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의 도시]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4월 23일 

- 리뷰 마감 날짜 : 5월 19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신간평가단


말그림, 리군, lmicah, 드림모노로그, Quasimodo, gorinus, 더불어숲, 김현욱, 아이리시스, 사람생각 

흔적, 무진, 멜기세덱, 아잇, 헤르메스, 그렇게혜윰, 슈겔, 최마록, 곰곰생각하는발, Yellowpencil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파트장 '흔적'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propose@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댓글(0) 먼댓글(19)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도시를 되찾아오자
    from savvy? 2014-04-26 10:53 
    하비의 말은 옳다. 도시는 본래 잉여 생산물이 사회적, 지리적으로 집적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 때문에 도시화는 언제나 일종의 계급 현상이었다. 잉여가 어디서, 누구에게서 추출되건 그것을 사용할 권한은 소수(예컨대 종교적 과두지배자나 제국을 건설하겠다는 야심에 사로잡힌 전사)의 손아귀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p.28) 그런데 그 도시/도시화가, 온 지구를 덮었다. 하비가 주장하는 도시권에 대한 요구는 어쩌면 당연할 것이다. 그의 말대로 자본가는 일정량
  2. 공간은 정치적이다.
    from 새빨간 활 2014-04-27 16:50 
    공간은 정치적이다 ! 우리는 알게 모르게 정치적 행위에 동참하게 된다.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에 작성된 글에 대하여 " 좋아요 " 나 " 공감 " 을 클릭하는 행위도 정치적이며, 해경이 세월 호 승객 구조 현황을 설명하면서 지상 최대의 작전 운운할 때 " 개똥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 라고 소리치는 것도 정치적 행위'다. 그리고 육식을 버리고 채식을 선언하는 것도 정치적 행위'에 포함된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과정은 기본적으로 이데올로기적'이
  3. 균형감과 현대적 문제의식, 유연함 등이 문화인류학적 통찰력에 얹혀 나온 ’반란의 도시‘
    from 부드러운 흔적님의 서재 2014-05-06 08:45 
    데이비드 하비(David Harvey: 1935 -)는 인류학 및 지리학 전문가이다. 하지만 적어도 나에게 그는 ‘맑스 <자본> 강의’로 가장 많이 알려진 학자이다. 앙리 르페브르에 의해 제안된 도시권(right to the city)을 완결시킨 학자로 꼽히는 그는 2007년 휴머니티와 사회 과학 분야에서 18번째로 많이 인용된 저자에 올랐다. 도시권은 도시를 우리의 마음 속 바람에 가깝게 바꿔나가고 재창조할 집단적 권리이다. 저자가 말했듯
  4. 도시의 위기, 자본주의의 위기
    from 김현욱님의 서재 2014-05-06 09:20 
    데이비드 하비(한상연)@@**@@http://springtree.egloos.com/496616"> 나는 한강 이북 주민이다. 중학교 시절, 당시에도 충분히 복잡하게 얽혀 있던 서울 지하철노선도를 보면서 생긴 지 얼마 안 되는 분당선과 8호선을 타 보는 것이 소원이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수도권 지하철노선도를 보며 격세지감을 느낀다. 그간 이 도시는 끝없이 성장하여, 지금은 신분당선, 9호선, 공항철도, 수인선, 용인경전철, 의정부경전철, 경의선,
  5. 내가 사는 도시가 낯설다.
