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온 포이히트방거,『고야, 혹은 인식의 혹독한 길』(대산세계문학총서 147), 문광훈 옮김, 문학과지성사, 2018(2).
그러고는 덧붙이기를, 성모 필라르를 위해 4파운드 양초 두 개를 놓아달라고, 그래서 이 성모가 자기 행복을 지켜주도록 해달라고 친구에게 요청했다.(25쪽)
→ 그러고는 덧붙이기를, 성모 필라르를 위해 무거운 파운드 양초 두 개를 놓아달라고, 그래서 이 성모가 자기 행복을 지켜주도록 해달라고 친구에게 요청했다.
독일어 원문: [...] und in einer Nachschrift hatte er den Freund aufgefordert, der Jungfrau del Pilar zwei vielpfündige Kerzen zu stiften, daß sie ihm sein Glück erhalte.
• vielpfündig = 많은 파운드 무게의
착독(錯讀):
viel─‘많은’─을 vier─‘넷’─로, 순간 잘못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