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설 14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소설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 먼 댓글 샘플 페이퍼 보기 http://blog.aladin.co.kr/745224125/6794180

* 먼 댓글 다는 법 보기 http://blog.aladin.co.kr/proposeBook/1759359

* 신간평가단 활동 안내 보기 http://blog.aladin.co.kr/proposeBook/6953828

 

- 작성 기간 : 4월 30일~5월 5일까지 


소설 해당 분야

 

소설/시/희곡 중 시, 희곡, 우리나라옛글, 잡지

를 제외한 전 분야


대상  : 2014년 4월 1일~4월 30일 내 출간도서 ('새로 나온 책' 해당 분야에서 보시면 편리합니다) 


그럼 잘 살펴보시고 좋은 책 많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19)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4월 출간작 중 관심 소설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4-04-30 15:18 
    올해 4월 잔인하고 참혹하고 슬픈 달이다.기억하고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 할 아픈 우리의 현실이자 역사다.언제나처럼 좋은 책들은 나오고 있다. 이중에서 몇 편 선택해본다. 1. 리틀 드러머 걸 : 존 르 카레 냉전 시대 스파이들의 삶을 가장 정확하게 그려내었다고 평가를 받는 거장의 83년 작품이다. 이 작품을 '스마일리 시리즈'와 함께 그의 완벽한 대표작이자 최고 걸작으로 꼽는다는 평가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온다. 2. 이웃집 두 남
  2. 4월의 책, 읽고 싶거나 갖고 싶거나
    from zipge's EX-LIBRIS 2014-04-30 15:28 
    하진 <자유로운 삶 1, 2> 내가 좋아하는 소설가들이 한둘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하진은 새로운 작품이 번역되면 꼭 읽고 싶어지는 소설가이다. 책소개를 읽는 것만으로도 매혹적이다. 출판사 책소개《자유로운 삶》은 작가 하 진의 발걸음을 하나로 응축한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생계를 위해 매일 십수 시간을 일하면서도 카운터 아래 자신의 이름이 적힌 시집 하나를 간직하고 있는 작은 식당 주인의 이야기를 소설로 옮기기 위해 20여 년이 필요했다는
  3. 2014년 4월 소설 신간 윤스리의 추천리스트
    from 윤스리님의 서재 2014-05-01 01:51 
    1 -2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3, 4권(마르셀 프루스트)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새롭게 번역됐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처음 만난 건 고1 때로 기억하는데 독서력이 일정 수준 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책을 들었으니 결과는 (안 봐도)'비디오'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재밌는 건 국일미디어 판으로 나온 이 시리즈를 7권까지 읽었다는 것이다(스피노자의 에티카나 칸트의 순수이성/실천이상 비판 같은 책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을 수 있
  4. 2014. 5월, 내 시선에 들어온 책(소설)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4-05-01 12:32 
    4월의 봄이 찬란할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기억은 4월의 봄은 찬란하지 않다고 말해 주었기에.그럼에도 참혹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4월의 봄이 지나갔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잊지 말아야 한다는 명제를 남긴 채. 읽다 덮기를 반복했던 시간,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 글을 쓸 수 없었던 시간이었다.5월의 첫날에도 그 시간은 반복되고 있다. 무엇에도 집중할 수 없는 시간, 신간들을 살피다이런 책들을 만났다.읽고 싶은 책보단 읽어야 할 책들이다. 읽어
  5. 2014 4월 신간 중 읽고 싶은 책들..
    from 작고 협소한 2014-05-01 17:07 
    <사람의 맨발 / 한승원 / 불광출판사 >한국은 어떤 나라일까. 수없이 침략받고 지배당하고 타국을 숭배하고 그 문화속에서 한국은 얼마만큼이나 살아남았고 얼마만큼 휩쓸려나갔을까.이 책은 한국사람이 쓴 불교이야기이다. 이 땅은 많은 시간 불교를 국교로 삼은 나라가 세워졌었다. 어떤 배경지식으로 무슨 불교이야기를 꺼낼까. 왜 싯다르타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을까. 오늘날 한국에 싯다르타가 가지는 의미가 무엇일까? <밤은 천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6. 4월 소설 주목 신간
    from guiness 2014-05-02 11:29 
    미 현대문학의 거장 필립로스에게 퓰리처 상의 영광을 안겨준 작품 미국의 목가가 드디어 국내 출판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에브리맨>과 <포트노이의 불평>만을 읽어보았지만, 필립 로스 스스로 자신의 인생에서 제일 강렬했던 시절인 1960년대와 그 시대를 관통하던 격동을 잘 담아낸, 자신이 완성한 서른한 편의 작품 중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는 <미국의 목가>는 국내 번역본은 구할 수 없었다. 이 작품은 미국에서 19
  7. 5월에 읽고 싶은 신간
    from 잡식성의 매력적인 그녀 2014-05-02 14:45 
    얼간이 윌슨/마크 트웨인/김명환 옮김/창비 미국의 역사와 노예문제를 성찰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것에서 무척 흥분되는 책이다. 하워드 진의 <미국 민중사>를 읽진 못할지라도 이정도는 읽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말이다.또한 제목에서 부터 마크 트웨인의 재기발랄함이 느껴진다. '얼간이'라는 말이 가진 이중적 의미로 인해 자못 반전의 결말이 기대된다. 인간의 어리석음을 확인하고 난 후의 나는 통쾌함보다는 안도를 느끼는 쪽인걸로 봐서 몹시도
  8. 4월의 신간도서
    from 이미지, 텍스트, 아우라 2014-05-02 23:42 
    1. 느리게 배우는 사람 토마스 핀천의 단편이라니. 2. 분더킨트 소설을 선별하는 데 있어서 무조건적인 기준이 누구에게나 있는데, 나도 그것을 몇 개 가지고 있다. 1)성장소설 (수레바퀴 아래서 이후로) 2)천재의 이야기(몰락하는 자 이후로) 3)이념적 갈등(필립 로스의 모든 소설들) 이 세 가지의 기준을 모두 만족시키는 소설을 포기하는 것은 쉽지 않은 노릇이다. 3. 키스와 바나나 안보윤, 손보미, 강영숙만으로도... (물론 다른 작
  9. 4월의 소설들!
    from 샛별이님의 서재 2014-05-03 09:29 
    1. 니콜라이 그로츠니, <분더킨트> “네겐 선택권이 없어. 넌 일생을 음악가로 살게 될 거야. 안 그러면 스스로를 파괴하겠지.” 타고난 재능 때문에 운명이 정해지는 사람의 이야기는 어떨까. 평범한 사람들은 재능 없음으로 괴로워하지만, '분더킨트'들 역시 선택권이 없는 자신의 삶 때문에 일평생을 괴로워하면서 살아야 할 것이다. 클래식 음악계의 신동들을 다룬 영화와 소설은 이미 많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이 작품에 다른 기대를 걸어보는 이유는
  10. 5월에 읽고 싶은 새 책
    from 밑줄, 밑줄 2014-05-03 18:32 
    이미 읽은 책들을 제외한 가운데 고르자면, 1. 토머스 핀천 [느리게 배우는 사람].이건 꼭 읽어봐야겠다.2. 존 르 카레의 최고 걸작으로도 꼽힌다는 [리틀 드러머 걸]. 평소에 스파이 소설을 즐겨 읽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그냥 넘어가기는 아쉽다.3. 다시 나온 코넬 울리히 [밤은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4.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 한국어문학의 현재가, 한국어의 젊음이 어떤 것인지 조금 궁금하다.
  11. [신간평가단14기]5월에 읽고 싶은 책:)
    from 속삭이는 책 2014-05-03 19:09 
    5월이다. 새싹이 돋아나 우거지기 시작했다. 푸름이 싱싱할수록, 마음이 시리다. 4월에는 안 좋은 사고가 많았다. 어제도 서울에서 사고가 있었다. 그런 불운한 소식에 책을 집어들어야겠다고 여겼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은, 위안이 되고자 하는 책을 읽어보려고 했다. 1. <후예> 중국신화를 다룬 중국소설이다. 태양을 쏘아 떨어뜨렸다는 후예의 이야기와 달나라에 산다는 항아의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다. 중국신화를 좋아하는 나에게 이 소설은 반
  12. 14년 4월의 소설
    from 물이 되는 꿈 2014-05-03 21:53 
    말 할 힘이 없는 것은 말을 하고 싶지 않은 것인지, 말을 할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인지 생각한다.아마도 말을 할 '준비'가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최초 운문 번역 셰익스피어 희곡전집. 뛰어난 동물문학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서경식의 발문이 반갑다. '기억'에 관한 열세 개의 단편. 주목하고 있는 작가가 한데 모였다. 쟁쟁한 이들.특히 정용준의 글이 기대된다. -아무것도 잊지 않았다-'사뮈엘 베케트라는 한 인간에 대한, 한 편의 산문.'
  13. 4월에 출간된 신간 소설 추천
    from 하하핳님의 서재 2014-05-04 02:18 
    무라카미 하루키가 펴낸 첫 번 째 소설집,『중국행 슬로보트』가 문학동네에서 재출간 되었다. 원래도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했었지만 최근 들어 그의 소설이 더 좋아져 전작들을 차근차근 재독하고 있는 중이었다. 이 책은 그런 시기에 만난 책이라 더욱 반갑고 설렌다. 요즘같이 어수선하고 힘든 시기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서늘하면서도 담담한 문장들을 읽어내려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차분해지면서 쓸쓸해진다. 아니, 그냥 쓸쓸해진다 라고 말하기엔 어려운 어떤 감정을 만나
  14. 4월의 기대하는 책
    from 저녁 2014-05-04 16:00 
    느리게 배우는 사람 / 토마스 핀천 '창비의 세계문학 전집'은 번역의 적확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우선 믿고 읽게 된다.토마스 핀천의 소설집이 국내 초역으로 번역되어 나온 것을 보고 무척 기뻤다.재밌는 건, 나이 든 토마스 핀천이 젊은 시절 자신의 글을 평가하는 서문의 내용이다.20여년 뒤에 자신의 글을 보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서툴긴 하여도 젊은 시절만 쓸 수 있는 글이 분명하지 않을까. 쑥스러워도 자랑스러워 할 만한 그런 매혹적인 힘 말이다. 셰익스피어
  15. 4월에 찾아온, 5월에 보고 싶은
    from 그리고 남겨진 것들 2014-05-04 23:49 
    5월이 막 시작되었다. 날씨가 좋으면 뭐하나, 여유없는 나날들이 반복되니 오히려 맑은 하늘을 보며 괜한 화풀이를 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나마 문화 생활은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시간을 쪼개 책을 읽는 것 뿐이다. 그래서인지 5월에는 단편이 더 끌린다. 더군다나 요즘은 굳이 힘든 책을 찾지 않아도 안팎으로 너무도 아픈 일들의 연속이니, 아픈 책을 찾아 읽는 것이 사치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어쨌든, 5월의 주목 신간. 1. 소소한 풍경 ㅣ 박범신
  16. 진짜 봄. 4월 신간 추천하고 싶은 소설들.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4-05-05 18:14 
    슬픔을 받아들이는 '쉬운' 방법이란 세상에 없나 봅니다. '어렵게' 노력해야만 조금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화창한 날씨도, 흐린 날씨도 이것저것 모두가 슬픈 계절입니다. '서경식 교수 추천'이라는 말에 무조건, 당연히 우선 순위로 꼽아두는 책입니다. 위대한 왕, 호랑이가 지배하는 '숲의 바다'에 인간 문명이 들어옵니다. 만주 밀림의 아름다움이 하찮은 편리에 오염되는 것이죠. 21세기를 사는 지금 우리에게야 그런 상황이 낯설지도 않지만 '위대
  17. 5월의 추천 소설
    from 탁발의 서재 2014-05-05 20:10 
    정조와 사도세자는 역사에 무관심한 한국인일지라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인물들이다. 그러나 아직도 그들을 둘러싼 비밀은 풀리지 않고 있다. 특히 사도세자의 경우가 더욱 그렇다. 그의 아들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원한을 풀어주려 많은 애를 썼지만 복잡한 정치관계에 막힌 바 크다. 도대체 사도사제 이선은 어떤 사람일까. 한동안 그의 아내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이 사도세자에 관한 진실로 여겨졌지만 근래에 와서는 의심을 받기도 한다. 그의 무엇이
  18. [소설] 신간평가단 5월 추천도서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4-05-05 23:52 
    미국의 목가 1,2/필립 로스/정영목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필립 로스가 퓰리처상을 받게 된 작품이다. 그는 <미국의 목가>를 시작으로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와 <휴먼 스테인>으로 이어지는 '미국 3부작'을 발표했다. 그저 필립 로스의 작품이라서. 꼭 읽어보고 싶은 작품!!! 느리게 배우는 사람/토머스 핀천/창비 필립 로스, 코맥 매카시, 돈 드릴로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네명의 소설가로 꼽히는 핀천의
  19. 소설분야 신간 추천(4월)
    from 깐짜나부리님의 서재 2014-05-06 22:48 
    1. 하진 <자유로운 삶> 2. 필립로스 <미국의 목가> 3. 예자오엔 <후예> 4. 마크 트웨인 <얼간이 윌슨>
 
