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라딘 신간평가단 담당자입니다.  

다음 신간평가단 추천도서 페이퍼를 쓸때쯤이면 완연한 봄이겠지...했는데, 아직도 길거리에서는 패딩과 어그부츠를 볼 수 있는, 이상한 계절입니다. (하지만 저는 꿋꿋이 패딩과 부츠와 기모스타킹을 버렸습니다. 봄은, 봄, 이니까요! ㅎㅎㅎㅎ)

8기 신간평가단이라는 이름으로 드리는 마지막 도서입니다. 마지막까지 잘 써주실 것을 알면서도 걱정의 마음이 반이네요. 음. 잘들, 써주시겠죠? 흑흑. ㅜㅜ 이번에도 좋은 도서로 드리려고 이래저래 많이 애썼는데,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네요. 8기 신간평가단 마지막 서평도서, 공개합니다!!!


[경제/경영 선정도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니콜라스 카 / 청림출판

이 책은 기술과 도구의 발전에 따라 우리의 사고방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에 따라 우리는 어떤 식으로 변화해 나가야 하는지- 어떻게 지식을 쌓고 사고능력을 키워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미래에 우리가 현명한 문명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은 이 책을 3월에 읽고 싶은 도서 목록에 첫번째로 올려놓았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토끼님


사회적 기업 만들기 / 무하마드 유누스 / 물푸레

저자는 이 책에서 자본주의를 위한 새로운 차원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론을 제시하며 이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예시로 여러 기업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비전을 보여줍니다. 책 제목에서 보이듯이 사회적 기업이 무엇이며 왜 사회적 기업에 참여해야하는지, 그리고 사회적 기업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코난님 

 

[소설 선정도서]

간과 쓸개 / 김숨 / 문학과지성사

“내가 우는 건 울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우는 거예요” - 김 숨의 눈 꼬투리에 매달려 있는 삶은 어떤 덩어리로 얼룩져 있을까요. 며칠 전 김애현 작가의 「오후의 문장」이라는 시니컬한 작품을 만났었더랬지요. 아마 이 작품도 그와 같은 비슷한 느낌을 풍길까요. 혹은, 조금 더할까요, 조금 덜할까요.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하늘보리님


한밤의 궁전 /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 살림출판사

오싹한 이야기를 썩 좋아하지 않는 내가 유일하게 사폰의 작품만은 빼놓지 않고 읽고 있을 정도로 그의 이야기는 매혹적이다. 꼭 외국판 전설의 고향을 읽는 기분이랄까? "사실 내 이야기는 뻥이야~ 그런데 말이야, 정말 뻥 같아? 믿거나 말거나지만 넌 어떻게 생각해?" 그의 작품을 읽고나면 꼭 그가 이렇게 말하는 것만 같아서, 그의 이야기를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고슴도치님



[실용/취미 선정도서]

사계절 갈라메뉴 303 / 윤혜신 / 백년후

재료에 충실한 요리 하나 하나가 맘에 들구요, 정갈한 맛과 '건강식' 느낌을 주는 눈맛 시원한 요리 사진도 추천 이유입니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메리포핀스님




추억을 꼭꼭 담은 밥상 / 최승주 / 조선앤북

그래서 집에서 먹는 밥들은 어머니가 즐겨먹는 음식들이 되기 마련인데, 왠지 그런 음식들은 푸짐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따뜻한 정이 느껴져요. 책 소개를 보다가 메뉴 중에 '마가린 밥'이라는 메뉴가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마가린은 어릴 때는 자주 봤는데, 요즘에는 건강 요리다 뭐다 해서 보기 좀 어려워진 것 같아요. 그래도 이 밥은 무척 맛있어 보입니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파란하늘님


[에세이 선정도서]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 베르나르베르베르 / 열린책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한 번이라도 읽어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에 이따금씩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기억을 갖고 있을 거다. 매번 독특한 소재와 이야기로 독자들을 깜짝 깜짝 놀라게 하는 장본인. 이 책을 보면 그 비밀을 알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smilegom님




만화로 교양하라 / 박세현, 이원복 / 알마

사실 이원복교수는 아침 라디오를 통해서 목소리를 종종들으면서 더 가깝게 느끼게 되었는데 세계의 역사뿐 아니라 와인에 대한 지식도 해박하고 이야기 또한 너무나도 맛있게(정말 맛있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다)해서 그 다음이야기가,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점점 더 궁금하게 만드는 재주까지 있는 것 같다. 그런 이원복 교수의 여러면에 대해서 접할 수 있는 책이라니 호기심이 생긴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미쉘~★님



[예술/대중문화 선정도서]

나, 깨진 청자를 품다 / 이기영 / 효형

무척 매력적인 에세이다. 도예에 관한 책을 접할 기회도 드물지만 이렇게 에세이로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더더욱 흔치 않은 것 같다. 제목에서부터 왠지 떨림이 생기며 단 한번도 제대로 구경해 본 적이 없는 후끈한 가마터를 만나본다는 기대감에 상당히 설레이는 책이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이향*님



나의 고릿적 몽블랑 만년필 / 민병일  / 아우라

책 소개를 보니 고풍스런 물건의 사진들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누구에게나 아끼는 물건에 대한 추억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오랜만에 오래 전의 기억을 끄집어내면서 정들었던 그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즐거워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해피쿠키님



[유아/어린이 선정도서]

나도 같이 놀고 싶단 말이야 / 로렌차일드 / 국민서관

노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공부이며 사회성을 키우는 일이며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런데 안끼워 준다면 얼마나 속상할까? 나도 같이 놀고 싶단 말이야!는 어른인 나도!ㅎㅎ 로렌차일드의 글과 그림은 언제나 유쾌하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희망으로님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 구혜명, 정은주 / 토토북

제목 그대로 늘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지도를 읽는 것이 아니라 그려낼 때 친근함을 느끼고, 지리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위표에서 축척까지 아이들 이해를 돕는데 참 탁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3/2 최상철님



[인문/사회 선정도서]

