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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천만원, 2천만원! 머릿속에서 뱅뱅 맴돕니다.
    from 책을 즐기다 2013-11-27 19:47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 제목만 보고 깜짝 놀라서 정말 궁금했던 책입니다. 도시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전원생활. 마당이 있는 집에 마음껏 뛰어노는 커다란 개도 키우고 고양이도 키우고 여유로운 생활이 떠오릅니다. 2천만원으로!! 단돈 2천만원으로 집을 한 채 살 수 있다니 정말 가슴이 두근두근해지는 말입니다. 도대체 어디에? 어떻게? 그런 집을 살 수 있었을까 궁금해하며 책을 넘겼습니다. 나도 2천만원만 있다면 집을 살 수 있을까. 2천만
  2. 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 :: 도시 여자의 촌집 개조 프로젝트
    from 율찬맘님의 서재 2013-12-06 09:27 
    예전에는 관심없었던 전원생활에 대해 자꾸 관심이 생겨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아파트 생활을 하면서 마음껏 뛰어놀지도 못 하고 있는 것이 미안하기도 하고 자유롭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 전원생활이 참 여유로워 보인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요. 저희가 사는 아파트 도로 하나 차이로 건너편에는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되어 있어요. 참 예쁘면서 안전하게 잘 관리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나면 주택 생활도 불편한 것은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살림을 해나가
  3.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도시 여자의 촌집 개조 프로젝트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3-12-08 21:50 
  4. 전원주택 생각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만한 책!
    from doorie님의 서재 2013-12-09 10:30 
    엄마가 강화도로 이사간 지 벌써 10년째.그간의 우여곡절을 다 알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안타까움이었습니다. 맨땅에 해딩하듯 경제난을 피해 이사간 엄마는 진작 나왔더라면 엄마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문제들때문에 지금도 골치 앓아야 하는 일이 없을텐데..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저자가 시골집을 꿈꾸며 전국 방방곡곡 땅을 보러 다니는 것으로 이 책의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그런데 저자가 무작정 전국을 뒤졌을 리는 없겠죠. 그래서 도움받은 사이트
  5.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이야기
    from 즐거운 상상 2013-12-12 23:48 
    제목만 보고 꼭 읽고 싶어진 책이에요. 2000만원으로 집을 한 채 살 수 있다니...너무 궁금하고..꼭 알고 싶어졌어요.차 한 대도 살까 말까한 돈으로 집을 가질 수 있다는 말만 들어도 괜히 설레네요. 저도 시골에 집을 짓고 농사도 지으면서 살고 싶은 꿈이 있어요. 땅도 사야하고 비싼 돈으로 집도 지어야 하고 세금도 내고..집 한 채를 갖기 위해서는 너무 힘들고 복잡한 과정을 겪어야 하는 줄 알았어요. 책을 읽고 나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도전
  6. 추억을 열어볼 수 있는 시골집 살이!
    from 절세미인님의 서재 2013-12-14 12:38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엔 고향집에 대한 아련한 향수가 있다고 한다.나는 서울에서 나고 자라서 그런지, 그다지 고향으로의 회귀 본능이 현저히 떨어지지만, 신랑은 어린시절 시골집에서 살던 그리움으로 인해 나이가 들면 고향에 내려가서 낚시를 하며 조용히 살고 싶다는 말을 노래하듯 자주 한다. 같이 가자고 조르는 신랑에게 나는 시골집의 형태를 알기때문에 단칼에 거절을 한다.아마 함께하길 거부하는 나에게 적잖게 실망을 하는 눈치를 보이지만, 난 그 불편함
  7. [2천만 원으로 시골집 한 채를 샀습니다]촌집 개조 프로젝트! 집값 2천만 원, 진짜야?
    from 만권당 아리 2013-12-20 06:33 
    [2천만 원으로 시골집 한 채를 샀습니다]촌집 개조 프로젝트! 집값 2천만 원, 진짜야? 멍석을 깔 수 있는 너른 마당을 가진 시골집,부뚜막이 있고, 다락방 같은 벽장이 있고, 아궁이가 있고, 절절 끓는 방이 있는 한옥,소품과 가구, 천장 대들보와 서까래의 앤티크한 만남은 세월을 붙잡은 듯 고즈넉한 운치를 풍기는 집, 뒷마당엔 텃밭을 가꾸고 여름 내내 유기농 푸성귀를 먹을 수 있는 집,특별히 발품을 팔아서 싼 값에 건진 집을 나만의 방식으로 개조한 내
  8. 우리엄마한테도 이런 방 하나 만들어드리고 싶다
    from 러브캣님의 서재 2013-12-20 12:51 
  9. '정보책'보다는 '화보집'에 가까움. 하지만 유용한 조언도 가득.
    from 욕심없이 풍요롭게 2013-12-20 14:54 
    제주 사계리에 '레이지박스'라는 독채 민박(펜션?)이 있다. 서울에서 내려온 30대의 젊은 부부가 안거리(안채), 밖거리(바깥채), 창고 3동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제주 시골집을 구입한 뒤 뼈대는 그대로 두고 깔끔하게 개조해서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기 시작한 것이 2010년의 일. 이 집은 여행객들에게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도시를 탈출하고 싶었던 많은 사람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이 당시만 해도 제주 농가주택은 4, 5천만 원 정도면 구압할 수
  10. 부럽지 않아 다행
    from 글을 아는 고양이 2013-12-21 22:47 
    먼저 밝히자면 나는 시골집에 살고 싶다는 로망이 전혀 없다. 출판사나 관계자들께 죄송하게도, 신간평가단 리뷰 도서로 이 책을 받아 들고 그래서 참 난감했다. 이 책이 싫다는 게 아니고, 이런 종류의 책에 대해서 뭐라고 말해야 좋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신간평가단을 하니...) 또 밝히자면 나는, '고쳐 쓰는 시골집'의 이데아라고 불러도 좋을 만한 댁에 여러 차례 가 본 적이 있다. 존경해 마지않는 어느 예술가의 댁이었다. (누군지, 가서 어땠
  11. 저자만의 마당있는 집이 마냥 부러웠다~
    from pixeLone★의 공간 2013-12-22 00:17 
    인테리어 디자이너, 인테리어 코디네이터인 저자는 '마당 있는 집'을 갈망하게 된다.어릴 때 살던 할머니댁(한옥)의 추억이 너무나 그리워서 그랬을까 ?앞만 보고 달리다가 자녀들이 대학생, 고등학생이 되어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일까 ?저자는 가장 잘하는 꾸미고 만들고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집'을 찾기 시작했다. 저자가 2천만원으로 (정확히는 2천5백만원 + 인테리어공사 추가) 마련한 집이다.집을 찾기 위해 3년동안 알아보고 직접 감독하고, 손수 인부들
  12. 마당이 있는 시골집...나만의 귀촌 꿈
    from 뵈뵈's 뜨락안 서재 2013-12-22 16:59 
    정말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를 살 수 있을까?? 정말??? 귀촌을 꿈꾸는 나와 남편은.... 늘 시골길을 드라이브 할때면... 버려졌거나 또는 사람이 살지 않아 폐허가 된 집들을 보며..막연히, 저런 곳을 사서 수리해서 지내면 좋겠다..라고만 생각하곤 했다.우리 인생의 하나의 계획처럼...귀촌에 대한 꿈을 늘 꾸곤 한다.그래서 인지, 2천만원.이라는 적은 금액으로 시골집 한채를 샀다는 제목에 솔깃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13. 집은 주인을 닮는다.