 
 





















[투명사회]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4월 23일 

- 리뷰 마감 날짜 : 5월 19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신간평가단


말그림, 리군, lmicah, 드림모노로그, Quasimodo, gorinus, 더불어숲, 김현욱, 아이리시스, 사람생각 

흔적, 무진, 멜기세덱, 아잇, 헤르메스, 그렇게혜윰, 슈겔, 최마록, 곰곰생각하는발, Yellowpencil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파트장 '흔적'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propose@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댓글(0) 먼댓글(19)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숨음'에서 뜯어낸 '숨지 않은 것'
    from savvy? 2014-04-24 15:50 
    전작과 매한가지로 일상의 언어, 입말이 아니므로 젠체하려 한다는 곡해가 생겨서는 안 된다. 예리한 날붙이는 여기서도 무뎌지지 않았다(다소 과잉된 해석일지라도). 그는 자발적으로 스스로를 훤히 비추고 노출하는 사람들이 없다면 디지털 통제사회는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그것은 '자유를 집중적으로 활용'한다고 말한다. 디지털 통제사회는 자유를 빨아먹고 산다고 말이다. 그러고는 투명(성)과 불투명(성)을 언급하며 훔볼트를 불러온다. 「그 누구도 어떤 말
  2. 상식에 대한 저항, 투명 사회
    from 책만 먹어도 살쪄요 2014-04-25 19:31 
    [피로 사회]를 읽고 나 자신의 모든 행동에 대하여 회의가 들었다. 내가 무엇을 위해 스스로를 다그치고 있는 것인지, 그것을 결국 나 자신을 이롭게 하는 것인지를 묻게 되었다. 비록 그 이후에 눈에 보이는 나의 행동의 차이는 별반 없었을지라도 그 책의 읽기 전과 후의 나는 분명 달랐다. 아주 작은 요소일지라도, 그것이 눈에 잘 띄지 않을지라도 말이다. [시간의 향기]를 사두었지만 읽지 못했는데 [투명 사회]가 나와 먼저 읽었다. [시간의 향기]가 어떤
  3. 창문이 없는 건물은 있지만 문이 없는 건물은 없다
    from 새빨간 활 2014-04-26 06:01 
    창문이 없는 건물은 있지만 문이 없는 건물은 없다. ※ 어제 급히 < 투명사회 > 리뷰를 올렸는데 생각해 보니 성의 없이 쓴 티'가 나서 다시 올린다. 이 세상 모든 종교는 " 위에서 다 내려다보고 계십니다 ! " 라는 말씀을 신도들에게 전파한다. " 그분이 다 보고 계십니다 " 라는 말은 곧 " 그분은 다 알고 계십니다. " 라는 뜻이 된다. 종교가 가진 위엄'은 바로 " 투시 / 투과(성) " 에 있다. 부처님과 하느님은 겉을
  4. 투명성이 낳은 디지털 파놉티콘의 역설
    from 김현욱님의 서재 2014-05-01 22:25 
    이 책 <투명사회>가 출간되었을 때, 알라딘에서 <~사회>라는 제목의 책들을 픽업해서 소개했는데, 그 목록이 흥미로웠다. 한병철의 전작 <피로사회>를 비롯하여, <단속사회> <감시사회> <위험사회> <불안증폭사회> <분노사회> <잉여사회> <팔꿈치사회> 등등 대체로 부정적인 뉘앙스의 명사수식어가 붙은 책들이 많았다. 여기서 유추할 수 있는 사실은
  5. 투명했던 너무나 투명했던 4월
    from 기억의 습작 2014-05-07 15:24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신간평가단이 되고 처음으로 쓰는 리뷰다. 사실 나는 블로그에 책에 대한 서평을 남기려고 노력하고 서평을 쓴 인문서들이 꽤 있다. 그런데 블로그는 나만의 공간이라서 글을 쓰는 데, 제약이 없고 내 맘대로 리뷰의 콘셉트를 잡아서 썼었다. 그런데 이 리뷰는 사실 좀 걱정이 되긴 했었다. 아무래도 신간평가단으로 작성하는 리뷰라, 대중의 의식이 느껴졌
  6. 부정성의 진리위에 건설되어진 투명사회
    from 산.들.바람.1.2.4 2014-05-08 12:48 
    최근 업무차 만나게 된 사람들이 있다. 여러 사람들에게 단체 문자를 보내야 해서 핸드폰에 그룹으로 묶어 저장해 두었다. 이어 이들의 신상을 알 수 있는 카카오 스토리와 페이스북, 카톡이 자동으로 연동이 되어 친구추가가 되었다. 정말 LTE급의 정보 사회임을 실감한 순간이었다. 누군가에게 관심만 있다면 얼마든지 그 사람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사회, 게다가 디지털 사용은 어디에서거나 ‘나’의 흔적을 기록하며 끊임없이 데이트를 생성하고 만들어내고 있다.
  7. 여백(餘白)의 중요성에 관해 근원적으로 사유하게 하는 책
    from 부드러운 흔적님의 서재 2014-05-09 08:08 
    투명성이란 단어는 일방적으로 좋은 의미만 가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체로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투명성을 부정적인 의미로 규정한 책이 있다. 바로 재독 학자인 한병철 교수의 ‘투명 사회’이다. 그의 문제의식을 따라 현대는 투명성이 화두가 된 시대라 말하면 현대의 화두가 투명성만인가, 라는 이의를 부를 수 있기에 투명성은 현대의 여러 화두들 가운데 하나라고 말해야겠다. 한병철 교수가 ‘피로 사회’에 이어 출간한 ‘
  8. 투명 인간, 공상이 현실이 되는 비극에 대한 탐구
    from 비평가의 서재 2014-05-10 08:18 
    뻔하게 시작해본다. 한병철의 <투명사회>를 읽기 전에, 읽으면서, 그리고 읽고나서 문득 드는 뻔한 생각이 '투명 인간'이었다. '투명 인간'은 우리가 한번쯤 어렸을 때 동경(?)했던 존재(?)였다고나 할까? (하도 오랜만에 리뷰를 쓰니 어휘력이 꽝이 됐는지, 적절한 단어들이 떠오르지 않는다. 아마도 이 리뷰는 물음표 천지가 되지 싶다.) '투명 인간'이란 특이한 발상은 꽤 오래되었지 싶다. 검색해 보니, 1897년에 영국의 소설가 웰스가 쓴
  9. '투명'에 대한 오해와 이해
    from 책무덤 2014-05-15 02:30 
    첫 장을 시작하기 전에 제목을 통해 내용을 미리 짐작해 보았다. 나의 상식으로 제목 '투명사회'에 대한 섣부른 짐작과 기대는 '바람직한'이란 사전적 의미로 연결되었다. 하지만 몇 장을 읽으면서 이내 '작가의 언어'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고, 새롭게 정의된 의미들을 곱씹어 가며 읽어야했기 때문에 꽤나 긴장되는 시간이었다. 작가는 먼저 나와 같은 사람들 즉, '투명'을 긍정, 바람직함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을 일깨운다. 간단하게 '투명'은
  10. 여전히 ‘투명사회’에 대한 갈망은 크다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4-05-15 21:06 
    여전히 ‘투명사회’에 대한 갈망은 크다대한민국의 봄을 장식했던 세월호라는 여객선의 침몰이 가져온 파장은 실로 크다. 정부조직의 대처 위기관리 능력의 문제점이 만천하에 밝혀지면서 사회 각 분야에 대한 시스템적 점검이 필요하며 국가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대통령을 선두로 한 정치인들의 현실인식의 능력과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다. 그중 재난사고에 대처하는 정부조직의 정보통제에 대한 국민들의 의구심이 날로 커져가면서 사건 전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에 대한