사유의 악보 / 최정우 / 자음과 모음

작곡가, 비평가, 기타리스트라는 이력이 최정우를 소개하는 단어들이다. '람혼'이라는 필명으로 쓰여진 그의 글들을 읽었었는데, 내가 그것을 다 이해해서가 아니라 독특한 사유를 읽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유익했던 경험이 있다. 공식적으로 처음 발표되는 책이며, 근대와 근대 이후, 그리고 그 이후를 사유하는 비평에세이라고 하니 읽어보기도 전에 두근두근하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굿바이님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 조슈아 아비바넬, 제프 스위머 / 함께 읽는 책

얼핏 제목만 읽는다면, 어쩐지 마음을 위로해줄 것만 같은 책이다. 허나, 이것은 곤충의 이야기다. 보이지 않는 생물들의 이야기다. 보이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하고 있는 작은 것들의 이야기란다. 하하. 흥미롭다. 내 옆에 있는 무엇인가에 대해 듣을 준비가 되어있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청춘의 반신상님





[자기계발 선정도서]

1만 페이지 독서력 / 윤성화 / 한즈미디어

무릇 모든 경쟁력의 힘은 독서이다. 독서가 왕도임을 모르지 않는데, 왜 이리 책 읽는 것이 힘들까? 저자에게 1만 페이지를 읽어 내는 비법을 배워볼까나?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이영곤님




실행이 답이다 / 이민규 / 더난출판사

무언가를 실행할 수 있는 힘, 머리로는 알지만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 구체적인 실천 방법에 대해 제시해주고 있을 것 같은 책이라 읽어 보고 싶네요.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푸른바다물결님






도서는 다음주 화요일 이후 배송 가능할 예정입니다.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둬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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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2011-03-25 16:33   좋아요 0 | URL
이번에 추천한 책은 아니지만 제가 눈여겨보고 있었던 책들이에요.
좋은책 선정 고맙습니다. :)

Mikuru 2011-03-25 19:45   좋아요 0 | URL
1만페이지의 독서력. 추천하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다행히도 뽑혔군요 ^^

미초 2011-03-25 19:47   좋아요 0 | URL
우와~ 정말 부럽습니다.^^ 읽고 싶었던 책들이네요.

RainMan 2011-03-25 21:50   좋아요 0 | URL
읽고 싶던 책이 선정되었네요. 감사합니다.^^

탄하 2011-03-25 22:38   좋아요 0 | URL
이번에도 여전히 멋진 책 리스트...또 별찜해 갑니다.
제 분야는 아니지만 소설의 <간과 쓸개>, 인문/사회의 <사유의 악보>도 무지 유혹적이네요.
그동안 운영자님을 포함, 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마지막 도서를 향해 화이팅!

무진無盡 2011-03-25 23:00   좋아요 0 | URL
그렇구나...마지막^^
책과 만남은 늘 설레임이었습니다.
모든분들 수고 많으셨내요 ^^

쎄인트 2011-03-25 23:12   좋아요 0 | URL
예..끝이 좋으면 더 좋다..마무리 잘 해야죠~~

미쉘~★ 2011-03-25 23:38   좋아요 0 | URL
와우~ 저의 소개글도 보이고 더불어 보고 싶던 두권의 책이 함께 선정되어 너무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셜록 2011-03-26 00:32   좋아요 0 | URL
오오, 소설분야 김숨의 <간과 쓸개> 꽤 재밌어 보이네요. 인문사회 <사유의 악보>...역시 만만치 않은 난이도겠지만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까망머리앤 2011-03-26 00:55   좋아요 0 | URL
마지막 추천도서 페이퍼는 작성하지 못한것 같은데..
에쿠야.. ^^
벌써 마지막 도서네요~~~

고슴도치 2011-03-26 02:02   좋아요 0 | URL
어느새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ㅛ;
반년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멋진 책들을 읽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쉬움은 잠시 접어 두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

파란하늘 2011-03-26 08:25   좋아요 0 | URL
흐흣- 저의 추천사가 있네요.
왠지 반갑습니다!

향기로운이끼 2011-03-26 11:24   좋아요 0 | URL
3월도 마지막주이건만 아직도 두꺼운 옷을 벗지못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마지막 도서가 선정되었군요. 여전히 눈길을 끄는 책들이 많네요~~

맥거핀 2011-03-26 21:31   좋아요 0 | URL
하하하..우려했던 바대로 <사유의 악보>군요. (역시 불길한 예감은 틀린 법이..;;) 말 그대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읽어야 할 책인 듯 싶습니다. (물론 이 말은 절대 이 책에 대한 폄하는 아닙니다.^^;)
마지막 만남이군요. 그동안 고생 많이 했던 담당자 님과 좋은 서평을 올려주신 다른 서평단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정말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그건 그렇고, 저번에 <전 50>도 그러더니, 실용/취미 쪽 도서들이 왜 그리 좋아보일까요. 언젠가 실용/취미 쪽 서평단에의 도전욕을 불러일으키네요.)

낡은구두 2011-03-26 23:08   좋아요 0 | URL
기대됩니다^^

김시정 2011-03-26 23:08   좋아요 0 | URL
벌써.. 마지막이라니.. ... 감회가 새롭네요. 확인하고 갑니다 ^^

book 2011-03-26 23:51   좋아요 0 | URL
마지막 유종의미 명심하겠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2011-03-27 11: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에스더 2011-03-27 16:20   좋아요 0 | URL
책이 너무 좋습니다..^^ 벌써 마지막이란게 정말 믿어지지 않네요!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초록향기 2011-03-27 23:05   좋아요 0 | URL
예상밖의 책을 접하게 되었지만 산뜻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마무리도 최선을 ^^

춤추는곰♪ 2011-03-27 23:25   좋아요 0 | URL
마지막이라니 아쉬워요 ㅠㅠ 마지막까지 열심히! ^-^

2011-03-28 0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귀여운악바리 2011-03-28 00:42   좋아요 0 | URL
앙~~ㅠㅠ 마지막인거에요 ㅠㅠㅠㅠ
마지막 책도 재미있게 ....
마지막이란게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2011-03-28 01: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동화세상 2011-03-28 09:43   좋아요 0 | URL
마지막이군요~
시간이 정말 빨리 흐릅니다.
아쉬운 마음이 많이 남은 만큼, 열심히 할게요~

아빠소 2011-03-28 17:28   좋아요 0 | URL
긴것같던 6개월이 벌써 지나고 마지막 도서가 됐네요~ 좋은책들과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담당자님도 고생많으셨구요 ^^

sevi 2011-03-28 17:50   좋아요 0 | URL
아, 지난번이 마지막이 아니었군요!! 전 지난번 책이 마지막인줄 알았었는데 말이지요^_^
좋은 책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6개월 동안 고생하셨어요~~

불꽃남자 2011-03-28 21:56   좋아요 0 | URL
짧은 듯, 긴 듯 오래 달려왔네요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제목만 봐도 매력적인 책이네요!! 마지막 까지 유종에 미를 걷을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수지개미 2011-04-01 00:2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책방꽃방 2011-04-04 09:38   좋아요 0 | URL
책 잘 받았습니다.

