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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 네, 지금 행복합니다 1년 살아보기
박선정 지음 / 미니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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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방송에서 아이들과 함께 제주에서 한달 살아보는 체험을 한다는 분을 뵈면서 그렇게 부럽더라구요

아이와 배낭여행식으로 외국여행하시는 분 글을 읽을때도 그렇게 부러웠지만 해외란 낱말 때문에

나도 따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아었는데

제주에서 한달 방을 얻어 놓고 지내다 오신다는 분의 글은 왜 그렇게 부럽고 따라해보고 싶었는지..

 

 

곧 있음 아이들 방학이라서...

나도 애들 데리고 방학동안 제주에 가서 살다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뭐부터 알아봐야하는지 막막해지더군요.

 

아는 엄마들과 함께 방학동안 제주에서 지내다 오는건 어떨까? 라는 이야기들을 했었는데

그럼 집은?

월세? 월세는 얼마지부터 시작했었죠

그런데 월세가 없다며 그런 곳은 연세를 내야한다는 말을 하길래 집부터 쉽지 않구나 딱 막혔더랬네요.

 

쉽지 않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차에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직장에 다니면서 여행을 즐겨 다니던 분이...

직장도 그만두고..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위해 계획을 짜고

거기서 일년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책이라죠.

직접 1년 동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제주에 내려가고 싶어도 뭐 부터 알아봐야할지 막막한 분들에게 도움 되는 정보들을 많이 알려주고 계시네요.

가령.. 집매매가라거나 전세..

빌라, 주택, 원룸, 투름, 다세대 , 별장 등의 가격이 어느정도인지등등...

 

 

1년동안 제주에서 살기 위해..

집을 사고 인테리어를 꾸미는 지은이 덕분에

제주에서 인테리어 비용은 대충 어느정도 들어가는지 감을 잡을 수 있다죠.

 

그리고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제주에서 집 고르는 요령도 알 수 있어요.

열심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제주에서 1년 살기 위해 집을 구매하고 인테리어를 바꾼 후 이사...

그리고 일년동안 지은이가 살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는 이 책을 보면서...

참 여유러워보여 부럽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답니다.

 

음.. 이 책을 읽기 전엔 제주도는...

아이들과 방학동안만이라도 가서 지내다 오고 싶다는

여유러움, 휴식을 얻을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라는 생각을 갖게 했던 곳이였는데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책을 읽다 보면..

가장 중요한 돈... 돈이 있어야 집도 구하고 생활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음.. 1달, 1년 ... 학교 다니는 애들이 있는 집에서 무작정 가서 지내다 오기는 결코 쉬운일이 아니겠구나 느끼게 된 책이랄까요

좀 더 젊었을때...

아직 결혼하지 않았을때

아직 아이가 없었을때 나도 지은이처럼 제주에서 살아 볼 생각은 왜 못 했을까....

 

가정과 육아에 얽매이는 주부가 아니였다면...

저도 지은이처럼 제주로 날아가고 싶지만

현실은 쉽지 않음을 이 책을 통해 전 더 크게  느끼게 되었네요 ㅜㅜ..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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