  11. 투명할 수 없는 사회
    from lmicah의 서재 2014-05-17 10:01 
    며칠 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모 연예인의 음주사고가 있었다. 그리고 몇 주 전에는 유명한 모 힙합 뮤지션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 되어 출연하던 예능 프로그램을 하차하기도 했다. 그런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언론이나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가 있다. “어떻게 공인인 연예인이 음주 운전을 할 수 있느냐?”이다. 그래서 분개한다. 아니 돈도 많은 연예인들이 대리운전하면 될 것을 왜 그러냐는 것이다. 일부 사람들이 개인적인 일이고 그들이 무슨 공인
  12. 투명사회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4-05-17 17:06 
    '투명(透明)'이라는 단어는 '통할 투(透)'와 '밝을 명(明)'의 결합으로 '밝게 통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전적 정의로 "물 따위가 속까지 환히 비치도록 맑음", "사람의 말이나 태도, 펼쳐진 상황 따위가 분명함", "앞으로의 움직임이나 미래의 전망 따위가 예측할 수 있게 분명함" "물체가 빛을 잘 통과시킴" 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 이 용어는 영어로 'Transparency'인데, 이는 '~를 통해/관통하여'라는 뜻을 가진 접두어 'tra
  13. 부정성과 불투명성 - 자기와 타인 배려의 윤리
    from 잡학서재 2014-05-18 16:58 
    『투명사회』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문학과지성사, 2014. 3.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 나는 그것으로 살아간다. -피터 한트케 무대 장치를 공부하는 제자에게 연락이 왔다. 블로그에 링크한 뮤직비디오가 저작권 침해로 벌금을 내야한다는 것이다. 로펌에서 저작권을 침해한 블로거들을 상대로 한꺼번에 소송을 한 모양이다. 상당한 금액의 예상치 않은 벌금을 내야하는 제자의 심난한 심정도 이해가 되고, 수익을 위해서 스스로 범법 행위를
  14. 당신이 생각한 '투명'은 버려라! - '투명사회' :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from 슈겔님의 서재 2014-05-18 22:36 
    투명사회 한병철 지음 │ 김태환 옮김 │ 2014. 03 │ 문학과 지성사디지털, 그 지독히 투명하고 사실적인 통제장치에 대해인간은 언제나 거대한 구조 아래 놓여있다. 자본주의, 세계화라는 광대한 구조에서부터 한국 사회라는 개별적 특성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는 수많은 시스템들이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다. 또 이런 부분들이 모여 '나'라는 존재가 살아가는 방식을 만들어 낸다고 볼 수 있다. '구조'가 인간 삶의 많은 부분을 결정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린 어
  15. 사실을 의심해야 진실로 다가간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4-05-19 17:08 
    말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그 속에 어떤 의미가 깃들든 쉽게 변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있어 ‘투명’ 이란 말이 가진 의미는 한국 사회 형성 과정이 복합적으로 반영되며 대게의 사람들에게는 ‘쳥렴결백’ 이나 ‘부정,부패가 없는’ 이라는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 ‘투명’ 이라는 단어를 정치적 레토릭으로 삼는 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곤 어느 순간 ‘투명사회’ 를 이룩해야 한다는 의미가 심각한 논의도 없이 남발되기
  16. 나는 부정한다, 고로 존재한다...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4-05-19 22:56 
    처음으로 패러다임을 말한 바 있었던 토마스 쿤에 따르면 어느 시대나 그 시대를 지배하는 패러다임은 있게 마련이며 그건 인식의 틀과 진리들을 독점하므로 당대의 사람들은 그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즉 패러다임이 허용하는 눈으로 세상을 보고 패러다임에 맞는 사실만을 자기의 진실로 여기게 된다는 말이다. 그렇게 삶은 스스로 만든 가치관이 아니라 패러다임이 규정한 가치관으로 형성될 때가 많다. 특히나 지금처럼 개인의 삶이 언제든 사소한 이
  17. 무한도전으로 본 <투명사회>
    from 말그림의 서재 2014-05-20 10:48 
    소위 국민 TV프로그램이라고 불리는 무한도전이 최근 <선택 2014>란 프로그램을 방영하면서 주춤거렸던 시청률을 다시 회복하고 있다. <선택 2014>는 무한도전의 멤버 중에서 무한도전의 향후 10년을 이끌 차세대 리더를 뽑는 프로그램이다. 이제 머지않아 있을 6.4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홍보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기도 하다. <선택 2014>는 무한도전의 멤버 모두가 후보로 출마했는데, 최근 있었던 중간 여론조사
  18. '투명'에 대한 정당한 의심
    from 최마록 2014-05-21 22:28 
    웹 2.0 시대를 거쳐 소셜미디어로 넘어오면서 웹에서는 한창 논쟁이 붙었었다. 물론 지금도 현재진행형의 논쟁이기도 하지만 소셜미디어의 유용성과 더불어 웹상에 정보가 공개되는 방식, 그리고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것이 옳은가에 관한 논쟁이다. 물론 이 논쟁은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문제이기도 하다. 정보를 요구하는 방식, 그리고 그 투명성의 잣대.<투명사회>의 소제목들은 이 사회의 투명화를 일궈내는 부분을 나누어 이야기하는 듯하
  19. 음악은 눈을 감을 때 발생한다
    from 너의 의미 2014-05-22 00:17 
    열일곱 겨울 그애의 입술 감촉, 비오는 토요일 오후의 도서관, 텅빈 휴가지에서의 우리 넷, 커다란 고무통에 들어가 샤워하던 포항 민박집에서의 이틀, 국제시장통 작고 허름한 식당의 김치찌개맛, 스물두살 여름 주민센터에서의 둘도셋도 맛난 점심식사, 아지트처럼 모여들던 극장과 카페, 친한 친구가 운영하는 술집, 한여름의 휴게소 번개나들이, 한겨울밤의 공원, 검고 질펀한 모래사장, 소금기 절은 비릿한 바다내음, 가장 어린 날에 가장 높은 곳을 훔치던 해운대 스




