새봄 2011-04-04 17:25   좋아요 0 | URL
지난번이 마지막인줄 알았는데, 새로운 책이 와서 놀랐어요. 이번이 마지막이군요. 그동안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 <기막힌 존재감>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3월 11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27일
- 받으시는 분들 : 자기계발 신간평가단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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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목만 봐서는 알 수 없는 책 <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
    from 사막여우의서재 2011-03-23 13:41 
    다이신지가 만든 종이물고기가 살아서 헤엄쳐 나간다. 상상속에만 있던 세계가 현실이 된다. 동화적 비유를 통해 경영자와 직원들이 어떻게 하면 단순한 공상이 아닌 살아 숨쉬는 아이디어를 창조하고, 공유해낼 수 있을지를 고민한 책. 자기계발서라기 보다는 경영서쪽에 더 가까운 책 같다. 경영에 대한 지식이나 마인드가 없는 나에게는 다소 피상적으로 들렸지만 경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변화 없이는 살아숨쉴수 없는 현대 사회
  2. 리더십 교육 도서로 참고할 만한 책 '기막힌 존재감'
    from 사막여우의서재 2011-03-23 13:43 
    존재감을 가진 사람이 되는 법이 너무 뻔하고 다 아는 내용이다.아이컨텍트, 좋은 화술, 긴장 풀기, 열정 갖기, 유행을 무시하지 않으면서도 격조있는 옷차림, 분위기 파악 및 직관 능력 이런건 너무 당연한거 아냐ㅠㅠㅠ사람의 존재감이란 타고나는 부분도 크고, 타고나지 않는 부분이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자신감의 정도? 일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그 분야에 최선을 다했느냐, 전문가이냐, 그 그룹에서의 사회적 위치가 어느정도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조건적인 부분도
  3. 존재감이 없는 당신을 위한 책
    from Mikuru의 기록 2011-03-24 21:33 
    당신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에서 당신의 존재감은 어느정도 되는가? 혹시 케로로 중사라는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도로로처럼 주위에서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가? 아니면 어디를 가든 주목받는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가? 개인적으로 나는 선자쪽이다. 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존재감이 큰 편이 아니다. 있든 없든 말이다. 사람의 존재감은 카리스마와도 비유가 되고는 한다. 때때로 사람들은 그런 카리스마와 존재감은 선천적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다. 이 책 '
  4. 나를 변화시키기 위해 읽어야 할 책
    from Mikuru의 기록 2011-03-24 21:34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꿈꾸지만, 그렇게 쉽게 변화하지 못한다. 그 이유에는 자신의 문제, 주위 배경의 문제, 시선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사람들이 변화를 하지못하게 되면, 창조를 이루어내지 못하고, 창조를 이루어내지 못하면 혁신적인 발전을 할 수가 없게 된다. 그리고 인재가 줄어들면서, 기업과 국가의 성장도 저조해지게 된다. 마치 거대한 나비효과처럼 말이다.자세한 것은 본점 노지의 소박한 이야기에서 이야기를 할 것이다. 여기에서는 간략하게 책의 소개를
  5. 변화를 위한 5가지 키워드
    from saint의 불켜진 방 2011-03-24 21:58 
    “고난은 고통을 준다. 피할 수 없는 고난을 만나면 피할 수 없는 고통을 경험한다. 고난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다른 것을 다르게 볼 수 있는 눈이 열리고, 다른 것을 다르게 들을 수 있는 귀가 열린다. 고난은 기존의 생각을 깨뜨리고, 바라보는 관점을 깨뜨리며, 촉각과 청각을 깨뜨린다. 익숙함과 편안함이 깨어질 때 깨달음이 오는 것이다.”‘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 를 패러디한 것 같은 책 제목이다. 고래와 종이 물고기를 비교해보면 변화를 주는 대상
  6. 연습해라.연습은 배반하지 않는다.
    from 젠틀 매드니스 2011-03-25 00:19 
    기막힌 존재감 리뷰.베어나오는 분위기.춤이 왠만큼경지가 되야 나오는 분위기..//그런것.신기생뎐 4회쯤에 여주인공을 캐스팅하려는 실장이라는 사람이 말하는것이 이랬다.최근에 탄자니아에는 여자들에게 어필하는 남자들이 목소리가 좋은 사람이란다..동물의 왕국에서 사자는 자신보다 저음의 사자에게는 굴복한다나..//몇몇의 사례를 알고있을때 제목도 기막힌...이책이 내게로 왔다..기막힌 존재감..겉표지의 쓰인 보통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에서 솔직히 보통의 존재라는것이
  7. 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한다
    from 사랑하는 감자 2011-03-25 14:36 
    요즈음은 하루가 멀다하게 하루도 오전과 오후가 다르게 많은 정보가 생기고 사라지는 급변하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이 사회에 살기위해서는 변화에 발맞추어 변화의 파도타기를 통하여 창의성을 발휘하고 급변하는 물살을 타야 살아남을수 있다고 봅니다. 자기 자기라 편안하다고 안주하다보면 어느순간에 밀려나고 후퇴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후퇴하는 삶을 살지 않기위해서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밀려오는 변화에 순응하고 대응하는 삶을 살아야한다고 봅니
  8. 선한 영향력을 주는 카리스마
    from saint의 불켜진 방 2011-03-25 23:15 
    “자신의 카리스마 영향력을 구성하는 7가지 색깔의 팔레트는 유창성, 자신감, 존재성, 신뢰성, 용기, 열정, 품행이다.”얼마 전에 MBC 신입아나운서 채용 이모저모를 편집한 프로그램을 보았다. 이번에 특별히 제작해서 보여주는 목적에 대해선 아는바가 없지만, 연령 및 경력을 파괴한 특별한 채용이었기 때문에 시청자에게 이런 저런 에피소드를 보여주고 싶었던 모양이다.이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앳된 학생부터 60대 후반 어르신까지 그야말로 각 연령별로 총 출동
  9. 잊혀진 존재가 될 것인가? 기억되는 존재로 남을 것인가?
    from 길을 찾아서 2011-03-26 10:16 
    21세기는 자기 PR의 시대. 소셜커뮤니티를 통해 개개인을 홍보하는 일도 늘어나고 있다.회사에서, 대인관계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그저 조용히 지내는 것만이 성공하는 길일까?이 책은 특히 강연을 하거나 리더의 위치에 오르고자 하는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평범한 회사원일반인들에게도 자신만의 브랜드, 존재감을 구축할 수 있는 내용들을 수록하고 있다.의사소통의 단계나 의견을 PR하는 방법 등의 내용이 개인적으로 유용했다.직장인이라면 아이디어 회의나 프로젝트
  10. 기가 막힌 자존심
    from 사랑하는 감자 2011-03-26 15:12 
  11. 사랑왕이 읽은 '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
    from 사랑왕의 사랑방! 2011-03-26 18:14 
    안타까운 이야기이지만, 이 책은 산만하다. 혹평일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요점찾기 어려운 문장은 정말 오랜만이라는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늘 하는 이야기지만, 시중의 대부분의 책은 '사회적 낭비'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적어도 대부분의 책들은 주제가 모호하거나 결론이용두사미인 경우가 일상다반사라고 할 수 있어도, 문장자체에서 저자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자체가 무엇인지판독되기 어려운 경우는그다지 많지 않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적이
