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설 14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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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기간 : 4월 30일~5월 5일까지 


소설 해당 분야

 

소설/시/희곡 중 시, 희곡, 우리나라옛글, 잡지

를 제외한 전 분야


대상  : 2014년 4월 1일~4월 30일 내 출간도서 ('새로 나온 책' 해당 분야에서 보시면 편리합니다) 


그럼 잘 살펴보시고 좋은 책 많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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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월 출간작 중 관심 소설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4-04-30 15:18 
    올해 4월 잔인하고 참혹하고 슬픈 달이다.기억하고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 할 아픈 우리의 현실이자 역사다.언제나처럼 좋은 책들은 나오고 있다. 이중에서 몇 편 선택해본다. 1. 리틀 드러머 걸 : 존 르 카레 냉전 시대 스파이들의 삶을 가장 정확하게 그려내었다고 평가를 받는 거장의 83년 작품이다. 이 작품을 '스마일리 시리즈'와 함께 그의 완벽한 대표작이자 최고 걸작으로 꼽는다는 평가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온다. 2. 이웃집 두 남
  2. 4월의 책, 읽고 싶거나 갖고 싶거나
    from zipge's EX-LIBRIS 2014-04-30 15:28 
    하진 <자유로운 삶 1, 2> 내가 좋아하는 소설가들이 한둘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하진은 새로운 작품이 번역되면 꼭 읽고 싶어지는 소설가이다. 책소개를 읽는 것만으로도 매혹적이다. 출판사 책소개《자유로운 삶》은 작가 하 진의 발걸음을 하나로 응축한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생계를 위해 매일 십수 시간을 일하면서도 카운터 아래 자신의 이름이 적힌 시집 하나를 간직하고 있는 작은 식당 주인의 이야기를 소설로 옮기기 위해 20여 년이 필요했다는
  3. 2014년 4월 소설 신간 윤스리의 추천리스트
    from 윤스리님의 서재 2014-05-01 01:51 
    1 -2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3, 4권(마르셀 프루스트)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새롭게 번역됐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처음 만난 건 고1 때로 기억하는데 독서력이 일정 수준 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책을 들었으니 결과는 (안 봐도)'비디오'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재밌는 건 국일미디어 판으로 나온 이 시리즈를 7권까지 읽었다는 것이다(스피노자의 에티카나 칸트의 순수이성/실천이상 비판 같은 책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을 수 있
  4. 2014. 5월, 내 시선에 들어온 책(소설)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4-05-01 12:32 
    4월의 봄이 찬란할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기억은 4월의 봄은 찬란하지 않다고 말해 주었기에.그럼에도 참혹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4월의 봄이 지나갔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잊지 말아야 한다는 명제를 남긴 채. 읽다 덮기를 반복했던 시간,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 글을 쓸 수 없었던 시간이었다.5월의 첫날에도 그 시간은 반복되고 있다. 무엇에도 집중할 수 없는 시간, 신간들을 살피다이런 책들을 만났다.읽고 싶은 책보단 읽어야 할 책들이다. 읽어
  5. 2014 4월 신간 중 읽고 싶은 책들..
    from 작고 협소한 2014-05-01 17:07 
    <사람의 맨발 / 한승원 / 불광출판사 >한국은 어떤 나라일까. 수없이 침략받고 지배당하고 타국을 숭배하고 그 문화속에서 한국은 얼마만큼이나 살아남았고 얼마만큼 휩쓸려나갔을까.이 책은 한국사람이 쓴 불교이야기이다. 이 땅은 많은 시간 불교를 국교로 삼은 나라가 세워졌었다. 어떤 배경지식으로 무슨 불교이야기를 꺼낼까. 왜 싯다르타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을까. 오늘날 한국에 싯다르타가 가지는 의미가 무엇일까? <밤은 천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6. 4월 소설 주목 신간