    from 책만 먹어도 살쪄요 2014-05-08 10:11 
    내게는 '반란'이라는 말도 낯설고, 데이비드 하비라는 한 사회학자도 낯설고, 그가 서문을 할애한 르페브르도 낯설며 그가 책에서 내내 이야기하는 '도시권'도 낯설다. 모든 것이 낯설게 시작한 책이었다. 이런 나의 낯설고 당황스러운 마음을 헤아린 듯 1장으로 '도시에 대한 권리'라는 제목으로 도시권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여 준다. 다행히 데이비드 하비의 글은 굉장히 정리가 잘 된 글이었고 도시권에 대한 기본지식 전혀 없는 내게도 쏙쏙 이해가 되어 공감을
  6. 도시는 누구의 것인가?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4-05-08 23:23 
    도시는 누구의 것인가?내가 살았던 도시의 핵심 사업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건설되고 있다. 도시의 중심이었던 곳이 새로운 도심이 형성되면서 자연스럽게 뒷자리로 물러난 곳에 위치해 있던 도청이 이전되고 난 그 부지에 대한 활용이 화두로 등장했다. 인구 150만 명이 넘는 대도시의 재구성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구도심의 활성화와 새로운 도심과의 조화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이 건설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
  7. 진정한 도시의 가치에 대하여
    from 기억의 습작 2014-05-12 10:17 
    생각해 볼 여지가 많은 책이었다. 도시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필수 불가결의 장소이나, 이에 대해서 깊게 생각한 점은 솔직히 드물었던 것 같다. 저자는 데이비드 하비라는 마르크스 주의의 지리학자다. 지리학자지만 숱한 사회학서들을 냈었고, 이번 저작인 <반란의 도시>는 그의 영역인 지리학과 사회학이 합쳐진 부분도 보였다. 도시라는 장소는 사실, 근대와 현대가 이룩한 가장 발전된 문명의 상징이다. 물론 그 이전 세대에도 발달
  8. 사회 구조와 실천의 결합으로 이념을 구현하는 사회적 공간으로서의 도시
    from 잡학서재 2014-05-13 14:44 
    사회 구조와 실천의 결합으로 이념을 구현하는 사회적 공간으로서의 도시 『반란의 도시 - 도시에 대한 권리에서 점령운동까지』, 데이비드 하비 지음, 한상연 옮김, 에이도스, 2014. 3. 『정기용 건축 작품집 - 1986년부터 2010년까지』, 정기용 지음, 현실문화, 2011. 7.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640229 정기용 선생님의 건축 작품집을 다시
  9. 공명심의 '도시권' 반란을 꿈꾸다 《반란의 도시》
    from 산.들.바람.1.2.4 2014-05-16 15:02 
    신간평가단으로 선정된 재독 철학자 한병철의 <투명사회>를 읽을 때였다. 읽고 있는 책의 저자이기도 하였고 세월호에 대한 한병철의 진단이 궁금하기도 하여 관심있게 기사를 읽었다. 한병철은 ‘세월호 살인자는 선장 아닌 신자유주의’라는 기사를 통해 신자유주의 정책이 빚어낸 세 가지(규제 완화, 국가기관 민영화, 노동유연화)를 지적한다. 첫째, 이명박 정부가 집중했던 신자유주의적인 규제 완화 선상으로 인하여 20년 선박의 생명이 30년으로 연장되었다
  10. 그 많던 바보형들은 어디로 갔을까?
    from lmicah의 서재 2014-05-17 09:56 
    돌이켜 보면 그때가 참 좋았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 운동장으로 나가 뛰어 놀았다. 학교 바로 앞에 넓은 백사장이 있어 뒹굴며 놀았다. 한참 놀다 집에 가자마자 가방을 던져 놓고 동네 놀이터로 부리나케 뛰어 나갔다. 그렇게 또 한참을 놀다 보면 엄마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OO야~~ 저녁 먹어라~~~” 아쉽지만 옷에 묻은 흙먼지를 툭툭 털며 엄마 손에 붙잡혀 끌려갔다. 아쉽지만 아쉽지 않았다. 내일 또 그렇게 한바탕 놀면 되니까. 매일같이 뛰고 뒹굴고 하
  11. 반란하는 도시, 점령매뉴얼 혹은 지침, 어쩌면 선동
    from 비평가의 서재 2014-05-19 00:14 
    시골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대학 진학과 동시에 도시에 오게 되었다. 시골서는 옆집 숟가락이 몇 개인지까지는 몰랐지만, 그 집의 식구가 몇이며 대소사는 무엇인지 모를 수가 없었다. 반경 몇 키로 내의 이웃들을 거의 다 알고 지냈다. 도시에 와서부터는, 그리고 현재 내가 사는 집 앞뒤좌우 옆집의 이웃이 누구인지 나는 모른다. 그러니 나는 지금 이웃이 없고 마을 친구가 없다. 삭막한 도시. 이 도시는 왜 삭막할까? 시골은 일과 생활이 같은 장소에서 이루
  12. '자본주의'로부터 도시를 지켜내라 - 반란의 도시 : 데이비드 하비 지음 한상연 옮김
    from 슈겔님의 서재 2014-05-19 12:37 
    반란의 도시데이비드 하비 지음 │ 한상연 옮김 │ 2014. 03 │ 에이도스자본주의의 무대, '도시'에서 우린 반란을 꿈꾼다도시는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파리, 로마와 같이 오래된 역사와 그만의 문화로 매력을 뽐내는 도시가 있는가 하면 세계금융과 트렌드를 주도하는 뉴욕과 같은 도시도 존재한다. 수많은 도시의 모습들 속에서 무엇을 봐야할까, 그리고 무엇을 깨달아야 할까. 저자 데이비드 하비는 이에 대해 도시권(도시에 대한 권리), 점령운동 사례등을
  13. 반란의 도시, 의식을 확장시키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4-05-19 19:49 
    생각도 해보지 못한 이야기의 책을 읽다보면 사람에게선 대게 두 가지 반응이 나오기 마련이다. 한 가지는 책의 내용은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텍스트를 눈으로 읽는 시간낭비를 하게 되는 경우이고 다른 한 가지는 비단 책의 내용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책의 내용을 발판 삼아 여타의 다른 학문이나 생각들과 연계시켜 보는 것이다. 이 연계의 과정을 통해 독자는 또 다시 새로운 생각을 창조해내고 향유하게 된다. 내게 있어 데이비드 하비의 <반란의 도시>는
  14. 도시여, 분노하라! 일어나라!