  12. 사랑왕이 읽은 '기막힌 존재감'
    from 사랑왕의 사랑방! 2011-03-26 20:04 
    이 책의 원 제목은 'The Charisma Effect : How to Make A Powerful and Lasting'이다. 결국 이 책은 '카리스마'에 대한 책이란 말씀. 번역본인 이 책에서는 '존재감'정도로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왠지 복종하고 싶어지거나 따르고 싶어지는 사람을 가르켜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어줍잖은 인위적 '카리스마'흉내를 내다가 사람들에게 왕따를 당하기도 하고 미움을 사기도 하는 경우를 당하
  13. 끌리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from 독서일기 2011-03-26 23:52 
    어디서나 유난히 존재감 넘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상대방에게 편안함을 주고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이라고 여겨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그들은 모두 타인에게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은 카리스마가 아니라 존재감이라고 한다. 이는 자신의 모든 특성을 활용해서 타인의 생각과 태도,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감정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지적으로 강력한 변화를 촉구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 책의 저자는 영국의 자기계발 및 컨설팅 전문 기업 메이
  14.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무장하라 - 종이물고기도 살아서 헤엄치게 만든 변화의 비밀
    from 독서일기 2011-03-27 01:39 
    처음 제목을 들었을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을 연상시키는 이 책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한 변화 와 혁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저자는 '조너선 플럼'으로 조직창의성 컨설팅 기업의 창립자로 500여년 전 일본의 한 작은 바닷가 마을에 살던 종이접기의 장인 '다이신지'의 이야기를 통해변화와 혁신의 바탕은 자유로운 상상력이 발휘된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마치 살아있는 존재처럼 구체화될 때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상상 속의 존재가 구
  15. 종이물고기가 물고기로 거듭나는 순간
    from 길을 찾아서 2011-03-27 15:27 
    흔히 처음부터 끝까지 스토리텔링방식을 도입하여 이야기를 진행하거나하는데여느 책과 다르게 도입부분만 우화로 시작하는 특이한 형식입니다.단순하고 간단한 우화이지만 책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구요.우화가 끝나고 나면 종이물고기에게 배울 수 있는 변화의 비밀에 관한 내용이 나오며저자는 이 책의 내용을 크게 자율, 놓아주기, 교환, 협력, 혁신 등 5가지 핵심으로 나누고이 핵심을바탕으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방법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우선 종이
  16. 어디서 본 듯한 글들..
    from pufume님의 서재 2011-03-27 18:25 
    이 책은 다이신지와 종이 물고기 우화를 이용해서 경영자와 리더가 조직 내에서 끌어낼 수 있는 유용한 방법들을 소개한 책이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뒤에 나오는 진부하고도 진부한 팁들을 소개하기 위해 굳이 다이신지의 종이 물고기 이야기를 책의 삼분의 일이나 차지하게끔 구성했어야 했는지 좀 의문이 들었다. 약간 종이 낭비란 생각도 들었고, 그만큼 메시지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거창하고 색달라 보이는 책 제목에 약간에 호기심이 들었던 것
  17. 책 제목은 좋았는데;
    from pufume님의 서재 2011-03-27 18:42 
    이 책 제목이나 표지 디자인은 눈에 확 들어오고 책 내용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게 하는데, 막상 책 내용은 사실 굉장히 딱딱하고 구체적인 행동강령들로 가득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눈에 보이는 현상이나 행동에만 너무 집중해서, 그 행동이 일어나는 원인에 대한 진단보다는 당장 행동을 바꾸라는 데만 열을 올리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은 전체적으로 이런 행동은 존재감 없어보이니 이런 행동을 해라, 잘 못하는 건 연습이 부족하기 때문이니 연습해서 이런
  18. 꽉 찬 알맹이와 논리적 구성이 돋보이는, 그러나 단점도 있는...
    from 이영곤의 독서노트 2011-03-29 10:34 
    평범한 사람도 특별하게 기억되는 작은 차이를 저자는 카리스마에 기인한다고 설명하지 않는다. 이 책은 카리스마를 기르는 법이 아닌 존재감을 학슴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존재감을 확보하기 위해서 저자가 주장하는 큰 틀은 A-B-C 라는 공식이다. Aim (목적을 정하고), Be yourself (자기 자신이 되어), Chemistry (공감대를 형성하라)는 큰 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방식을 설명하고 있다.존재감만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많은 사례를 설명하고
  19. 변화를 위한 명확한 해법. 그러나 노련한 독서법이 필요...
    from 이영곤의 독서노트 2011-03-29 11:10 
    성공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창의성, 혁신, 변화가 필요하다. Concept Innovation이라는 주제가 유행하는 것처럼, 최근의 경제.사회적 트렌드는 창의성에 기반한 변화와 혁신이 주된 요인이다. "조직의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얼마전에도 받은 적 있다. 그 해법이 이 책에 나와 있다. 자율-놓아주기-교환-협력-혁식의 과정을 거쳐 조직의 창의성을 개발하고 현신의 결과를 가져올 수
  20. 기막힌 존재감
    from 내영혼이청춘을말하다 2011-03-29 23:25 
    일단 리뷰가 많이 늦은점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요즘 일에 바쁘고 컴퓨터를 잘 하지 않다보니 책은 오래전에 읽어뒀는데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되네요...많이 신경 쓰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어디를 가나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유난히 특이한존재감을 뽐내는 사람들이 있다.한 번만 없어도 없는 티가 확나고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감을 지닌 사람들이 있다. 항상 그 사람이 없는 자리나 모임에서도 끊임없이 그의 이야기가 화두로 오르거나 화제로
  21. 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
    from 내영혼이청춘을말하다 2011-03-29 23:37 
    내가 듣는 수업의교수님께서 오늘 우리들에게 촌철살인의 말을 한마디 하셨다. '요즘 대학생들은 모든 것을 너무 답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라고 말이다. 또 얼마전에 다른 교수님께서는 '왜 이렇게 하나하나 달달이 외우려고 하냐', 왜 혼자 생각해 보지 않고 책에 내용을거의 베끼다 시피 했느냐','요즘 대학생들은 너무 잘 수용해서 탈이다'등의 말로 우리와 사회를 타이르셨다. 그 말을 듣고 띵................하며 내 머리를 쳤다. 그리고 갑작스레
 
