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문자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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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추리 소설 작가의 애인인 가와즈 마사유키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해 바다에서 발견된다.  누군가에게 살해된 것이다. 가와즈는 살해 당하기 전에 자신이 누군가에게 살해당 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리고 그가 죽기 전에 보여 줬던 "무인도로부터 살의를 담아'라는 문자 

살해의 단서를 추적하던 중에 1년 전에 가와즈가 요트 여행을 갔다 왔는데, 그 당시에 사고가 있어서 1명의 희생자가 있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요트 여행을 했던 사람들이 한 명씩 살해당하게 된다. 요트 사고가 일어난 지 1년 후에 그때의 멤버들과 나는 요트 여행을 다시 하게 되는데, 거기에서 나의 친구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게 된다.

이 소설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 이후에 5번째 쓴 장편소설, 정통 추리소설이다.  1980년에서 1990년대에 일본에서는 추리소설은  독자들이 소설 속의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형식을 띄고 있다. 독자들은 단순히 지켜보는 입장을 벗어나 누가 범인이고 어떤 트릭을 사용했는지를 추측하면서 주인공과 추리 대결을 한다. 

<11문자 살인사건>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정통 추리소설로 미스터리를 향한 그의 애정을 느낄 수 있다.

반전과 밀실 트릭 등이 이 소설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한 사람, 한 사람 살해되는 과정에서 그들에게 원한을 가진 사람을 찾는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후반부로 가면서 새로운 사실들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소설 작가이지만 추리 소설을 쓰는 중간 중간에 SF, 모험, 유머 등이 담긴 소설들을 쓴다. 짧은 단편은 단편대로, 긴 호흡으로 읽는 장편 소설은 장편소설 대로 읽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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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조와 박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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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생활 35주년을 기념하여 2021년 4월에 발표한 추리소설이다. 

    도쿄 미나도구 해안의 길가에 방치된 차량에서 칼에 찔린 사체가 발견된다.  피해자는 선량하고 성실하며 주위 사람들을 배려할 줄 아는 좋은 사람이라는 평을 받는 변호사 시라이시 겐스케이다. 

    이 사건을 맡은 경시청 고다이 형사와 관할 경찰서 나카미치 순경이 사건 해결에 나선다. 그런데, 끔찍한 살해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도 쉽게 범인을 검거한다. 범인인 구라키는 66세로 정년 퇴직을 한 사람인데, 그에 대한 평판도 좋은 편이다. 더구나 구라키는 자신이 이 사건의 범인이라고 말하면서 33년 전에 일어난 살해 사건의 진범이며 그 사건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래서 그 유족을 돕겠다는 이야기를 시라이시 겐스케 변호사에게 이야기했다.

    그런데 시라이시는 구라키가 죽은 후에 유산을 남겨 주는 것이 아닌 살아서 유족들에게 사죄를 하라는 말을 하면서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 그 사실을 세상에 이야기하겠다고 해서 살인을 했다고 말한다.

    이렇게 2개의 살인 사건이 얽히면서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너무도 초반에 범인이 검거되었다면, 추리 소설 마니아들은 구라키가 범인 아니고 어떤 사연이 있어서 그가 죄를 뒤집어 쓰려고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소설 속에서도 구라키의 증언에 이상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구라키의 아들 그리고 시라이시의 딸 미레이.

    아버지 답지 않은 언행에 의구심을 가지고 이 사건을 면밀하게 추적한다.

    특히, 33년 전의 살인 사건은 공소 시효가 지났기에 구태여 그 사건을 소환할 필요가 없는데....

    33년 전의 살인 사건은 '히가시오 카자키 역 앞의 금융업자 살해 사건'으로 피해자인 하이타니는 칼에 찔려서 죽기는 했지만 당시에 주변 사람들의 돈을 뜯어 내는 악인으로 유명했다.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기는 커녕 차라리 잘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 소설은 고다이 형사, 무라키의 아들 가즈마, 변호사의  딸 미레이의 시각에서 사건을 재조명하는 과정이 전개된다.

    살해 당할 이유가 없는 변호사의 죽음, 살해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범인. 

    역시, 이야기의 발단은 33년 전의 살인 사건의 진실에서 그 해답이 나온다. 그런데 엉뚱한 곳으로 튀는 살인자. 

    촉법 소년, 그동안 소년을 괴롭혔던 일들, 그런데 그것 마저 살인의 동기는 아니니....

    추리 소설에서 많이 이야기되는 것 중의 하나가 죄와 벌의 공정성, 사법적인 방법이 아닌 개인간의 복수, 살인자의 가족을 대하는 사회의 통념. 

    어떤 이유에서든 죄에 대한 벌은 개인이 자신 마음대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가해자를 숨겨주고 눈감아 주는 행동은 올바른 행동이 아니다.

    누군가의 죄를 자신의 잣대로 재단하는 것은 올바른 행동이 아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 소설을 읽다보면 법률적인 소양이 높아짐을 느낄 수 있다. 공소 시효, 형사 재판 피해자 참여 제도, 촉법 사건 등. 

