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학교]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24일 

- 리뷰 마감 날짜 : 11월 17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가정/실용 분야 신간평가단


감자꿈, 매력녀, 네꼬, mandy92, 수퍼남매맘, 꿀꿀페파, 만권당아리, 다락방꼬마, 동화세상,  

또치, 러브캣, 쎌론~, 율찬맘, doorie, 즐거운상상, 순오기, 이치고, 뵈뵈, 절세미인, 체리버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유아/어린이/가정/실용 분야의 파트장 '꿀꿀페파'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propose@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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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누이트는 이글루에 살지 않는다..
    from 책을 즐기다 2013-10-26 10:27 
    나쁜 학교 이 책을 보고 나서 캐나다 원주민 말살정책, 이누이트 등에 관해서 검색해 보았습니다.그 중 "이누이트는 이글루에 살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에스키모(날고기를 먹는 사람)이란 말로 우리에게 더욱 익숙한 이누이트.그들이 캐나다 원주민 말살정책으로 인해 겪는 고통은 현재도 여전히 진행중이었습니다.1920년부터 1970년까지 약 15만 명의 원주민 자녀들이 강제로 지역 기숙학교에 보내져그들의 언어 사용을 금지당하는 한편 육체적, 성
  2. 역사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하길.
    from 수퍼남매맘님의 서재 2013-10-28 17:10 
    학교에 정말 가고 싶어 하는 한 소녀가 있다.그 소녀의 이름은 올레 마운. 이누이트 족이다. (에스키모라는 말을 별로 안 좋아한단다. )소녀는 이웃 언니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란 책을 술술 읽어주는 것을 듣고 학교에 더 가고 싶어졌다. 아니 글자가 알고 싶어졌다.글자를 알아야 책을 읽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토끼를 따라 굴에 들어간 앨리스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면 글자를 알아야 하고,글자를 알려면 학교에 가야 한다.하여 그 날부터 올레마운
  3. 나쁜학교!날 잘못 봤다는 걸 증명해 보이겠어!
    from 절세미인님의 서재 2013-10-29 11:12 
    처음 '나쁜 학교'라는 책의 표지만 놓고 봤을땐 학교내에서의 왕따문제를 다룬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표지 자체가 주는 느낌이 나만 그런 생각을 갖게 하는 걸까? 앙다문 잎술이 보이고, 팔짱을 끼고, 눈에 튀는 빨간색 반양말을 신고 있는 모습은 노는 언니들의 전형을 보여주는 모습이었다.그런데 책을 보면서 나의 황당한 착각이었다는걸 알게 됐다. '나쁜 학교'의 배경은 북극에 사는 이누이트 아이들의 기숙학교의 이야기였다.내가 생각한 노는 언니 모습의 아이
  4. [나쁜 학교]-바닷물이 돌멩이 자체를 바꿀 수는 없다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3-10-29 23:35 
    미국 알래스카 주, 그린란드, 캐나다 북부와 시베리아 극동에 퍼져 사는 이누이트는 북극에 사는 원주민을 말하는데, 15세기 무렵, 유럽 여러 나라 사람들이 자원이 풍부한 미지의 땅을 찾아 탐험을 떠났다가 지금의 캐나다 땅에 하나둘 정착하기 시작했다. 자원이 풍부한 캐나다 땅을 지배하기 위해 외지 사람들은 점점 늘어났고, 이에 집과 상점을 열 자리가 필요해짐에 따라 원주민들을 쫓아내려 했으나 조상 때부터 살아온 땅을 어떤 좋은 물건으로도 바꾸려하지 않자,
  5. [나쁜 학교]이누이트라는 것을 잊지않고 당당하게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3-10-30 02:48 
    나쁜학교. 이 세상에 나쁜 학교가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져본다. 학교를 세우는 취지는 분명 좋을테지만 그 안에 일어나는 일들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물론 모든 학교가 그런 것이 아니고 의도적이지는 아니지만 간혹 누군가에게는 나쁜 학교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똑같은 옷과 같은 머리 스타일을 한 표지속 소녀들의 표정이 좋지 않다. 무언가 불만이 많은 표정이다. 머리카락이 눈을 가리고 있지만 우리들은 소녀들의 표정을 어느정
  6. 나쁜 학교
    from 러브캣님의 서재 2013-10-31 11:44 
    어른이 되고 나서 알게 된 역사적 현실은 사실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방국가라 생각했던 미국이 사실 과연 그렇게 우리에게 한없이 베풀기만 하는 나라인가, 그들의 이해관계 없이 관대함을 베푸는 나라였던가를 되돌아보면 역사의 이면에 참으로 추악한 사실들이 많이 감춰져 있음을 알게 되기도 하였다. 지금은 나름 점잔을 빼고 있는 수많은 서방 국가들. 그들이 식민지를 삼기 위해 원주민들을 몰살하고, 죽이지 못하면 그들의 문화를 말살하기
  7. [나쁜 학교] 제발 나를 데려가 줘요!!
