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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결괴(決潰): 방죽이나 둑 따위가 (물에 밀려) 터져 무너짐
    from hey! karma 2013-10-28 16:30 
    보통 두 권짜리 책을 읽을 때는 2권까지 마저 읽고 감상을 쓰곤 했습니다. 그런데 히라노 게이치로의 [결괴]는 1권까지만 읽은 지금 한 번쯤 정리를 해봐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이 작품은 2권부터 전개될 내용이 1권과는 명확히 다를 거라고 예상됩니다. 1, 2권이 단순히 분량으로만 나뉘어진 것이 아니라 각각의 역할도 명확해 보입니다.1권은 말 그대로 2권에서 본격적인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한 서막의 역할에 충실합니다. 1권의 말미에 구체
  2. 알 듯 모를 듯, 아쉬운 듯 그렇지도 않은 듯 - 히라노 게이치로 『결괴』
    from 꿈꾸는 글방 2013-11-09 14:01 
    괜찮은 듯 그렇지도 않은 듯, 알 듯 모를 듯, 아쉬운 듯 그렇지도 않은 듯. 히라노 게이치로의 『결괴』는 제게 그런 작품입니다. 보편적인 인간의 탄생과 삶, 그 인간의 마음마다 내재된 뜻모를 악의, 평범한 인생의 가지 끝에 불어닥치는 처연한 광풍. 비교적 명백하고 그리 어렵지 않은 이야기지만, 현학적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작가의 기교나 표현들이 좀 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써 놓고 해석과 해몽은 너희들의 몫! 이러면서 즐기는 것이
  3. '희망'이 없는 세상.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13-11-09 21:18 
    그때 멈췄어야 했다. 다카시의 독백에 섬뜩함을 느끼기 보다 사회와 타인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내게 와 닿지 않던 그가 내뱉은 언어들과 버무려져서 조금은 지루하다고 느껴졌을 때 그때 책장을 더 넘기지 말았어야 했다. 그때 멈췄어야 했다. 료스케를 죽인 '범인(악마)'이 밝혀졌어도 사람들은 여전히 다카시를 범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렇다. '범인'이 의도한대로 전국에서 비슷한 범죄가 발생하고 그때마다 스다, 가타기리와 같은 형사뿐 아니라
  4. 스스로를 왕따시키는 이탈자
    from 공감지수만땅 2013-11-12 11:29 
    탐미문학의 거봉으로 불리우는 미시마 유키오는 1925년 도쿄에서 출생하였고, 동경 제국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추천으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대표작으로 <가면의 고백>과 <금각사>가 있고, 이중 나는 <금각사>를 읽었다. 주인공 '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금각사'라고 생각하는 말더듬이이다. '나'는 말더듬이를 결핍으로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완전해지고 싶었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
  5. 결괴(決潰): 방죽이나 둑 따위가 물에 밀려 터져 무너짐
    from hey! karma 2013-11-13 12:00 
    그녀는 몸부림치며 눈을 감고 기도하듯 등을 구부렸다. 피부가 벗겨져 세상과 직접 스치는 양 고통스러워서, 자신의 윤곽선보다 조금이라도 안쪽으로 물러나고 싶었다. 몸속 깊은 곳에 조그맣게 웅크려 몰래 숨어버리고 싶었다. p.9 2권의 아주 초반에 등장하는 구절입니다. 막내 아들은 죽고 맏아들은 그 살인범으로 의심받고 남편은 세상과의 끈을 자꾸 놓치는 상황에서 가즈코가 느끼는 고통을 묘사한 문장입니다. 이 짧은 세 개의 문장은 1권 후반에서 2권의 마지막까
  6. 번역은 아쉽지만 인간의 심리를 치밀하게 파고드는 두려운 소설
    from 막무가내도서관 2013-11-15 13:10 
    얼마전 영화 살인의 추억 10주년을 기념으로 봉준호 감독과 출연배우들, 그리고 관객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열렸다고 한다. 살인의 추억은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끝까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다시 봐도, 또 봐도 지루함이 없으면서 소름끼치는 그런 영화다.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을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영화를 제작했다고 하는데, 특히 마지막에 마치 관객석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으로 배우 송강호의 시
  7. 악마는 늘 시험하는 존재야!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3-11-15 14:37 
    정말 오랜만에 히라노 게이치로의 소설을 읽었다. 그의 첫 작품 <일식>을 아쿠타가와 상 수상 후 읽었는데 쉽게 읽히지 않았다. 다음 소설 <달>도 마찬가지였다. 다음 작품인 <장송>은 그 두께 때문에 사놓고 언젠가 읽자는 마음으로 묵혀두었다. 솔직히 말해 여유있게 읽을 자신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 작품 <결괴>을 읽으면서 자신감을 찾았다. 생각보다 문장과 이야기가 쉽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물론 특유의 현학적인
  8. 행복의 파시즘을 파괴하려는 악마의 외침!!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3-11-15 17:27 
    선의와 악의가 각각 존재하며, 선의 쪽에 평화가 있고 악의 쪽에 폭력이 있다는 사고방식은 완전히 잘못됐어요. 때로는 선의가 더 폭력에 가깝죠. 여기, 너무도 다른 두 형제가 있다. 평범한 회사원인 동생 료스케는 결혼해서 세 살짜리 아들을 두고 있는데 반해, 엘리트 공무원인 형 다카시는 각기 다른 개성의 두 여자와 동시에 연애를 하면서 자유롭게 살고 있다. 미술대회 입상, 육상대회 우승, 명문대 합격 등 하는 일마다 뛰어났던 다카시 덕분에 어릴 때부터
  9. 결괴, 밀리어 터져 무너짐.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3-11-16 21:01 
    대체 작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말하고 싶은건 무엇이었나? 소설 <결괴>를 읽으며 나 스스로 이 소설의 결말을 추리했다가, 뒤집었다가 다시 추리해보았다가 잘못짚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스스로 수없이 물어보았다. 작가는 틀림없이 사와노 다카시의 수많은 독백 속에 작가의 메시지를 숨겨놓았을 것이다. 그러나 현란한 수사가 난무하는 다카시의 잡힐 듯 잡하지 않는 대화와 독백들은 사건을 점점 미궁으로 빠뜨릴 뿐 명확히 잡히는 어떤 메시지를 보여주지는 않았
  10. 나는 의심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from 이미지, 텍스트, 아우라 2013-11-17 08:47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1. 나는 소설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 까지 다카시를 의심했다. 아니, 사실 지금도 다카시를 의심하고 있다. 이 의심에는 물론 의문점이 존재한다. 다카시가 살인범인가 아닌가, 라는 질문이 중요한가? 그것은 나에게만 중요한 문제인가? 나는 왜 이 문제에 집착하는가? 2. 악은, 빛의 그림자 혹은 선의 부재 혹은 시스템 상의 오류로 규정되어 왔다.