    from 수퍼남매맘님의 서재 2013-12-22 19:43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를 샀습니다.>라는 제목은 2억으로 집 한 채 못 사는 지금의 실정에 비춰 보면 꿈 같은 이야기로 들렸다. 2천만원으로 전세도 못 구하는 현실과 너무 동 떨어진 이야기 아니야 하는 저항감과 아직 이천만원으로 집 한 채 살 수 있는 지역도 있구나 희망이 교차하는 마음으로 일단 꾹 참고 책을 끝까지 읽어봤다. 공사비 부분을 읽을 때는 어쩐지 속은 느낌도 살짝 들었다. 이유인즉 낡은 농가는 이천 오백만원에 구입하였지만 공
  14. 2천만원으로 집한채를 살수 있다고?^^
    from 체리버님의 서재 2013-12-22 21:19 
    처음 책을 받아둔 순간 제목보고 헉~~2천만으로 집 한채를 살수 있다고....??? 저만 이리 놀라는건 아니겠죠?게다가 마당까지 있는 집이라니... 누구나 꿈꾸는 시골에서의 여유로운 생활, 사실 저는 아직 깊이 생각은 못해봤고그저 이 복잡한 도시생활에서 당분간만이라도 피하고 싶은 공간이 그리울때한번씩 그려보는 미래랍니다.. 이책을 읽으며 이런 방법도 있꾸나이런사람도 있꾸나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이책의 작가 오미숙님 몇일전 아침프로에도 나오시더라구
  15. 2천만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 : 나도 세컨드 하우스를 갖고 싶다
    from 감자꿈의 서재 2013-12-22 21:32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 - 도시 여자의 촌집 개조 프로젝트 / 오미숙 지음 / 포북(for book) / 2013-10-30> 점점 나이가 들어갈수록 엄마는 마당 있는 집에서 살고 싶어 하신다. 강원도 영월이 고향인 엄마는 70년대에 아버지와 서울로 올라와 터전을 잡으시고 쭈욱 서울에서 사셨다. 아파트에선 25여 년을 사셨는데 아파트가 물론 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흙냄새를 맡으며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시골에서 사셨으면 좋겠다는
  16.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행복한 보금자리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3-12-22 21:51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 우선 이 제목을 보고 가능한 일일까라는 의문과 함께 부럽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천만원이 작은 돈이 아님에도 서울에서는 이 돈으로 전세집 하나 얻을수 없는 돈입니다. 이런 돈으로 집 한채를 살수 있다고 하니 관심을 가지지 않을수 없습니다. 어떤 이들은 자기 집이 없어도 된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집을 갖고 싶어합니다. 저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어릴때부터 내가 그리던 집이 있습니다. 어릴적에는 작지만 마
  17. 시골집의 진실=구입비 2천5백만원+개조비 5천만원 이상
    from 엄마는 독서중 2013-12-23 17:48 
    소위 베스트셀러라는 책들이 내용보다는 제목을 잘 지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던 적 있을 것이다. 이 책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도 제목으로 낚았구다 싶었다. 요즘 세상에 아무리 시골집이라 해도 2천만 원으로 산다는 게 말이 되나? 누구라도 의문이 생길 것이다. 대체 어떤 집을 어떻게 2천만 원에 샀지? 궁금해서 책을 사보게 될 테니까... 제목에 낚였을지라도 진실은 알고 가자~ 충청남도 서천에서 대지 100평, 건물 22평인 집을 2천 5
  18. for book /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from 지금 여기 2013-12-26 23:44 
    도시 여자의 촌집 개조 프로젝트 책을 집어 들고 멈추지 않고 쭈욱~ 읽어내려갔다. 다음장이 다음 방이 넘넘 궁금해서 책을 놓을수가 없더라는.아무 연고없는 시골로 내려가 헌 집을 사고 그 집을 새로 짓듯 고쳐서 산다는 거..쉬운 일은 절대 아닐 듯. 물론 인테리어 쪽에서 일하는 저자이지만 그저 대단하게만 느껴진다.아파트 인테리어를 하면서도 참 많이 당황하고 뜻하지 않은 변수를 만나는데, 시골집 개조라니~그리고 무엇보다 그 결과물이 너무나 멋지다. 옛 것
 
 
꿀꿀페파 2013-12-22 11:19   좋아요 0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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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체크중입니다. 11분 완료하셨어요. 12/22

체리버 2013-12-22 22:39   좋아요 0 | URL
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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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본의 쓰나미를 겪은 어린이의 생생한 경험담.
    from doorie님의 서재 2013-11-27 11:10 
    고요한 바다, 바다는 아이에게 평화롭고 아름답다. 그리고 아이의 가족인 어부들의 생활을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다. 그런 바다가 돌변한다. 쓰나미가 몰려온다. 학교에서 공부하던 아이들은 생존을 위해 무작정 뛰어 올라간다. 1차로 대피했던 고지대 주차장에 산사태가 밀려와 다시 한번 더 높은 곳으로 대피한다. 물을 피해 산사태를 피해 모두들 대피한다. 평소 대피 훈련을 잘 받은 아이들은 어린 아이들은 붙들고 뛰고, 못 걷는 사람은 수레에 실어 건강한 사
  2. 아이들 그림책이 이렇게 생생한 충격과 교훈을 줄 수 있다니
    from 러브캣님의 서재 2013-11-28 00:10 
  3. 장면 하나하나가 마음에 닿으면서 뭉클하게 만든다.
    from 책을 즐기다 2013-11-28 10:19 
    "쿵. 쿠~웅. 건물이파도에 밀려 무너졌다. 삐걱삐걱. 끼익...... 집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 같았다. 죽을지도 몰라......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2011년 3월 11일. 규모 9.0의 강진이 일본을 강타했다. 사망자 수 1만 4294명 부상자수 1028명 실종자수 725명 재산피해 80조원 상상조차 힘든 끔찍한 자연의 재해였다. 2만여명의 실종자와 사망자, 33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의 피난 주민이 발생. 그런데 이런
  4. [높은 곳으로 달려!]-쓰나미에서 살아남은 아이들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3-11-29 21:56 
  5. 높은 곳으로 달려! 쓰나미에 살아남은 아이들
    from 절세미인님의 서재 2013-12-03 12:13 
    높은 곳으로 달려!는 쓰나미에 대처하는 아이들의 목숨을 건 구호와도 같은 말입니다.어떻게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는 자연의 무자비한 힘에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높은 곳으로 달려가는 방법외에는 없을겁니다. 어린 초등학생들이 실내화 바람으로 달리는 모습에 눈시울이 적어드네요.살기위해선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아이들이 처한 상황에 너무나 마음이 아파옵니다.아이들이 살고 있는 바닷가 마을은 지진이 발생하고 나면 거대한 쓰나미가 덮치는 곳이라고
  6. 첫 번째로 대피하라!
