은 성적인 행위를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19면)라고 한 대목이 눈에 띈다. 이 책…처음부터 심상치 않다. 이 책이 과연 1872년에 태어나 1970년에 사망한 수학자/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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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멀고도 가까운
    from 깐도리님의 서재 2016-04-20 15:20 
    인생에서 멀고도 가까운 것은 삶과 죽음일 것이다. 나와 가까이 함께 지냈던 이가 갑자기 나와 헤어진다면 남아있는 이들은 슬픔에 잠기게 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인생이며 죽은이들을 예우하는 것.그리고 남아있는 이들을 위로하고 보듬는 것은, 어쩌면 세상을 떠난 이를 위한 것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것일수도 있다는 것..그것을 이 책을 통해서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죽음 그 자체에 대해서 작가의 마음을 읽을 수가 있었다.이 책은 리베카 솔닛의 신간으로서
  2. 타인의 어휘를 읽히면서, 삶은 예술이 된다. -『멀고도 가까운』
    from 잡학서재 2016-04-20 18:37 
    타인의 어휘를 읽히면서, 삶은 예술이 된다. 『멀고도 가까운』 리베카 솔닛 지음, 김현우 옮김, 2016. 2. 신간 『멀고도 가까운』은 잊고 지내던 유년의 뜰을 다시 찾는 감흥에 젖게 한다. 과거로 향하는 ‘마법의 문’을 열어젖힌다. 작가이자 역사가이며 활동가인 리베카 솔닛(Rebecca Solnit)은 평생 동안 ‘어머니’를 이해하고, 화해하려고 노력한다. “어머니가 극지방으로의 여정” 이라면 그 끝까지 가보려는 자세로 엄마의 마지막을 함께한다.
  3. 그녀는 자꾸 내게 이야기하려 한다...
    from 모시빛 서재 2016-04-28 10:19 
    그녀는 자꾸 내게 이야기하려 한다... 아, 살구. 알 수 없는 이해와 감정이입으로 나는 거듭 그녀의 여행에 함께 했고 그녀의 시선을 따라갔다. 소제목처럼 돌고 돌아 되돌아오는 그 여정에 그녀가 거두고 그녀가 만들어낸 살구와 함께 했다. 아이슬란드의 기후처럼 차가운 살가움, 서리진 추위가 빚어내는 정화(淨化)의 기운이 그녀의 글 속에 스며있었다. 한마디로 단정할 수 없는 감정이 물밀듯이 흘러나왔다. 맨스플레인의 창시자로 『남자들은 자꾸 나를
  4. 매우 희귀한 우리의 삶과 잇닿아 있음에대한 자각: 여성의 시각에서
    from Nykino의 밝은 방 2016-04-30 10:51 
    <멀고도 가까운>(원제:The Faraway Nearby)리베카 솔닛(Rebecca Solnit) 지음 | 김현우 옮김 | 반비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다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다. 저자는 위대한 인물도, 유명한 인물도 아닌 바로 평범한 독자의 이야기를 물으며 자신의 이야기부터 풀어나간다. 우리의 삶은 숱한 ‘선택’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의 탄생은 부모님의 선택에 의해 비롯되었으며, 우리가 성장해서는 우리 스스로의 선택을 통해 어느 한
  5. 무너진 이야기와 불가능한 동화 - 멀고도 가까운
    from 물이 되는 꿈 2016-04-30 11:36 
    "가끔씩 이야기는 무너지고," * 목차는 반원으로 배치돼 있다. 활대 보이지 않는 시위가 팽팽하고. 작가의 손은 목차의 중간을 당겼겠다. 그래서 가장 가운데 솟아난 '매듭'부분을 읽어야 하겠지만, 첫 번째 실린 '살구'로 이미 마음이 어지럽다. 여기까지 쓰니, '매듭'을 중심으로 목차가 대구를 이루고 이루는 게 보인다. 시작은 '살구'고, 끝 역시 '살구'다. 솔닛은 '당신의 이야기'에 대해서 묻다가 "종종 이야기가 당신의 무릎 앞에 떨어진다."며
  6. 멀고도 가까운 나와 당신의 삶 읽기
    from savvy? 2016-04-30 11:48 
    미안하다. 리베카 솔닛이 누군지 모른다. 그간 어떤 책을 펴냈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살아온 사람인지도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이 수필이 여성의 언어를 이해하기에 유익하다는 어떤 네티즌의 말은 내게 아무 의미도 없다. 얼어있는 호수에다가 구멍을 뚫은 다음 아무것도 낚지 못할 낚시꾼이 되어 가만히 앉아있는 기분이 들 뿐이다. 내 삶과 당신의 삶엔 경계선이란 건 없고 서로 평행을 달리지도 않는다. 내 생활과 당신의 생활이 동작하는 방식은 대동소이하며 그것들을
  7. [내가쓰는서평 #11] 우리는 계속 써야합니다 <멀고도 가까운>
