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세계문학전집 66), 임홍배 옮김, 민음사, 2017(45쇄).

 

그때 골드문트는 한 소녀가 울면서 앉아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녀는 애인과 다투었는데, 이제 애인은 그녀를 홀로 내버려둔 채 자리를 뜨고 말았던 것이다. 골드문트는 그녀 곁에 앉아 하소연을 들어주었다, 그는 그녀의 손을 쓰다듬어주고 숲과 포도덩굴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녀를 얼마간 진정시켰다.(229)

 

그때 골드문트는 한 소녀가 울면서 앉아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녀는 애인과 다투었는데, 이제 애인은 그녀를 홀로 내버려둔 채 자리를 뜨고 말았던 것이다. 골드문트는 그녀 곁에 앉아 하소연을 들어주었다, 그는 그녀의 손을 쓰다듬어주고 숲과 노루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녀를 얼마간 진정시켰다.

 

독일어 원문: Da fand er[=Goldmund] ein Mädchen sitzen und weinen, sie hatte Streit mit ihrem Liebsten gehabt, nun war er fort und hatte sie allein gelassen. Goldmund setzte sich zu ihr und hörte ihre Klagen an, er streichelte ihre Hand, erzählte ihr vom Wald und von den Rehen, tröstete sie ein wenig, [...]

 

von den Rehen erzählen

 

= 노루 이야기를 하다

 

착독(錯讀):

 

Rehen노루들Reben포도덩굴들으로 순간, 잘못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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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카우프만,종교개혁의 역사, 황정욱 옮김, , 2017(10).

 

15275월에 자틀러는 뷔르템베르크의 로텐베르크에서 처형되었다. 그에 대한 기억은 재세례파 운동의 순교자로서 계속 살아남았다.(562)

 

15275월에 자틀러는 뷔르템베르크의 로텐부르크에서 처형되었다. 그에 대한 기억은 재세례파 운동의 순교자로서 계속 살아남았다.

 

독일어 원문: Im Mai 1527 wurde Sattler im würtembergischen Rottenburg hingerichtet. Als Märtyrer der Täuferbewegung lebte die Erinnerung an ihn fort.

 

착독(錯讀):

 

RottenburgRottenberg로 잘못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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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크 쥐스킨트,향수, 강명순 옮김, 열린책들, 2002(17).

 

그는 부이용이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준비하고 있었다. 4만 리브르에 달하는 남작의 빚을 자신이 떠안고 지참금으로 똑같은 액수의 돈을 지불함은 물론이고 세계 여행 경비, 마가노스크 근처의 올리브 방앗간, 그리고 매년 두 사람 앞으로 3천 리브르를 지불한다는 내용이었다.”(313)

 

그는 부이용이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준비하고 있었다. 4만 리브르에 달하는 남작의 빚을 자신이 떠안고 지참금으로 똑같은 액수의 돈을 지불함은 물론이고 몇 군데의 소유지, 마가노스크 근처의 올리브 방앗간, 그리고 매년 두 사람 앞으로 3천 리브르를 지불한다는 내용이었다.”

 

독일어 원문: [...] Mitgift bestehend aus einer Summe in gleicher Höhe sowie diversen Ländereien und einer Ölmühle bei Maganosc, eine jähriche Rente von 3000 Livre für das junge Paar.

 

착독(錯讀):

 

Ländereien = 소유지

 

Länderreisen = 세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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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바르트,기도, 오성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10).

 

종교개혁자들의 교리문답 안에서 기도는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까? 교리문답서들을 훑어보다 보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루터는 먼저 기도를 다루고, 그다음에 신조 곧 신앙 해설을 다루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칼뱅은 신조 곧 신앙고백으로 먼저 시작한 후에 기도하라는 계명을 다룹니다. 칼뱅은 먼저 믿음에 대해 먼저 말하고, 그다음에 순종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42-43)

 

종교개혁자들의 교리문답 안에서 기도는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까? 교리문답서들을 훑어보다 보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루터는 먼저 십계명 다루고, 그다음에 신조 곧 신앙 해설을 다루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칼뱅은 신조 곧 신앙고백으로 먼저 시작한 후에 율법 다룹니다. 칼뱅은 먼저 믿음에 대해 먼저 말하고, 그다음에 순종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독일어 원문: Welcher Platz wird in disen Katechismen dem Gebet angewiesen? Wenn wir sie durchblättern, bemerken wir, daß Luther zuerst die Gebote behandelt hat, dann das Credo, das heißt die Darlegung des Glaubens. Calvin seinerseits hat mit dem Credo (mit dem Glaubensbekenntnis) gegonnen, dann kommen die Gebote. Er spricht also zuerst vom Glauben, dann vom Gehorsam.

 

착독(錯讀):

 

Gebote = 계명

 

Gebet =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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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터 그라스,암실 이야기, 장희창 옮김, 민음사, 2015.

 

사진사 한스가 죽었다. 팟은, 아버지가 무덤에서 친구 한스에게 하는 고별사를 회상한다.

 

그러고 나서 마지막으로 친구 한스가 마음에 들어 했던 모든 종류의 스냅 사진들을 열거했지.”(18)

 

그러고 나서 마지막으로 친구 한스가 마음에 들어 했던 모든 종류의 화주(火酒)를 열거했지.”

 

아빠가 스냅 사진들 하나하나를 죄다 열거하고 그러면서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 말이야.”(19)

 

아빠가 화주들 하나하나를 죄다 열거하고 그러면서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 말이야.”

 

착독(錯讀): Schnaps / Schnappschuß

 

Schnaps = 화주

 

Schnappschuß = 스냅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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