    from 수퍼남매맘님의 서재 2013-12-08 17:06 
  7. 높은 곳으로 달려 :: 절망 속에서 느껴지는 희망
    from 율찬맘님의 서재 2013-12-11 09:01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그림책을 읽었어요. 쓰나미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이란 부제를 담고 있는 "높은 곳으로 달려"에요. 이 책은 자연의 대재앙이라 할 수 있는 쓰나미 앞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 하고 있어요.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날, 엄청난 재앙(쓰나미) 앞에서 포기하고 무너져내리기 보다는 있는 힘을 다해 높은 곳으로 달리고 달려서 살아남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8. [높은 곳으로 달려! 쓰나미에서 살아남은 아이들] 쓰나미의 아이들, 지금은 어떨까.
    from 만권당 아리 2013-12-12 21:08 
    [높은 곳으로 달려! 쓰나미에서 살아남은 아이들] 쓰나미의 아이들, 지금은 어떨까. 물고기가 많고 미역, 전복 성게 등이 많은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에 갑자기 쓰나미가 덮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지진이 많이 나는 일본이지만 그중에서도 동북 지방의 바닷가에 사는 아이들은 갑자기 바다 속에서 지진이 일어나면 쓰나미가 올 것이란 이야기를 듣고 자란다. 그리고 목숨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높은 곳으로 달려!' 라는 교육도 받는다. 2013년 3월 1
  9. 천개의 바람 / 높은 곳으로 달려! 쓰나미에서 살아남은 아이들
    from 지금 여기 2013-12-18 16:10 
    2011년 3월 일본의 가마이시. 정말 뉴스에서 수십차례 보았던 그 검은 물벽..많이 잊혀지긴 했지만 지금도 똑똑히 머릿 속에 남아있을 만큼 금찍하고 경이롭고 무서웠던 그 장면.그 장면을 장면이 아닌 실제로 겪은 아이들의 이야기가 이 책의 내용입니다.상상조차 안되는 그 장면이 눈 앞에서 펼쳐졌다면 나는, 혹 우리 아이들은 어땠을까요.사실 가마이시는 쓰나미 위함 지역으로 2004년부터 실제와 같은 재난 훈련을 해왔다고 합니다.그래도 불과 8살에서 14살의
  10. 절망속에서 찾은 소중한 미래
    from 즐거운 상상 2013-12-19 22:17 
    2011년 봄, 일본에서 일어난 지진과 쓰나미를 기록한 그림책이에요. 아이들 눈에 비친 재난의 순간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요. 가족과 이별하고 다시 만나는 과정이 극적으로 그려져 있네요. 어느날 평범한 하루, 건물이 흔들이고 무너지고, 바닷물이 대책없이 밀려오며 내가 살고 있는 터전을 망친다면...너무 끔찍하고 상상하고 싶지 않은 일이에요.저라면 그냥 주저앉아 포기했을 것 같은데, 그곳에 살던 사람들은 매우 강하고 지혜로웠어요. 함부로 눈물을 흘리지도
  11. 우선 자신이 살아 있어야 한다는 것
    from 욕심없이 풍요롭게 2013-12-21 22:22 
    이상하게 나이가 들고부터 '전쟁'이나 '재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상을 하게 된다. 한국전쟁이 배경인 대하소설이나 스페인 내전이 소재인 수많은 소설들을 처음으로 읽었던 어린 시절 혹은 청년 시절에는 실감이 없었던 것들이, 지금 생각하면 살이 떨리도록 처절하고 무섭게 느껴지곤 한다. 한국전쟁 당시 예닐곱살에 불과했을 나의 부모님이 그 와중에 어버이를 잃고 친척들을 잃었다는 생각을 하면, 이제서야 내 부모님의 정치성향이나 생존본능이 조금이나마 공감이 되곤
  12. 삶도 그렇게 강하다
    from 글을 아는 고양이 2013-12-22 00:54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한국의 방송에서도 연일 관련 뉴스를 내보냈다. 여러 각도에서 찍힌 화면이 속속 확보되면서 한동안 충격의 강도도 점점 세졌다. 쓰나미가 집과 건물을 무너뜨리며 마을을 집어삼키는 화면에서 사람은 아예 보이지도 않았다. 나는 그게 더 무서웠다. 어떤 사람들은 저런 뉴스를 아이들이 봐도 될까 걱정했다. 저항할 방법이 없는 자연재해의 공포는 어린이들에게 더 큰 충격을 주었을 것이다. 일본의 아이들, 거기서 살아 남은 아이들
  13. 손에 손잡고, 안녕들 하십니까?
    from 엄마는 독서중 2013-12-22 05:42 
  14. 높은 곳으로 달려! : 쓰나미를 뚫고 살아남은 아이들!
    from 감자꿈의 서재 2013-12-22 10:39 
    <높은 곳으로 달려! - 쓰나미에서 살아남은 아이들 / 사시다 가즈 글 / 이토 히데오 그림 / 김소연 옮김 / 천개의바람 / 2013-10-21> ‘높은 곳으로 달려!’는 실화를 바탕으로 쓴 그림책이다. 2011년 3월 11일 리히터 규모 9.0의 강진이 일본 동북 지역을 강타했다. 일본 관측 사상 최대 규모였고 세계적으로 발생한 지진 중 네 번째로 큰 규모의 지진이었다. 이 지진의 여파로 쓰나미는 연안 도시를 강타했고 2만여 명이 넘는 사
  15. 불행이 아닌 희망으로 살아 남은 아이들..
    from 뵈뵈's 뜨락안 서재 2013-12-22 16:43 
    쓰나미에서 살아남은 가마이시 아이들의 생존기를 이 작은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아 놓은 느낌이였다.그때의 급박했던 상황과 아이들의 모습들을 짧지만 강하게 각인시켜주는 그림책..이 책을 통하여, 비록 우리는 당장 격지 않은 현실이였지만..앞으로 혹시..라도 있을수도 있을 여러 자연재난에 대해서 조금더 경각심을 갖고 대피훈련을 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바다는 늘 고요하고 평화롭다.하지만 그 이면에는 공포와 무서움도 함께 도사리고 있
  16. [높은 곳으로 달려!]자연재해 앞에서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3-12-22 21:39 
    우리는 아직 지진때문에 큰 피해를 입은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종종 우리나라에서도 지진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 때문인지 아이들이 학교에서 대피훈련을 할때가 있습니다. 아직 다가오지 않은 일들에 대한 걱정하는 것이라 아니라 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직 피부로 와닿지 않은 일들이지만 가까운 일본은 늘 지진의 피해에 상처받고 있습니다. 워낙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나라인지라 훈련뿐만 아니라 건물까지 지진을 대비해 되도록 안전하게 건물을 짓고 있습니다.