 
Mikuru 2011-03-23 17:13   좋아요 0 | URL
아효..최근에 느릿느릿 읽고 있었는데..마감이 얼마 안남았네요 ㄷㄷ;
페이퍼는 또 깜빡해버리고...
 





















<한눈에 펼쳐보는 세계사연표 그림책>, <어제저녁>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3월 11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27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 신간평가단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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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후 6시 정각에 무슨일이 벌어졌나,?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11-03-22 21:10 
  2. 우리 아파트의 6시 풍경은?
    from 신나는 세상 2011-03-22 23:35 
    우리 그림책을 보여주고 싶고 읽고 싶은 것도 욕심이 될 정도로 우리나라의 그림책 작가의 층은 너무나 얇다. 그런데다 소위 잘 나가는 작가들의 작품을 접하기조차 어렵다. 그나마도 괜찮은 그림책 자체가 출간되지 않으니 그림책 시장의 침체가 너무 오래 가는 거 아니야 하는 불만 있을 법하지 않은가.그 대표적인 작가로 거론 되는 사람이 백희나였다. 구름빵이 대박이 났고 정말 인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얼마나 불만스러웠던지. 최근에서야 달샤벳
  3. [세계사 연표 그림책]-세계사가 한 눈에 펼쳐지다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1-03-23 09:38 
    역사에 관련된 책을 읽다보면, 부록으로 실린 ’연표’를 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연표란 역사적 사건들을 시간의 순서에 따라 표로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을 말하는데, 사건들이 언제, 어떻게 일어났는지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록으로 첨부된 연표는 외면당하기 일쑤다. 그러나 연표만큼이나 역사를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없다.역사적 사건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다양한 도서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지만, 우리
  4. [어제저녁]-함께하는 행복함을 느껴보아요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1-03-23 09:40 
  5. 세계사를 한눈에 쓰윽 보다.
    from 오늘 같은 날이면... 2011-03-23 18:51 
  6. 백희나의 따뜻하고 기발하고 멋진 어제 저녁!
    from 오늘 같은 날이면... 2011-03-23 18:52 
  7. 세계사를 이제 막 접하는 친구들에게,,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11-03-24 21:48 
    참 빠르다우리때도 초등학교때 세계사를 배웠던가,너무 오랜 시간이 흘러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그시절이 그립기는 하지만 만일 지금처럼 내가 접할 많은 정보들이 있었다면,어떠했을까,라고 생각을 해본다,그리고 지금 초등학생이된 딸을 보면서 참 안스럽다라는 생각과 너희들은 참 좋겠다라는 생각디 겹쳐진다,많은것을 접하고,많은 것을 경험하고,많은 것을 체험하는 것은 참 좋은데 대신에 배워야 할것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고 그리고 너무 빠르게 경쟁사회를 경험하면서 어
  8. 세계 역사 흐름의 물줄기를 한 눈에 담는다
    from 멀리가는향기 2011-03-24 22:08 
    한눈에 펼쳐보는 세계사 연표 그림책 사회 과목의 분야 중에서도 세계사를 막 배우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적극 추천하고싶다.세계의 역사에 관심이 별로 없고 세계사 공부를 어려워 하는 아이에게도 일부러 권해주고싶다.초등 중학년부터 고학년들이 보면 딱 좋을 책이지만, 세계사의 개념과 한 눈에 담아놓을 수 있는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므로 중학생들에게도 꽤 유익한 책이 될 것 같다.제목 그대로 한 눈에 펼쳐보는 세계사 연표 그림책.대류별로 연표와 중요 사건
  9. 독특한 전개, 특별한 발상, 신기한 상상이 꼬리를 무는 어제 저녁.......
    from 멀리가는향기 2011-03-24 22:11 
    어제 저녁구름빵의 미인 작가 백희나님의 책이 나왔다. 어제 저녁.그간 보아왔던 책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기법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책이어서 아이들에게도 무척 인상적이었던지우리 아이들은 구름빵의 애독자들이다.고사리 손에 손가락 인형까지 끼워가며 책의 내용을 패러디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아이들에게또 하나의 좋은 소재가 주어졌다.어제 저녁.어제 저녁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사뭇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제목이다.썰매를 끌고 연습하기 위해 따스한 털양말을 신기로 한
  10. 연표로 보는 세계 역사
    from 창동중3학년 2011-03-25 14:19 
    세계사 이야기는 언제나 다양한 이야기를 동반한다. 과거에 있었던 한 가지 일이 수백가지 일의 발생 원인이 되기도 하고, 나라의 흥망을 결정하기도 한다. 이러한 역사를 연표 순으로 살펴 보면. 역사적 사건들이 발생하여 지금의 그 나라가 존재하게 된 원인을 알 수 있다. 중국, 일본, 인도, 유럽, 아메리카 등 대표적인 지역들에서 발생한 역사적 사건들의 순서를 연표로 정리된 것을 살펴보면, 세계 역사가 한눈에 들어오는 것 같다.중국의 역사를 먼저 살펴보자.