    from guiness 2014-05-02 11:29 
    미 현대문학의 거장 필립로스에게 퓰리처 상의 영광을 안겨준 작품 미국의 목가가 드디어 국내 출판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에브리맨>과 <포트노이의 불평>만을 읽어보았지만, 필립 로스 스스로 자신의 인생에서 제일 강렬했던 시절인 1960년대와 그 시대를 관통하던 격동을 잘 담아낸, 자신이 완성한 서른한 편의 작품 중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는 <미국의 목가>는 국내 번역본은 구할 수 없었다. 이 작품은 미국에서 19
  7. 5월에 읽고 싶은 신간
    from 잡식성의 매력적인 그녀 2014-05-02 14:45 
    얼간이 윌슨/마크 트웨인/김명환 옮김/창비 미국의 역사와 노예문제를 성찰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것에서 무척 흥분되는 책이다. 하워드 진의 <미국 민중사>를 읽진 못할지라도 이정도는 읽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말이다.또한 제목에서 부터 마크 트웨인의 재기발랄함이 느껴진다. '얼간이'라는 말이 가진 이중적 의미로 인해 자못 반전의 결말이 기대된다. 인간의 어리석음을 확인하고 난 후의 나는 통쾌함보다는 안도를 느끼는 쪽인걸로 봐서 몹시도
  8. 4월의 신간도서
    from 이미지, 텍스트, 아우라 2014-05-02 23:42 
    1. 느리게 배우는 사람 토마스 핀천의 단편이라니. 2. 분더킨트 소설을 선별하는 데 있어서 무조건적인 기준이 누구에게나 있는데, 나도 그것을 몇 개 가지고 있다. 1)성장소설 (수레바퀴 아래서 이후로) 2)천재의 이야기(몰락하는 자 이후로) 3)이념적 갈등(필립 로스의 모든 소설들) 이 세 가지의 기준을 모두 만족시키는 소설을 포기하는 것은 쉽지 않은 노릇이다. 3. 키스와 바나나 안보윤, 손보미, 강영숙만으로도... (물론 다른 작
  9. 4월의 소설들!
    from 샛별이님의 서재 2014-05-03 09:29 
    1. 니콜라이 그로츠니, <분더킨트> “네겐 선택권이 없어. 넌 일생을 음악가로 살게 될 거야. 안 그러면 스스로를 파괴하겠지.” 타고난 재능 때문에 운명이 정해지는 사람의 이야기는 어떨까. 평범한 사람들은 재능 없음으로 괴로워하지만, '분더킨트'들 역시 선택권이 없는 자신의 삶 때문에 일평생을 괴로워하면서 살아야 할 것이다. 클래식 음악계의 신동들을 다룬 영화와 소설은 이미 많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이 작품에 다른 기대를 걸어보는 이유는
  10. 5월에 읽고 싶은 새 책
    from 밑줄, 밑줄 2014-05-03 18:32 
    이미 읽은 책들을 제외한 가운데 고르자면, 1. 토머스 핀천 [느리게 배우는 사람].이건 꼭 읽어봐야겠다.2. 존 르 카레의 최고 걸작으로도 꼽힌다는 [리틀 드러머 걸]. 평소에 스파이 소설을 즐겨 읽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그냥 넘어가기는 아쉽다.3. 다시 나온 코넬 울리히 [밤은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4.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 한국어문학의 현재가, 한국어의 젊음이 어떤 것인지 조금 궁금하다.
  11. [신간평가단14기]5월에 읽고 싶은 책:)
    from 속삭이는 책 2014-05-03 19:09 
    5월이다. 새싹이 돋아나 우거지기 시작했다. 푸름이 싱싱할수록, 마음이 시리다. 4월에는 안 좋은 사고가 많았다. 어제도 서울에서 사고가 있었다. 그런 불운한 소식에 책을 집어들어야겠다고 여겼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은, 위안이 되고자 하는 책을 읽어보려고 했다. 1. <후예> 중국신화를 다룬 중국소설이다. 태양을 쏘아 떨어뜨렸다는 후예의 이야기와 달나라에 산다는 항아의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다. 중국신화를 좋아하는 나에게 이 소설은 반
  12. 14년 4월의 소설
    from 물이 되는 꿈 2014-05-03 21:53 
    말 할 힘이 없는 것은 말을 하고 싶지 않은 것인지, 말을 할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인지 생각한다.아마도 말을 할 '준비'가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최초 운문 번역 셰익스피어 희곡전집. 뛰어난 동물문학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서경식의 발문이 반갑다. '기억'에 관한 열세 개의 단편. 주목하고 있는 작가가 한데 모였다. 쟁쟁한 이들.특히 정용준의 글이 기대된다. -아무것도 잊지 않았다-'사뮈엘 베케트라는 한 인간에 대한, 한 편의 산문.'