    from 내가읽은책방 2016-04-30 22:46 
    <우리는 계속 써야합니다> ‘리베카 솔닛’ 분명 제가 들어본 이름이었습니다. 낯설지 않은 이름을 검색을 해보았고, 1월에 읽었던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든다(맨스플레인)』의 저자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한 번 접했던 작가의 책을 다시 읽는다는 것은 자연스레 선입견을 가져옵니다. ‘이 책 역시 페미니즘 성향의 자신의 지식을 뽐내는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겠지.’라는 예상과 함께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고, 제 생각과는 너무나 다른
  8. 이야기가 우리를 이끌 때
    from 멈추어라 순간아, 너 정말 아름답구나! 2016-04-30 22:55 
    '종종 열쇠가 자물쇠보다 먼저 도착하기도 한다.'(p.15)그녀 앞으로 살구 45킬로그램이 배달되어 온다. 그녀는 그것이 썩는 것을 막기 위해 바닥에 종이를 펼치고 그 위에 살구를 가지런히 늘어 놓는다. 한 나무에서 난 것이지만 어떤 것은 너무 많이 익어서 썩으려는 참이고, 어떤 것은 푸른기가 가시지 않은채 막 노란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중이다. 그것이 바로 그녀가 해야할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 그녀가 간직해온 비밀같은 수수께끼들이다. 너무 오래된
  9. 에세이, 사유의 지평을 넓히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6-04-30 23:06 
    하나의 주제, 하나의 담론을 가지고 한 편의 글을 쓴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아마도 한번이라도 어떤 주제에 관해 자신의 글을 써 본 이라면 이 이야기 쓰기의 번거로움이 어느 정도인지를 여실히 깨닫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가 써놓은 한 편의 글을 읽는다는 것은 또 얼마나 쉬운 일인가? 우리는 별다른 준비 없이 그리고 문장 하나하나를 음미하기 보다는 그저 단순히 텍스트를 읽는다는 느낌으로 책을 읽는다. 그러다 어느 순간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
  10. 멀고도 가까운 당신께 드림
    from 냐옹2님의 서재 2016-05-01 12:55 
    이 책을 무어라 규정해야 할까. ‘에세이’라는 하나의 장르에 예속시킬 수 있을까. 나는 이 책을 ‘소설’로 읽는 기분도 맛보았다. 저자는 자신의 개인사를, 내면의 고백을, 치부를, 상처를, 고통을 소설의 형식을 빌어 이야기 할 수도 있었다. 묘사와 문체, 문장력과 구성 모두 소설의 그것에 비해 부족함이 없었다. 그런데 왜 에세이를 택했을까. 그것은 ‘용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허구라는 소설의 형식 뒤에 숨지 않고 자신을 오롯히 드러낼 수 있는 용기….
  11. <멀고도 가까운>_관계의 이야기
    from 꿈의 경계를 서성이는 여우 2016-05-02 00:36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지점 '엄마'라는 단어를 들을 때 우리는 어떤 기분을 느낄까? 내가 어린 시절에는 엄마의 도움이 꼭 필요했다. 하지만 조금 자라고 나서 사고하는 능력이 생길 때면 엄마라는 존재를 밀어내기에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된다. 엄마는 나의 삶을 재미없고 지루하게 만든다. 나에게 밥 먹어라, 씻어라, 일찍 자라, 공부해라,,, 라는 잔소리를 늘어 놓으면서 말이다. 내가 자랄수록 엄마는 늙고 병들어 간다. 하지만 내가 자라는 사이에는 엄마의 시
  12. 죽음과 삶, 고독을 응시하는 담담한 에세이
    from 김찰칵님의 서재 2016-05-02 13:22 
    '이야기'는 스스로와 혹은 내 곁의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매개가 된다. 입을 통해 전해지는 이야기가 아닌 '글쓰기'는, 저자에 따르면 '누구에게도 할 수 없는 말을 아무에게도 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모두에게 하는 행위'이며 '지금은 아무에게도 할 수 없는 이야기를 훗날 독자가 될 수도 있는 누군가에게 하는 행위'로서 '너무 민감하고 개인적으로 흐릿해 평소에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말하는 것조차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를, 입안에서만 우물거리던 그것을, 전
 