  17. 쓰나미에서 살아남은 아이들!뭉클해진다.
    from 체리버님의 서재 2013-12-22 22:37 
    2011년 일본에서 일어난 쓰나미 사건이 배경인 된 책이예요..뉴스에서 보았던 그 쓰나미 사건,그 쓰나미를 겪은 가마이시 아이들의 이야기랍니다.. 그림책의 보면서 뉴스에서 보았던 그 무서운 광경들이 떠올라내내 맘이 무거웠습니다.. 학교가 갈라지고 있어! 물이 밀려온다! 쓰나미 경고 싸이렌이 울려 퍼지고.. 평소 훈련받은 대로 중학생들이 초등학교 아이들의 손을 잡고 위로, 위로 달려야 해!! 산위에서 우리 마을을 보았다.눈물이 멈추지 않았
  18. 2011년 3월 11일 일본 대지진의 생생한 이야기~
    from pixeLone★의 공간 2013-12-23 09:36 
    바람 그림책 17 - 높은 곳으로 달려 ! 쓰나미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사시다 가즈 글, 이토 히데오 그림 그림책을 접하다 보면 실화를 다룬 책들도 있어요.이 책은 2011년 3월 11일, 세계적으로 발생한 지진 중 네 번째로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던 일본의 한 어촌마을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2만여 명의 실종자와 사망자와 33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의 피난 주민이 발생하였고,그 자연재해는 결국 원자력 발전소의 파괴로 이어지고 방사능이 유출되고 아직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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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한 것은 남는다. 내버려두라
    from 키치의 책다락 2013-12-05 13:18 
    '블랙스완' 개념을 제시해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예측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경제학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그가 쓴 글이나 책을 읽어보면 재미있고 매력적인 사람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건 아마도 그가 학자로서는 드물게 정계와 재계, 심지어는 자신이 속한 학계에 대해서도 심심찮게 '돌직구를 날리는' 사람이라는 점과, 경제학자로만 규정짓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다방면에 학식이 풍부하고, 글까지 잘 쓰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심지어는 운동
  2. 안티프래질
    from midi님의 서재 2013-12-10 11:15 
    ■ '블랙스완' (극단적으로 예외적이어서 발생할 확률이 없어 보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과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사건)을 통해 '08년 금융위기를 예언해 일약 스타가 된 프랑스 경제학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신작이다. 이 분은 경제위기를 얘기하는 닥터둠 일족의 멤버로 활동하시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다크포스가 거의 족장급 레벨이신거 같다. 보통의 닥터둠 평민들이 제도권 근처에서 일종의 위기를 예측하는 정도에 그치는데 반면, 이분은 시스템 자체를
  3. 불확실성과 충격을 성장으로 이끄는 힘
    from Mikuru의 기록 2013-12-14 20:01 
    사람은 누구나 삶을 살면서 불확실성에 맞닥뜨릴 수밖에 없고, 큰 충격을 받을 수박에 없다. 이건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절대적으로 벗어날 수 없는 법칙이다. 시대가 뒤로 흐를수록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불확실성을 줄이고, 충격을 사전에 피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여전히 불확실성의 공포에 떨고 있고, 충격을 이겨내지 못해 산산조각으로 부서지고 있다. 비단, 사람만이 아니라 기업과 나라,
  4. 충격을 가하면 더 좋아진다? <안티프래질>
    from 漂麥 (표맥) 2013-12-21 21:36 
    주마간산(走馬看山). 7권의 책을 그 유기성 때문에 하나로 제본하였다는 <안티프래질 Antifragile>. 눈은 750여 쪽에 이르는 끝을 훑고 있으나 머리는 책의 속 내용을 아직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 꽤 시간을 들여 읽었는데도 저자의 함의를 내 것으로 소화하지 못한 나의 아둔함을 탓해본다. 사회와 문화, 역사와 철학, 경제와 금융 등 인문과 사회의 전방위에서 자신의 주장, 즉 불확실성과 충격을 성장으로 이끄는 힘인 안티프래질의 실체를 증
  5. 안티프래질은 사상인가, 현상인가?
    from Yearn님의 서재 2013-12-22 15:55 
    슈퍼맨,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부모님은 베이루트에서 가장 큰 서점의 계좌를 갖고 계셨다. 그래서 보고 싶은 책이 있으면 아무런 제한 없이 가져와서 읽을 수 있었다. 도서관의 서고와 학교에서 가르치는 제한적인 지식 간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중략) 열 세 살 무렵에 독서 일지를 쓰기 시작해 1주일에 30시간에서 60시간씩 책으 읽으려 했고, 오랫동안 이런 습관을 유지해 왔다. -p.378~379 올 한 해 제가 손꼽아 개봉하기를 기다렸던 영
  6. 위험을 무릅쓰고 위엄 있게 운명을 맞이해야 시기
    from 은빛연어 2013-12-22 18:14 
    "응답하라 1994"라는 드라마가 대단한 인기다. 드라마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분명 호기심이 많이 갈 작품이긴 하지만 보지 않는다. 내 취향을 잘 아는 내 친구가 얼마 전, 이 드라마를 왜 안보냐고 물었다. 나는 그 친구에게 "젊은이는 희망에 살고, 늙은이는 추억에 산다."라는 프랑스 속담을 응용해 이렇게 말했다. "난 아직까지 추억보다는 꿈을 먹고 살고 싶거든". 90년대의 추억을 자극하는 그 드라마의 재미는 보지 않아도 주변에 들리는 이야기 만으로 충
  7. 강건함을 넘어 안티프래질로!
