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카프카,실종자, 편영수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09(10).

 

“[...] 브루넬다는 들라마르쉬 때문에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팔았어. 그리고 어느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들라마르쉬에게 전적으로 헌신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들고 여기 이 교외의 집으로 이사를 왔어.”(268)

 

“[...] 브루넬다는 들라마르쉬 때문에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팔았어. 그리고 어느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들라마르쉬에게 전적으로 헌신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들고 여기 이 교외의 집으로 이사를 왔어. 게다가 그것은 또한 들라마르쉬의 소원이었지.

 

독일어 원문: » [...] Die Brunelda hat ja Delamarches wegen alles, was sie hatte, verkauft und ist mit all ihren Reichtümern hierher in diese Vorstadtwohnung gezogen, damit sie sich ihm ganz widmen kann und damit sie niemand stört, übrigens war das auch der Wunsch Delamarches

 

übrigens war das auch der Wunsch Delamarches

 

= 물론 그것은 들라마르쉬의 소원이기도 했다

 

빠진 문장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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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실종자, 편영수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09(10).

 

한번은 뜨거운 물이 가득 담긴 보온병을 집어 던져서 하인의 앞니 하나를 부러뜨렸어.(265)

 

한번은 뜨거운 물이 가득 담긴 탕파 집어 던져서 하인의 앞니 하나를 부러뜨렸어,

 

독일어 원문: Einmal sogar ihre große gefüllte Wärmflasche, und mit der hatte sie ihm einen Vorderzahn ausgeschlagen.

 

Wärmflasche = 탕파(湯婆)

 

(= 뜨거운 물을 넣어서 그 열기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기구. 쇠나 함석, 자기 따위로 만들며, 이불 속에 넣고 잔다.)

 

단어를 바로잡았다

 

 

아래 그림 = 탕파(1925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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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실종자, 편영수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09(10).

 

그런데 언젠가 그렇게 엿보다가 들마르쉬에게나는 그가 그렇게 하려 했던 것이 아니라, 브루넬다의 청으로 그렇게 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채찍으로 얼굴을 몇 번 얻어맞고 난 후, 상처가 보이지?감히 다시 엿보려고 하지 않아.(260)

 

그런데 언젠가 그렇게 엿보다가 들마르쉬에게나는 그가 그렇게 하려 했던 것이 아니라, 브루넬다의 청으로 그렇게 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채찍으로 얼굴을 몇 번 얻어맞고 난 후, 줄 자국 보이지?감히 다시 엿보려고 하지 않아.

 

독일어 원문: [...] aber seit einmal Delamarche bei einer solchen Gelegenheit ich weiß genau, daß er es nicht wollte, sondern es nur auf Bruneldas Bitte tat mir mit der Peitsche einige Male ins Gesicht geschlagen hat siehst du die Striemen? , wage ich nicht mehr, durchzuschauen.

 

Striemen = 피멍이 든 줄 모양의 () 자국

 

단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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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실종자, 편영수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09(10).

 

바닥에서는 게으른 로빈슨이 엎드려 기어오더니 카를의 발을 끌어당겼다.(258)

 

바닥에서는 게으른 로빈슨이 몸을 돌리더니 카를의 발을 끌어당겼다.

 

독일어 원문: Auf dem Boden wand sich der faule Robinson und zog Karl am Fuße, [...].

 

sich wenden = 돌리다

 

단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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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실종자, 편영수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09(10).

 

카를이 잠에서 깼을 때는 벌서 저녁이었다. 별들이 하늘에 반짝이고 있었고, 건너편 길가에 있는 높은 집들 뒤로 달이 솟아오르고 있었다.(258)

 

카를이 잠에서 깼을 때는 벌서 저녁이었다. 별들이 하늘에 이미 있었고, 건너편 길가에 있는 높은 집들 뒤로 달빛 솟아오르고 있었다.

 

독일어 원문: Als Karl erwachte, war es schon Abend, die Sterne standen schon am Himmel, hinter den hohen Häusern der gegenüberliegenden Straßenseite stieg der Schein des Mondes empor.

 

der Schein des Mondes = 달의 빛이

 

단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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