[반란의 도시]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4월 23일 

- 리뷰 마감 날짜 : 5월 19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신간평가단


말그림, 리군, lmicah, 드림모노로그, Quasimodo, gorinus, 더불어숲, 김현욱, 아이리시스, 사람생각 

흔적, 무진, 멜기세덱, 아잇, 헤르메스, 그렇게혜윰, 슈겔, 최마록, 곰곰생각하는발, Yellowpencil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파트장 '흔적'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propose@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댓글(0) 먼댓글(19)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도시를 되찾아오자
    from savvy? 2014-04-26 10:53 
    하비의 말은 옳다. 도시는 본래 잉여 생산물이 사회적, 지리적으로 집적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 때문에 도시화는 언제나 일종의 계급 현상이었다. 잉여가 어디서, 누구에게서 추출되건 그것을 사용할 권한은 소수(예컨대 종교적 과두지배자나 제국을 건설하겠다는 야심에 사로잡힌 전사)의 손아귀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p.28) 그런데 그 도시/도시화가, 온 지구를 덮었다. 하비가 주장하는 도시권에 대한 요구는 어쩌면 당연할 것이다. 그의 말대로 자본가는 일정량
  2. 공간은 정치적이다.
    from 새빨간 활 2014-04-27 16:50 
    공간은 정치적이다 ! 우리는 알게 모르게 정치적 행위에 동참하게 된다.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에 작성된 글에 대하여 " 좋아요 " 나 " 공감 " 을 클릭하는 행위도 정치적이며, 해경이 세월 호 승객 구조 현황을 설명하면서 지상 최대의 작전 운운할 때 " 개똥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 라고 소리치는 것도 정치적 행위'다. 그리고 육식을 버리고 채식을 선언하는 것도 정치적 행위'에 포함된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과정은 기본적으로 이데올로기적'이
  3. 균형감과 현대적 문제의식, 유연함 등이 문화인류학적 통찰력에 얹혀 나온 ’반란의 도시‘
    from 부드러운 흔적님의 서재 2014-05-06 08:45 
    데이비드 하비(David Harvey: 1935 -)는 인류학 및 지리학 전문가이다. 하지만 적어도 나에게 그는 ‘맑스 <자본> 강의’로 가장 많이 알려진 학자이다. 앙리 르페브르에 의해 제안된 도시권(right to the city)을 완결시킨 학자로 꼽히는 그는 2007년 휴머니티와 사회 과학 분야에서 18번째로 많이 인용된 저자에 올랐다. 도시권은 도시를 우리의 마음 속 바람에 가깝게 바꿔나가고 재창조할 집단적 권리이다. 저자가 말했듯
  4. 도시의 위기, 자본주의의 위기
    from 김현욱님의 서재 2014-05-06 09:20 
    데이비드 하비(한상연)@@**@@http://springtree.egloos.com/496616"> 나는 한강 이북 주민이다. 중학교 시절, 당시에도 충분히 복잡하게 얽혀 있던 서울 지하철노선도를 보면서 생긴 지 얼마 안 되는 분당선과 8호선을 타 보는 것이 소원이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수도권 지하철노선도를 보며 격세지감을 느낀다. 그간 이 도시는 끝없이 성장하여, 지금은 신분당선, 9호선, 공항철도, 수인선, 용인경전철, 의정부경전철, 경의선,
  5. 내가 사는 도시가 낯설다.
    from 책만 먹어도 살쪄요 2014-05-08 10:11 
    내게는 '반란'이라는 말도 낯설고, 데이비드 하비라는 한 사회학자도 낯설고, 그가 서문을 할애한 르페브르도 낯설며 그가 책에서 내내 이야기하는 '도시권'도 낯설다. 모든 것이 낯설게 시작한 책이었다. 이런 나의 낯설고 당황스러운 마음을 헤아린 듯 1장으로 '도시에 대한 권리'라는 제목으로 도시권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여 준다. 다행히 데이비드 하비의 글은 굉장히 정리가 잘 된 글이었고 도시권에 대한 기본지식 전혀 없는 내게도 쏙쏙 이해가 되어 공감을
  6. 도시는 누구의 것인가?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4-05-08 23:23 
    도시는 누구의 것인가?내가 살았던 도시의 핵심 사업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건설되고 있다. 도시의 중심이었던 곳이 새로운 도심이 형성되면서 자연스럽게 뒷자리로 물러난 곳에 위치해 있던 도청이 이전되고 난 그 부지에 대한 활용이 화두로 등장했다. 인구 150만 명이 넘는 대도시의 재구성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구도심의 활성화와 새로운 도심과의 조화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이 건설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
  7. 진정한 도시의 가치에 대하여
    from 기억의 습작 2014-05-12 10:17 
    생각해 볼 여지가 많은 책이었다. 도시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필수 불가결의 장소이나, 이에 대해서 깊게 생각한 점은 솔직히 드물었던 것 같다. 저자는 데이비드 하비라는 마르크스 주의의 지리학자다. 지리학자지만 숱한 사회학서들을 냈었고, 이번 저작인 <반란의 도시>는 그의 영역인 지리학과 사회학이 합쳐진 부분도 보였다. 도시라는 장소는 사실, 근대와 현대가 이룩한 가장 발전된 문명의 상징이다. 물론 그 이전 세대에도 발달
  8. 사회 구조와 실천의 결합으로 이념을 구현하는 사회적 공간으로서의 도시
    from 잡학서재 2014-05-13 14:44 
    사회 구조와 실천의 결합으로 이념을 구현하는 사회적 공간으로서의 도시 『반란의 도시 - 도시에 대한 권리에서 점령운동까지』, 데이비드 하비 지음, 한상연 옮김, 에이도스, 2014. 3. 『정기용 건축 작품집 - 1986년부터 2010년까지』, 정기용 지음, 현실문화, 2011. 7.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640229 정기용 선생님의 건축 작품집을 다시
  9. 공명심의 '도시권' 반란을 꿈꾸다 《반란의 도시》
    from 산.들.바람.1.2.4 2014-05-16 15:02 
    신간평가단으로 선정된 재독 철학자 한병철의 <투명사회>를 읽을 때였다. 읽고 있는 책의 저자이기도 하였고 세월호에 대한 한병철의 진단이 궁금하기도 하여 관심있게 기사를 읽었다. 한병철은 ‘세월호 살인자는 선장 아닌 신자유주의’라는 기사를 통해 신자유주의 정책이 빚어낸 세 가지(규제 완화, 국가기관 민영화, 노동유연화)를 지적한다. 첫째, 이명박 정부가 집중했던 신자유주의적인 규제 완화 선상으로 인하여 20년 선박의 생명이 30년으로 연장되었다
  10. 그 많던 바보형들은 어디로 갔을까?
    from lmicah의 서재 2014-05-17 09:56 
    돌이켜 보면 그때가 참 좋았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 운동장으로 나가 뛰어 놀았다. 학교 바로 앞에 넓은 백사장이 있어 뒹굴며 놀았다. 한참 놀다 집에 가자마자 가방을 던져 놓고 동네 놀이터로 부리나케 뛰어 나갔다. 그렇게 또 한참을 놀다 보면 엄마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OO야~~ 저녁 먹어라~~~” 아쉽지만 옷에 묻은 흙먼지를 툭툭 털며 엄마 손에 붙잡혀 끌려갔다. 아쉽지만 아쉽지 않았다. 내일 또 그렇게 한바탕 놀면 되니까. 매일같이 뛰고 뒹굴고 하
  11. 반란하는 도시, 점령매뉴얼 혹은 지침, 어쩌면 선동
    from 비평가의 서재 2014-05-19 00:14 
    시골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대학 진학과 동시에 도시에 오게 되었다. 시골서는 옆집 숟가락이 몇 개인지까지는 몰랐지만, 그 집의 식구가 몇이며 대소사는 무엇인지 모를 수가 없었다. 반경 몇 키로 내의 이웃들을 거의 다 알고 지냈다. 도시에 와서부터는, 그리고 현재 내가 사는 집 앞뒤좌우 옆집의 이웃이 누구인지 나는 모른다. 그러니 나는 지금 이웃이 없고 마을 친구가 없다. 삭막한 도시. 이 도시는 왜 삭막할까? 시골은 일과 생활이 같은 장소에서 이루
  12. '자본주의'로부터 도시를 지켜내라 - 반란의 도시 : 데이비드 하비 지음 한상연 옮김
    from 슈겔님의 서재 2014-05-19 12:37 
    반란의 도시데이비드 하비 지음 │ 한상연 옮김 │ 2014. 03 │ 에이도스자본주의의 무대, '도시'에서 우린 반란을 꿈꾼다도시는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파리, 로마와 같이 오래된 역사와 그만의 문화로 매력을 뽐내는 도시가 있는가 하면 세계금융과 트렌드를 주도하는 뉴욕과 같은 도시도 존재한다. 수많은 도시의 모습들 속에서 무엇을 봐야할까, 그리고 무엇을 깨달아야 할까. 저자 데이비드 하비는 이에 대해 도시권(도시에 대한 권리), 점령운동 사례등을
  13. 반란의 도시, 의식을 확장시키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4-05-19 19:49 
    생각도 해보지 못한 이야기의 책을 읽다보면 사람에게선 대게 두 가지 반응이 나오기 마련이다. 한 가지는 책의 내용은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텍스트를 눈으로 읽는 시간낭비를 하게 되는 경우이고 다른 한 가지는 비단 책의 내용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책의 내용을 발판 삼아 여타의 다른 학문이나 생각들과 연계시켜 보는 것이다. 이 연계의 과정을 통해 독자는 또 다시 새로운 생각을 창조해내고 향유하게 된다. 내게 있어 데이비드 하비의 <반란의 도시>는
  14. 도시여, 분노하라! 일어나라!
    from 책무덤 2014-05-19 23:20 
    세계적인 지리학자이자 사회이론가 데이비드 하비는 반자본주의를 위해 투쟁할 때 도시권 투쟁의 필요함을 주장한다. 우리는 현대사회가 신자유주의 파도에 휩쓸려 이미 너덜너덜해졌음을 매체를 통해서 심지어 경험으로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불과 2년 전 우리는 월스트리트 점령운동을 통해 불평등한 사회에서 99% 사람들의 축적된 불만들이 어떻게 1%를 향해 발사되었는지 지켜보았다. 월스트리트의 소수 부자계급에 의해 도시가 사유화되자, 그들에게 부를 착취당한 다수는
  15. 삶을 재설계하는 반란
    from 최마록 2014-05-21 22:30 
    우리의 도시는 지금도 수없이 변하고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가게부터 대형건축물까지. 도시는 우리가 살아가는 가장 밀접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게 들여다본 일은 거의 없는 것 같다. <반란의 도시>는 지리학자인 저자의 영역과 사회학적인 요소들을 합쳐 들여다 본 도서로 읽혔다. 우리가 사는 도시에 관해 특별한 문제제기와 더불어 우리가 요구해야 할 권리를 이야기한다. 도시는 결국 사람을 변화시키고 있다. 결국 어떤 도시에 사는가의 문제는 우리가
  16. 반란의 도시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4-05-22 22:11 
    '광장'이라고 하는 곳은 많은 정치사회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11년 '아랍의 봄'에서 이집트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ميدان التحرير)에 모인 시위대들이 호스니 무바라크(مُحَمَّدْ حُسْنِي ألْسَيِّدْ مُبَارَكْ‎ , 1928~) 당시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며 혁명을 일으켰거나, 한국의 서울 광장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당시 경찰이 시위대의 광장 진입을 봉쇄했던 것 역시 광장의 정치적 중요성을 보여
  17. 빛이 들어오는 곳
    from 너의 의미 2014-05-23 01:11 
    객관적으로도 주관적으로도 100억은 큰 금액이다. 이자의 명목으로 불어나기 시작하면 말아먹지 않는 한 혼자 먹고 살기에는 넉넉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극소수 운 좋은 연예인은 연달아 작품 두 편, 노래 두 곡을 띄우는 즉시 순식간에 이상의 자산이 불어나기도 한다. 또 누군가에게는 그 1/10,000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의 위치는 또 어떤가. 일례로, 무이자로 1년에 1억씩 저축을 해도 100년이 걸려야 100억을
  18. 결국 내 삶을 개선하는 것과 반자본주의는 같은 것...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4-05-23 05:32 
    '자본의 한계'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쳤던 영국의 공간경제학자 데이비드 하비. '반란의 도시'는 그런 그가 2012년에 세상에 내놓은 책이다. 1982년에 나온 '자본의 한계'는 그동안 마르크스주의가 중시하지 않았던 공간의 의미를 새로이 발굴하고 그것을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과 접합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건 1971년에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세미나로 읽기 시작하여 무려 10년간 '자본론'을 연구한 끝에 나온 결실이었다. 아무도 돌아다보지 않았던 공간
  19. 반란의 도시를 위하여
    from 서흔(書痕)의 서재 2014-11-28 16:29 
    최근 정치권에서 ‘사자방’이라는 단어가 핵심적인 키워드로 떠올랐다. 사자방이란 4대강 사업, 자원외교, 방위산업을 뜻하는 말로 최근 밝혀져 논란이 된 자원외교와 방위산업 비리를 해결하고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며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사자방 국정조사’를 요구하면서 이슈가 됐다. 사자방 비리뿐만 아니라 허울뿐인 부동산 대책, 정부나 지자체가 경기를 부양하겠다며 내놓는 여러 토건 사업 등도 마찬가지다. 항상 야심차게 시작하곤 하지만 끝은 비리와 재

