  11. 엉켜버린 지식을 풀어주는 시원한 책 세계사 연표그림책
    from 두공주와님의 서재 2011-03-26 09:10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역사적 사건을 기술하는 연표들과 자주 바뀌어가는 시대별 상황들의 이해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아니 마냥 어렵게만 느껴지지요. 그렇기에 연도와 사실들을 연결하여 줄줄이 열거하는 사람들을 보면 우와 정말 대단하다 한없이 부럽기만 했는데요 그때마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해놓은 연표가 있으면 한결 공부가 쉽겠구나 생각했었답니다. 한데 그러한 책이 이렇게 출간되었네요. 진선아이의 한눈에 펼쳐보는 세
  12. 백희나작가의 세번째 창작그림책 어제저녁/ 우리 아파트에선 무슨일이 일어나고있을까 ?
    from 두공주와님의 서재 2011-03-26 09:13 
    그림책은 초등학교 입학전 유치원생이 읽거나 아무리 늦어도 초등학생때가지만 읽는 책이라 생각했던 난이와사키 치히로의 작은 새가 온 날 , 이웃에 온 아이, 치치가 온 바다등을 만나면서 그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림책에서만 느낄수 있는 감성과 느낌 따뜻함속에서자신의 생각을 담아낼수있는 여백등을 통해평생 만나야만하는 책이란 사실을뒤늦게 깨달았던 것이랍니다.그리고 그 후로는초등 고학년을 넘어 이젠 중학생이 되어버린 딸들과함께 어떤 그림책을 만나야하는걸까 기웃기
  13. 매일 저녁이 기대되는 걸!
    from 서진아씨의 운치가 흐르는 카페 2011-03-27 00:21 
    구름빵으로 처음 만나게 된 백희나 작가님.나무에 걸린 구름으로 빵을 만들어 먹는 기발한 발상으로 많은 이를 즐겁게 해 준그 분의 새로운 작품을 마주하며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른다.외출 준비로 한창 바빠 보이는 얼룩말이 눈길을 끈다.어이쿠! 그런데 줄무늬가 이 멋진 친구.파란색 문과 코트에 대비되는 빨간색 목도리를 멋들어지게 두르고 어딜 나가려고 하기에책표지서부터 등장을 하셨나? (보통 책장 안에서부터 스토리는 전개되기 마련인데 말이지.)굳이 정각 6시에
  14. 어제저녁엔 무슨일이?
    from anc30님의 서재 2011-03-27 12:36 
    ㅎㅎㅎ이 그림책을 보면서 웃음부터 나왔다. 손으로 하나하나 만든 인형 캐릭터도 그렇고 색다른 책장 넘기는 아이디어도 그렇다. 처음 책을 배송되어 받았을때는 책장들이 잘못된줄 알았다. 한꺼번에 쏟아지는 책장들이 순간적으로 제본이 잘못되어 온줄알고 인상을 찡그렸다는...."아니야! 엄마 원래 이렇게 보는거야" 라고 알려준것은 네살짜리 막둥이였다.이 책은 우리집에선 막둥이를 위한 책이였다. 언제나 언니, 오빠들 책만 구입하는 엄마에게 불만을 터트리는 울 막둥
  15. 세계사를 이젠 한눈에 쫙~~~~
    from anc30님의 서재 2011-03-27 12:36 
    아이들 교과서가 개정되면서 5학년 사회가 역사로 편중되었다.울아이는 6학년, 4학년한 아이는 내년에 배우게 되지만 아쉽게도 6학년 아들은 건너뛰게 되었다. 부록처럼 6학년 사회에 한국사가 딸려있긴 하지만 5학년들이 차례차례 배우는 것과는 달리 겉핥기식으로 밖에 배울수가 없다. 그런 아들은 중2때가 되어야만 정식으로 배울수 있는 계기가 된다. 그런 아들과 딸을 위해한국사나 세계사에 대한 부분을 지금부터 흥미있게 접해주어야만 했다.대학에서 역사를 이젠 필수
  16. 그림 연표가 있어 세계사의 흐름을 보다 쉽게 익힐 수 있어요.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11-03-27 17:59 
    학창시절 세계사는 자신이 있었다. 멋진선생님 때문에 더 열심히 하기도 했지만암기에 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암기에는 한계가 있어 오랜 시간 기억 하지 못한다. 세계사는 암기 과목일까? 아닐까?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어떤 나라에 무슨 사건이 몇 년도 일어났는지를 외우는 것 보다는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서로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그때 그런 식으로 된 책이나 공부 방법을 알았다면 좀더 효과적으로 세계사 공부를
  17. 우리 이웃들은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요?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11-03-27 18:42 
    '구름빵'은 늘 사랑받는 책으로 아이는 아직도 구름으로 빵을 만든다고 믿는다. 구름빵을 먹고 날아가는 상상력은 우리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상상력이 주는 매력과 입체 일러스트가 주는 독특한 느낌이 바로 사랑받는 비결이다. 그래서 주목하게 되는 작가 '백희나', 새 책이 나올 때마다 눈여겨 보게 된다. 이번에 나온 '어제 저녁' 또한 입체 일러스트로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거기에 병풍처럼 펼쳐 볼 수 있어서 책은 어느새 재미있는 놀잇감이 된다
  18. 세계사를 잘 모르는 사람 눈에도 보여요!
    from 서진아씨의 운치가 흐르는 카페 2011-03-27 20:23 
    하아. 사실 역사에 참 약하다. 국사도 그렇고 세계사도 그렇고.드문드문 굵직한(?) 사건은 기억을 한다만 세세하게 혹은 연대별로 주룩나열하는 사람 보면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역사의 시간들을 연결하지 못한다.여태껏 뭐했냐고 물으신다면 할 말 없어지는 1人. 크크크.학창시절에 역사 점수가 분명 나쁘지 않았는데 지금은 잘 기억 안 나는 걸 어쩌겠는가.역시 역사는 암기가 아니라, 흐름으로 이해를 해야 한다는 말이 틀리지 않다.그래도 나 같은 사람이 있으므로 해
  19. 유쾌한 아파트 주민들과의 어제저녁
    from 소지개님의 서재 2011-03-27 21:49 
    '구름빵'으로 유명한 백희나님의 그림책이다.어제 저녁6시 정각,얼룩말은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외출 춘비를 하고 있었다.407호의 개 부부는 털양말을 신기로 했고, 207호의 양 아줌마는 버터와 울 샴푸, 그리스마스 우표 20개를 사서 집으로 오는 길이었고,101호의 여우는 때마침 산양의 저녁 초대를 받았다.304호에서는 오리 유모가 8마리의 아기 토끼들을 재우려고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었고,407-1호의 생쥐부인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구하려고 집을 나섰다.