  11. 히라노 게이치로, <결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현실이란?
    from 싱새의 책둥지 2013-11-17 23:55 
    - ·…… 제가 시도한 것 중 하나는, 어떤 형태로든, 폭력을 영웅적으로 그리기를 거부하고 철저히 ‘불쾌한 것’ 으로 묘사하는 일이었습니다. 이는 히라노 게이치로의 신작 장편소설 <결괴> 2권 책 뒷표지에 실린 작가의 말이다. 책을 펼쳐보면 과연 작가의 노력이 여실히 느껴진다. 이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불쾌하다. 메인 사건은 끔찍하고 그로 인해 촉발된 파문은 추잡하다. 소설은 메인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사회 외적 현상을 스케치하는 한
  12. 이 시대 악마에 대하여
    from 감정의 기억 2013-11-18 04:38 
    SNS을 통한 범죄는 그 수단에 있어 더 이상 놀라울 것도 없을 만큼, 이 시대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는 범죄 중 하나이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활성화되고 일상생활의 당연한 패턴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이름을 숨긴 많은 이들이 깊숙이 감춰왔던 마음 속 악마를 꺼내어 가상의 공간에서 활보하도록 하였다. 범죄의 온상이 되어버린 인터넷, 그 곳에 모인 이들은 ‘여론몰이’라는 방법으로 스스로 악마가 되기도 하고, 악마가 되기를 부추기기도 한다
  13. 가장 참을 수 없는 것은 이 책이 두권짜리라는 것이다 - 히라노 게이치로<결괴>
    from   2013-11-19 22:06 
    내가 생각하는 소설의 가장 이상적인 분량은 책 한 권이다. 소요시간, 집중력 유지, 휴대와 보관 등 실제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한 권으로 완결되는 책은 홀로 완전하기 때문이다. (대하소설이나 시리즈물은 논외로 한다.) 한 권을 넘어가는 소설은 그 존재양태에 대한 당위성을 보여주어야 할 것인데 가장 애매한 경우가 상하로 분리된 소설이다(세권을 넘어서는 책은 적어도 그럴만큼의 '스토리'는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 시작부터 끝까지 느슨해지는 지점
  14. 결괴, 단 한 순간의 결정적인 붕괴
    from 새벽님의 서재 2013-12-02 02:16 
    - 히라노 게이치로는 '일식'으로 아쿠타가와 상을 받았다. 작가적 출발기의 이러한 경험은 아무래도 작가에게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부정적인 차원의) 그 어떤 경향성을 내면화시켜버린 것 같다. '일식'은 관념적 요설로 뒤덮힌 작품이다. 감성과 내면에만 파묻힌 사소설과 신비주의와 낭만주의로만 질주하는 환상소설, 아니라면 이념과 규범의 화신들이 난무하는 역사소설이 주류를 이루는 일본 순수문학계의 풍토에서, 어느 정도의 수준을 지닌 인문학적 담론을 뿜어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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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0cm만 옮겨도 인생이 바뀐다!
    from 책을 즐기다 2013-10-26 10:23 
    잘되는 집안의 10cm비밀 10cm만 옮겨도 인생이 바뀐다풍수인테리어를 이용한 정리와 배치의 기술 "10cm만 옮겨도 인생이 바뀐다!! 수천 년간 쌓인 통계가 만들어낸 학문, 풍수는 과학이다!비싼 리모델링이나 번거로운 DIY없이 가구의 배치와 장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집안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지키고, 시험운과 금전운을 높이는 풍수인테리어의 모든 것!" 이 말을 보고 집안 곳곳을 다니며 대청소를 해버렸다.안방의 침대를 창문으로
  2. 잘되는 집안의 10cm 비밀! 꾸미지 말고 옮겨라!
    from 절세미인님의 서재 2013-11-01 13:13 
    금전운과 시험운을 높이는 풍수 인테리어 책을 보게 됐다.풍수는 집터를 잡거나 묘자리를 잡을때만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집의 가구를 어떻게 풍수에 맞게 배치를 하느냐에 따라 그 집안 사람들의 운이 바뀐다는 점을 알게 됐다. 책의 내용을 모를때는 아무 생각없이 배치하던 가구들을 다시금 관심을 갖고 보게된 것 같다.나쁘다는데 아무래도 조금만 위치를 변경해서 금전운과 시험운을 좋게 한다면야 그정도 수고쯤은충분히 감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크게 변화를 시
  3. 집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from 즐거운 상상 2013-11-04 14:30 
    잘 되는 집안이 따로 있을까? 정말 있다면..어떤 모습일까, 정말 궁금했어요. 살아가면서 노력만큼 이루어지기 마련이지만..솔직히 노력 이상의 성과를 맛보는 분들을 종종 만나게 되서, 도대체 그 분들은 어떻게 살아왔기에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 수 있는 것인지 궁금했거든요. 집안을 꾸미고 가꾸면서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만 있다면 당장 배우고 싶었어요. 제일 먼저 책속에 나오는 사진을 둘러봤어요. 단아하고 조용해 보이는 공간들이 나와요. 가구도
  4. [잘되는 집안의 10cm비밀]-10cm만 옮겨도 인생이 바뀐다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3-11-05 15:04 
    풍수의 본래적 의미는 지극히 일상적이고 평범한 생활환경을 대변해 주고 있는데, 풍(風)은 기후와 풍토를 지칭하며, 수(水)는 물과 관계된 모든 것을 가리키고 있다. 따라서, 풍수의 대상은 현대 지리학의 관심분야와 다를 것이 없다.도읍이나 마을의 자리 잡기, 집터 잡기, 물자리 찾기, 정원수의 배치, 길내기 등은 말할 것도 없고, 땅을 보는 기본적 시각, 즉 풍수의 사상성은 인문주의적 입장과 같다. 또한, 철저한 윤리성과 인과응보적 토지관은 오늘날 사회지
  5. 잘되는 집안의 10cm비밀 :: 풍수 인테리어를 이용한 정리와 배치의 기술
    from 율찬맘님의 서재 2013-11-14 13:34 
    예전에 집안 배치에도 풍수지리가 적용이 된다는 글을 읽었던 적이 있어요. 그때는 막연하게 아~그런게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저도 결혼을 해서 아이를 키우고 살다보니 집안 배치에 관심을 두게 되요. 같은 가구, 가전 등을 배치하더라도 집안에 도움이 되게, 금전운과 시험운을 높이는 풍수 인테리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 나왔다고 해서 읽어보게 됐어요. 잘되는 집안에 숨겨진 10cm비밀!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궁금했는데 집안 정리, 배치에 도
  6. 쾌적한 공간을 만드는 의외로 단순한 방법
    from 욕심없이 풍요롭게 2013-11-15 17:32 
    원룸 오피스텔에 한 2년 살았던 적이 있다. 돌아보면 그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안 풀리는 시기였다. 방들이 양쪽으로 빽빽이 들어찬 긴 복도를 지나 내 방으로 들어가면 현관 옆으로 바로 주방이 있고, 아침을 해먹고 간 냄새는 저녁이 되어도 빠질 줄을 몰랐다. 그래도 볕은 잘 들었고,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서 침실은 그곳에 마련했다. 누가 방문이라도 했을 때 내 모든 살림살이가 적나라하게 들여다보이는 구조가 아닌 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음식 냄새가 섞여 있
  7. 잘되는 집안의 10cm비밀
    from 러브캣님의 서재 2013-11-16 09:38 
