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쨍어,복수의 하나님?(구약사상문고 8), 이일례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4(3).

 

신들의 문제를 소위 말하는 3이사야의 신학적 사상세계(Vorstellungswelt)와 관련하여 지적하고 있는 기본시편(Grundpsalm)의 배경에는, 신들이 역사를 결정한다는, 그리고 진실한 하나의 신(또는 그 진실한 신)이 그의 지배 영역에서 의로운 자로부터 결실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사상이 들어 있다. 근본적으로 이것은 신정론의 질문이다. 의인이 정의를 경험할 수 없는 곳에서 하나님은 그의 존재를 상실한다.(136-137)

 

신들의 문제를 소위 말하는 2이사야의 신학적 사상세계(Vorstellungswelt)와 관련하여 지적하고 있는 기본시편(Grundpsalm)의 배경에는, 신들이 역사를 결정한다는, 그리고 진실한 하나의 신(또는 그 진실한 신)의 여부는 그의 통치 영역에서 의로운 자가 열매를 찾을 수 있느냐에 따라 평가될 수밖에 없다는 사상이 들어 있다. 근본적으로 이것은 신정론의 질문이다. 의인이 정의를 경험할 수 없는 곳에서 하나님은 그의 존재를 상실한다.

 

독일어 원문: Im Hintergrund dieses »Grundpsalms«, dessen Götterpolemik in die theologische Vorstellunfswelt des sogenannten Deutero-Jesaja weist, steht die Idee, dass die Götter die Geschichte bestimmen, und dass sich ein wahrer Gott (bzw. der wahre Gott) daran messen lassen muss, ob in seinem Herrschaftsbereich »der Gerechte Frucht findet«. Im Grunde ist dies die Frage der Theodizee. Wo dem Gerechten keine Gerechtigkeit widerfährt, hat Gott seine Existenz verwirkt.

 

Deutero-Jesaja = 2이사야

 

3이사야 = Trito-Jesaja

 

dass sich ein wahrer Gott (bzw. der wahre Gott) daran messen lassen muss, ob in seinem Herrschaftsbereich »der Gerechte Frucht findet«

 

= 어떤 참 신(또는 그 참 신)의 여부는 그의 통치 영역에서 의로운 자가 열매를 찾느냐에 따라 평가될 수밖에 없다는

 

단어와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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