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여지도]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6월 1일 

- 리뷰 마감 날짜 : 6월 24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신간평가단


서흔(書痕), 말리, 드림모노로그, 더불어숲, 흔적, 안단테를부탁해. 

아잇, saint236, 이섬, pukeng, 이브지, 키노,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파트장 '서흔(書痕) '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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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동여지도엔 노동이 없다
    from savvy? 2015-06-10 13:51 
    모순이 아니다. 첫머리의 '재벌여지도'가 아닌 '노동여지도'를 그리려고 애썼다는 가만한 토로 말이다. '노동여지도'를 읽으면서도 동시에 '재벌여지도'와 같이 느껴지는 것은 상반된 두 가지 사실이 전혀 어긋나지 않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으로, 결코 이것은 모순이나 이율배반이 아닌 이음동의어인 거다. 돈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마음,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이라는 그리움, 침묵의 컨베이어 벨트보다는 연대의 노동, 농성 천막이 아닌 활력의 공장. 21세기 대한
  2. 기록되어야 할 노동의 지도, 노동자를 위한 책 『노동여지도』, 박점규 지음, 알마, 2015. 5.
    from 잡학서재 2015-06-17 10:35 
    기록되어야 할 노동의 지도, 노동자를 위한 책 『노동여지도』, 박점규 지음, 알마, 2015. 5. <내일을 위한 시간>(2014), <또 하나의 약속>(2014) 한반도 노동의 풍경을 써내려간 노동운동가 박점규의 『노동여지도』를 읽으며 계속해서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의 <내일을 위한 시간>을 떠올렸다. 실직 상태인 산드라(마리옹 꼬띠아르)는 하루 종일 동료들을 찾아다닌다. 동료들이 각자 받아
  3. 대한민국 노동현실을 누비다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15-06-21 08:07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노동자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할 운명에 놓이게 된다. 인간은 태초 이래로 먹기 살기 위해 노동을 해야만 했다. 인류의 역사는 노동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에게 필요한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을 움직여야만 했다. 물론 초기 노동은 먹고 살기 위한 수단이었지만, 도시화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노동은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한 의미를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생존, 그리고 권력의 문제로 넘어가게 되었다. 인
  4. 네비게이션이 아닌 지도-박점규 '노동여지도'를 읽고
    from 골방 서재 2015-06-22 14:06 
    네비게이션이 아닌 지도 -박점규 '노동여지도'를 읽고- 우리는 모두 노동자다 ‘우리의 일은 당신의 돈보다 아름답다.’ 한국 사회에서 물건에 관련된 인간은 기존의 분류와 다른 양상을 띤다. 기존의 분류가 생산자와 소비자라는 두 축이었다면, 이제는 노동자와 소비자로 나뉜다. 생산자였던 사람들은 노동을 하는 입장이 되거나 노동을 소비하는 생산자가 되었다. 그리고 이 이분법은 동시에 계급화 과정을 수행한다. 노동자는 소비자에 비해 하층 계급
  5. 노동이 대접받지 못하는 한국의 현실을 담아낸 '노동여지도'
    from 흔적의 서재 2015-06-23 22:59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서 제목이 온 ‘노동여지도(勞動輿地圖)’는 비정규직 없는 세상 만들기 등에서 활동하는 노동운동가 박점규 님의 노동 현장 방문기이다. ‘노동이 존중받지 못하는’ 대기업 위주의 노동에 실망한 저자는 그럼에도 희망을 찾아 사람의 향기가 숨쉬는 지도를 그리려 애쓴 결과물이라는 말로 자신의 책을 설명한다. 이 책에 반영된 지도는 저자가 1년 2개월에 걸쳐 순례한 전국 28개 지역의 지도이다. 저자가 첫 방문지로 택한 곳은 삼성의 도시이자
  6. 노동의 갓한민국
    from 산.들.바람.1.2.4 2015-06-26 16:33 
    “한국인들은 1950년 미국인들보다 더 오랜 시간 일하고 있다.” 장하성 교수는 그의 책 <한국 자본주의>에서 그래프를 제시하였다.(국민일보)그래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950년 미국(1963시간)의 노동 시간보다 많다. 이것을 볼때 자타공인의 인터넷 강국인 대한민국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속도전의 특혜도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다. 한국의 노동 현장은 1997년 외환위기 이전과 이후로 구분된다. 현대 자동차를 필두로
  7. 당신의 노동은 안녕하십니까?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15-06-28 23:56 
    2010 - 4110 2011 - 4320 2012 - 4580 2013 - 4860 2014 - 5210 2015 - 5580 2016 - ? 위의 숫자가 나타내는 의미가 무엇인지 아는가? 앞의 숫자는 연도를 나타내는 것이고, 뒤의 숫자는 최저 임금을 나타내는 숫자이다. 2013년까지 최저임금 수준이 5천원을 넘지 못하다가 2014년 갑작스럽게 5천원의 벽을 돌파했다. 이는 순전히 박근혜 대통령의 공로가 아닐까 생각한다. 기억력이 약간
  8. 이야기로 그린 대한민국 노동지도
    from 이섬님의 서재 2015-06-30 23:56 
    [노동여지도] 이야기로 그린 대한민국 노동지도 퇴사 후 긴 알바천국이의 삶을 보내다가 얼마 전 새 회사에 입사하였다. 남정욱의 <차라리 죽지 그래>를 읽으면 요즘 청춘들이 사회적 나이를 먹지 않아 자기가 원하는 직업이 아닌 부모님의 마음에 드는 직업에 목을 멘다고 신랄하게 비판한다. 청춘을 지난 지 얼마 안 된 입장에서 변명하자면 유치하고 나약해서가 아니라 3000만원 넘게 주고 산 졸업장에 대한 책임감이자 등골이 휜 부모에 대한 최소한
  9. [노동여지도] 전국의 노동현장 현황, 제가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from pukeng님의 서재 2015-07-02 17:44 
    대학 시절, 한 선배와 동대문 운동장을 지나던 길이었다. 선배는 동대문 운동장에서 분신한 전태일 열사의 이름을 나에게 가르쳐줬다. 무식한 대학생이었지만 그의 이름은 모를 순 없었다. 아는 척을 했더니 선배는 다른 열사의 이름을 하나씩 덧붙이기 시작했다. 아는 이름보다 모르는 이름이 많은 것은 당연했다. 그 당시 나는 그 이름들을 외우려고 애썼지만 쉽지 않았다. 내가 대학을 졸업한 지금도 노동현장에서는 많은 이가 죽고 지난한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하루
  10. 회사의 가축... '사축'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from 서흔(書痕)의 작은 서재 2015-07-09 15:54 
    혹자는 노동을 신성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과연 신성한가. 시궁창에 처박혀 있는 것은 아닌가. 곰곰이 생각해보면 노동은 신성한 취급을 받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노동을 수행하는 노동자가 ‘노동의 신성함’만큼 대우받고 있는지 묻고 싶다. 언론에 심심찮게 보도되는, 저 높은 곳에 스스로를 유폐하는 노동자의 모습이 정말 신성한가.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다. 노동에 붙는 수식어를 살펴보면 ‘신성한’보다는 ‘고된’이 더 익숙하다. 우리나라에서 노동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