  8. 풍수 인테리어 /잘 되는 집안의 비밀
    from 체리버님의 서재 2013-11-16 17:35 
    잘 되는 집안의 10cm 비밀.. 받아보자 마자 술술 넘기며 읽어내려간 책이랍니다.절대적인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금전운도 좋아지고 남편도 잘되고아이건강에도 좋타는 풍수인테리어 그럴듯 공감가는 부분도 많아서 내심 끄덕거리며 읽었답니다. 크게 다섯가지 파트로 구분지어져 있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파트 2와 파트 4에 관심 증폭되어읽어내려가면서도 맘속으로 가구들 들었다 놨다 하면서인테리어 수없이 바꾸었답니다...ㅎㅎ 제목만 봐도 냉큼 읽어보고 싶은
  9. [잘되는 집안의 10cm비밀]정리와 배치의 기술, 복을 부르는 풍수 인테리어!^^
    from 만권당 아리 2013-11-17 09:44 
    [잘되는 집안의 10cm비밀]정리와 배치의 기술, 복을 부르는 풍수 인테리어!^^ 집안의 방 배치, 물건 배치만 잘해도 재물 운, 시험 운, 건강 운, 행운을 부른다고??고부갈등 등 가족위계 질서문제를 풍수지리로 풀어준다고??!현관을 정리만 잘해도 복을 부른다고?!화분, 가구배치만 잘해도 금전 운, 시험 운이 따른다고?기 흐름을 고려한 실내장식, 가구배치의 방법을 알려 준다고?!복을 부르는 인테리어가 있다니 놀랍다. 땅에도 기운이 있고 생명력이 흐른
  10. 10cm의 차이
    from 수퍼남매맘님의 서재 2013-11-17 12:09 
    <잘되는 집안의 10cm 비밀>이라는 제목은 시선을 사로잡을 만하다.그도 그럴 것이 건강을 비롯해서 집안이 잘되길 바라는 것은 우리 모두의 소망이기 때문이다.특히 가족 중에 몸이 아프거나 수험생이 있거나 취직을 해야 할 사람, 승진을 준비해야 할 사람은 있는 집에서는 귀가 쏠깃할 수밖에 없다.평소에 "풍수=미신" 이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않았던 나조차도이 책을 읽고나서 이 책에 나온 내용대로 해 보고 가족들에게도 요구를 하자가족들이 나를 이상한
  11. 잘되는 집안의 10cm 비밀 : 집을 바꿀 수 없다면 가구의 위치를 바꿔라
    from 감자꿈의 서재 2013-11-17 13:31 
    <잘되는 집안의 10cm 비밀 - 금전운과 시험운을 높이는 풍수 인테리어 / 이성준 지음 / 예문 / 2013-0-11> 이 책에 소개된 10cm의 비밀 중 내가 가장 먼저 실천한 것은 침대를 창문과 벽에서 10cm 정도 떼어 놓은 것이다. 이 책에선 침대는 창문과 적어도 10cm 이상, 30cm 정도까지 떼어 놓아야 한다고 말한다. 창문은 기온 등 집 바깥의 기운이 큰 변화를 일으키는 곳이기 때문에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야만 하는 사람의 몸에
  12. [잘되는 집안의 10cm 비밀]풍수인테리어를 이용한 정리와 배치의 기술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3-11-17 16:31 
    새로 지은 집에 들어와 살았지만 어느새 14년이 넘어가니 보수해야 할것들이 많다. 새 집에 들어와서는 집안을 어떻게 꾸며야하며 가구를 어떻게 배치해야될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 평소 살림과 거리가 멀어서인지 다른 사람들이 놓아주는대로 살림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집안에서 실제적으로 생활하면서 불편한점도 있고 지금의 가구배치가 잘 되어있는 것인지 이제서야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참으로 무지하고 게으른 사람이라 살림 몇년차 주부로 살았으면서 이제서야
  13. 현실적인 대안 - 명당대신 집안의 인테리어를 바꿔라~
    from pixeLone★의 공간 2013-11-17 17:59 
    풍수 인테리어라.풍수하니 예전에 친구가 선물해준 책 <터>가 생각났다.명당에 집을 짓고 살면 좋은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마는 서민이 어디 그것이 쉬운일인가 ;;게다가 현재는 명당이라고 하는곳은 이미 포화상태이다.저자는 비록 명당이 아니라 할지라도 고금의 지혜를 통해 삶 터를 가꿈으로써 편안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중점을 두고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그런데 10cm의 비밀이무엇일까?대부분 집을 넓기 사용하기 위해 가구들을 최대한 벽에 붙
  14. 꾸미지 않고 옮기는 것만으로도 바뀌는 집과 인생
    from 뵈뵈's 뜨락안 서재 2013-11-17 22:17 
    꾸미지 않고 옮기기만 해도 집이 바뀐다..우리 집에 숨겨져 있는 10cm의 비밀을 찾아 나서보자...
  15. 잘되는 집안의 10cm 비밀
    from 글을 아는 고양이 2013-11-17 23:07 
    '풍수 인테리어'라는 말은 어떤 잡지에서 처음 읽었다. 외출했다 돌아오면 외투와 모자, 가방 등을 바로 옷장에 넣지 말고 잠깐 밖에 걸어두어 바깥의 기운을 완화하라는 내용이었는데, 그걸 읽고 그동안 내가 '풍수'를 막연히 기복신앙의 일종으로 생각해왔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 외투에 묻혀 온 찬 공기, 냄새 같은 것들을 적당히 완화하고 정리하면 쾌적하고 좋겠지! 생각해보면 일이 잘 되게 하려고 적절한 자리에 적절한 무언가를 두라는 내용일 텐데. 풍수란 그
  16. 풍수지리보다 마음가짐과 실천이 중요하다
    from 엄마는 독서중 2013-11-17 23:58 
    1992년에 지은 우리집은 양택원리에 맞춰 설계한 집이라 건축잡지에도 실리고 지역신문에도 실렸었다. 하지만 첫삽을 뜨기 전에 설계도를 본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무리 풍수에 문외한인 내가 봐도 살기에 너무나 불편한 구조였다. 고전풍수에서 말하는 전저후고(前低後高), 서북고(西北高), 동남저(東南低), 동문(東門)에 남향(南向)집이었지만, 거실에서 바로 화장실로 들어가는 문이 없고, 작은방을 거쳐서 화장실을 가고 또 다른 방을 가는 구조는 말이 안되
  17. 예문 / 잘되는 집안의 10cm 비밀 - 우리 집도 좀 바꿔볼까?
    from 지금 여기 2013-11-18 23:59 
    이사를 하고 나서 3개월째에 들어선다.사실 처음엔 정말 완벽한 정리의 끝을 보여주리라 다짐했건만, 지금 현재의 모습은 참담하기 그지없다..여전히 거실은 아이들의 물건들로 넘쳐나고, 장남감이며 책들은 여기저기 분산되어 널려있다.주방 식탁 위도 사정은 비슷.. 꼬맹이 색칠놀이 문구류부터 아이들 감기약이며 비타민, 간식거리 등등점점 식사 공간이 부족해지고 있고, 배치된 가구들의 동선은 때론 불편감이 느껴지기도 했다.엄청 고민하고 이리저리 바구어 놓은건데도 말
  18. 풍수지리에 근거한 인테리어법
    from doorie님의 서재 2013-11-25 12:51 
    풍수지리를 얼마나 믿느냐에 따라 이 책은 바이블이 될 수도 있겠다. 정말 시시콜콜 자세하다. 인생이 풀린다는 풍수 인테리어부터 잘 되는 집의 모범적인 인테리어, 그리고 사람을 살린다는 인테리어부터 아이들 공부 잘하게 하는 인테리어, 돈이 모이게 하는 인테리어까지. 풍수지리에 대한 신뢰가 별로 없어서 재미로만 읽었지만, 읽으면서 상식선에서 말하는 인테리어도 나름의 근거는 있는거였구나 하는 생각도 종종 했다. 벽지는 녹색 계통이 두루두루 좋은가보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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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러브캣, 쎌론~, 율찬맘, doorie, 즐거운상상, 순오기, 이치고, 뵈뵈, 절세미인, 체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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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누이트는 이글루에 살지 않는다..