    추리 소설이기는 하지만 피 튀기는 이야기가 아닌 사람사는 이야기, 누군가를 배려하는 이야기 등이 훈훈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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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 블랙 쇼맨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최고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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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쇼맨>은 '히기시노 게이고'의 새로운 시리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시리즈 세 번 째 책인데, 일본에서는 <블랙 쇼맨과 각성하는 여자들>로 발표되었다. 국내 출판사에서는 작가와의 편집 회의를 거쳐서 두 권의 단편집으로 출간됐다. 

      <블랙 쇼맨과 환상의 여자>, <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이다. 그래서인지 두 책에서의 이야기들은 연결된 이야기로 읽을 수 있다. 

      <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에는 3편의 단편소설이 담겨 있다.

      1. 천사의 선물,  2. 피지 않는 나팔꽃,  3. 마지막 행운

      1. 천사의 선물

      분코 건출 사무소의 마요는 노부부로 부터 리모델링 계약을 의뢰받는다. 계약 마무리 과정에서 갑자기 계약이 취소된는데....

      의뢰인인 아사코는 마요에게 계약 취소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 작곡가였던 아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는데, 이혼한 전 부인으로부터 임신 소식을 알려 온 것이다. 그래픽 디자이너였던 이혼한 며느리는 현재 교제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가 임신한 아이가 아들의 아이일 것이니 유산 상속을 요구한다.

      아들과 며느리를 소개시켰던 아사코의 딸에게는 심장병을 앓는 아이가 있다. 

      소설의 제목이 '천사의 선물'인 것 처럼 누군가에게 천사의 선물이 되는것은 무엇일까?

      처음에는 '뭐 이런 인간이 있어?' 하는 생각이 들지만 끝까지 읽으면 아름다운 마음이 전해져서 마음이 흐뭇해지면서도 슬픈 이야기이다. 

      '무뇌증과 장기 이식' 이라는 섣불리 다룰 수 없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2. 피지 않는 나팔꽃

      이 이야기는 시리즈 1편의 <맨션의 여자>의 나나에가 나온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사는 나나에의 어머니는 6개월 전에 남편이 죽자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 타운에 입주한다. 그런데, 약 8개월 전에 자살한 딸의 죽음이 석연치가 않다. 입관할 때 어딘지 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인으로부터 딸을 봤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래서 시작된 이야기는 살아있는 딸이 실버타운 행사에 마술쇼로 참가한다. 가면을 쓰고 엄마의 모습을 보고, 공연 후에는 엄마와의 짧은 만남을 가진다. 비록 마술사 중의 한 사람이 자신의 딸임을 알지는 못했지만 엄마에게는 좋은 추억으로 남는다. 그리고 치매에 걸린 엄마의 노후에 대한 대책까지 마련되니.....

      엄마가 들려 주는 이야기가 마음에 다가온다. 그 이야기를 이 작품에서 확인해 보시라.


      3. 마지막 행운

      이 작품 역시 <블랙 쇼맨과 환상의 여자>의 '환상의 여자' 에 나오는 미나가 등장한다. 결혼 상대를 만나기를 원하는 미나는 결혼 앱이  아닌 우연히 자신이 원하는 결혼 상대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예전에 미국에서 어렵게 배우의 길을 걷다가 좌절해서 일본으로 돌아 왔는데, 미국에서 배우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상적인 결혼 상대의 프러포즈를 받을 것인가, 아니면 그녀가 원했던 꿈과 동경의 브로드웨이의 배우가 될 것인가. 그의 선택은? 그러나 이 작품에도 트릭이 숨겨 있으니.



      운명의 바퀴는 어디로 향할까, 누구나 원하는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근작에 속하는 작품들인데, 40년 작품 세계를 통해서 못 다한 이야기들을 쏟아내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작가가 세상을 떠나지 않았다면 <블랙 쇼맨> 시리즈는 좀 더 많은 이야기로 독자들의 가슴에 와닿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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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블랙 쇼맨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최고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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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100권이 훌쩍 넘기 때문에 그냥 손 잡히는 대로 읽다 보면 무슨 무슨 시리즈 라는 것을 알게 된다.

      <블랙 쇼맨> 시리즈가 있는 줄 모르고 읽은 책이 <블랙 쇼맨과 환상의 여자>인데 책에 실린 3편의 소설은 시리즈 1권을 읽지 않아도 무난하게 읽을 수 있다. 물론, '히가시노 게이고'의 시리즈는 어떤 책이든 별로 전편을 읽지 않아도 되기는 하지만 전편을 읽으면 훨씬 이야기의 전개를 이해하기가 쉽다.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은 <블랙 쇼맨>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새로운 시리즈에서 이야기를 추리하는 역할을 맡은 전직 마술사 다케시와 마요의 관계를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해 준다. 

      다케시는 마요의 아버지이자 형인 가미오 에이치와 오랜만에 이 이야기에서만나게 된다. 그리고 두 사람의 활약으로 아버지의 살인자를 잡게 된다.