  20. 한눈에 펼쳐보는 세계사 연표 그림책
    from 소지개님의 서재 2011-03-27 21:50 
    역사라는 것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는 쉬운 과목일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는 참으로 부담스러운 암기과목이기도 하다.특히나, 역사 부분 부분들의 핵심적인 이야기들은 참으로 흥미로운 이야기이도 하지만, 그에 반해 역사연표는 아직까지도 외어야만 하는힘들게 외어야만 하는 그런 암기분야로 인식되어왔다. 그러한 암기과목으로 알고 꺼리게 되는 역사연표부분에 대해 아이들이 보기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한 눈에 펼쳐보도록 꾸며진 진선의 책은 부모의 걱정과
  21. 알찬 지식으로 무장할 수 있어요.
    from 해피해피님의 서재 2011-03-27 23:21 
  22. 어제저녁 - 아주 아주 특별한 책을 만났습니다.
    from 해피해피님의 서재 2011-03-27 23:22 
    어제저녁 - 아주 아주 특별한 책을 만났습니다.- 글 : 백희나- 출판사 : 스토리보울그 유명한 [구름빵].. 아직 책을 접해보지 못했어요. 유명세만 들어 알고 있었지요.하지만 TV에서 방영하는 프로를 보고 참 재미나다 했어요. 구름빵이 하더라구요.그림도 이쁘고 내용도 좋고.... 이래서 공연도 하나보다.. 하는 생각도 들었드랬습니다.구름빵의 작가가 쓰신 책이에요.안그래도 구매하고팠던 [달 샤베트]라는 책이 두번째 책이었고, 그리고 이 책입니다.저 아무
  23. 작은 세계로 떠나는 여행
    from 창동중3학년 2011-03-27 23:53 
    어느 날 같은 시각, 같은 장소, 아래 위층 아파트에 펼쳐지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담고있는 어제저녁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한 기분이었다.오밀 조밀 앙증맞은 소품들과 함께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전작 구름빵처럼 미소를 머금게 하는 책이었다.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이런 저런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는."엄마, 양은 왜 이렇게 지저분해?""아빠, 양털에시계랑 포크랑 수저랑 응 응, 신발도... 우왕, 양은이런 걸 달고 있어요?"등등...너무 재미있어,웃긴 양(
  24. 장인이 한땀 한땀 작품을 빚듯!
    from 책속으로 떠나는 여행 2011-03-28 01:05 
    백희나작가하면 구름빵을 떠올리지 않을수가 없습니다.너무나도 기발한 상상같은 군침도는 구름빵으로 아이와 엄마인 저도 참으로 행복한상상을 했더랍니다.그런데 이번에도 우리의 일상에서 너무나도 평범한 어제저녁 6시에 일어나는 다양한이웃들의 이야기로 다시한번 잔잔하지만 큰 여운을 남겨줍니다.백희나 작가의 창작그림책 작업은 실제로 작가가 각각의 다양한 캐릭터와상황을 꾸미고 연출하는 작업까지 하는 섬세한 손길과 정성이 먼저 와닿게 되는장인의 손을 빌어 탄생한 하나의
  25. 세계사를 바라보는 시선하나.
    from 책속으로 떠나는 여행 2011-03-28 01:28 
    예전에는 한국사를 어느정도 다뤄놓고 세계사를 접해야 한다고 생각했던적이있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아이에게 세계사에 관련된 에피소드 몇가지를 시작으로세계사를 접하게 해주었는데 상당히 아이의 반응이 좋았습니다.역사를 접하기전에 옛이야기나 신화를 즐겁게 읽었던터라 역사이야기 속에 녹아있는익숙한 에피소드들이 유용한 카테고리로 연결을 시켜주는것 같더군요.그래서 지금은 아이에게 한국사와 세계사를 자연스럽게 에피소드 중심으로접하게 해주고 있습니다.각나라와 시대별의
  26. 연표가 대세!
    from 신나는 세상 2011-03-31 22:22 
    세계사건 한국사건 역사 관련 도서 뒤쪽에 반드시 나오는 연표.그만큼 독자의 요구가 많았던듯 많은 책들에서 자주 접한다.역사는 세세한 사건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잡지 못하면 아무리 공부를 해도 딜레마에 빠질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연표를 통해 맥을 잡고자 하는 것이다.그러나 단순히 표나 도식으로 된 연표는 정작 역사에 흥미있는 아이들이나 보지 왠만한 아이들은 절대로 거들떠 보지 않을 것이다. 진선의 한눈에 펼쳐보는 연표 그림책은
  27. 따뜻한 저녁에 관한 레시피
    from 얼룩들 2011-04-01 08:47 
    작은 우연들이 겹쳐져 만들어내는 행복,그따스함에 대한 이야기 『어제저녁』네. 이것은 요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한 권의 책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처음에 이 책을 보았을 때, 그림이 아닌따뜻한 색감이 뒤덮힌인형들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반 책과 같이 페이지를 넘기며 읽는 것이 아니라, 병풍처럼 쭉 이어진 구조의 책이특별한 느낌이었어요.단조롭게 적혀진 작은 글밥들은 무심한 듯 건조하게 읽혔습니다. 어쩐지, 어색하기도 하고 우울한 첫인상이었죠.
  28. 여덟 걸음으로 세계를 걷다
    from 얼룩들 2011-04-01 08:49 
    아이들이 컴퓨터보다는 '책'을 통해 정보를 얻게 하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나 다르지 않을 것이다. 다독하는 아이, 까지는 아니더라도 책을 이용해 스스로 정보를쌓아갈 줄 아는 아이가 되기를 바라는 것. 그런 의미에서 부모는 아직은 어린 내 아이가 새로운 분야를 접하게 할 때, 첫 번째로 만날 책을 골라줘야 할 막중한 임무를 지닌다고도 할 수 있겠다. 너무 넘치는 표현이었는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나의 경우, 부모로써도 취약한 세계사 분야는 막막하기만 한






