[진짜 기본 베이킹책]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4월 23일 

- 리뷰 마감 날짜 : 5월 19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가정/실용 분야 신간평가단


빈앤준, 큐브, 수수, 파란하늘, 하늘타리, 얄라알라북사랑, 꿀꿀페파, 몬순, 봄덕, 다락방꼬마

힐씨쨩, 동화세상, 러브캣, 댄스는 맨홀, 쎌론~, 율찬맘, 즐거운상상, 이치고, 무구리맘, 가을희망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유아/어린이/가정/실용 분야의 파트장 '즐거운상상'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propose@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댓글(0) 먼댓글(2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이게 진짜 왕초보를 위한 베이킹책!
    from 책을 즐기다 2014-04-25 01:36 
    왕초보 홈베이킹 레시피 111개 여기 다있네~! 요즘 홈베이킹 책들이 정말 넘쳐난다.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운 달콤함이 느껴지는 사진들에 푹 빠져 살펴본다. 그리고 이내 좌절!호기롭게 구입한 오븐으로 기껏해야 머핀, 쿠키, 또띠아 피자나 구워대고 있다.제대로된 재료들이 없으면 따라하기도 힘들겠다란 생각과 동시에 그래 학원에 다니지 않고 집에서 베이킹한다는 건 무리다란 결론에 이른다. 그럼에도 자꾸 홈베이킹 책을 찾는 건 제과점의 빵의 어마무시한 가격과 함께
  2. 베이킹 한번 시작해볼까?
    from CeCiL Bleu 2014-04-26 18:19 
    "수퍼레시피" 쉬운 요리방식으로 유명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다.일전에 엘리베이터안의 화면에서 수퍼레시피에서 제공하는 광고용 레시피를 본 적 있는데마트에서 파는 것들로 간단하게 훌륭한 디저트를 만들어낸 것을 보고 나도 모르게 "오~"하고 감탄사를 내벹은 적이 있다. 그 수퍼레시피에서 낸 "쉬운 베이킹"이라니 왠지 기대가 되었다.정말 있는 거라고는 부엌?밖에 없는 생초짜 아줌마가 할 수 있을까?하고 두근두근 책을 열어봤다. 죽 훑어보는데 엉뚱하게도 "삐
  3. [진짜 기본 베이킹]왕초보를 위한 홈베이킹, 나도 할 수 있다!^^
    from 만권당아리 2014-05-06 18:54 
    [진짜 기본 베이킹]왕초보를 위한 홈베이킹, 나도 할 수 있다!^^ 우와~ 빵이다~빵을 정말 좋아한다.집에 오븐도 있지만 괜히 실패할까 봐 망설여졌던 홈베이킹이었는데……. 진짜 진짜 왕초보를 위한 홈베이킹 책을 만나다니! 그것도 무려 111가지! 헐~하나씩 해보고 싶게 만든다. 전체적으로 베이직 가이드, 작은 과자, 머핀&파운드케이크, 타르트&파이, 케이트, 브레드 등 5개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모든 레시피에 대한 구성이 정말
  4. 진짜 기본 베이킹책 :: 진짜 쉽고, 맛있고, 자세한 기본 레시피 111개
    from 빈앤준님의 서재 2014-05-08 20:39 
    진짜 기본 베이킹책 / 따라 하는 요리 잡지 월간 <수퍼레시피> 지음요즘에는 건강한 먹기리에 관심이 많잖아요.저 역시 빵 좋아하는 두 아들을 키우는 맘이라 홈베이킹에 대해 몇 번 생각을 해 봤는데요.하지만 솜씨 제로에,왠지 홈베이킹이라고 하면 전문 재료도 필요하고, 도구도 겁나게 복잡할 것 같아 시도를 못 해보고 있답니다.저처럼 진짜 왕초보들을 위한 진짜 기본 베이킹책이 있어 소개해봅니다 ♪ 진짜 쉽고, 진짜 맛있고, 진짜 자세한기본
  5. 고소하고 달콤한 베이킹, 도전!
    from 즐거운 상상 2014-05-09 23:09 
    빵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다이어트 때문에 밀가를 섭취를 조심하는 사람은 있어도 빵 자체를 먹기 싫어하는 사람은 드물 거예요. 저도 빵을 무척 좋아해요. 건강 때문에 자제하고 있지만 늘 고소하고 달콤한 빵을 그리워하며 살고 있지요. 집에 있는 오븐은 고구마 구워먹고 생선 굽는 걸로만 쓰고 있는데 이 책 덕분에 몇 가지 빵요리를 시도해 볼 수 있었어요. 요즘 제가 관심갖는 베이킹 중 하나는 찹쌀 파이입니다. 밀가루가 아닌 찹쌀 가루로 쫄깃하고
  6. 누구라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즐거운 베이킹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4-05-11 20:34 
    베이킹에 제대로 도전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용어와 다양한 준비물 때문에 막상 시도하지 못하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하나의 선물과도 같았다. 세상에 이렇게 쉬운 베이킹 요리책이 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아예 베이킹에 대해서 모르는 독자가 읽는다고 가정하고 베이킹을 위한 준비물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세세하게 써놓았다. 다른 책이 없더라도 이 책 하나만 있으면 그럴싸한 빵을 만드는 것은 누구라도 가능해보인다. 물론 아무리 훌륭한 요리책이 있더라도
  7. 진짜 기본 베이킹책 :: 한 번도 베이킹을 해본 적이 없는 베이킹 왕초보들을 위한 기본서
    from 율찬맘님의 서재 2014-05-12 13:58 
    진짜 기본 베이킹책 :: 한번도 베이킹을 해본 적이 없는 베이킹 왕초보들을 위한 기본을 알려주는 책​​ 빵귀신 엄마를 닮아서인지 빵, 쿠키, 케익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민트살구! 아이들이 어린데다 조금 방심하면 두드러기가 올라오고 있는지라 아이들 먹거리에 신경이 많이 쓰여요. 빵 사다 먹기도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건강한 빵 만들어주고 싶어 베이킹에 입문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서 막막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 하는 모습을 보니
  8. [진짜 기본 베이킹책]-진짜 왕초로를 위해, 진짜 제대로 만든 진짜 기본 베이킹책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4-05-14 11:28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도, 특별한 재료와 도두가 없어도 이 한 권이면 기본 베이킹은 진짜 끝!진짜 쉽~고 진짜 맛있고 진짜 자세한 기본 레시피 111개 "내 손으로 건강하게 만들고 싶어 베이킹을 시작하는 왕초보들을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표지 中) 다양한 요리책을 접해봤고, 베이킹책도 접해봤지만 초보자가 진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책은 그리 많지 않았다. 특히 베이킹책은 따라해볼 엄두가 나지 않았던 탓에 몇 번의 책을 접해보고도 아직 시도도 해보지
  9. 진짜 기본적인 베이킹으로 쉽게~
    from 느리미책세상 2014-05-15 10:04 
    <진짜 기본적인 베이킹으로 쉽게~> 밥대신 빵을 먹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베이킹이 점점 기본적인 사항으로 변해가고 있는 추세이다. 꼭 밥대신 빵이 아니어도 일상에서 간식으로 빵을 먹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니 아이들 간식은 물론 집안 간식용으로 빵을 직접 만들기 위한 레시피 공부는 일반 반찬 만들기 과정과 점점 비슷해재는 느낌이다. 그렇지만 역시 아지까지 베이킹이 낯선 이유는 재료적인 측면보다는 익숙하지 않은 도구나 오븐을 사용한다거나 한식에 비
  10. 알차게 구성된 진짜 기본 베이킹책!!
    from BillyJoel PianoMan 2014-05-16 22:38 