    from 책읽는 비행선 2013-12-22 21:10 
    저자 나심 탈레브는 충격으로부터 혜택을 보는 것들을 '안티프래질(Antifragile)'이라고 부른다. 이런 것들은 가변성, 무작위성, 무질서, 스트레스에 노출될 때 번창하고 성장하며, 모험과 리스크, 불확실성을 좋아한다. 충격을 가하면 부서진다는 의미인 '프래질(Fragile)'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저자가 만든 신조어이다.저자에 의하면 안티프래질은 회복력 혹은 강건함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회복력이 있는 물체는 추엮에 저항하면서 원상태로 돌아오지만,
  8. [안티프래질,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와이즈베리] - 불확실성의 시대의 살아가는 방법
    from 테크리더 2013-12-22 21:32 
    얕은 식탁 위에 유리잔이 놓여있다. 집에는 어린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있다. 떨어져서 깨지기 쉬운 유리잔의 상태를 우리는 프래질이라고 부른다. 충격을 가하면 부서진다는 의미인 프래질에 정확하게 반대되는 단어는 없다. 그래서 저자는 '안티프래질(antifragile)'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낸다. 안티프래질은 회복력이나 강건함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안티프래질한 대상은 충격을 가하면 더 좋아진다.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무작위성과 가변성은 위험하다는 인식이 강했
  9. 블랙스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from 강수철님의 서재 2013-12-22 21:54 
    사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라는 이름이 주는 그 묵직함이 이 책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2008년 금융위기 직후 "블랙스완"이라는 용어가 회자되던 때에 나는 뒤늦게 그 책을 사서 읽었는데 그 책의 내용을 진정 다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어쩌면 저자 자신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물론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는 대형 사건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한 그의 개요적인 설명은 이해할 수 있었지만 그 뒤에 따라 붙는 수많은 현학적인 이야기들은 한국어판만 그런지
  10.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더욱 튼튼하고 안정적이 된다
    from hajin님의 서재 2013-12-22 22:27 
    경제경영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나심 니콜라스 타레브라는 이름이 낯설지는 않으실 겁니다. 나심 탈레브는 2007년에 발표한 저서 <블랙 스완>에서 금융대공황을 예측하여 일약 월스트리트 최고의 화제의 인물이 되었지만, 탈레브가 <블랙 스완>에서 세기적인 금융대공황을 정확하게 예견한 것은 단순한 추측이나 운이 아니라 그가 평생동안 연구해 온 주제인 ‘불투명성 하에서의 의사 결정과 확률의 수학적, 철학적 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고찰한
  11.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 Anti-Fragile
    from 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2013-12-24 11:35 
    스트레스에 감사하라, 고통을 사랑하라, 편안함은 죽음으로 인도할 것이다 - 책 중에서 * 책에 대한 선입견나심 탈레브의 전작 <블랙스완(Black Swan)>에 관한 책을 읽고(http://blog.aladin.co.kr/pushtowin/4892913) 그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내용의 책을 쓰는지 대충 알고 있었다. 주류의 경제이론을 따르지 않으면서 주류가 해결하지 못하는 난관에 대해 핵심을 정확하게 찍어내는 기법, 그리고 나 같은 일반인들
  12. 무작위성과 무질서, 이를 통해 강해지는 안티프래질(antifragile) : 불확실성과 충격을 성장으로 이끄는 힘
    from 아이버섯님의 서재 2013-12-27 20:14 
    가끔 책을 처음 보는 순간 놀랄 때가 있다. 제목이 특이해서, 표지가 너무 끌려서 또는 책이 너무 두꺼워서..이번에 읽은 안티프래질(Antifragile)이라는 책은 750페이지에 이르는 두꺼운 두께와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생소한 제목으로나를 놀라게 했다. 제목부터 특이한 안티프래질이란 무엇인가? 아마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단어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작가가 창안해낸 신조어이며 작가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에 의하면 대부분의 언어에서 이
  13. 불확실한 세상에서 상식을 뒤집어 살아남기
    from 이스트힐님의 서재 2013-12-27 21:37 
    <안티프래질 – Antifragile>단어 자체가 생소하게 들리는 안티프래질은 저자가 영어의 깨지기 쉽다는 의미인 프래질(Fragile)에 반대의 의미를 가진 접두어 안티(Anti)를 붙여만든, 잘 깨지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신조어이다. <안티 프래질>은 월가의 투자 전문가 나심 탈레브가 저술한 책으로 그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뜻하는 <블랙스완>이라는 책을 저술하여 서브프라임 사태를 예견하였고, 월가의
  14. 때리면 때릴수록 점점 커지는 사과, 안티프래질
    from slowly flow 2013-12-28 20:51 
    안티프래질 작가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출판 와이즈베리 발매 2013.10.01 리뷰보기변호인감독 양우석 출연 송강호, 시완, 곽도원, 김영애, 오달수 개봉 2013 대한민국 평점 리뷰보기 영화 <변호인>을 보았다. 그냥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는 없었다. 몇달 전에 보았던 <언어의 정원>이나 오늘 본 <어바웃 타임>처럼 화려한 영상미나 가슴 따뜻해지는 감정을 느끼고 싶어서도 아니다. 그냥, 그냥 보고 싶었기
  15. 불안한 내일을 걱정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안티프래질'
    from 생각하는 서재 2013-12-29 19:45 
    불확실성과 충격을 성장으로 이끄는 힘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저 l 와이즈베리 l 2013.10 우리는 불안한 오늘을, 언제 깨어질지 모르는 내일을 살고 있다. 저자는 <타임스>에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사상가 중에 하나로 선정 될 만큼 자신만의 철학이나 주관이 확고하며, 그것이 전세계적으로 통용될 만큼 현학적인 사람이다. 평생을 불확실성,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는 것에 몰두한 그는 2007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블랙스완&g
  16. 선택지를 받아든 독자를 위한 최고의 제언
    from 이영곤의 독서노트 2013-12-30 13:17 
    [블랙스완]에서 금융위기를 예견하면서 "월스트리트의 현자"로 불리는 저자는 무려 800여 페이지의 이 책에서 [블랙스완]의 실천적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블랙스완]이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깨지기 위한 리스크를 설명하기 위한 책이라면 이 책은 이미 [블랙스완]을 일독하였다는 전제 하에서 설명한다. 이론을 설명하기 보다 저자의 생각을 건강, 금융, 문화, 정치 등 다양한 환경 아래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행동을 규정한다. 실천적 대안을 설명하기 위해 저자는
 
 
초코머핀 2013-12-26 15:52   좋아요 0 | URL
총 11분 확인하였습니다.

이영곤 2013-12-30 13:17   좋아요 0 | URL
뒤늦은 리뷰를 올렸습니다.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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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원 고갈, 위기는 기회다
    from 키치의 책다락 2013-12-05 11:44 
    제로섬(zero-sum)이 아닌 윈윈(win-win)이 가능하다고 보는 경제학의 전제에 의문이 들 때가 있다. 경제관계의 주체를 가계와 기업, 정부로만 한정한다면 윈윈할 수도 있다. 국가 간 무역 또한 윈윈이 가능하다. 하지만 경제의 주체를 인간뿐 아니라 자연을 포함한 생태계 전체로 상정했을 때에도 과연 윈윈이 통할까? 자원고갈과 환경오염의 예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자연이 인간을 위해 손해만 보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 사실인
  2. 제6의 물결
    from midi님의 서재 2013-12-06 10:56 
    ■ 사회과학 저술에서 '물결'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등의 측면의 거대한 변화의 흐름의 변화를 상징하는 용어로 흔히 사용되어 왔다. 물론 '물결'의 본좌는 당연 앨빈 토플러다. 농업혁명(1차), 산업혁명(2차), 정보통신혁명(3차)로 구분되는 앨빈 토플어의 유명한 개념에 익숙한 나머지 우리는 제3의 물결 속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책의 타이틀 '제6의 물결'을 보고 처음 드는 생각은, '어느새 물결이 6번째나 왔지?' 였다. 저자는 물
  3. 제6의 물결 - 친환경 –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
    from 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2013-12-12 16:26 
    여기서 책의 제목인 제6의 물결(원제 The Sixth Wave)은 (책의 정의에 따르면) 자원 소비에 과도하게 중독된 세계에서 벗어나 자원 효율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는 세계로 전환되는 혁명을 말한다. 혁신을 동인/제약이 되는 것을 세가지로 보고 있는데 그것은, ① 새로운 ‘기술’의 발전, ② ‘시장’의 변화, 새로운 기술 또는 기존의 기술에 대한 요구, ③ 위의 두 요소를 서로 연결시키고 함께 결합되도록 북돋우는 ‘제도’의 변화 이다. 러시아의
  4. 자원 효율성 혁명 : 제 6의 물결을 읽고
    from slowly flow 2013-12-14 23:07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인간의 노동과 경제 성장 간의 연결 고리가 끊어졌다. 기계화 덕분에 노동 생산성이 향상되어 여러 산업 분야가 그와 같은 제한에서 벗어난 것이다. 이로써 경제 성장은 또 다른 제약 요소인 자원과만 관련을 갖게 되었다......................이제 머지않아 경제 성장과 자원 소비의 연결 고리도 끊어질 것이다. 이에 따라 경제 성장도 끝나고 말 것인가? 그렇지 않다. 도리어 정 반대로 수많은
  5. 클린테크(청정기술)의 시대가 밀려온다. <제6의 물결>
    from 漂麥 (표맥) 2013-12-15 15:03 
    서점의 경영경제 관련 코너를 돌아보는데 <제6의 물결 The Sixth Wave>이란 책이 눈에 들어왔다. 학부시절 읽은 엘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이 자연스레 떠오르고, 두서너 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스친다. 아류작? 4~5 물결이 뭐였지? 읽어봐?... 결국 읽게 되었다.^^ 일단 인간사 주요한 전기가 된 시대의 흐름을 정리해 보자. 엘빈 토플러는 1980년에 발간한 <제3의 물결>에서 제1의 물결을 농업혁명, 제2의
  6. 쓰레기는 쓰레기가 아니다.