    from 책무덤 2014-05-19 23:20 
    세계적인 지리학자이자 사회이론가 데이비드 하비는 반자본주의를 위해 투쟁할 때 도시권 투쟁의 필요함을 주장한다. 우리는 현대사회가 신자유주의 파도에 휩쓸려 이미 너덜너덜해졌음을 매체를 통해서 심지어 경험으로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불과 2년 전 우리는 월스트리트 점령운동을 통해 불평등한 사회에서 99% 사람들의 축적된 불만들이 어떻게 1%를 향해 발사되었는지 지켜보았다. 월스트리트의 소수 부자계급에 의해 도시가 사유화되자, 그들에게 부를 착취당한 다수는
  15. 삶을 재설계하는 반란
    from 최마록 2014-05-21 22:30 
    우리의 도시는 지금도 수없이 변하고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가게부터 대형건축물까지. 도시는 우리가 살아가는 가장 밀접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게 들여다본 일은 거의 없는 것 같다. <반란의 도시>는 지리학자인 저자의 영역과 사회학적인 요소들을 합쳐 들여다 본 도서로 읽혔다. 우리가 사는 도시에 관해 특별한 문제제기와 더불어 우리가 요구해야 할 권리를 이야기한다. 도시는 결국 사람을 변화시키고 있다. 결국 어떤 도시에 사는가의 문제는 우리가
  16. 반란의 도시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4-05-22 22:11 
    '광장'이라고 하는 곳은 많은 정치사회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11년 '아랍의 봄'에서 이집트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ميدان التحرير)에 모인 시위대들이 호스니 무바라크(مُحَمَّدْ حُسْنِي ألْسَيِّدْ مُبَارَكْ‎ , 1928~) 당시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며 혁명을 일으켰거나, 한국의 서울 광장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당시 경찰이 시위대의 광장 진입을 봉쇄했던 것 역시 광장의 정치적 중요성을 보여
  17. 빛이 들어오는 곳
    from 너의 의미 2014-05-23 01:11 
    객관적으로도 주관적으로도 100억은 큰 금액이다. 이자의 명목으로 불어나기 시작하면 말아먹지 않는 한 혼자 먹고 살기에는 넉넉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극소수 운 좋은 연예인은 연달아 작품 두 편, 노래 두 곡을 띄우는 즉시 순식간에 이상의 자산이 불어나기도 한다. 또 누군가에게는 그 1/10,000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의 위치는 또 어떤가. 일례로, 무이자로 1년에 1억씩 저축을 해도 100년이 걸려야 100억을
  18. 결국 내 삶을 개선하는 것과 반자본주의는 같은 것...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4-05-23 05:32 
    '자본의 한계'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쳤던 영국의 공간경제학자 데이비드 하비. '반란의 도시'는 그런 그가 2012년에 세상에 내놓은 책이다. 1982년에 나온 '자본의 한계'는 그동안 마르크스주의가 중시하지 않았던 공간의 의미를 새로이 발굴하고 그것을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과 접합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건 1971년에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세미나로 읽기 시작하여 무려 10년간 '자본론'을 연구한 끝에 나온 결실이었다. 아무도 돌아다보지 않았던 공간
  19. 반란의 도시를 위하여
    from 서흔(書痕)의 서재 2014-11-28 16:29 
    최근 정치권에서 ‘사자방’이라는 단어가 핵심적인 키워드로 떠올랐다. 사자방이란 4대강 사업, 자원외교, 방위산업을 뜻하는 말로 최근 밝혀져 논란이 된 자원외교와 방위산업 비리를 해결하고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며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사자방 국정조사’를 요구하면서 이슈가 됐다. 사자방 비리뿐만 아니라 허울뿐인 부동산 대책, 정부나 지자체가 경기를 부양하겠다며 내놓는 여러 토건 사업 등도 마찬가지다. 항상 야심차게 시작하곤 하지만 끝은 비리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