    from 책을 즐기다 2013-10-26 10:27 
    나쁜 학교 이 책을 보고 나서 캐나다 원주민 말살정책, 이누이트 등에 관해서 검색해 보았습니다.그 중 "이누이트는 이글루에 살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에스키모(날고기를 먹는 사람)이란 말로 우리에게 더욱 익숙한 이누이트.그들이 캐나다 원주민 말살정책으로 인해 겪는 고통은 현재도 여전히 진행중이었습니다.1920년부터 1970년까지 약 15만 명의 원주민 자녀들이 강제로 지역 기숙학교에 보내져그들의 언어 사용을 금지당하는 한편 육체적, 성
  2. 역사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하길.
    from 수퍼남매맘님의 서재 2013-10-28 17:10 
    학교에 정말 가고 싶어 하는 한 소녀가 있다.그 소녀의 이름은 올레 마운. 이누이트 족이다. (에스키모라는 말을 별로 안 좋아한단다. )소녀는 이웃 언니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란 책을 술술 읽어주는 것을 듣고 학교에 더 가고 싶어졌다. 아니 글자가 알고 싶어졌다.글자를 알아야 책을 읽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토끼를 따라 굴에 들어간 앨리스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면 글자를 알아야 하고,글자를 알려면 학교에 가야 한다.하여 그 날부터 올레마운
  3. 나쁜학교!날 잘못 봤다는 걸 증명해 보이겠어!
    from 절세미인님의 서재 2013-10-29 11:12 
    처음 '나쁜 학교'라는 책의 표지만 놓고 봤을땐 학교내에서의 왕따문제를 다룬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표지 자체가 주는 느낌이 나만 그런 생각을 갖게 하는 걸까? 앙다문 잎술이 보이고, 팔짱을 끼고, 눈에 튀는 빨간색 반양말을 신고 있는 모습은 노는 언니들의 전형을 보여주는 모습이었다.그런데 책을 보면서 나의 황당한 착각이었다는걸 알게 됐다. '나쁜 학교'의 배경은 북극에 사는 이누이트 아이들의 기숙학교의 이야기였다.내가 생각한 노는 언니 모습의 아이
  4. [나쁜 학교]-바닷물이 돌멩이 자체를 바꿀 수는 없다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3-10-29 23:35 
    미국 알래스카 주, 그린란드, 캐나다 북부와 시베리아 극동에 퍼져 사는 이누이트는 북극에 사는 원주민을 말하는데, 15세기 무렵, 유럽 여러 나라 사람들이 자원이 풍부한 미지의 땅을 찾아 탐험을 떠났다가 지금의 캐나다 땅에 하나둘 정착하기 시작했다. 자원이 풍부한 캐나다 땅을 지배하기 위해 외지 사람들은 점점 늘어났고, 이에 집과 상점을 열 자리가 필요해짐에 따라 원주민들을 쫓아내려 했으나 조상 때부터 살아온 땅을 어떤 좋은 물건으로도 바꾸려하지 않자,
  5. [나쁜 학교]이누이트라는 것을 잊지않고 당당하게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3-10-30 02:48 
    나쁜학교. 이 세상에 나쁜 학교가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져본다. 학교를 세우는 취지는 분명 좋을테지만 그 안에 일어나는 일들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물론 모든 학교가 그런 것이 아니고 의도적이지는 아니지만 간혹 누군가에게는 나쁜 학교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똑같은 옷과 같은 머리 스타일을 한 표지속 소녀들의 표정이 좋지 않다. 무언가 불만이 많은 표정이다. 머리카락이 눈을 가리고 있지만 우리들은 소녀들의 표정을 어느정
  6. 나쁜 학교
    from 러브캣님의 서재 2013-10-31 11:44 
    어른이 되고 나서 알게 된 역사적 현실은 사실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방국가라 생각했던 미국이 사실 과연 그렇게 우리에게 한없이 베풀기만 하는 나라인가, 그들의 이해관계 없이 관대함을 베푸는 나라였던가를 되돌아보면 역사의 이면에 참으로 추악한 사실들이 많이 감춰져 있음을 알게 되기도 하였다. 지금은 나름 점잔을 빼고 있는 수많은 서방 국가들. 그들이 식민지를 삼기 위해 원주민들을 몰살하고, 죽이지 못하면 그들의 문화를 말살하기
  7. [나쁜 학교] 제발 나를 데려가 줘요!!
    from 만권당 아리 2013-11-06 11:49 
    [나쁜 학교] 제발 나를 데려가 줘요!! 하얀 토끼를 따라 굴속으로 들어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호기심에 이끌려 아주 멀리 갔다가 울면서 집으로 돌아온 이누이트 아이의 이야기다. 북극 주변의 여러 섬에는 이누이트들이 살고 있다.이들에게 학교는 가정이다. 극한의 자연환경에 맞서 이겨내는 방법과 먹고 사는 생존기술을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가정에서 배우며 자란다. 그러니 부모님이 선생님인 셈이다.이들에게 학교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 평화로운 북극 마을
  8. '이누이트'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는 소녀
    from 즐거운 상상 2013-11-09 11:34 
    처음 책을 보고 훑어봤을 때, 학교에 들어간 학생이 점점 학교에 적응하는 과정을 그린 내용인 줄 알았어요. 어렵고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고 드디어 학교 생활에 익숙해진 소녀의 이야기일 거라 짐작하며 책을 읽었는데, 전혀 다른 내용이었어요. 북극의 이누이트 족 아이들이 외국계 기숙학교 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참담한 현실을 그리고 있어요. 원주민 말살 정책을 펼치는 다른 나라 사람들과 맞서 꿋꿋하게 학교 생활을 해내는 올레마운이라는 소녀가 주인공이에요.