    from Yearn님의 서재 2013-12-19 21:44 
    변화란 무엇인가? 변화는 예상보다 느리게 일어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더 빠르게 일어나기도 한다. 더 느리다고 하는 까닭은, 예고된 발전이 언제나 곧바로 일어날 것 같으면서도 실현되기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중략) 이에 비해 더 빠르다고 하는 까닭은, 변화란 일어났다 하면 거세게 몰아닥쳐 미쳐 알아차리기도 전에 세상이 완전히 달라져 있기 때문이다. -p.20에서 작년 tvN에서 방영되어 인기를 끌었던 <응답하라 1997>에 이
  7. 자원고갈시대를 극복하는 방안
    from 이스트힐님의 서재 2013-12-20 21:35 
    <제6의 물결> "석기시대가 끝난 것은 돌 부족 때문이 아니다" _99쪽 발명이 반드시 필요를 전제로 하진 않는다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보여 주는 이 말은 생각해볼 만 하다. 인류 문명의 발달과정이 결핍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 뿐만 아니라 효율성 추구라는 사상적 기반에서 이루어졌다는 설명으로 이해된다. 이 책 <제6의 물결>에서는 이렇게 인류변화의 사유를 결핍의 극복과 효율성의 추구에서 찾고 있다. 인류 사회는 수 많은 변화를 거듭하며
  8. 제6의 물결, 우리는 또 한 번의 기회의 장에 도전할 수 있다
    from Mikuru의 기록 2013-12-21 18:54 
    지금까지 세계는 몇 번의 큰 흐름을 타면서 놀라울 정도로 발전해왔다. 특히 그 흐름은 주기가 짧아지면서 이전의 흐름보다 더 빨리 찾아온다. 앞으로 우리가 사는 시대에서는 또 한 번의 큰 흐름이 찾아올 것으로 많은 연구가가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 우리는 어떤 일에 집중해야 할지, 어떤 일이 미래에 가치 있는 일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 어떤 일 속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는지를 여러 저명한 사람들이 책과 강의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얼마 전에
  9. "창조경제"란 이런 것이어야...
    from 은빛연어 2013-12-21 23:24 
    저성장으로 인한 해소되지 않은 청년 실업은 세계 곳곳에서 커다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민자에 대한 반감이 증가하고 있고, 인종혐오 범죄까지 발생하고 있다. 최근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던 여대생의 무참함 죽음은 거기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세계 곳곳에서 이런 범죄는 점점 증가할 것이다. 멈추지 않는 폭주기관차 처럼, 이미 세계는 점점 보수화를 넘어서 극우화로 치닫고 있다. 이런 이야기가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도 결코
  10. [제6의 물결, 제임스 브래드필드 무디·비앙카 노그래디, 한국경제신문] - 자원한정시대의 생존전략
    from 테크리더 2013-12-22 18:07 
    물과 공기와 같이 우리에게 무한하게 제공될 것 같은 자원들이 이제는 점점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석유나 석탄은 진작에 고갈되기 시작했고 물은 이미 사서 마시는 시대가 되었다. 한강물을 팔았다던 봉이 김선달이 선견지명이 있었다고나 해야 할까. 이 한정된 자원 문제는 국가간의 경쟁과 같은 정치적 전쟁으로 치닫고 있기도 하다.저자는 콘드라디예프의 제1의 물결부터 제5의 물결을 예로 들면서 지금까지 다섯 번의 큰 물결을 지나 제6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고
  11. 자원의존성에서 벗어나게 되는 그 날
    from 강수철님의 서재 2013-12-22 21:57 
    사실 에너지와 식량, 기후변화에 관한 논란과 청정기술에의 투자, 녹색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요 근래 많이 본 탓인지 이 책에서 제시되는 상세한 내용 자체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는 내용들이었다. 개인적으로도 이미 3년 전에 스마트그리드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기차, 풍력 및 조력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이 책에서 나오는 물 관리나 탄소농장 같은 경우 실제 회사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보기도 했고. 생체모방 관련해서는 불과
  12. 여섯 번째의 물결!
    from 책읽는 비행선 2013-12-22 22:57 
    우선 '제6의 물결'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제임스 무디·비앙카 노그래디 공저자에 의하면, "자원 소비에 과도하게 중독된 세계에서 벗어나 자원 효율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는 세계로 전환되는 혁명"을 말한다. 즉 현재 천연자원이 고갈되고 나면 기후 변화와 식량 확보 문제가 날로 심각해질 것이다.이 때가 되면 제6의 물결이 도래함으로써 마침내 인류는 자원 의존성에서 벗어나 아주 작은 나무와 전등 스위치에서부터 거대도시와 온라인 공동체에 이르기까지 모두
  13. 자원 한정 시대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들
    from hajin님의 서재 2013-12-22 22:58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마지막에 서가에 꽂아놓으셨던 책 중에 에리히 폴라트 등이 쓴 <자원전쟁>이 있었다는 사실은 우리나라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국가 전략을 집중시켜야 할 것인지에 대한 중대한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책이라고는 일절 읽지않는다는 현 대통령과는 정말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1990년대~2000년대 초반에 붐을 일으켰던 만화 <시마 과장> 시리즈의 가장 최근 전선은 바로 남미의 자원 전쟁을 그리고 있다는 데에서 현재
  14. 미래엔 쓰레기가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닌 시대가 온다 - 제 6의 물결: 자원 에너지 전쟁
    from 아이버섯님의 서재 2013-12-23 00:28 
    우리는 요즘 너무 많은 에너지를 비효율적으로 쓰고 있지는않습니까?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저는 제 방에 있습니다. 제 뒤로는 이따 자기 위해서 켜놓은 전기장판이 있고, 방을 나가면, 제가 지 않고 그대로 켜져 있는 형광등, 그리고 한달 동안 사용하지않은 데스크탑을 위해 주렁주렁 연결되어있는 멀티탭이 있습니다. 이렇듯 대단한 것을 생각하지 않아도, 우리 주변에는 낭비되는, 또는 제 기능을 못하고 방치되어 있는 물건들이많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5. 지금까지 우리에게 큰 변화를 준 물결보다 미래가 중요하다
    from 한방블르스의 행간 2013-12-23 01:52 
    저자의 첫 문장은 '예측은 위험한 게임이다'로 시작한다. 전적으로 공감한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게 가능할까? 의미가 있는 일일까? 이런저런 고민에 저자는 말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옳든 그르든 나름의 이점이 있다. 예측을 통해 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크고 작은 일을 더 넓은 맥락에서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예측이 실제로 쓸모가 있으려면 그 예측에 따라 행동하는 법도 알아야 한다"이다.제목이《제6의 물결
  16. 자원 한정 시대를 풀어 갈 혁신의 대안들
    from 이영곤의 독서노트 2013-12-24 10:53 
    이 책에서는 에너지와 식량 그리고 기후 변화에 관한 논란과 같이 큰 주제를 다룬다. 한편 세세한 사례와 함께 작고 사소한 문제들도 다루고 있다. 사소하지만 대규모로 일어나는 일들은 소위 우리가 트렌드라고 칭하는 물결이다. 이 모든 경향이 인간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여섯번째 혁신의 물결이라고 저자는 강변한다.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을 기억하는 독자라면 저자의 [제6의 물결]이라는 신조어가 낯설것이다. 두 명의 저자가 이 선언의 근거로 삼은 것
  17. 세상을 변화시킬 제 6의 물결은 무엇일까?