  13. 4월에 출간된 신간 소설 추천
    from 하하핳님의 서재 2014-05-04 02:18 
    무라카미 하루키가 펴낸 첫 번 째 소설집,『중국행 슬로보트』가 문학동네에서 재출간 되었다. 원래도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했었지만 최근 들어 그의 소설이 더 좋아져 전작들을 차근차근 재독하고 있는 중이었다. 이 책은 그런 시기에 만난 책이라 더욱 반갑고 설렌다. 요즘같이 어수선하고 힘든 시기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서늘하면서도 담담한 문장들을 읽어내려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차분해지면서 쓸쓸해진다. 아니, 그냥 쓸쓸해진다 라고 말하기엔 어려운 어떤 감정을 만나
  14. 4월의 기대하는 책
    from 저녁 2014-05-04 16:00 
    느리게 배우는 사람 / 토마스 핀천 '창비의 세계문학 전집'은 번역의 적확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우선 믿고 읽게 된다.토마스 핀천의 소설집이 국내 초역으로 번역되어 나온 것을 보고 무척 기뻤다.재밌는 건, 나이 든 토마스 핀천이 젊은 시절 자신의 글을 평가하는 서문의 내용이다.20여년 뒤에 자신의 글을 보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서툴긴 하여도 젊은 시절만 쓸 수 있는 글이 분명하지 않을까. 쑥스러워도 자랑스러워 할 만한 그런 매혹적인 힘 말이다. 셰익스피어
  15. 4월에 찾아온, 5월에 보고 싶은
    from 그리고 남겨진 것들 2014-05-04 23:49 
    5월이 막 시작되었다. 날씨가 좋으면 뭐하나, 여유없는 나날들이 반복되니 오히려 맑은 하늘을 보며 괜한 화풀이를 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나마 문화 생활은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시간을 쪼개 책을 읽는 것 뿐이다. 그래서인지 5월에는 단편이 더 끌린다. 더군다나 요즘은 굳이 힘든 책을 찾지 않아도 안팎으로 너무도 아픈 일들의 연속이니, 아픈 책을 찾아 읽는 것이 사치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어쨌든, 5월의 주목 신간. 1. 소소한 풍경 ㅣ 박범신
  16. 진짜 봄. 4월 신간 추천하고 싶은 소설들.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4-05-05 18:14 
    슬픔을 받아들이는 '쉬운' 방법이란 세상에 없나 봅니다. '어렵게' 노력해야만 조금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화창한 날씨도, 흐린 날씨도 이것저것 모두가 슬픈 계절입니다. '서경식 교수 추천'이라는 말에 무조건, 당연히 우선 순위로 꼽아두는 책입니다. 위대한 왕, 호랑이가 지배하는 '숲의 바다'에 인간 문명이 들어옵니다. 만주 밀림의 아름다움이 하찮은 편리에 오염되는 것이죠. 21세기를 사는 지금 우리에게야 그런 상황이 낯설지도 않지만 '위대
  17. 5월의 추천 소설
    from 탁발의 서재 2014-05-05 20:10 
    정조와 사도세자는 역사에 무관심한 한국인일지라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인물들이다. 그러나 아직도 그들을 둘러싼 비밀은 풀리지 않고 있다. 특히 사도세자의 경우가 더욱 그렇다. 그의 아들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원한을 풀어주려 많은 애를 썼지만 복잡한 정치관계에 막힌 바 크다. 도대체 사도사제 이선은 어떤 사람일까. 한동안 그의 아내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이 사도세자에 관한 진실로 여겨졌지만 근래에 와서는 의심을 받기도 한다. 그의 무엇이
  18. [소설] 신간평가단 5월 추천도서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4-05-05 23:52 
    미국의 목가 1,2/필립 로스/정영목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필립 로스가 퓰리처상을 받게 된 작품이다. 그는 <미국의 목가>를 시작으로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와 <휴먼 스테인>으로 이어지는 '미국 3부작'을 발표했다. 그저 필립 로스의 작품이라서. 꼭 읽어보고 싶은 작품!!! 느리게 배우는 사람/토머스 핀천/창비 필립 로스, 코맥 매카시, 돈 드릴로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네명의 소설가로 꼽히는 핀천의
  19. 소설분야 신간 추천(4월)
    from 깐짜나부리님의 서재 2014-05-06 22:48 
    1. 하진 <자유로운 삶> 2. 필립로스 <미국의 목가> 3. 예자오엔 <후예> 4. 마크 트웨인 <얼간이 윌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