    진짜기본베이킹책!!부제: 진짜 쉽~고 진짜 맛있고 진짜 자세한 기본레시피 111개 얼마나 쉽고 맛있고 자세하길래 부제가 이런 제목일까 한번 펼쳐보았습니다.진~짜 기본도 모르는 제가 보는 책이기에 진~짜 쉬운 레시피가 맞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일단 목차는 여느 베이킹책과 비슷합니다. 베이직가이드에서부터, 작은과자, 머핀&파운드케이크, 타르트&파이, 케이크, 브레드 순으로 분류되어있습니다.또, 작은 과자는 스쿱과자, 짜는 과자, 써는
  11. [진짜 기본 베이킹책]손쉽게 만들어 볼수 있는 레시피 111개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4-05-18 16:29 
    요리 이야기가 나오면 할 말이 없어지는 엄마입니다. 솜씨가 없어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어 준 기억이 없습니다. 음식솜씨가 좋은 엄마를 닮지 못해 저는 기본적인 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어릴적 거의 모든 음식들은 엄마가 만들어 주셨습니다. 빵 같은 간식거리도 엄마가 만들어 주셨지만 전 아이들에게 만들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고 있다는 핑계를 대지만 실상은 솜씨가 없어 만들어 볼 생각도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요리 관
  12. 베이킹 생 초보를 위한 친절한 가이드~
    from 힐씨쨩와 밤톨군의 서재 2014-05-18 23:34 
    집에 오븐이라고는 직화오븐 밖에 없는 베이킹 생초보. 아이의 건강한 간식을 위해서라도 도전해보고 싶었으나 무엇부터 해야할 지 감도 못 잡고그렇다고 베이킹 학원 같은 곳을 다녀볼 용기는 내보지 못한 나에게 딱 어울리는 책을 만났다. 초보는 베이킹 용어도 낯설 뿐더러 각종 요리도구 등 장비(!) 에 대한 지식도 얕다.종류도 많은 오븐 선택부터 좌절한 경험이 있던 나로서는 제일 먼저 목차에서 오븐설명부터 찾아본다. 베이킹 기본 용어는 또 어떠한가.베이킹 블
  13. 레시피팩토리 / 진짜 기본 베이킹책
    from 지금 여기 2014-05-18 23:55 
    베이킹은? 부엌에 이은 또 하나의 로망?로망이란 단어를 들으면 뭔가 그냥 기분 좋은 느낌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공허함도 느껴지곤 한다. 왜? 아마도 하고 싶고 갖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케이스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베이킹도 그렇다. 달달한 빵 굽는 냄새가 가득한 예쁜 부엌은 책 속에 드라마 속에 영화 속에 있기 마련이다.재료며 도구까지 준비할 것도 많고 또 그 과정도 녹녹치만은 않은니까.그래서 베이킹 관련 책을 발견하면 늘 먼저 손이 가고 뒤적거리지만
  14. 초보라도 진짜 기본 베이킹책 한권이면 오케이^^
    from 하늘타리님의 서재 2014-05-18 23:58 
    요즘은 아이들 간식으로 집에서 베이킹을 하는 분들이 참 많더라구요저도.. 저희 아이들을 위해 집에서 쿠키며 빵을 직접 만들어주고 싶은 엄마이지만...쉬운 몇가지 외엔 만들어 보질 못했답니다. 한번씩 아이들 쿠키를 만들어주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고 돌아다니며 레시피들을 찾기도 했었는데가끔은... 초보인 저에겐 살짝 헷갈리고 어려운 것도 많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직접 만들어주고 싶어 베이킹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었는데 진짜 기본베이킹책이
  15. 진짜 진짜 기본 베이킹 책
    from 댄스는 맨홀님의 서재 2014-05-19 10:43 
    빵 좀 만들어 보겠다고 이책 저책 조금씩 보았다. 대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이다. 나오는 쿠키와 빵, 케익도. 재료를 조금씩 바꾸거나 건강한 빵이라고 해서 우유랑 버터대신, 두유나 포도씨유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책을 보기만 할때는 뭐가 문제인지를 잘 모른다. 만들어 보면 약간의 계량이라든지 중요한 것이 빠져있을때가 꽤 많다. 요즘엔 효모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책도 꽤 나왔다. 이책으로 <단팥빵>을 만들었는데 재료 계량이랑 만드는 방법이
  16. 왕초보들을 위한 베이킹 책 한권~
    from pixeLone★의 공간 2014-05-19 23:20 
    아이를 낳기 전에는 베이킹을 배워서 아이의 간식을 책임지려고 했던 로망이 나에게도 있었다.하지만 ;; 결혼을 해서 살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다 보니 ... 나란 사람은 생각보다 요리하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점점 깨닫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아이의 간식거리는 직접 만들어 준다기 보다는 좋은 제품으로 골라 주는 ?아무리 엄선된 재료와 좋은 제품을 찾아 준다고 해도 어디 직접 만든 먹거리와 같을까. ;; 그런 나에게 좀 더 쉽게 와닿는
  17. 진짜? 기본? 그렇다면 베이킹에 도전!
    from 무구리맘님의 서재 2014-05-19 23:29 
    진짜 기본 베이킹책레시피팩토리 베이킹!저는 주부 9단쯤 되어야 할 만큼 주부가 된지 꽤 되었지만 이렇다할 요리 실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어요.밥과 반찬을 해 먹는 기본적인 요리조차 큰 관심이 없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이런 저에게 베이킹이란 아주 멀고 먼 곳의 낯선 단어일 뿐이었어요.물론 아이들에게 줄 간식용으로 '쿠키' 정도 구워본 적은 있지만,그건 진짜 베이킹이라고 할 수 없는, 그러니까 쿠키 믹스를 사다가 반죽을 해서 오븐에 넣었을 뿐이지요.베이
  18. 밥하듯 국끓이듯 날마다 베이킹?
    from 얄라알라북사랑 2014-05-19 23:55 
    진짜 기본 베이킹 책 그냥 기본도 아니고 '진짜 기본'? 도대체 얼마나 기본스럽길래? 얼마나 쉽고 친절하기에 '진짜 기본'이래? 베이킹 문외한으로서 샘이 나는 마음에 괜히 제목을 투고 투정이다. <진짜 기본 베이킹>의 부제는 "진짜 쉽고, 진짜 맛있고, 진짜 자세한!" 강조의 부사가 부끄럽지 않을 만큼 자세하고 쉽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책을 만들기까지 101명의 독자 기획단이 참여했다. "밥 하듯, 국 끓이듯 따라하기 쉬운 베이
  19. 진짜 기본 시리즈를 알기에 베이킹도 믿고 보게 되는 책
    from 눈처럼 하얀 세상 2014-05-21 23:59 
    진짜 기본 시리즈 책은 월간 요리 미니잡지, 수퍼레시피에서 만든, 100여명의 주부들과 함께 만든 왕초보들을 위한 특별한 레시피 중의 레시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전의 진짜 기본 시리즈 중 진짜 기본 요리책을 구입해 잘 보고 있던 터라, 이번 책에 대한 기대감도 컸지요. 주부 경력 8년차가 되어가도 아직도 스스로 하는 레시피보다 뭔가 찾아 하는 레시피에 익숙하다보니 진짜 기본 요리책에 나오는 평범한 밥상에 올리기 쉬운 요리들은 다른 특별한 메뉴위주의 요
  20. 진짜 쉽고 맛있고 자세한 베이킹 책!
    from 큐브님의 서재 2014-05-22 10:51 
    베이킹을 항상 꿈꾸지만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는...​막상 시작이 어려운.... 시작하려고 보니 베이킹의 디테일한 부분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런 분들을 위한 책이라고 하고 싶다.진.짜 기본 베이킹 책​​​아이가 좋아하는 카스테라요즘 트렌디한 마카롱맛도좋고 보기에도 좋은 예쁜 쿠키들도전해보고 싶은 쉬폰케익...​요즘 정말 맛있는 빵들이 종류도 다양하게 나와서 사먹어도 좋​지만,엄마들에겐 한번쯤 내가 만들어보고 싶은 로망​이 있다.서점에



















