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업사회]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27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21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평가단



순수의결정체, 서흔(書痕), 김찰칵, Nykino, 고군분투, 카쿠군, Quasimodo, 더불어숲, 

초록연두, 흔적, 원더북, 아잇, dreamdie, 컹컹컹, teem, 탕기, 모시빛, 봄밤, 바람향, 서랍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파트장 '컹컹컹'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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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존감 권하는 사회를
    from 멈추어라 순간아, 너 정말 아름답구나! 2016-02-09 00:34 
    내가 아니라면, 혹은 내 가족의 이야기가 아니라면 이야기 하기는 참 쉽다. 당장에라도 직장에서 청년 일자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김없이 이런 말이 나온다. '지금 공장에서는 일할 사람이 없어서 난리라는데 편한데만 가려고 하니 일자리가 없지.' '게으르니깐 취업을 안하는 거지'라거나, '부모가 다 해주니깐 취직을 안하지' 이런 식이다. 이 말들의 공통점은 취업을 못하는 것은 사회의 문제가 아닌, 취업을 하고자 하는 개인들의 문제라는 점이다. 청년
  2. 무업의 나라에 어서 오세요
    from savvy? 2016-02-09 14:21 
    청년들이 노년층에 비해 월등히 많았고 지속적인 성장세가 보이던 때. 열심히 노력하면 분명 지금의 고생을 보상받을 수 있으리라. 그러한 믿음이 청년들의 가난과 무직을 미덕으로까지 보이게 했던 시절은 이미 흘러갔다. 특정된 직업 없이 파트타임으로만 생계를 유지하는 프리터 쪽의 수입이 대기업에 입사한 사회 초년생의 연봉보다 더 낫다는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이니 말이다. 심지어 나조차도 일본에서의 일 년간의 생활에서 (순수하게 경제적인 개념으로만 보자면) 느낀
  3. 당신의 잘못도, 당신만의 문제도 아니다
    from Red Herring 2016-02-09 17:46 
    청년 무업자는 ‘게으른 청년들’의 문제인가 요새 취직하기 힘들다던데. 불황 아니냐 불황. 응? 그래도 우리나라 백수 애들은 착해요. 거 텔레비전에서 보니까 프랑스 백수 애들은 일자리 달라고 다 때려 부수고 개지랄을 떨던데. 우리나라 백수 애들은 다 지 탓 인줄 알아요. 응? 지가 못나서 그런 줄 알고. 아우, 새끼들. 착한 건지 멍청한 건지. 다 정부가 잘못해서 그런 건데. 야, 너, 너 욕하고 그러지마. 취직 안 된다고. 네 탓이 아니니까. 당당하게
  4. 무업 사회 - 내가 살아갈 시간에 대한 애정
    from 물이 되는 꿈 2016-02-09 19:08 
    <무업 사회>는 일 없는 청년에 대한 세밀한 리포터로, 그로 말미암은 일본 사회의 병폐를 '빙산의 일각'으로서 충실히 담아낸다. 동시에 그 아래 잠겨 있는 일본의 연금 체계, 복지 발전과 소위 '일본형 사회시스템'에서 보이는 문제를 드러내 입체적으로 일본의 '청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문제로 드러난 문제의 빙산 아래는 경제 성장의 '논리'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마련된 복지 체계가 있었으며, 경제 성장과 함께 고령화, 저출산이 미리
  5. [내가쓰는서평 #6] 미래는 이미 눈 앞에서 펼쳐지고 있었다「무업 사회」
    from 순수의결정체님의 서재 2016-02-10 09:43 
    청년실업 문제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나오는 기사의 주제 중 하나입니다. 성장은 둔화되었고, 기업은 비용절감에 혈안이며, 미래가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청년들에게 도전만을 강요하는 것은 하나의 폭력이 됩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문제는 청년실업 문제가 청년만의 과제로 국한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책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더 많은 복지를 요구하는 흐름 속에서 더 많은 세금이 필요하지만 일하지 않는 청년이 늘어나면서 이를 충당할 방법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이것
  6. 참으로 무서운 미래_무업사회
    from 파한집 2016-02-10 13:44 
    2014년의 일이다. 대학생 기자단을 필두로 만들어진 미디어 <미스 핏츠>에 ‘최씨 아저씨에게 보내는 편지’가 소개 되었다. 나는 그 새로운 미디어에 사소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 편지의 내용만은 20대로서 구구절절하게 공감할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월세, 취직에 대한 걱정,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이 진하게 묻어나는 협박편지에 박수를 보냈더란다. 그러다 어느 날의 하교 길, 교정이 끝나는 곳에 깃발 같은 현수막을 들고 계신 아버님을 만났다
  7. 저성장 시대, 실업을 말하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6-02-13 16:14 
    세계 전체에 불어 닥친 경제 위기는 당장 취업 적령기에 놓인 청년들의 삶을 그 전 세대와는 180도 다르게 바꿔 놓았다. 더 이상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도 없으며,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서 꿈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되는 시대도 아니게 되었다. 유사 이래 최고의 학력과 다방면의 재능을 보유한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을 졸업하는 대부분의 청년들이 당장 취직을 못해 집에서 한 해 두 해 놀게 되고,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최고조로 쏟아 부
  8. 약자가 된 젊음
    from Gyrocompass 2016-02-17 16:44 