  9. 결말이 마음에 드는 책
    from 글을 아는 고양이 2013-11-10 20:02 
    북극에 슬금슬금 외지인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던 때, 이누이트 소녀 올레마운은 외지인들이 운영하는 학교가 너무나 궁금했다. 학교에 다녀본 언니는 그곳에 가면 머리카락도 잘라야 하고 허드렛일도 해야 하고 무릎 꿇고 회개도해야 한다고 하지만, 올레마운은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글을 배워서 스스로 책을 읽고 싶을 뿐이다. 당시에 언니가 읽어주던 책은 공교롭게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였다. 앨리스가 토끼를 따라 굴로 들어가고, 마시지 말라는 약을
  10. 나쁜 학교 :: 자기네 문화만 제일이라는 편견에 맞서 싸우다
    from 율찬맘님의 서재 2013-11-13 13:28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선정 어너리스트 수상작! 이라고 해서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겠다 싶었는데 나쁜 학교는 어른들이 읽으면 더 많은 생각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전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도 이런 시절이 있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제 식민지 시대에 우리국민들도 참 어려운 시절을 살았겠다 싶은 생각이 드니 지금이 참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이런 일을 또 겪지 않게나라가 부강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갖게
  11. 이누이트들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
    from pixeLone★의 공간 2013-11-14 23:35 
    제목과 빨간스타킹을 신은 삐딱한 소녀의 모습에서 불량학생들의 이야기인 줄 알았다.하지만 표지의 느낌으로는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캐나다 북극해 지역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북극하면 떠올리는 알래스카(캐나다땅이 더 큰데 왜 미국땅이 떠오르는지 ;;) 바로 옆인 캐나다 이누이트들의 이야기였다. 우리는 알래스카 지역을 포함한 북극에 사는 사람들을 '에스키모'라 부른다.하지만 '에스키모(Eskimo)'라는 말은 캐나다의 크리 인디언이 '날고기를 먹는 사람들'이라는
  12. 나쁜 학교 : 자기네 문화만 제일이라는 편견에 직구를 날리다!
    from 감자꿈의 서재 2013-11-17 17:41 
    <나쁜 학교 / 크리스티 조던 펜턴, 마거릿 포키악 펜턴 지음 / 리즈 아미니 홈즈 그림 / 김경희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3-09-30 / 원제 Fatty Legs: A True Story(2010년)> 주인공의 이름은 두 개다. 이누이트에서 불리는 이름은 ‘올레마운 포키악’이지만 ‘기숙학교’에 들어가면 ‘마거릿’이 된다. 매부리코를 가진 까마귀 수녀가 지어준 이름이다. 올레마운은 이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기숙학교’에서는 어쩔
  13. 문화의 차이를 존중하는 자세
    from 뵈뵈's 뜨락안 서재 2013-11-17 22:15 
    나쁜학교..또는 다름과 낯섬에 대해 서툰 사회...
  14. 나쁜학교, 문화적 편견의 나쁜사례
    from 엄마는 독서중 2013-11-17 23:38 
    '나쁜학교'라는 제목과 표지의 빨간 스타킹으로 시선을 잡아끄는 이 책은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쓴 작품으로 시어머니인 마거릿 포키악 펜턴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캐나다 북부 뱅크스 섬에서 어린시절을 지낸 마거릿은 아홉살에 캐나다 본토로 떠나 어클라빅에 있는 원주민 기숙학교에 들어간다. 오로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직접 읽고 싶다는 열망을 가진 이누이트 올레마운은 꿈많은 소녀였다. '나쁘다'의 뜻을 찾아보면 '좋지 아니하다, 옳지 아
  15. 푸른숲 주니어 / 나쁜학교 - 우리에게도 존재했던 나쁜 학교..
    from 지금 여기 2013-11-18 00:33 
    나쁜 학교.. 헐렁한 빨간 스타킹의 팔짱 낀 단발머리 소녀와 친구들.그녀들은 왜 눈내리는 추운 날씨에 반팔 차림으로 서있는 걸까? 표지의 그림만으로도 참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아니 여러가지 의문점들이 마구 떵올랐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이 책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내는지 알지 못한 채 마주한 표지와 제목이기에 조금은 다른 상상도 했지요.책 속 나쁜 학교는 캐다다 원주민인 이누이트 소녀들이 있는 기숙 학교랍니다.자~ 원주민, 기숙학교, 그
  16. 용감한 이누이트 소녀의 배움의 기록
    from 욕심없이 풍요롭게 2013-11-18 11:16 
    이 책은 캐나다 현대사, 그중에서도 이누이트가 살고 있던 땅에 들어온 유럽인들이 그들을 지배하기 위해 서양문물을 퍼뜨리던 시절의 이야기다. (인디언들을 끔찍하게 학살하며 '개척'되었던 미국의 역사가 새삼 떠올랐다.) 주인공 올레마운은 배다른 언니 '로지'가 읽고 있는 책이 너무 궁금하다. 언니는 학교에서 서양식 이름을 얻었고, 영어로 된 책을 읽는다. 올레마운은 언니가 다니고 있는 '학교'라는 곳이 너무 궁금하다. 학교에 대해 언니에게 이것저것 물어보
  17. 나쁜 학교
    from mandy92님의 서재 2013-11-19 20:51 
    "호기심을 따라 아주 멀리까지 갔다가 꼬박 두 해를 보내고서 돌아왔다. 이제 나는 하얀 토끼를 따라 굴속으로 들어간 앨리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 그것은 만족스러웠다." 호기심의 댓가 치고는 너무 무거웠다. 2년이라는 기간 동안 올레마운은 이누이트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버리도록 강요받았다. 대다수의 약자들은 강자들의 업압에 저항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 앞선 문명이라 스스로를 치켜세우는 이들, 그래서 자신들의 문화 이외의 것은 야만적
  18. 이누이트가 에스키모로 불리게 된 사연이 담겨 있는 책.
