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바르트,로마서, 손성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8).

 

985쪽 각주 91: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교의 역사 전체, 그것의 내적이고 현실적인 역사는 재림의 지연에 기초하고 있다. 다시 말해 재림이 일어나지 않고 종말론이 포기되는 것이다. 이와 맞물려 진행되면서 영향을 끼친 것이 종교의 탈종말론화이다. 그러므로 여기가 그리스도교의 역사에서 첫 번째 날이다. 이것이 예수의 활동에 무언가 변화를 가져오는데 이것은 다른 방식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교의 역사 전체, 그것의 내적이고 현실적인 역사는 재림의 지연에 기초하고 있다. 다시 말해 재림이 일어나지 않고 종말론이 포기되는 것이다. 이와 맞물려 진행되면서 영향을 끼친 것이 종교의 탈종말론화이다. 주의할 것은 마태복음 10:23이 성취되지 않음이 첫 번째 재림 지연을 의미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여기가 그리스도교의 역사에서 첫 번째 날이다. 이것이 예수의 활동에 무언가 변화를 가져오는데 이것은 다른 방식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독일어 원문: «Die ganze Geschichte des Christentumsbis auf den heutigen Tag, die innere, wirkliche Geschichte desselben, beruht auf der Paruisieverzögerung: d.h. auf dem Nichteintreffen der Parusie, dem Aufgeben der Eschatologie, der damit verbundenen fortschreitenden und sich auswirkenden Enteschatologisierung der Religion. Man beachte, daß die Nichterfüllung von Mt 10,23 die erste Parusieverzögerung bedeutet. Wir haben hier also das erste Datum in der Geschichte des Christentums; es gibt dem Wirken Jesu eine sonst unerklärlich bleibende Wendung.»

 

빠진 문장을 보완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칼 바르트,로마서, 손성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8).

 

442-443쪽 각주 7, 9, 10:

 

Litzmann, S. 62. “우리의 온 몸……물속에서 사라질 때

 

Lietzmann, S. 62. “우리의 온몸……물속에서 사라질 때

 

Litzmann, S. 63-64 보론(Exkurs).

 

Lietzmann, S. 63-64 보론(Exkurs).

 

Litzmann, S. 64.

 

Lietzmann, S. 64.

 

이름Hans Lietzmann(1875-1942)을 바로잡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칼 바르트,로마서, 손성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8).

 

세상이란 무엇인가? 세상은 죄를 통해 형성되고 규정된 우리의 현존재 전체를 의미한다. [...] 인간의 세상은 시간과 사물의 세상이다. 그것은 서로에게서 떨어져 나오고 서로에게 기대며 서로 맞부딪히는 세상이다. 그것은 정신과 자연, 형상과 질료, 영혼과 육체의 대조로 이루어진 세상이다.(398-399)

 

세상이란 무엇인가? 세상은 죄를 통해 형성되고 규정된 우리의 현존재 전체를 의미한다. [...] 인간의 세상은 시간과 사물의 세상이다. 그것은 서로에게서 떨어져 나오고 서로에게 기대며 서로 맞부딪히는 세상이다. 그것은 정신과 자연, 관념성과 물질성, 영혼과 육체의 대조로 이루어진 세상이다.

 

독일어 원문: [...] Die Welt des Menschen ist die Welt der Zeit und der Dinge, die Welt des Auseinander, Nebeneinander und Gegeneinande, die Welt der Kontraste von Geist und Natur, Idealität und Materialität, Seele und Leib, [...]

 

Idealität und Materialität = 관념성과 물질성

 

579쪽과 653쪽의 번역관념성과 물질성을 볼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칼 바르트,로마서, 손성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8).

 

사망은 이런 우리 세상의 최고 법이다. 우리가 사망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라고는 그것이 부정과 소멸, 파괴자이자 파괴 가능성, 결코 해소될 수 없는 대립이요, 결코 외면화될 수 없는 우리 인생의 특징이라는 사실뿐이다. 사망은 우리의 모든 환난 중의 환난이며, 우리 현존재와 존재 상태에 동반되는 모든 악·공포·수수께끼의 총괄 개념이요 총합이다.(394)

 

사망은 이런 우리 세상의 최고 법이다. 우리가 사망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라고는 그것이 부정과 소멸, 파괴자이자 파괴 가능성, 피조성이자 자연성, 결코 해소될 수 없는 대립이요, 결코 양도할 수 없는 우리 인생의 특징이라는 사실뿐이다. 사망은 우리의 모든 환난 중의 환난이며, 우리 현존재와 존재 상태에 동반되는 모든 악·공포·수수께끼의 총괄 개념이요 총합이다.

 

독일어 원문: «Der Tod» ist das oberste Gesetz dieser unsrer Welt. Wir wissen nichts vom Tode, als dass er die Verneinung und das Vergehen, der Zerstörer und die Zerstörbarkeit, die Kreatürlichkeit und die Natürlichkeit, der unauflösliche Gegensatz und das unveräußerliche Merkmal unsres Lebens ist, die Bedrängnis aller Bedrängnisse, in denen wir stehen, der Inbegriff und die Summe aller Übel, Schrecken und Rätsel unsres Da-Seins und So-Seins, [...].

 

unveräußerlich = 양도할 수 없는, 내줄 수 없는

 

기본 단어 äußerlich외부의’, ‘외면의에 근거해, (un)veräußerlich의 뜻을 유추했기에 생긴 오독(誤讀).

 

아울러, 빠진 부분die Kreatürlichkeit und die Natürlichkeit을 보완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칼 바르트,기도, 오성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10).

 

종교개혁자들의 교리문답 안에서 기도는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까? 교리문답서들을 훑어보다 보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루터는 먼저 기도를 다루고, 그다음에 신조 곧 신앙 해설을 다루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칼뱅은 신조 곧 신앙고백으로 먼저 시작한 후에 기도하라는 계명을 다룹니다. 칼뱅은 먼저 믿음에 대해 먼저 말하고, 그다음에 순종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42-43)

 

종교개혁자들의 교리문답 안에서 기도는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까? 교리문답서들을 훑어보다 보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루터는 먼저 십계명 다루고, 그다음에 신조 곧 신앙 해설을 다루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칼뱅은 신조 곧 신앙고백으로 먼저 시작한 후에 율법 다룹니다. 칼뱅은 먼저 믿음에 대해 먼저 말하고, 그다음에 순종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독일어 원문: Welcher Platz wird in disen Katechismen dem Gebet angewiesen? Wenn wir sie durchblättern, bemerken wir, daß Luther zuerst die Gebote behandelt hat, dann das Credo, das heißt die Darlegung des Glaubens. Calvin seinerseits hat mit dem Credo (mit dem Glaubensbekenntnis) gegonnen, dann kommen die Gebote. Er spricht also zuerst vom Glauben, dann vom Gehorsam.

 

착독(錯讀):

 

Gebote계명Gebet기도, 순간 잘못 읽었다.

 

기도하라는문구를 삭제할 것.

 

 

루터의대교리문답(복 있는 사람, 2017) 목차를 볼 것:

 

1부 십계명

2부 신조

3부 주기도

4부 세례

5부 성만찬

 

칼뱅의 교리문답 순서를 참고할 것:

 

1장 신앙

2장 율법

3장 기도에 관하여

4장 성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