    from 만권당 아리 2013-11-06 11:49 
    [나쁜 학교] 제발 나를 데려가 줘요!! 하얀 토끼를 따라 굴속으로 들어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호기심에 이끌려 아주 멀리 갔다가 울면서 집으로 돌아온 이누이트 아이의 이야기다. 북극 주변의 여러 섬에는 이누이트들이 살고 있다.이들에게 학교는 가정이다. 극한의 자연환경에 맞서 이겨내는 방법과 먹고 사는 생존기술을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가정에서 배우며 자란다. 그러니 부모님이 선생님인 셈이다.이들에게 학교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 평화로운 북극 마을
  8. '이누이트'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는 소녀
    from 즐거운 상상 2013-11-09 11:34 
    처음 책을 보고 훑어봤을 때, 학교에 들어간 학생이 점점 학교에 적응하는 과정을 그린 내용인 줄 알았어요. 어렵고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고 드디어 학교 생활에 익숙해진 소녀의 이야기일 거라 짐작하며 책을 읽었는데, 전혀 다른 내용이었어요. 북극의 이누이트 족 아이들이 외국계 기숙학교 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참담한 현실을 그리고 있어요. 원주민 말살 정책을 펼치는 다른 나라 사람들과 맞서 꿋꿋하게 학교 생활을 해내는 올레마운이라는 소녀가 주인공이에요.
  9. 결말이 마음에 드는 책
    from 글을 아는 고양이 2013-11-10 20:02 
    북극에 슬금슬금 외지인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던 때, 이누이트 소녀 올레마운은 외지인들이 운영하는 학교가 너무나 궁금했다. 학교에 다녀본 언니는 그곳에 가면 머리카락도 잘라야 하고 허드렛일도 해야 하고 무릎 꿇고 회개도해야 한다고 하지만, 올레마운은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글을 배워서 스스로 책을 읽고 싶을 뿐이다. 당시에 언니가 읽어주던 책은 공교롭게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였다. 앨리스가 토끼를 따라 굴로 들어가고, 마시지 말라는 약을
  10. 나쁜 학교 :: 자기네 문화만 제일이라는 편견에 맞서 싸우다
    from 율찬맘님의 서재 2013-11-13 13:28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선정 어너리스트 수상작! 이라고 해서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겠다 싶었는데 나쁜 학교는 어른들이 읽으면 더 많은 생각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전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도 이런 시절이 있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제 식민지 시대에 우리국민들도 참 어려운 시절을 살았겠다 싶은 생각이 드니 지금이 참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이런 일을 또 겪지 않게나라가 부강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갖게
  11. 이누이트들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
    from pixeLone★의 공간 2013-11-14 23:35 
    제목과 빨간스타킹을 신은 삐딱한 소녀의 모습에서 불량학생들의 이야기인 줄 알았다.하지만 표지의 느낌으로는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캐나다 북극해 지역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북극하면 떠올리는 알래스카(캐나다땅이 더 큰데 왜 미국땅이 떠오르는지 ;;) 바로 옆인 캐나다 이누이트들의 이야기였다. 우리는 알래스카 지역을 포함한 북극에 사는 사람들을 '에스키모'라 부른다.하지만 '에스키모(Eskimo)'라는 말은 캐나다의 크리 인디언이 '날고기를 먹는 사람들'이라는
  12. 나쁜 학교 : 자기네 문화만 제일이라는 편견에 직구를 날리다!
    from 감자꿈의 서재 2013-11-17 17:41 
    <나쁜 학교 / 크리스티 조던 펜턴, 마거릿 포키악 펜턴 지음 / 리즈 아미니 홈즈 그림 / 김경희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3-09-30 / 원제 Fatty Legs: A True Story(2010년)> 주인공의 이름은 두 개다. 이누이트에서 불리는 이름은 ‘올레마운 포키악’이지만 ‘기숙학교’에 들어가면 ‘마거릿’이 된다. 매부리코를 가진 까마귀 수녀가 지어준 이름이다. 올레마운은 이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기숙학교’에서는 어쩔
  13. 문화의 차이를 존중하는 자세
    from 뵈뵈's 뜨락안 서재 2013-11-17 22:15 
    나쁜학교..또는 다름과 낯섬에 대해 서툰 사회...