    from doorie님의 서재 2013-11-25 12:37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강대국의 제국주의 열풍에 짓밟히고 모욕당한 원주민 소녀의 뼈아픈 성장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극지방 사람들을 에스키모라고 불러왔는데, 책을 읽고 나니 이 호칭부터 바꿔야겠더군요. 에스키모는 '날고기를 먹는 사람'이라는 뜻의 소위 문명인들이 원주민을 비하하는 말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이누이트 그러니까 사람을 뜻하는 그들의 말로 바꿔 불러야겠더라구요. 이누이트 출신의 용감한 소녀는 책 읽는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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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티브 잡스의 경영 철학을 접해본 시간
    from 漂麥 (표맥) 2013-11-11 11:32 
    스티브 잡스! 문명 이기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대단한 사람이다. 그의 이름을 들으면 사람들은 아이폰을 이야기 할지 모르지만, 난 맥(Mac)이라 불리던 매킨토시 컴퓨터를 먼저 떠올린다. DOS의 명령어 입력 시대에 애플 매킨토시의 GUI(graphical user interface) 시스템은 혁명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그들의 폐쇄성 때문에 이를 베끼다시피 한 MS의 윈도우즈에 결국 밀리고 말았다. 그런데 알고 보면 GUI는 제록스(Xero
  2. 왜 따르는가
    from midi님의 서재 2013-11-11 16:36 
    ■ 잡느님께서 가신지도 2년이 넘었다. 근거없는 사견이지만, 그의 예지와 카리스마가 사라진 애플은 조금씩 평범한 회사가 되어가는 듯 하다. 아직까지는 그의 유훈(?)이 남아있어 그럭저럭 버티는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애플에서 그의 발자취들이 완전히 사라지고 나면 애플은 삼성과 다를 것 없는 IT 대기업으로 남을 것 같다. 예전의 애플 제품들에게서 받았던 사람을 잡아 끄는 듯한 매력이 벌써 많이 희미해졌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고 있을
  3. 비전은 동기를 부여한다
    from 한방블르스의 행간 2013-11-14 02:37 
    제이 엘리엇은 잡스에게 말했다. "비전은 동기를 부여한다. 당신이 어딘가로 가자고 이야기하면서 미래를 내다본다면, 사람은 바로 그것에 흥분할 것이다. 인간을 달에 보내겠다고 한 케네디의 그 말이 사람에게 동기를 부여했듯이." 생텍쥐페리는 말했다 "만약 배를 만들고 싶다면 목재를 가져오라고 하거나, 일감을 지시하지 마라. 대신 그들에게 바다를 그리워하게 하라."잡스의 리더십은 남다르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MBA가 아니라 열정과 비전이다. 저자는 겨우 스
  4. 흥미롭지만 난잡한 책
    from 생각하는 서재 2013-11-14 15:17 
    전 애플 수석부사장이었던 제이 앨리엇이 20년간 스티브 잡스와 함께 일하면서 지켜보았던 스티브 잡스만의 독특한 경영 방식을 다룬 책. 그가 기업과 그 안에 소속된 사람들을 어떻게 이끌어가는 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사실 스티브 잡스의 경영 방식이 옳고 그른지에 관한 논쟁은 그가 죽은 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뜨거운 도마 위에 올라있다. 그가 만들어 낸 결과와 영향력은 누가 봐도 전에 없을 정도로 혁신적이고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과정’에 대
  5. 스티브잡스 리더쉽 - 해적이 되라
    from 이스트힐님의 서재 2013-11-14 18:24 
    <왜 따르는가> 스티브 잡스가 사망했을 당시, 세계는 그에 대한 애도의 물결로 넘쳤다. 그가 죽은지도 벌써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서점에 가면 잡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세상을 바꾼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스티브 잡스, 스마트폰이라는 작은 기계 하나로, 삶의 동선을 완전히 변화시킨 그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물론 그 평가에 있어서 스마트 세상이 도래했다는 것의 사회적 가치는 일단
  6. 처음부터 바로 곁에서 지켜본 잡스의 리더십
    from hajin님의 서재 2013-11-15 15:38 
    2011년 10월 5일에 스티브 잡스가 애플 CEO직을 사임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단순히 시가 총액 기준 세계 1위를 넘어 전세계인들의 사고와 생활 양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이 희대의 천재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그 정점은 바로 잡스의 사망 얼마 후에 발간된 잡스가 공인한 유일한 공식 전기인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가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것이었죠. 하지만 이 아이작슨의
  7. 이단아는 확고한 시스템에서 나온다.
    from Yearn님의 서재 2013-11-16 21:57 
    스티브 잡스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아이리더십>>이 출간된 직후에 월터 아이작슨walter Isaacson의 스티브 전기문이 나왔다. 스티브가 그 책을 칭찬하고 인정했다지만, 나는 아이작슨의 전기문이 부당하다 싶을 만큼 스티브를 부정적이고 흠 있는 사람으로 그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직접 목격한 여러 사건을 사실과 다르게 전했다. 이런 반응을 보인 사람은 나만이 아니었다. 전직 애플 부사장으로 오래도록 이사로 지냈으
  8. 명장 밑에 약졸 없다
    from 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2013-11-16 23:21 
    스티브 잡스는 이제 현시대의 아이콘이 되어, 그를 빼면 기업경영이나 미케팅, 관리 부문에서 설명이 안되는 세상이 되었다. (20여년 전의 잭 웰치를 보는 듯하다) 또한 그는 최고의 명성일 때 죽어 엘비스 프레슬리, 제임스 딘, 이소룡, 마릴린 몬로, 마이클 잭슨 같은 영웅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고, 그의 괴팍한 성격, 생활 습관, 자그마한 소품, 애용하던 물품 등 가치 있게 느껴져 많은 것이 소장 목록에 오르고 있다. 어차피 이렇게 된 이상 (다른 사람들
  9. 스티브 잡스의 '정신적 멘토'가 말하는 사람 경영법
    from 키치의 책다락 2013-11-16 23:47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2년이 지났지만 그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그에 관한 책들이 여전히 서점가에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면 말이다. 제목에 스티브 잡스의 이름이 없어서 알기 어렵지만, 제이 앨리엇의 <왜 따르는가>도 그 중 하나다. 저자는 IBM을 거쳐 인텔에 재직하던 1980년에 당시 스물다섯 살이던 스티브 잡스를 만나 애플에 입사했으며 이후 20여 년간 함께 일했다. 애플에서 인사담당 부사장, 수석 부사장 직을 역임했던 그는
  10. 잡스의 경영능력의 비밀은 뭘까?
    from 은빛연어 2013-11-17 01:39 
    절대적 신이 아닌 인간이기에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상반되는 경우가 많다. 선과 악이 공존하고 빛과 어둠이 공존하듯 대부분의 사람은 빛과 어둠이 공존한다. 빛이 강한 사람은 좋은 평가를 받고, 어둠이 강한 사람은 나쁜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대한 평가 또한 사람마다 다르다 보니 끝임없는 논쟁적 인물이 존재하기도 한다. 그 중에 개인적으로 갸우뚱 하게 만드는 인물 중에 하나가 스티브 잡스다. 잡스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썼다는 전기를 읽어도 보고, 애쉬튼 커
  11. 참신하지만 아쉬운 신작, '왜 따르는가'
    from 미운오리님의 서재 2013-11-17 18:58 
    이 책은 읽기 전에 상당히 기대를 많이 한 책이었다. 작년 여름에 월터 아이작슨이 쓴 『스티브 잡스』를 읽었는데 상당히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평소엔 알 수 없던 삶의 배경이나 괴짜 같은 성격도 알 수 있었고, 애플의 혁신적인 제품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탄생했는지도 매우 흥미로웠다. 그러나 『왜 따르는가?』를 절반가량 읽고 나서 솔직히 실망스러웠다.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는 상당히 객관적으로 집필된 반면, 이 책은 확실히 같이 일해 본 사
  12. 책은 책일 뿐
    from 알리바이 2013-11-17 20:19 
    재수할 때였는데 수능영어듣기를 위해서 MP3 플레이어가 필요했다. 이것저것 둘러보던 중에 아이팟을 알게 되었는데, 보자마자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타 기기들은 대체로 5만 원 내외였는데 반해서 아이팟은 10만 원이 넘었지만 그것은 결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쓰는 돈이 아깝지 않은 것처럼! 그때 나는 정말로 아이팟과 사랑에 빠졌던 것인지도 모르겠다.뚜렷한 이유는 없었다. 애플을 알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스티브 잡스를 알고 있었던 것도
  13. 잡스를 그리워하며...
    from 강수철님의 서재 2013-11-17 21:55 
    애플과 스티브 잡스에 대한 이야기다. 20여 년간 애플에 근무하며 인사 담당 부사장과 수석 부사장을 역임한 저자가 쓴 진짜 애플 이야기라는데, 이 책을 쓰게 된 계기가 공교롭게도 아이작슨이 쓴 스티브 잡스 전기에서 그를 부정적이고 흠 있는 사람으로 그렸기 때문이란다. 나도 아직 그 책을 다 읽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뭐라 할 말은 없지만, 일단 스티브 잡스 바로 옆에서 그가 팀을 조직하고 직원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는데
  14. 참모가 바라본 스티브 잡스의 리더십!