    from 생각하는 서재 2013-12-25 21:53 
    이 책을 펼쳐보기까지호주연방과학원(CSIRO) 사무총장으로 일하며 토지와 물 부문의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는 제임스라는 사람이 쓴 이 책은 어느정도 성장을 이룬, 거기에 2008년 유럽발 금융위기까지 닥친 이후 더욱 정체된 우리의 세상에 곧 닥쳐 올 6번째 혁신의 물결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현재의 흐름을 잘 파악하여 미래를 더 정확하게 예측하는 사람은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더 많은 성공의 열쇠를 쥘 수 있게 된다. 더군
 
 
초코머핀 2013-12-26 15:51   좋아요 0 | URL
총 17분 확인하였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아직 발송 전입니다 (다음주 중 발송 예정 - 책이 너무 잘 팔려서 ;; 현재 출판사에 재고가 없대요 ㅠ 다시 찍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리뷰 마감 날짜 : 12월 22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


김토끼, 하늘별, 해밀, 남희돌이, 리코짱, 앙꼬, 도토리냥, 라일락, Char, 알마!

리즈(Elisabeth), 오후즈음, 푸리울, 이PD, 마법고냥이, 꼼쥐, 세실, 난초, 낙화유수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에세이 분야의 파트장 '라일락'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propose@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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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책이 있어서 아름다운 공간, 세계적인 서점을 찾아서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3-12-12 16:51 
    오늘날의 사회는 '제2의 구텐베르크 혁명'이라고 할 정도로 전자출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고, 서점의 온라인화가 가속화되면서 서점들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그래도 책은 종이책으로 읽어야 제 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새 책을 구입했을 때의 기쁨, 헌 책들에서 풍기는 책 냄새. 때론 날카롭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던 책의 모서리에 손을 베이기도 하지만, 종이책에는 향수(鄕愁)가 있다. 어릴적에 아버지가 사다 주시던 책들을 읽다가, 집근처 대학가 대형서점에 처음
  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from 리코짱님의 서재 2013-12-12 17:50 
    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은 저자인 시미즈 레이나는 세계 각지로 떠나 이미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곳을 비롯, 전 세계 곳곳에 숨어 있었던 곳까지 아름다운 서점 스무 곳에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독자에게 전한다. 우리가 서점을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그 비밀을 알고 싶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을 찾는 여행을 시작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특하고 매력적인 전세계 곳곳의 서점의 아름다운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쁨
  3. 서점이여, 영원하라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from 독서와 기록 2013-12-21 15:26 
    책을 좋아하면서 서점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종이 냄새와 건조한 공기마저 사랑스러운 곳이 바로 서점이다. 그 모든 것이 '책'이니까. 전자책이 그 영역을 넓혀가고, 책 구매에서 온라인 서점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는 와중에도 손으로 종이책을 넘기는 감각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서점은 최고의 놀이터이고 휴식처이고 스위트홈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은 제목부터 도저히 지나칠 수 없는 책이다.
  4.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
    from 사서의 즐거운 책 읽기 2013-12-22 12:15 
    기억에 남는 서점으로는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영화 노팅힐의 배경이 된 런던의 서점과 영화 비포 선셋에서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가 9년만에 재회한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가 생각난다. 특히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는 센 강을 사이에 끼고 노트르담 대 성당이 보이는 곳에 위치에 있으며 앙드레 지드, 스콧 피츠제럴드, 폴 발레리, 헤밍웨이 같은 대문호가 드나들던 공간이다.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서점에는 작가 지망생에게 하루에 한 권씩
  5. 서점, 추억이 쌓이는 공간
    from 꼼쥐님의 서재 2013-12-22 14:44 
    신림 사거리 치하철역에서 서울대 방면으로 빠져나와 조금만 걸으면 옛날 순대골목이 있던 자리가 나오고, 그 길을 따라 조금 더 걸어 오른쪽으로 돌면 옛 신림극장이 있던 자리 앞의 보도 한곁에는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다. 나는 지금도 어쩌다 그곳을 지나칠 때면 아련한 추억에 젖곤 한다. 대학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깃든 곳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신림교를 건너기 전 천변 건물의 2층에 있던 작은 서점이다. 당시에 나는 과외 아르바이트를
  6. 책벌레가 되어도 좋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from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책 속으로--- 2013-12-22 16:10 
    책벌레가 되어도 좋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이라는데...그 어떤 꾸밈도 필요 없고, 있는 그대로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책이다. 그래서 표지도 순백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이라는 제목 그 외에 어떤 설명도 군더더기가 될 뿐이다. 종이 위에 인쇄된 글자들로 이루어진 책들이 빼곡이 들어차 있는 서점은 그 존재만으로도, 그 문을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기분이 들
  7. 꼭 한번 가보고 싶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2013)
    from 이PD의 서재 2013-12-22 16:12 
    책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꿨을 여행작가. 내 버킷리스트에 들어가 있는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세계를 유랑하며 쓴 작가들의 책을 보면 자연스레 눈이 더 간다. 그리고 그 주제가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시선이 한 번 더 간다. 그래서 이번 신간 추천에서 선택했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아마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 투표하다보니 이런 표심이 드러난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은 일본의 저널리스트 시미즈