  14. 나쁜학교, 문화적 편견의 나쁜사례
    from 엄마는 독서중 2013-11-17 23:38 
    '나쁜학교'라는 제목과 표지의 빨간 스타킹으로 시선을 잡아끄는 이 책은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쓴 작품으로 시어머니인 마거릿 포키악 펜턴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캐나다 북부 뱅크스 섬에서 어린시절을 지낸 마거릿은 아홉살에 캐나다 본토로 떠나 어클라빅에 있는 원주민 기숙학교에 들어간다. 오로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직접 읽고 싶다는 열망을 가진 이누이트 올레마운은 꿈많은 소녀였다. '나쁘다'의 뜻을 찾아보면 '좋지 아니하다, 옳지 아
  15. 푸른숲 주니어 / 나쁜학교 - 우리에게도 존재했던 나쁜 학교..
    from 지금 여기 2013-11-18 00:33 
    나쁜 학교.. 헐렁한 빨간 스타킹의 팔짱 낀 단발머리 소녀와 친구들.그녀들은 왜 눈내리는 추운 날씨에 반팔 차림으로 서있는 걸까? 표지의 그림만으로도 참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아니 여러가지 의문점들이 마구 떵올랐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이 책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내는지 알지 못한 채 마주한 표지와 제목이기에 조금은 다른 상상도 했지요.책 속 나쁜 학교는 캐다다 원주민인 이누이트 소녀들이 있는 기숙 학교랍니다.자~ 원주민, 기숙학교, 그
  16. 용감한 이누이트 소녀의 배움의 기록
    from 욕심없이 풍요롭게 2013-11-18 11:16 
    이 책은 캐나다 현대사, 그중에서도 이누이트가 살고 있던 땅에 들어온 유럽인들이 그들을 지배하기 위해 서양문물을 퍼뜨리던 시절의 이야기다. (인디언들을 끔찍하게 학살하며 '개척'되었던 미국의 역사가 새삼 떠올랐다.) 주인공 올레마운은 배다른 언니 '로지'가 읽고 있는 책이 너무 궁금하다. 언니는 학교에서 서양식 이름을 얻었고, 영어로 된 책을 읽는다. 올레마운은 언니가 다니고 있는 '학교'라는 곳이 너무 궁금하다. 학교에 대해 언니에게 이것저것 물어보
  17. 나쁜 학교
    from mandy92님의 서재 2013-11-19 20:51 
    "호기심을 따라 아주 멀리까지 갔다가 꼬박 두 해를 보내고서 돌아왔다. 이제 나는 하얀 토끼를 따라 굴속으로 들어간 앨리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 그것은 만족스러웠다." 호기심의 댓가 치고는 너무 무거웠다. 2년이라는 기간 동안 올레마운은 이누이트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버리도록 강요받았다. 대다수의 약자들은 강자들의 업압에 저항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 앞선 문명이라 스스로를 치켜세우는 이들, 그래서 자신들의 문화 이외의 것은 야만적
  18. 이누이트가 에스키모로 불리게 된 사연이 담겨 있는 책.
    from doorie님의 서재 2013-11-25 12:37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강대국의 제국주의 열풍에 짓밟히고 모욕당한 원주민 소녀의 뼈아픈 성장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극지방 사람들을 에스키모라고 불러왔는데, 책을 읽고 나니 이 호칭부터 바꿔야겠더군요. 에스키모는 '날고기를 먹는 사람'이라는 뜻의 소위 문명인들이 원주민을 비하하는 말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이누이트 그러니까 사람을 뜻하는 그들의 말로 바꿔 불러야겠더라구요. 이누이트 출신의 용감한 소녀는 책 읽는 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