    from 책읽는 비행선 2013-11-17 23:25 
    이 책은 스티브 잡스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을 알려 준다.저자 제이 엘리엇은 전 애플 수석부사장이었다. 그의 이력은 미국 IT의 역사와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70년대에 기업 IBM에 입사했고, 인텔을 거쳐 1980년 스물다섯 살의 스티브 잡스와 운명적으로 만나 애플 호에 승선하게 되었다고 한다.이후 20여 년간 스티브 잡스와 함께 제품 개발, 인재 채용, 조직 문화 등 애플의 전반적인 경영을 함께 하면서 잡스가 가장 믿고 기댄 정신적 멘토
  15. 해적을 선발하고 육성하는 스티브 잡스의 사람 경영법
    from 이영곤의 독서노트 2013-11-18 00:32 
    <p>애플의 신화를 이해하는 독자들이라면 애플의 제품 우수성과 사용성에 극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애플의 성공신화와 제품의 성공스토리에 대한 수 없이 많은 아티클과 찬사를 익히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스티브 잡스 개인에 대한 이해는 그의 전기를 통해서 배울 수 있다. </p><p>이렇게 습득한 애플의 스토리에는 질시도 함께 하니 냉정한 제품개발 과정의 평가보다 스티브 잡스 스타일의 리더십 혹은 커뮤니케이
  16. [왜 따르는가, 제이 엘리엇, 흐름출판] -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의 경영 일화
    from 테크리더 2013-11-19 21:54 
    애플에서 수석부사장을 지냈던 저자가 이 책을 시작하면서 한 말은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 전기에 대한 비판이다. 아이작슨이 그 책에서 한 잡스는 본인이 알고 있는 잡스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이다. 한 사람을 평가한 결과는 극단적일 수 있다. 저자는 잡스를 평가하면서 극찬이라는 극단적인 평가를 내린 셈이 된다. 그에게 비판에 관한 글은 모두 저자 입장에서는 거짓말이 되버린다.스티브 잡스에 대한 자신의 평가와 생각이 맞다는 것에 대해 너무 자신감을 내비치
  17. 애플 문화, 그리고 아이 리더쉽
    from slowly flow 2013-11-22 23:59 
    1.2010년도의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맥북으로 보여지는 애플의 혁신적인 모습은 수많은 사람들을 열광시켰다. 미디어와 유명 인사들은 앞다투어 그의 창조적인 영감과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대부분의 기업들과는 다른 그들만의 문화를 소개했다. 국내에서도 왜 우리는 스티브 잡스가 나오질 안냐며 질책하기에 바빴고, 사용자 경험에 기반한 디자인의 중요성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또 <스티브 잡스>의 리더쉽 역시 화제가 되었다. 카리스
  18. '스티브 잡스' 그가 가진 특별한 리더쉽: 왜 따르는가
    from 아이버섯님의 서재 2013-11-25 02:31 
    어쩌면 약간 식상할 수도 있겠다. 스티브 잡스, 그가 세상을 떠난지도 벌써 2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그의 인기는 아직도 식을 줄 모른다. 이렇게 그의 리더쉽에 관한 책이 새로 나올 정도로 말이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 몇년간 가장 영향력있는 기업가 라고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바로 그, '스티브 잡스'이다. (적어도 나의 경우는 그렇다) 그리고 그가 없는 애플은 아직도 세계 브랜드 가치 1위의 위치를 고수하는 것을 보면 아직도 그의 영향력은 여전하
 
 
초코머핀 2013-11-18 22:14   좋아요 0 | URL
총 15분 확인하였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트렌드 차이나]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24일 

- 리뷰 마감 날짜 : 11월 17일 

- 받으시는 분들 : 경제/경영/자기계발 분야 신간평가단


강수철, 표맥(漂麥), 우동, 사랑지기, 김솔2, Yearn, 해진, 한방블르스, 은빛연어, fabrso

아이버섯, 이스트힐, 이영곤, midi, 미운오리, 테크리더, 키치. 밀어준다


 

기억해주세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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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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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트렌드 차이나
    from midi님의 서재 2013-11-07 07:59 
    ■ '중국에선 빤스 한장씩만 팔아도 13억장이다.'라는 말은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우리의 막연한 환상을 보여주는 말이자 은근히 중국시장을 무시했던 우스개 였다. 요즘은 이런 식의 막연한 기대로 중국에 진출하는 기업은 당연히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은근한 무시는 남아있는 듯 하다. 우리가 접하는 중국인이란 기껏해야 명동거리에서 쇼핑하는 촌스럽고 소란스런 모습, 혹은 뉴스나 VJ특공대 같은 매체에서 접하는 벼락 졸부의 이미지가
  2. 중국인들의 소비패턴에 대해서...
    from slowly flow 2013-11-09 12:04 
    최근에 정글만리를 읽고, 우리가 - 추상적으로만 - 알고 있던 중국의 모습이,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중국의 경제 상황이 역동적이면서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 중국은 단일 시장이 아니라 다양한 인구계층과 지역별로 차이나는 문화, 그리고 해외 문물의 유입 정도에 따른 문화적 차이가 큰 시장이라는 사실도 말이다. 그래서 중국 시장에 진출하거나, 중국 시장에 대해 상세히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단순하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으
  3. <Made in China>에서 <Made for China>로
    from 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2013-11-13 19:05 
    개인적으로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은 일종의 행운이었다. 서평단 아니었으면 돈 주고 사보지 않았을 책인데, 덕분에 잘 읽었고, 모르던 부분과 궁금하던 부분이 상당히 해소 되었다. 충분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었다. 중국에 대한 거시적인 연구는 많다. 우리가 익히 알던 역사와 문화에, 생산기지와 특정 산업에 치우친 세부적인 분석에 이 책을 추가하면 좋을 것이다. 우연한 기회에 중국, 상해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10년 전에도 상해를 방문한 적이 있
  4. 중국시장, 신화는 없다
    from 키치의 책다락 2013-11-14 16:15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등의 저자인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는 매년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9월에는 <트렌드 차이나>라는 책을 선보였다. <트렌드 코리아>가 일년 단위로 나오는 소비트렌드 예측서라면, <트렌드 차이나>는 최근 몇 년 동안 연구원들이 중국에 주재하면서
  5. 소비자 경제학적으로 세분화시킨 중국 시장의 구성
    from hajin님의 서재 2013-11-15 17:32 
    미국발 금융대공황의 공포와 여파가 다소 진정된 현재, 전세계 경제계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은 바로 연평균 10%대의 높은 성장률로 세계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중국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경착륙이 예상된다는 전망입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 선진국들이 1990년대의 IT 붐 같은 특별한 호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순항 속에서 막대한 소비를 구가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의 저임금으로 생산된 저가 공산품들과 그로 인해 막대한 달러를 벌어
  6. 너무 자세하거나 매우 복잡하거나
    from Yearn님의 서재 2013-11-15 23:12 
    중국 소비자에 관한 본격적 연구서를 만나다. 많은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고배를 마시는 이유는 단지 경쟁이 치열해서만은 아니다. 그보다는 많고 복잡하고 까다로운 중국 소비자의 특성과 변화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중략)...'중국 소비자 개개인'의 미시적 특성을 새로운 지역 구분에 입각해 세밀하게 관찰한 연구는 많지 않다. (중략)...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 미시적인 실용지식으로서의 중국을 연구해 제공하
  7. 소비트렌드에 너무 앞서거나 뒤쳐지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없다
    from 한방블르스의 행간 2013-11-16 05:50 