 
 

안녕하세요. 인문/사회/과학/예술 16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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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기간 : 4월 1일~4월 5일까지 



인문/사회/과학/예술 해당 분야

 

고전 (문학 작품 제외)

과학

사회과학

역사

인문학

예술/대중문화

만화 > 교양만화



대상  : 2016년 3월 1일~3월 31일 내 출간도서 ('새로 나온 책' 해당 분야에서 보시면 편리합니다) 


그럼 잘 살펴보시고 좋은 책 많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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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월에 읽을 만한 책들
    from 멈추어라 순간아, 너 정말 아름답구나! 2016-04-01 22:08 
    비슷한 제목의 '이웃집 살인마'라는 책은,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살인이 사실은 생면부지의 타인이 아닌 근처에 있는 내용의 진화심리학 책이었다. 살인자라면 엄청난 공감결여자이거나, 타고난 포악성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은 충격적이면서도 충분히 납득이 갔다. 이 책은 비슷하게 우리 주변인에 의해 벌어지는 폭력이나 살인, 범죄의 원인을 범죄심리학으로 설명해준다. 중요한 것은 왜 그 사람의 위험성을 느꼈으면서도 이를 벗어나지 못하느냐는 것에 대한 설명이
  2. 내가 주목하는 신간(3월)
    from 김찰칵님의 서재 2016-04-02 22:59 
    <새로운 계급투쟁> 슬라보예 지젝 불과 몇 년 전 우리나라를 방문한 적도 있는 사상가인 지젝의 신간이다. 정신분석학과 철학의 틀로 현대 사회를 이야기하는 지젝은 최근 그가 이끌고 가고 있는 폭력과 갈등에 대한 주제로 다시금 질문거리를 던진다. 특히 유럽 사회를 강타하고 있는 난민과 테러 문제는 상당히 시의성 있는 뜨거운 화두이다. 지젝은 이러한 문제가 글로벌 자본주의의 징후이며 따라서 계급 투쟁의 문제라고 지적한다. 지젝은 올 여름 다시 한
  3. 3월의 인문/사회도서
    from savvy? 2016-04-03 13:15 
    <중소사업장의 근로자와 사용자를 위한 단 한 권의 노동법>노동. (사실 '근로'나 '근로자'라는 말은 '노동'과 '노동자'라는 단어가 주는 뉘앙스를 완화하기 위해 만들어낸 좋지 않은 사례라 생각한다) 이 노동을 하는 노동자, 노동의 시간과 조건, 임금 등, 노동과 노동자에 관련한 법을 다룬 책. (사람은 누구나 노동자가 아니던가?)<사법부>현 한국의 사법제도의 신뢰도는 바닥이다. <사법부>는 그 법에 관한 이야기를 시대
  4. 2016년 4월, 함께 읽고 싶은 새로 나온 책
    from 내가읽은책방 2016-04-03 14:04 
    1. 군주의 거울, 키루스의 교육 - 김상근엘리트주의 만큼은 아니더라도, 대의제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는 지도계층의 역할과 책임이 크게 부각됩니다. 다양한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서 판단과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리더의 자질이 더욱 부각됩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습니다. 불가능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가 무엇을 고려하고, 어떻게 결정을 내리는지가 중요합니다. 이런 결정에는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미래는 예측할 수 없기
