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파이로 글로벌 쇼핑몰 만들기
최주혁 지음 / e비즈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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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책이 7만원 ㅎㅎㅎ 도서관에서 빌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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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임계점을 넘어라
김학재 / 글로벌콘텐츠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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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으로 출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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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영학 (워크북 포함)
우경봉 외 지음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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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영 교재에 왜 인적자원관리 내용이 나오는지... 방송대 커리큘럼이 원래 국제경영시간이 인적자원관리를 배우는건지.. 참 황당한 책이다. 2장부터 5장까지 내용은 왜 국제경영학이라는 책에 포함된건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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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를 통해 여러가지 정보를 습득하는 네티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가진 정보를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경영학 관련 공부를 하실 분들에게 유용한 채널을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영학 플러스 알파'라는 채널입니다. 13년째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채널 운영자는 그동안 경영학과, 경영정보학과, 실버산업학과, 문헌정보학과, 전자상거래학과 등에서 여러 과목을 강의했습니다.


지난 3월에 채널 개설 이후 <창의적사고와코딩>, <리더십>, <e-비즈니스개론>, <경영학개론> 등 네 과목을 운영해왔습니다.


<창의적사고와코딩>은 운영자가 단국대학교에서 공통교양과목을 강의하면서 학생들과 정보공유를 위해 운영을 했고 현재 11번째 영상을 끝으로 종결된 상태입니다.


<리더십>과 <e-비즈니스개론>은 학점은행제 강의계획서를 기준으로 하여 강의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리더십은 16회, e-비즈니스개론은 14회째 업데이트되었으나 아직 종결된 상태는 아니고 앞으로 약 두세개 정도의 영상을 더 올려서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영학개론>은 아직 여섯번째 영상이 올라와있는 상태로서 지난 학기 오프라인 수업과 유튜브 영상 촬영과 편집을 병행하면서 시간이 부족해서 일시 중단했다가 이번 2학기 시작하면서 다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이번 2019년 2학기에 개설된 과목은 <경영정보시스템>, <멀티미디어개론>, <유통물류관리>, <소프트웨어입문> 등 총 네 과목입니다. <경영정보시스템>, <멀티미디어개론>, <유통물류관리> 등 세 과목은 학점은행제와 일반 대학의 학부 과정의 강의계획서를 참고하여 핵심 내용들로 구성하여 앞으로 영상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소프트웨어입문>은 최근 대학에서 코딩과목을 공통교양이나 교양필수과목으로 개설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그러한 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운영자는 향후 학점은행제 강의와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학점은행제를 통한 자격증 취득 과정에 대해 좀더 추가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년부터는 <의사결정론>, <생산관리>, <기술경영론>, <인터넷마케팅>, <국제경영>, <경영전략론> 등으로 개설 과목을 좀더 확대될 예정입니다.


개설을 원하는 교과목이나 자격증과정의 제안도 받고 있다고 하니 경영학 관련 과목을 공부하고 있거나 관심있는 네티즌들이 관심을 가지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경영학 플러스 알파 유튜브 채널 방문하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7HZzBZvr9wuSelnqZSxG-g 



주말에 어디가지? 유튜브 채널 방문하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c3cqBKkkHlxQkmabcx73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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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 장혜령 소설
장혜령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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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과 전쟁 이후 우리나라의 암울했던 시기, 독재자에 맞서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던 아버지를 둔 딸의 이야기이다. 그 딸은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진주 사천공항에 내려 예전에 왔던 기억들을 떠올린다. 진주는 그녀의 아버지가 수감되었던 도시이다. 겁 많은 딸이었던 자신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주던 그 아버지의 기억이 스친다. 아버지에 대한 추억에 성인이 된 딸은 홀로 진주로 간 것이다.


그녀의 어린 시절, 아버지는 도망다니던 분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늘 미행당하고, 발각될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사람이었다. 딸은 아버지를 존경의 마음으로 기억에 담고 있다. 교도소장 마저도 존경한다고 말했던 그 아버지. 학교 선생님도 아버지를 훌륭하신 분이라고 하셨것만 선생님들은 그렇게 훌륭한 분이 왜 이 세상에서 도망을 다녀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말해주지 않았다.


딸은 깨닫는다. 아버지를 비롯하여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던 분들은 자신들이 독재자가 되지 않기 위해 싸우는 분들이었다. 그렇게 싸우지 않는다면 자신들이 독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던 분들이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고 아는 것도 없는 그 아버지는 아버지 자신을 위한 새로운 투쟁을 해왔다. 젊은 시절 같이 운동하던 친구들과 선후배들은 모두 얼굴과 눈빛이 달라졌고, 때로는 금배지를 단 의원이 된 사람도 생겨났다. 결국 책에서도 언급된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의 말처럼 오늘날 반딧불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우리 시야가 반딧불을 찾아낼 만큼 충분히 어둡지 못하기에 우리가 반딧불을 못찾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진주공항에 도착한 딸의 마음에 아버지와의 과거는 애써 숨기려 하지만 숨길 수 없는, 결코 숨겨지지 않는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럼에도 진주는 그녀에게 고향이라는 단어를 생각나게 만드는 장소가 되었다. 아버지와 함께 했던 공간이었기 때문이다.


그 감옥이 있던 진주에서 아버지와 함께 시절들을 떠올린다. 어린 시절 숙제를 가지고 가지 않은 딸은 준비물을 가져온 아빠를 무시하며 모른척 한다. 아버지와 그 동료들과 함께 투쟁의 노래를 부르던 일도 기억에 스친다. 지금의 고통이 언젠가는 반드시 복이 되어 찾아들 것이라는 선녀보살의 말이 떠오른다.


아버지를 면회하기 위해 그렸을 것 같은 어린 시절 손과 발의 그림은 눈시울을 뜨겁게 한다. "아빠,. 저의 손이에요. 저의 발이에요. 저는 이만큼 자랐어요." 어린 시절 함께 하지 못했던 아버지는, 그리고 그 딸은 서로에게 얼마나 그리움이었고 고통이었을까.


어린 시절 200자 원고지에 또박또박 쓴 글을 보다보면, 책의 구석구석에서 딸의 상처받은 마음이 느껴질 때면 잠시 읽기를 멈추게 된다. 그 마음을 느껴보려고 잠시 머리 속으로 그때의 모습을 상상해 보게 된다. 이 책은 이 부서진 기억을 되찾기 위한, 그 아버지의 딸이 남긴 기록이다. 굳이 소설이라고 한다면 자전적 소설 느낌이 난다. 또는 저자의 생각을 담은 에세이 느낌으로 읽으면 뭉클한 감동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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