    2016년 2월 17일 수요일[소다테아게넷(育て上げネット)에 소개된 책 무업사회(無業社會)]출처 : http://www.sodateage.net/ 오늘 통계청의 발표가 있었다. <1월 고용동향>을 보면 1월 청년실업률이 2000년(11%) 이후 최고치인 9.5%를 기록했다. 사실 1월 실업률은 2~4월의 실업률이 얼마나 되는지 내다볼 수 있는 부정적 지표의 기준이 되곤 했다. 졸업자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지만 경기침체의 좁은 문에 머리
  9. 일하지 못하는 사회인가, 일하지 않는 사회인가
    from 냐옹2님의 서재 2016-02-17 17:40 
    작년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학력과 기술 등의 조건 불일치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늘면서 실업률은 더욱 올라갔고, 이로 인해 미래에 대한 불안과 강박장애를 겪는 사람도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은 역대 최대 인원인 22만2650명이 지원해 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현상은 이 나라에서 공무원이 아니고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기가 어렵다는 반증이며 공무원을 하지 않고는 먹고 살기 어
  10.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이웃의 이야기
    from 김찰칵님의 서재 2016-02-18 23:44 
    2010년에 일본에서 방영한 <프리터, 집을 사다フリーター、家を買う>라는 드라마가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얼마 다니지 않은 직장을 때려치고 구직 활동에도 의욕이 없는, 근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20대의 주인공이 우연히 구하게 된 공사현장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치있는 노동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간다는 훈훈한 내용이다. 유명한 배우 캐스팅에 괜찮은 시나리오에, 일본 정서 특유의 심금을 울리는 잔잔함으로 필자도 감명깊게 보았던 작품이다
  11. 저성장, 저출산, 취직 빙하기 『무업사회』
    from 잡학서재 2016-02-20 15:17 
    저성장, 저출산, 취직 빙하기 『무업사회』 구도 게이, 나시다 료스케 지음, 곽유나, 오오쿠사 미노루 옮김, 펜타그램, 2016.1. 『무업사회』는 일본 청년 지원 기관인 NPO법인 소다테아게넷 이사장인 구도 게이가 쓴 ‘청년 실업에 관한 인류학적 보고서’다. 청년 무업자들의 사례를 통해 무업이 그들 개인의 문제가 사회 시스템의 문제임을 보여준다. 청년 무업자가 된 원인과 양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 시스템의 필요성, 일을 시작한 청년 무업자
  12. 살아가는 이유를 다시 생각해본다
    from Nykino의 밝은 방 2016-02-21 07:17 
    <무업사회 無業社會>구도 게이& 니시다 료스케 지음 | 곽유나, 오오쿠사 미노루 옮김 ‘한 회사의 여러 자리를 지원한 것을 포함하여 200군데 넘는 곳에 지원했으나 면접은 10군데 정도 봄. 대부분은 연락도 없이 낙방. 겨우 한군데 취직하여 1년 남짓 일하고 관둔 후 1년 정도 히키코모리 생활경험 있음.’ 눈치 챈 분도 계시겠지만 이 보잘것 없는 구직 이력은 바로 나의 것이다. 그렇다.한 때 나는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은둔형’
  13. <무업 사회>_일할 수 없는 청년들에 대한 대책
    from 꿈의 경계를 서성이는 여우 2016-02-21 14:25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 무업자'무업자'? 생소한 용어였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도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는 말이었다. '취업 대란'이라는 말이 있다. 대학교를 졸업해도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기 힘든 현재 우리의 시대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말이다. 취업이 힘든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좋은 일자리는 많지가 않아서 경쟁이 심하다. 그만큼의 스펙을 쌓기 위해서 대학교 교육 외에도 유학이니 인터쉽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14. 우리는 왜 무업자가 되었을까?
    from dreamdie님의 서재 2016-02-22 03:58 
    '무업사회'란 책 제목을 보는 순간,그래 바로 이거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 격하게 공감했지만,책을 놓는 순간 '무업'이란 허망감에 사로잡혔다. 우리는 왜 무업자가 되었을까? 최근 청년들의 취업난은 일상화된 문제가 되어버렸다.당연히 일과 직업을 갖고 한 명의 사회인으로서 자신의 인생과 미래를 설계하며,그 과정에서 가족을 꾸려나가기도 하는 그런 어린 시절의 꿈에 비해,현실은 정말 엄혹하고 시궁창이다. 언론에서 나오는 이야기보다 현
  15. 일할 수 없는 그대여,
    from 서랍 속엔 아무 것도 없다 2016-02-22 08:45 
    일할 수 없는 그대여, ‘일할 수 없는 청년들의 미래’라는 부제가 나의 가슴에 콕하고 박혔다. 졸업을 얼마 남기지 않은 학생 신분의 나에게는 ‘취업’이라는 건 무거운 짐처럼 여겨졌다. ‘88만원 세대’, ‘3포 세대’, ‘7포 세대’ 등 지금의 청년들을 지칭하는 말은 수없이 많다. 그만큼 ‘청년실업’이라는 말은 정말로 우리들의 현실이 되어버렸다. ‘한국은 10년 전 일본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역사가 비슷한 연결고리의 순환을 반복하듯, 일본과 비
  16. 한국의 무업사회를 만나다
    from 모시빛 서재 2016-02-22 10:10 
    저자는 누구나 무업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무업 상태에 처하게 되면 그로부터 빠져나오기가 힘든 사회를 ‘무업사회’(p26)라고 정의한다. 무업 상태에 빠지게 되면 인간관계나 사회적 관계 자본 및 의욕까지도 함께 잃어버리기가 쉽고 인간관계를 상실하면 충고나 응원을 받는 것도 어렵게 되고, 자기 긍정감이나 동기부여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쉽다(p30). 일본사회의 모습을 이야기하지만 영 낯설지가 않다. 그렇다. 이런 청년들의 습은 우리에게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