    우리가 중국을 막연히 생각하는 것은 세계의 '생산공장'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소비시장'으로 변하고 있다. 아니 지금 미국을 제치고 최대 소비시장으로 등극했다. 그간 풍부하고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세계의 공장' 역할을 했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가 낮은 생산원가로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해 왔다. 그 대가로 지속적으로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이루어 왔다. 경제성장의 대가(?)로 임금이 빠르게 상승해 생산공장의 지위를 잃었다.생산공장을 잃어버린 것은 가
  8. 중국 소비시장 이해를 위한
    from 은빛연어 2013-11-17 01:42 
    세계의 공장에서 이제는 세계의 소비시장으로 변해가고 있는 중국 경제의 위상변화는 우리의 경제 전략에 대한 변화도 유발한다.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려던 고민은 어떻게 중국의 수 많은 소비자를 사로잡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바뀌고 있다. 그 만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중국의 풍부한 소비력은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다국적 기업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기업들도 중국의 노동력이 아니라 거대한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9. 중국 시장에서 살아남기 (트렌드 차이나)
    from 漂麥 (표맥) 2013-11-17 15:48 
    중국! 고맙고도 무서운 이웃이다. 1992년 수교 당시 63.8억 달러 정도의 교역량이 2012년 2563.2억 달러로 약 40배 증가했다. 2004년부터 대미교역량을 넘어 최대교역국이 되었고, 수교 첫 해를 제외하곤 20여 년 동안 대중 무역수지 흑자를 _작년엔 흑자 규모가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_ 기록하여 우리 경제에 큰 도움이 되었으니 어찌 고맙다고 하지 않을 수 있는가. 하지만 앞으로의 중국을 생각하면 살짝 두려움이 스며든다. 그동안 중국의 제
  10. 중국에 대한 새로운 STP가 필요한 시점 <트렌드 차이나>
    from 생각하는 서재 2013-11-17 16:28 
    1. 저자소개 및 저술동기 교수, 트렌드 연구자, 컨설턴트, 작가, 그리고 최근에는 대한민국 청춘의 멘토까지 자처하고 나선 그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남캘리포니아 대학USC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97년부터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징하고 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코웨이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을 자문하며, 이론적 지식과 실무적 경험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그가 20
  11. 이제는 코리아를 넘어 차이나까지!
    from 강수철님의 서재 2013-11-17 21:54 
    원래 매년 이맘때쯤에 출간되는 트렌트 코리아 시리즈를 몇 년 전부터 열심히 읽고 있는 터라 트렌드 차이나라는 제목에다 김난도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는 놀랐다. 이제는 중국에까지 범위를 넓혔나 하는 생각에서 말이다. 사실 중국에 의욕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한국 기업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중국 소비트렌드의 흐름을 분석해서 이렇게 책으로 내놓았다고 하는데, 공교롭게도 이 책을 읽기 바로 직전에 "차이나 마켓코드"라고 중국에서 롯데마트를 운영하던 사람이
  12. 중국인들에게 무엇을 팔 것인가?
    from 책읽는 비행선 2013-11-17 23:47 
    이 책은 아모레 퍼시픽과 CJ제일제당 등의 기업으로부터 최근 중국의 소비트렌드 흐름을 분석해 달라는 의뢰를 받고 김난도 교수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쓴 것이다. 아마도 연구용역의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 그런 면에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체계성과 구체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저자는 서문에서 1970년대 중국 개방화 이후 우리 기업도 중국에 대거 진출해 있지만 중국 '소비자'에 대한 본격적이고 치밀한 분석은 아직도 부족하다는 사
  13. 중국시장를 미시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현미경
    from 이영곤의 독서노트 2013-11-18 11:54 
    김난도 교수의 베스트셀러인 [아프니까 청춘이다] 덕분인지 이 책 역시 베스트셀러에 자리를 잡았다. 중국 소비 DNA와 소비트렌드를 집중 해부한 4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두툼한 책이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동료교수. 제자와 함께 연구 분석한 결과를 모든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책으로 엮어 내었다.중국 소비트렌드를 분석하는 과업은 자주 요청받는 주제이다. 중국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의 요청을 받아 혹은 중국시장에서 자리를 잡
  14. [트렌드 차이나, 김난도·전미영·김서영, 오우아] - 중국을 중심으로 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유형 분류
    from 테크리더 2013-11-19 22:31 
    그동안 중국에 관한 책을 몇권 보기는 했지만 중국 역사에 대한 책 몇권과 글로벌 경제에서 중국이 차지하고 있는, 차지하게 될 비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이 책은 중국을 하나의 '시장'으로 보고 분석하였다. 시장이란 무엇인가. 시장이란 판매자와 구매자,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품을 매개로 하여 만나는 공간이다. 생산자는 판매의 목적으로 소비자는 구매의 목적으로 만나게 된다. 따라서 중국을 하나의 소비시장으로 보았을 때 기업 입장에서 가장
  15. 중국 소비시장 들여다 보기
    from 이스트힐님의 서재 2013-11-21 18:33 
    <트렌드 차이나> 최근 G2로 부상한 중국을 세계는 예의 주시 하고 있다. 14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인구를 통해 중국은 세계의 생산기지의 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있다.값싼 노동력을 통해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수 많은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중국에 공장을 짓고, 생산기지로 활용하고 있다.이러한 이점 때문에 우리 나라도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중국에 생산기지를 이동해왔다. 하지만 중국이 단순히 생산기지로서의 강점만 있는 것은 아
  16. 중국을 알고자 하는 자 이 책을 읽으라 "트렌드 차이나"
    from 아이버섯님의 서재 2013-11-24 01:24 
    중국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있다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할 이는 없을 것입니다.지금까지 세계의 공장으로써 성장해 왔다면, 앞으로는 세계 소비의 중심지로 거듭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머지않아세계 G1을 넘볼 것으로 보이는 중국의 시장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중국은 특히 우리나라와 5000년 전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밀접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습니다.물론 과거 대부분의 시간 동안 우리가 중국은 정말동아시아 세계의 중심으로써 우리가 의지해야 하는 국
  17. 중국에 껌 한 통씩 팔면 13억 통을 팔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강력추천!
    from 미운오리님의 서재 2013-11-26 22:34 
    중국으로 진출하길 원하는 기업들이 상당히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오늘날은 물론이거니와 앞으로 중국은 세계 최대의 시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단순히 많은 인구 때문이었지만, 지금의 중국은 돈 많고 까다로운 잠재 소비자들이 상당수다. 무조건 저렴한 제품만 찾아다니던 중국 소비자들은 이제는 일부일 뿐이다. 이미 2010년 중국은 GDP규모에서 세계 2위를 차지하며 일본마저 제쳤다. 1978년 시장 개방 이후, 중국 경제는 눈부신 성장을 이뤘으며 앞
 
 
Mikuru 2013-11-06 21:42   좋아요 0 | URL
저...리뷰 마감 날짜가 17일인데...전 아직 책을 받지 못했습니다만...

초코머핀 2013-11-18 22:01   좋아요 0 | URL
총 13분 확인하였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