[가족연습]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4월 23일 

- 리뷰 마감 날짜 : 5월 19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가정/실용 분야 신간평가단


빈앤준, 큐브, 수수, 파란하늘, 하늘타리, 얄라알라북사랑, 꿀꿀페파, 몬순, 봄덕, 다락방꼬마

힐씨쨩, 동화세상, 러브캣, 댄스는 맨홀, 쎌론~, 율찬맘, 즐거운상상, 이치고, 무구리맘, 가을희망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유아/어린이/가정/실용 분야의 파트장 '즐거운상상'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propose@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댓글(0) 먼댓글(21)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가족연습 위탁가정을 말하다.
    from 책을 즐기다 2014-04-24 23:53 
    가족연습 위탁가정을 말하다. 이 책은 12살 소녀가 위탁가정에서 지내는 모습을 들려준다.가정위탁은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경우 일정 기간 아이를 맡아주는 제도로 우리나라에 도입된지도 10년이나 지났다고 한다.친부모가 친권을 포기하지 않고 정서적,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면 아이를 언제든 찾을 수 있다. 입양과는 다른 개념이다. 엄마와 새아버지와 살고 있는 12살 소녀 칼리에게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일어나고 만다. 가벼운 말싸움을 하다 엄마가
  2. 서로에게 선물이 된 관계
    from CeCiL Bleu 2014-04-26 19:08 
    이제 막 떠나는지 검은 매연이 나오는 차뒤에 한 손에 여행가방을 들고 다른 손에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기린인형을 안은 여자아이의 뒷모습.길 건너에는 표정을 알 수없이 작은 한 가족.이 표지를 처음 본 인상은 <빨간 머리 앤>이었다. 착하고 꿈많고 똑똑한 고아소녀가 외로운 두 남매의 사랑을 받아 행복한 삶을 살았다는 전 세계의 소녀들에게 대대로 사랑받는 그 빨강머리 소녀말이다.그렇게 칼리에게 다소의 기대?를 하고 책을 폈다. 빨강머리 앤을
  3.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4-05-04 07:10 
    위탁 가정이라는 개념은 사실 친숙하지 않다. 우리나라에도 물론 관련 제도가 있겠지만, 실제로 그런 아이들을 본 적도 없고,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머뭇거려진다. 이렇게 낯선 주제로 쓰여진 청소년 소설책이 등장했다. 자신과 조금만 다르면 '왕따'로 치부해버리는 요즘 세대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아이들이 보는 책이기 때문에 비교적 큰 글씨로 편집되어 있으며,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는 탄탄한 스토리가 꽤 괜찮다. 이 책의 주
  4. [가족 연습]-까칠한 소녀 칼리, 낯선 가정에서 가족의 사랑을 배우다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4-05-09 18:35 
    2013년 태시 월든 상 수상작 <<가족 연습>>은 까칠한 열두 살 소녀 칼리가 위탁 가정에 가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배우게 된다는 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굉장히 몰입도가 강했던 작품으로 나 역시도 가족의 사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작품이었다. 병원 침대에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채 누워있는 엄마를 뒤로 한 채, 칼리는 맥어보이 부인을 따라 위탁 가정에 가게 된다. 칼리는 부인의 뒤를 따라가면서 그날
  5.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며..
    from 즐거운 상상 2014-05-12 23:02 
    엄마 아빠 품에서 자라지 못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저마다 사정이 있겠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혼란과 불안속에서 성장하는 것이니 걱정이 앞서요. 칼리 역시 평범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새아버지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컸던 칼리는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듯 보여요. 다른 사람에게 까칠하게 대하는 것으로 자신을 지키고자 하지요. 겉으로 보기에 억세고 고집이 세게 보이지만 마음이 여리다는 것이 금방 드러나요. 칼리의 엄마를 보면 화가 나요. 세상에
  6. [가족연습]위탁가정, 가족이 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from 만권당아리 2014-05-15 11:16 
    [가족연습]위탁가정, 가족이 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가족연습. 제목이 절묘하다. 입양가정이든, 위탁가정이든, 원래의 혈연으로 이뤄진 가정이든 준비와 연습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 그러니 가족이 되려면 연습이 필요한 것, 맞다. 사춘기 소녀에게 위탁가정은 어떻게 다가올까. 사랑으로 품어줄 때 어떻게 변하게 될까. 라스베이거스에서 온 까칠 소녀 칼리 코너스. 양아버지에게서 폭행을 당한 칼리는 엄마마저 병원 침대에 누워 있다. 그래서 위탁
  7. 위탁가족을 통한 또 한번의 가족 연습
    from 느리미책세상 2014-05-16 08:45 
    <위탁가족을 통한 또 한번의 가족 연습> 결혼을 하기 전에도 많은 고민을 하지만 부모가 되기 전에도 부모가 되기 위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부모가 되기 위한 연습에 대한 많은 책과 강연이 있는 것으로 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아이를 낳는다기 보다는 아이를 기르다가 어떤 문제에 부딪쳤을 때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 부모 강의를 듣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부모와 자식간에도 풀어야 할 문제들이 많다는
  8. 가족연습 :: 가족의 사랑을 느끼다
    from 율찬맘님의 서재 2014-05-16 09:52 
    가족연습 :: 가족의 사랑을 느끼다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었던 가족연습 책을 읽어봤어요. 냉소적이라고 할 수 있었던 12살 소녀 칼리가 머피가족을 만나면서 가족간의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우리나라에도 도입이 됐으면 좋겠다 싶은 "위탁 가정"제도가 참 좋아보였어요. 친부모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를 직접 키우지 못할 때 대신 다른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해 주다가 친부모가 다시 키울 수 있게 되면 본
  9. 가족연습 : 위대한 첫 걸음, 가슴 아픈 마지막 걸음
    from BillyJoel PianoMan 2014-05-16 23:50 
    가족연습린다 몰라리 헌트 글 전직 교사이자, 시나리오 집필 코치로 활동했던 린다 몰라리 헌트라는 작가의 장편소설입니다. 아동청소년이 주타겟인지, 어른이 주타겟인지, 그 분류가 헷갈리는 느낌의 소설이었지만, 그래서인지 책장이 술술 넘어가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를 살펴보니 역시 개암나무 문학이었습니다. 개암나무에서는 어른들도 읽을 만한 아름다운 동화를 많이 출간하곤하는 출판사입니다. 기대하는 마음을 갖고 책을 감상하였습니다 .
  10. 개암나무 / 가족연습
    from 지금 여기 2014-05-17 00:39 