      마요는 건축사로 부동산 회사의 맨션 인테리어 리모델링 분야에서 일한다. 같은 회사의 겐타와 결혼을 앞두고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다. 

      마요의 아버지는 중학교 국어 교사로 정년 퇴직을 했는데, 며칠 후에 마요의 동창생들이 여는 동창회에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다.

      일요일 밤, 도쿄에 갔다 온 후에 집 뒤에서 살해된 것이다. 이곳은 조용하고 평범한 시골 마을이니 타지 사람에 의해서 살해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경찰의 현장 검증시에 갑자기 나타난 아버지의 동생, 범상치 않은 추리력을 발휘하면 사건의 중심으로 들어온다. 오래 전에 미국으로 가서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술사로 활약을 하기도 했는데....

      마을을 둘러 싼 이해 관계는 어떤 것이 있을까. 마요의 중학교 시절의 친구들은 에이치 선생님의 부음을 듣고 장례식장에 모여 들고, 마침 며칠 후의 동창회까지 있으니....

      계획 살인일까, 우발적인 살인일까. 

      아무래도 마요의 동창이자 피해자인 에이치 선생님의 제자 중에 누군가가 범인일 확률은 높아진다.

      이 이야기의 배경에는 코로나 패더믹이 있다. 코로나 시기의 현실 마저 생생하게 담겨 있어서 그 당시의 힘겨웠던 이야기들이 새삼스럽게 생각난다.  

      550 페이지에 이르는 분량의 소설이지만 지루한지 모르고 몰입할 수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새로운 시리즈로 <블랙 쇼맨> 시리즈를 기획하고 3권까지를 출간했다. 

      그 많은 작품들에 대한 열정은 그의 작품을 읽을 때마다 많은 정보를 수집해서 이야기를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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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쇼맨과 환상의 여자 블랙 쇼맨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최고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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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쇼맨> 시리즈는

      1편 : 블랙 쇼맨과 이름없는 마을의 살인

      2편 : 블랙 쇼맨과 환상의 여자

      3편: 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이 치밀한 구성과 트릭으로 끝까지 읽기까지는 결말을 추측하기가 힘들다. 

      <블랙 쇼맨>시리즈도 어떤 권을 먼저 읽어도 내용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2편인 <블랙 쇼맨과 환상의 여자>에는 3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맨션의 여자>, <위기의 여자>, <환상의 여자>인데, 사건이 간결하기 때문에 가볍게 읽기 좋은 추리소설이다.

      3편의 소설에서 등장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사람은 도쿄의 구석진 골목의 간판도 없는 비밀 바 트랩 핸드의 바텐더 가미오 다케시이다.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의 물리학 교수인 탐정와는 다르지만 나름대로 추리력이 뛰어난 바텐더의 활약이 기대된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마술쇼에서 수많은 관객의 예리한 눈을 피해 매력적인 쇼맨십을 보여주는 것에서 착안한 새로운 캐릭터가 바텐더 가미오 다케시이다.

      첫 번 째 작품인 <맨션의 여자>는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은  상속녀가 이사갈 집의 인테리어를 의뢰하는데 어딘가 모르게 사연을 숨긴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이 차이가 많은 노인과의 결혼, 그리고 몇 년 후의 사별, 사별 후의 이사....

      그런데, 그녀는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살다가, 어머니의 죽음 후에 보육원에서 오빠와 함께 자랐다고 하는데, 오랫동안 소식이 없던 오빠가 나타나서 아버지의 간호 비용을 부담하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다시 나타나서는 자신의 친 동생이 아니라고 하니....

      진실은 무엇일까? 그는 남편의 유산을 지킬 수 있을까?

      자신의 인생이 아닌 전혀 다른 사람의 인생으로 새 출발을 한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두 번 째 이야기는 <위기의 여자>

      결혼 사이트에서 만난 남녀의 바에서 첫 만남을 가진다. 여자는 하와이에 별장을 가졌다는 남자의 재력에 호기심을 가지는데, 바텐더 가미오의 예리한 관찰로 위험에 처할 뻔 한 여자를 구한다는 내용.

      그런데 이 이야기의 여자는 세 번 쩨 이야기에서 카메오처럼 등장한다.

      세 번 째 이야기는 < 환상의 여자>

      첫 만남은 치과 의사와 환자, 두 번  째 만남은 의류판매 판매원과 고객.

      치과의사는 낮에는 진료, 밤에는 우드 베이스 연주자. 

      남자는 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이혼 후에 여자와 재혼을 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결혼을 하기 반 년 전에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다.

      그리고 2년 후, 너무도 믿기 어려운 상황에 마주치게 되는데....

      이 세 편의 이야기는 추리소설이라기에는 가벼운 이야기들이지만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이 함께 한다. 

      추리소설의 형식을 빌렸지만 잔인한 살인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 보다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변 사람이 있다면 그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는 그런 느낌의 짧은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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