  5. 2016년 4월, 읽고 싶은 신간의 맛!
    from 파한집 2016-04-03 14:19 
    바쁜 시기다. 책, 책, 책을 읽느라 정신이 없다. 어서 테리 이글턴의 글 리뷰를 써야할 텐데...오늘도 책에 쫓기며 동시에 책을 고르는... 즐거운 경험을 한다. 이번 달은 흥미로워보이는 책의 풍년이다! 1. 동성결혼은 사회를 어떻게 바꾸는가 동성결혼은 사회를 바꾸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바꾸는가? 최근 동성애에 대해 한국 내에서도 큰 정치적, 사회적 흐름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민인권조례에서 박원순 시장이 한 말이나, 한기총을 찾
  6. 3월에 출간된 내가 고른 신간(인문/사회/예술/과학)
    from 냐옹2님의 서재 2016-04-03 16:37 
    벌써 16기 신간평가단 마지막 추천 페이퍼라니요~ 추천 페이퍼를 작성하는 동안 어떤 신간들이 나왔는지 살펴보고 고르고 좋은 신간을 만났을 때 기뻐하는 일들이 무척 즐거웠습니다. 그간 개인적으로 읽어 보고 싶은 사심 가득한 책들은 최대한 배제하고 그중에서도 함께 읽어 보면 좋겠다고 생각한 책들을 고르려고 노력했고, 미처 제 관심이 닿지 못했으나 다른 분들이 추천해주신 책들을 통해서 좋은 책을 발견하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마지막 페이퍼도 애정과 관심을 듬뿍
  7.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의 소중함을 되새기다.
    from 자성지님의 서재 2016-04-03 19:20 
    이념의 극렬한 대립이 야기한 동족상잔의 비극은 분단의 고착화로 냉전 이데올로기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흔한 나라에서 살아서인지 사상의 통제 아래에서 자유롭지 못한 삶을 잇고 있는 이들의 아픔에 공감한다. 최초의 공산주의 국가에서 정부의 주도 하에 살아온 시간에 익숙한 이들에게 공산주의 체제의 붕괴는 중심을 잃고 부유하는 인생의 표적을 곳곳에 남기고 살아야 할 운명에 놓이게 했다. 국가를 우주로 여기며 국가를 위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친 이들에게
  8. 16년 3월의 인문
    from 물이 되는 꿈 2016-04-05 10:09 
    표지가 아주 마음에 들어요. 제목도 마음에 듭니다.사실 <문학을 읽는다는 것은>이 엄청 좋았어서, 책읽는 수요일에서 그 다음에 나온 작가, 문학, 에 관한 책이 믿음이 갑니다.안목, 같은 것 말이지요. <감정의 항해>정말이지 매력적입니다. 감정이 프랑스 혁명과 어떤 연관이 있었던 걸까요. 감정사, 라니. 새로운 명명을 저도 읽습니다.한 달 내내 읽고 기쁘고 싶군요. <사법부> <대한민국 무력 정치사>외국인이 고
  9. 선거가 다가온다!
    from 모시빛 서재 2016-04-05 12:17 
    감정의 항해- 저 너머'를 향한 대담한 탐험 월리엄 M. 레디, 문학과 지성사, 2016. 3. 감정은 사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으로서 이런 책이 출간된 것이 기쁘다. 감정과 이성이 서로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한들 그래 네 생각이야, 라고 끝내 버려 안타까웠다. 이런 나의 안타까움을 알아보기라도 한듯 저자는, 그것도 역사학과 인류학 교수이신, 최근의 감정연구를 분석하여 새로운 이론틀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10. 16년 3월 출판된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신간도서 추천합니다.
    from 잡학서재 2016-04-05 14:19 