    개암나무의 문학의 즐거움 시리즈 45번째 책, <가족연습>. 고학년을 위한 책이라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말고 조카에게 건네기 전에 한번 살펴본다는 게 첫 페이지를 펼치고는 그대로 끝까지 쭈욱 읽어내고 말았다. 눈물까지 찍어내며 참 많은 생각을 하며 단숨에 읽고 나니 마음 한 켠이 묵직해 지는 느낌이다. 이 책의 주제는 한마디로 위탁가정에 관한 것, 더불어 진짜 가족의 믜미를 되새겨 보자는 것이겠지. 사실 위탁가정이란 단어는 아직 우리에겐 생소
  11. 우리에겐 서로가 있으니까
    from 댄스는 맨홀님의 서재 2014-05-17 16:43 
    하품을 하는 척하면서 자꾸만 눈물이 나왔다. 어릴적부터 '우는 것은 나약하다'라는 생각때문인지, 슬플때조차 눈물 흘리기가 민망하다. 자연스럽게 칼리 코너스의 이야기로 빠져들었다. 칼리는 지금 위탁가정으로 가고 있는 중이였다. 차안에 앉아있는 칼리의 마음은 무척이나 혼란스러울 것이다. 칼리도 엄마가 있다. 지금은 아프셔서 병원에 누워계시고 새아빠는 경찰서에 잡혀있다. 새아빠의 폭행과 엄마의 알 수 없는 행동이 칼리를 더욱 아프게 했다. 머피부인과 가족은
  12. 가족 연습 (린다 몰라리 헌트 글)
    from 빈앤준님의 서재 2014-05-18 11:05 
    가족 연습 / 개암나무 / 린다 몰라리 헌트 글 요 며칠 제가 열심히 읽은 책이랍니다. 가족 연습!! 위탁 가정 속에서 지내게 되는 칼리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책인데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보니 더 몰입해서 읽은 책이에요. 까칠한 소녀 칼리,낯선 가정에서 가족의 사랑을 배우다!!라스베이거스에서 자란 칼리는 말장난과 독설을 즐기는 까칠한 열두살 여자아이다.메마르고 세상 물정에 밝아 보이지만 사실은 가난과 자신을
  13. 진정한 가족의 의미란 무엇일까.
    from 힐씨쨩와 밤톨군의 서재 2014-05-18 19:03 
    가족연습린다 몰라리 헌트 글400쪽 | 588g | 152*225mm개암나무 내가 일상적으로 누려왔던 일들이 어떤 이들에게는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소중한 경험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실 내가 '누리고'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을 정도로 평범한 것들이 돌이켜보면 큰 '행복'의 편린들이었음을 이 책을 통해 깨닫는다. 그래,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평범한 일상을 아무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에
  14. 완성이 아닌 만들어가는 가족, 그래서 가족도 연습이 필요하다!
    from 얄라알라북사랑 2014-05-18 22:57 
    가족 연습 왠지 펑펑 울거나 눈물을 찔끔 흘리거나, 아무튼 눈물을 흘려야 이 책을 다 읽을 것 같았다. 화목해 보이는 다섯 명의 가족을 길 건너편서 바라보는 아이, 엄마나 아빠의 손 대신 낡아빠진 기린 인형 하나를 안고 끈 풀어진 낡은 운동화를 신고 있으니 줄거리가 짐작 되니 말이다. 제목 역시 <가족 연습>, 원제는 One for the Murphys! '소녀가 물끄러미 바라보는 가족이 아마도 The Murphys(머피 가족)일테
  15. 가족의 사랑을 생각해보는 책
    from 하늘타리님의 서재 2014-05-19 00:22 
    까칠한 소녀 칼리..낯선 가정에서 가족의 사랑을 배우다..... 캐리어를 끌고 기린 인형을 들고 서 있는 소녀와 다섯 가족이 길건너에서 마주보고 서있는 표지그림을 볼 수 있답니다.이 그림만 보고서는...이 소녀가 가족에게 적응하기 위한 어떤 연습이라는게 필요한가 보구나 생각할 수 있었네요..단지.. 전.. 문제아였던 아이가 가족의 사랑으로 바른 아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다루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이 책은.. 가정위탁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더
  16. 가족연습 / 위탁 아동 칼리의 행복 찾기!
    from 무구리맘님의 서재 2014-05-19 22:47 
    style="WIDTH: 406px; HEIGHT: 122px" id=__se_object_db140050483234515228 class=__se_object noResize src="http://api.se2.naver.com/1/Template.nhn?title=%EA%B0%80%EC%A1%B1%20%EC%97%B0%EC%8A%B5%20&author=%EB%A6%B0%EB%8B%A4%20%EB%AA%B0%EB%9D%BC%EB%A6%AC%20
  17. [가족연습]가족의 사랑을 배우다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4-05-19 23:01 
    이제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이 있습니다. 혈연관계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이루어진 가족들도 있는 것입니다. 어쩌면 혈연관계보다 더 끈끈한 정으로 이루어졌는지도 모릅니다.어떤 것이 가족의 모습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우리들이 만들어 놓은 틀 안에 가족의 모습을 그려놓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합니다. 새 아버지의 폭력으로 엄마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위탁 가정으로 가게 된 칼리.누구나의 친절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아이입니다.자신이 사랑받는 다
  18. 칼리의 새 가족 이야기
    from pixeLone★의 공간 2014-05-19 23:41 
    이 이야기는 위탁가정과 그 위탁아동의 이야기 이다. 주인공 칼리는 혼란스러웠던 병원에서 나와 낯선 한 가정으로 가게 된다.낯선 환경에서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까칠함이다.위탁 가정 머피부인의 친절을 인정하지 않고 자꾸만 벗어나려고 한다.하지만 영민한 칼리는 이미 느끼고 있었다.머피 가족의 가족간의 사랑과 일상 그 평범함이 자신이 살아온 가정과 얼마나 다른지 말이다.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자연스러운 사회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19. 가족연습/개암나무 - 위탁가정에서 가족의 사랑을 알게 된 소녀..
    from 큐브님의 서재 2014-05-20 14:49 
    가족 연습 린다 몰라리 헌트 글최제니 옮김개암나무 펴냄 상처 투성이인 열두 살 소녀 칼리. 새아버지의 폭력을 알면서도 재혼을 한 엄마.예상대로 새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는 엄마.새아버지의 폭력은 어린 소녀 칼리를 위협하고, 말도 안되지만 이 위험한 상황에서 엄마는 칼리를 보호해주지 않았다.​이런 충격과 상처를 안고 칼리는 ​'위탁 가정'이라는 곳에 가게 된다.있을대로 까칠한 열두 살 소녀는 다정하고 따뜻한 머피부인의 가족들이 낯설기만하다.머피부인​의
  20. 가족연습, 뻔한 내용이 아니었던 기대 이상의 책
    from 눈처럼 하얀 세상 2014-05-26 01:44 
    이 동화는 아이들부터 읽을 수 있게 활자가 큼직하게 나와있는 책이었고,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볼수 있도록 어른도 같이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기도 하였다.이 이야기의 주인공 칼리가 위탁아동으로 위탁 가정에 맡겨지게 되면서 불안해하는 이야기부터 시작을 한다.재혼 가정의 아이였던 칼리는 엄마는 병원에 입원을 하고 새아버지는 칼리와 엄마에게 폭력을 행사하였기에 어딘가에 맡겨져야 할 상황이었다. 고아원에 가는건가요? 하고 불안해하는 칼리는, 사회복지사는 머피부
  21. 가족연습
    from 눈처럼 하얀 세상 2014-05-26 01:46 
    이 동화는 아이들부터 읽을 수 있게 활자가 큼직하게 나와있는 책이었고,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볼수 있도록 어른도 같이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기도 하였다.이 이야기의 주인공 칼리가 위탁아동으로 위탁 가정에 맡겨지게 되면서 불안해하는 이야기부터 시작을 한다.재혼 가정의 아이였던 칼리는 엄마는 병원에 입원을 하고 새아버지는 칼리와 엄마에게 폭력을 행사하였기에 어딘가에 맡겨져야 할 상황이었다. 고아원에 가는건가요? 하고 불안해하는 칼리는, 사회복지사는 머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