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슈넬레, 신약정경개론, 김문경·문병구·임진수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4(초판 2).

 

그러므로 마태와 누가는 내러티브 순서에서만 일치한다. 마태와 누가가 마가와 일치한다면, 그것은 두 복음서 기자가 문학적으로 서로 종속되었고, 각기 공통된 중심을 갖고서 마가를 모범으로 사용함을 분명하게 가리킨다.(342)

 

그러므로 마태와 누가는 내러티브 순서에서만 일치한다. 마태와 누가가 마가와 일치한다면, 그것은 두 복음서 기자가 문학적으로 서로 독립되었고, 각기 공통된 중심을 갖고서 마가를 모범으로 사용함을 분명하게 가리킨다.

 

독일어 원문: Schließlich: Matthäus und Lukas stimmen in ihrer Erzählabfolge nur überein, wenn sie mit Markus übereinstimmen, was deutlich darauf hinweist, dass beide Großevangelien literarisch voneinander unabhängig sind und sich jeweils an Markus als gemeinsamer Mitte orientieren.

 

번역을 바로잡았다.

 

unabhängig = 독립의, 자주적인

 

종속된’ = abhäng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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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슈넬레, 신약정경개론, 김문경·문병구·임진수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4(초판 2).

 

파러-굴더-구데이커가 볼 때, 누가가 마가를 비교적 폭넓게 수용한 반면 마태는 실제로 누가의 부차적 자료일 뿐이다. 그 자료는 인위적인 구성으로 의도를 인식할 수 없을 만큼 파괴되었고, 결국 돌 파편처럼 채석만 가능한 정도로 수용되었다.(340)

 

패러-굴더-구데이커가 볼 때, 누가가 마가를 비교적 폭넓게 수용한 반면 마태는 실제로 누가의 부차적 자료일 뿐이다. 그 자료는 정교한 구성의 의도가 인식할 수 없을 만큼 파괴되었고, 결국 돌 파편처럼 채석만 가능한 정도로 수용되었다.

 

독일어 원문: Während Markus von Lukas relativ breit aufgenommen wird, ist Matthäus bei Farrer Goulder Goodacre faktisch nur eine Nebenquelle des Lukas, die ohne erkennbare Absicht in ihrem kunstvollen Aufbau zerstört und lediglich steinbruchartig rezipiert wird.

 

인명과 번역을 바로잡았다.

 

Farrer = [ˈfærər] = 패러

 

https://en.wikipedia.org/wiki/Austin_Farrer#Bibliography

 

 

die[=Nebenquelle] ohne erkennbare Absicht in ihrem kunstvollen Aufbau zerstört und lediglich steinbruchartig rezipiert wird

 

= 이 부차자료는 그 정교한 구성의 의도가 인식할 수 없게 파괴되어 단지 돌무더기와 같은 방식으로 수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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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슈넬레, 신약정경개론, 김문경·문병구·임진수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4(초판 2).

 

예를 들어 누가는 주기도문(11:1-4)을 마태가 주제에 따라 배치한 위치(6:9-15)에서 분리하여 마리아와 마르다에 관한 설명(10:38-42)과 강청하는 친구(11:5-13) 사이에 놓았으며, 하나님의 뜻이라는 중심 사상 구절을 줄이고(6:10b 생략), 최종적으로는 구절들을 세분했을 것이다.(마태복음 6:14-15는 가볍게 변경된 형태로 누가복음 11:25-26에 나온다.)

 

예를 들어 누가는 주기도문(11:1-4)을 마태가 주제에 따라 배치한 위치(6:9-15)에서 분리하여 마리아와 마르다에 관한 설명(10:38-42)과 강청하는 친구(11:5-13) 사이에 놓았으며, 하나님의 뜻이라는 중심 사상 구절을 줄이고(6:10b 생략), 최종적으로는 또한 강화된 용서 요청을 두 차례 빠뜨렸다(6:14-15/11:25).

 

독일어 원문: Er hätte z. B. das Vaterunser (Lk 11, 14) aus seinem thematischen Ort bei Matthäus (Mt 6, 913. 14f) herausgelöst, zwischen die Erzählung von Maria und Marta (Lk 10,3842) und vom bittenden Freund (Lk 11,513) gestellt, um den zentralen Gedanken des Willens Gottes gekürzt (Auslassung von Mt 6,10b) und schließlich noch die verstärkende Vergebungsbitte zweimal übergangen (Mt 6,14f/Mk 11, 25).

 

번역을 바로잡았다.

 

schließlich noch die verstärkende Vergebungsbitte zweimal übergangen (Mt 6,14f/Mk 11, 25)

 

= 마지막으로 또한 강화된 용서 요청을 두 차례 빠뜨렸다(6:14-15/11:25)

 

 

아래,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을 볼 것:

 

마태복음 6

14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마가복음 11

25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참고할 것. 누가복음 11장:

 

25 가서 보니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26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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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슈넬레, 신약정경개론, 김문경·문병구·임진수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4(초판 2).

 

마가는 자신의 저작을 세 번째 복음서로 기록했다. 동시에 그는 주로 마태복음에 초점을 두었고, 누가복음에 덜 집중했다. 이것은 유대전승을 배제하고 마태와 누가 사이에 모순을 조정하려는 마가의 신학적인 의도에서 비롯된 일치와 생략을 설명한다.(336)

 

마가는 자신의 저작을 세 번째 복음서로 기록했다. 동시에 그는 주로 마태복음에 초점을 두었고, 누가복음에 덜 집중했다. 이것이 일치를 설명하고, 생략은 유대전승을 배제하고 마태와 누가 사이에 모순을 조정하려는 마가의 신학적인 의도에서 비롯된다.

 

독일어 원문: Markus schrieb sein Werk als drittes Evangelium, wobei er sich überwiegend an Matthäus, in einem geringeren Maße an Lukas orientierte. Dies erklärt die Übereinstimmungen, Auslassungen ergeben sich aus der theologischen Intention des Markus, der jüdische Traditionen ausließ und die Widersprüche zwischen Matthäus und Lukas auszugleichen suchte.

 

번역을 바로잡았다.

 

dies erklärt die Übereinstimmungen

 

= 이것이 일치들을 설명한다

 

Auslassungen ergeben sich aus der theologischen Intention des Markus

 

= 생략들은 마가의 신학적 의도에서 생겨난다

 

der[=Markus] jüdische Traditionen ausließ und die Widersprüche zwischen Matthäus und Lukas auszugleichen suchte

 

= 마가는 유대적 전통들을 배제하고 마태와 누가 사이의 모순들을 조화시키려고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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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슈넬레, 신약정경개론, 김문경·문병구·임진수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4(초판 2).

 

추방자들을 다시 돌보고, 예수처럼 스스로 도울 수 없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고 그들을 향해 관심을 가질 때만 이스라엘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319)

 

추방자들을 다시 돌보고, 예수처럼 스스로 도울 수 없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고 그들을 향해 관심을 가질 때만 이스라엘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이 교회는 확신했다.

 

독일어 원문: „Sie war überzeugt, dass Israel nur dann überleben kann, wenn es sich wieder um die Ausgestoßenen kümmert, wenn es wie Jesus Erbarmen fühlt und sich denen zuwendet, die sich selber nicht helfen können.

 

빠진 주어와 인용 부호를 보완했다.

 

sie[=die Gemeinde] war überzeugt, dass A

 

= 이 공동체는 A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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