    16년 3월 출판된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신간도서 추천합니다. “4월의 감미로운 빗줄기로, 3월의 가뭄을 뿌리까지 파고들어” 적시기를. 지난 토요일 오전에서 오후로 넘어가는 몇 시간 동안. 꽃망울이 맺히고, 터지는 느린 속도가 눈에 보이는 듯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의 찬 기운과 약간의 비가 내리니, 예쁘게 필 꽃이 다시 움츠려 들었습니다. 못 다 핀 꽃은 제 속도를 이기지 못하여 최상이 아름다움으로 생을 완성하지 못합니다. 제 때를
  11. [4월의 주목할만한 신간] 2016년 4월, 선거를 맞아 사회적인 신간을?!
    from dreamdie님의 서재 2016-04-05 16:33 
    1. 세금혁명 가장 어려운 것이 세금문제인 것 같다. 모두의 세금을 줄이면 좋겠지만 그러면 재정이 문제다. 누구에게 세금을 어떻게 걷을 지에 대해서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 그 유명한 토머스 피케티를 비롯한 사례들은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 더구나 곧 총선인데, 각 당에서 이야기하는 그 수많은 공약들 속에서, 세금 관련 제안들을 따져볼만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2. 가짜 여명 부제인 '전지구적 자본주의의 환상'
  12. 2016년 3월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에서 관심가는 도서들
    from Nykino의 밝은 방 2016-04-05 23:27 
    1. <다시 후쿠시마를 마주한다는 것> 서경식 지음/ 옮김 <하쿠시마이후의 삶>한홍구, 서경식,다카하시 데쓰야 좌담 | 반비 <사상으로서의 3∙11>쓰루미 슌스케 외 16인| 그린비 2. <지미 헨드릭스> ‘새로운 록의 신화를 쓴 뮤지션의 자서전’ 지미 헨드릭스 (Jimi Hendrix) 지음 | 최민우 옮김 | 마음산책 | 2016-03-05 | 원제 Starting at Zero: His Own Sto
  13. 4월에 읽을 만한 3월의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주목 신간!
    from 서흔의 작은 서재 2016-04-06 01:00 
    4월에 읽을 만한 3월의 주목 신간을 소개한다. 1. 독립하고 싶지만 고립되긴 싫어(오마이북)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마을공동체에 관한 욕망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인간이란 홀로 살아가기가 어려워서 1인 가구는 주변의 다른 1인 가구와 함께 무엇을 해보고자 하는 욕망을 늘 품고 산다. 이 책은 1인 가구를 위한 마을공동체 설명서다. 2. 출판의 미래(오트르)민음사의 대표이사를 지낸 저자가 출판의 미래에 관해 논한 책이다. 출판에 관해 관심
  14. 4월을 맞이하며 읽고 싶은 책들
    from teem with 2016-04-06 19:42 
    1.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 <내 방 여행하는 법> 여행이란 무엇일까? 답답한 사무실을 떠나 비행기를 타고 훌쩍 떠나고 싶다. 서울이 아니고, 한국이 아니라면 어디라도 좋을 것만 같다. 여행은 저 너머를 가 보려는 욕망이다. 그런데 고작 내 방을 여행하는 법이라니. 내가 사는 동네의 옆 동네도 아니고 내 방이라니. 이 책에 알랭 드 보통이 반했다니, 어떤 반전이 있는 것일까. 이 책이야말로 여행하고 싶고, 발견하고 싶은 책이다. 2. 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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