  8. 추억을 공유할 서점이 필요하다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3-12-22 22:19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사람의 집이 서점이었기 때문에 학창시절 나는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었다. 잘생긴 동네 오빠를 보러 가기위한 방법은 오빠와 서점 주인인 오빠네 아버지가 저녁 식사 시간에 맞춰 교대를 하러가는 한 시간을 놓치고 나면 다음날을 기약해야 했기 때문에 철저하게 서점의 저녁시간이 나의 나들이 시간이 되어버렸었다. 나는 이미 학교에서 공부 좀 한다고 소문이 난 아이었고, 그것 때문에 서점에 오는 일이 이상하지 않았다. 공부와 독서는 매우 밀접한
  9. 그들 각자의 섬
    from 나만의 블랙홀 2013-12-22 23:23 
    책을 모아둔 곳이라면 그곳이 도서관이든 서점이든 북카페든 간에 자주 들르는 편이다. 이유는 각기 다르지만 이 중 으뜸이라면 도서관을 꼽고 싶다. 집이랑 가까운 이유가 가장 크지만 무료로 책을 빌려 볼 수 있어서 좋고, 공휴일만 아니면 밤 열시까지 언제든 가서 원하는 만큼 시간을 보내다 오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서점 역시 자주 들르지 않을 수 없는 게 새로 나온 책을 두루 살피면서 앞으로 읽으면 좋을 나만의 리스트를 만드는 재미가 있고, 소장하고 싶은
  10. 이다지도 아름다운, 세상 곳곳의 서점들
    from 해밀님의 서재 2013-12-22 23:54 
    고백컨대, 나는 서점을 사랑해 마지않는 사람이다. 초등학생 시절, 과학실을 빌려 임시 서점처럼 만들고 ‘도서 바자회’를 열었던 그 때 그 공간부터 언제 가도 어김없이 기분 좋은 광화문 교보문고까지. 이 책의 추천글을 쓴 한겨레 문화팀장이자 건축 칼럼니스트 구본준은 ‘천국이 있다면 아마도 아름다운 서점을 닮았’을 것이라고 했는데, 나는 서점이 곧 천국인 사람이었다. 단지 책이 좋아서 서점을 좋아하는 내게 서점이 좋아서 책이 좋을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
  11. 세계의 아름다운 서점 - 시미즈 레이나
    from 하늘을 날다 ! 2013-12-23 15:44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여행 에세이이지만 가끔은 색다른 테마로 즐거움을 더해주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서점’에 대한 여행에 관한 이 책은 조금 독특하다. 대부분 여행 에세이를 읽으면 그 나라에 대한 여행지나 자신이 가 본 곳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글과 함께 이런저런 설명을 하면서 여행을 해보고 싶게 만드는 것인데 이번에 접하게 된 이 책은 ‘서점’이라는 점에서 조금 독특한 테마 때문에 눈길을 사로잡았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혹은
  1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from 낭만 독서 일기 2013-12-24 03:39 
    이 책을 보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허걱"이었다. 큰 판형으로 꽤 무거운 책자이고, 책을 펼쳐보자마자 들어나는 서점들의 사진들은, 꺅 꺅 하는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 치고, 서점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요즘 같이 하루 일과에 치여 사는 통에, 서점에 가는 일상 대신에 인터넷서점 메인페이지가 아침마다 나를 맞이하고 있다. 그래서였을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의 화보안에 담긴 서점들이 더더욱 아름
  13. 얼마나 행복한가. 서점과 도서관과 이야기와 역사가 있어서.
    from Peace Be With You 2013-12-24 11:50 
    도서관, 서점. 책을 사랑하는 사람치고이 두 장소에 특별한 애착이 없는 경우도 드물 것이다. 저렇게 글로만 써놓았을 뿐인데도사방이 책으로 둘러싸인, 햇살이 자욱하게 들어오는 테이블에 앉아 있는 것 같은황홀경에 빠져버리고 마는, 나는 책, 활자 중독자다. 어려서부터 책은 특별한 친구였다.초등학교 교사인 아빠를 따라 산골의 벽지학교로 전학을 다니던 시절.수업이 끝나고나면 특별한 과외수업이 따로 없던 때라오후 나절의 대부분을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하며 보
  1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한국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from 도토리냥 2013-12-25 03:27 
    건축은 잘 모른다. 그저 "어, 저건 특이하다", "인테리어가 예쁘다" 정도로 이야기하는 정도의 내 수준은.. 건축에 대해선 문외한이라 해야 옳을 것이다. 그런 문외한이 보더라도 굉장히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속 서점들의 모습-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잘 나타나 있고, 대체로 전에 사용하던 용도에서 벗어나 기존의 것을 많이 무너뜨리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조화가 된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 보고 있자니 눈이 황
  15. 산토리니에 가고 싶다, 런던에, 네덜란드에
    from 사실은 밤밤이입니다 2013-12-25 10:07 
    나의 경우, 어디를 가든 분위기를 중요시 한다. 카페나 식당은 말할 것 없고 지역 대학이나 도시의 공원도 고유의 분위기가 있는 곳을 선호한다. 그것은 아름다운 것을 갈망하는 마음과 닿아있다. 아름다운 곳에 가고 싶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욕망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서점에 대해서는 그곳이 꼭 아름다워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책이 있으면 그것으로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은 나
  16. 세계 여행을 떠나라고 유혹하는 서점들, 아~
    from 낙화유수님의 서재 2013-12-25 22:35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에는 떠나지 않아도 세계 여행을 할 수 있고, 또 꿈의 세계로 출발할 수 있는 서점이 있다...니!! 내가 꿈꾸고 내가 혹 여건이 된다면 만들고 싶은 서점이 영국에 있다. 10년 전인가? 한달 간 유럽 일주를 할 때엔 왜 런던 최고의 서점이라는 Daunt Books 를 못 가본 것인지. ㅠ.ㅠ. 이 책은 전 세계 곳곳에 있는 약 20 여 곳의 아름다운 서점을 글과 그림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각 지역의 서점을 디테일한 사진 컷으로
  17. 책을 사랑하는 이들의 성지순례 로망
    from hard surfaces 2013-12-26 22:00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여행을 떠나면 서점과 도서관을 찾아나선다. 유적지처럼 꼭 방문해야 하는 책벌레의 성지순례다. 이것의 가이드북처럼 여행잡지와 책을 사들이는 친구들처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이 10월에 출간됐을 때부터 소장하고 싶었던 책이다. 사실상 알라딘 평가단 통해 처음으로 위시리스트로 생각했던 책이 리뷰 도서로 나온 것이라 기뻤다. 이제 4개월째 참여하면서 느낀 것은, 어느 정도 평가 목록이 정해진 것이 타 도서마케팅 사이트와 많이 겹친
  18.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아름다운 서점들
    from 어느 날이나 무사하기를 바랐다 2014-01-04 03:22 
    "책은 물체로서 손에 쥘 수 있는 것으로 물리적 한계가 있다. 그러나 한계는 있지만, 다시 책을 펼쳐 들면 무한한 시간과 공간이 펼쳐지는 특성에 사람들은 매혹되고 만다. 그 한 권에 실려 있을 그 무언가에 대한 일종의 구체적인 기대감 때문에 사람들은 책을 찾는다." (본문 42쪽) 노트북이며 핸드폰, 텔레비전, 전자사전, 심지어 시계마저 시곗바늘 없는 디지털을 애용하는 나는 빼도 박도 못하게 문명에 길들여진 한 마리 현대인이지만, 종이에 스치는 사각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