<낯선 땅에 홀리다>, <전50>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3월 11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27일
- 받으시는 분들 : 취미/실용 신간평가단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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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농담으로 시작된 여행, 시간 맞춰 비 내리는 도시,,
    from 제발 제발 2011-03-22 22:28 
  2. 문인들의 솔직담백한 여행 이야기, 그리고 여행을 꿈꾼다.
    from 책들의 바다 2011-03-23 10:23 
    <낯선 땅에 홀리다> 굵직한 국내의 작가들과 떠나는 여행이라, 왠지 생각만으로도 기대되고 설렌다. 선뜻 함께 하고 싶다는 강렬한 유혹에 들떴고, 책을 읽는 내내 행복하고 유쾌한 기분에 젖었다. 한국 문단을 이끄는 문인 11인의 문학 여행, 세계 곳곳의 다양한 풍경과 문인들의 솔직담백한 감성이 더해져 나 역시 낯선 땅에 홀리는 기분이다. 최근 일본 대지진과 관련하여 ‘리스본의 대지진’에 대해 들었다. 1755년 유럽의 근대화를 꽃피웠다는 리스
  3. 전 50
    from 에스더님의 서재 2011-03-23 10:28 
    어릴때부터,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 시절부터 제사를 모시는 집의 유일한 딸이라는 이유로 명절때는 물론 제사가 있을 때마다 전을 부쳐 왔다. 지금은 그래도 양이 많이 줄어 수월한 편이지만 어렸을때는 정말 하루 종일 전만 부쳤다.. 고 기억될 정도로 많이 전을 부쳤던 것 같다. 동그랑땡이라고 불렀던 육원전, 고추전, 깻잎전, 동태전, 야채 산적, 고구마전, 호박전... 적어놓고 보니 한숨이 나올만큼 다양한 전이었다. 그래서 왠만한 전은 다 섭렵하고 있다고
  4. 프놈펜에 가서 꼭 해보고 싶은 일은?
    from 졸리는 구영탄님의 서재 2011-03-23 12:34 
    예전에는 책을 읽기 전에 어떤 책인지 마구마구 조사해서 ‘이 책은 이런 내용이겠구나’하고 어느 정도 판단을 내린 다음에 책을 읽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정도의 기댓값을 가지고 읽기 시작하게 되더군요. 그러다 우연히 ‘고백’이라는 책을 읽게 됐습니다. 동생이 ‘재밌다’는 한마디와 함께 던져준(?) 책을 아무 기대없이 읽었습니다. 재밌더군요. 책을 다 읽은 다음에 인터넷서점에서 검색해봤더니 ‘아주 재밌다’는 서평이 대부분인데 가끔 ‘기대에 못
  5. 은근한 불로 노릇하게 부쳐 먹는 한국의 슬로푸드 <전煎 50>
    from 하하하 2011-03-23 13:36 
  6. 나도 떠나고 싶다
    from seraphina님의 서재 2011-03-23 17:17 
    김연수, 김중혁, 나희덕, 박성원, 성석제, 신이현, 신현림, 정끝별, 정미경, 함성호, 함정임. 당신은 이 11명의 이름을 아는가? 나는 반 정도 아는 것 같다. 그것도 이름만. 이 11명은 한국의 작가다. 소설가도 있고, 시인도 있다. 이름만 안다는 내 고백으로 알 수 있듯이, 그들의 책은 어느 하나 읽은 적이 없다. 그럼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한국의 작가라는 거? 그게 전부? 11명의 작가들이 여행을 떠났다. 리스본, 스톡홀롬, 시카고, 제주
  7. 낯선 땅에 홀리다
    from 에스더님의 서재 2011-03-23 20:17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다 다르겠지만, 아마 새로움을 찾아서, 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그 새로움 때문에 기대를 하는 것이고, 고생이 될지라도 참고 견디는 것이며, 이 곳이 아닌 다른 곳을 꿈꾸는 것이다. 그 새로움이라는 것도 몇 번 맛보다 보면 새로움이 아닌게 되버리지만, 혹시, 라면서 포기를 못한다. 여기 11명의 작가들이 새로움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 직업이 작가이다 보니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 위한 여행이었겠지만, 그 여
  8. 여행에서 무엇을 찾을 수 있을까
    from ipopo님의 서재 2011-03-23 21:01 
    김연수, 김중혁, 나희덕, 박성원, 성석제, 신이현, 신현림, 정끝별, 정미경, 함성호, 함정임, 열 한분 문인들의여행담을 모아 만든 책이다.각 장의 앞에카뮈, 보들레르, 보통, 랭보, 체 게바라, 생떽쥐베리, 스탕달 등의 여행에 관한 아포리즘(깊은 체험적 진리를 간결하고 압축된 형식으로 나타낸 짧은 글)을전면에 두고 있다. 맘에 드는 체 게바라의 글을 선택해 보았다."우리는 여행을 통해 자신을 본다. 세상과 마주 서는 법을 배우는 자신을, 일말의 두려
  9. 전 만들기, 나도 할 수 있다.
    from ipopo님의 서재 2011-03-23 21:01 
    설이나 추석, 제사 등에 빠지지 않는 음식인 전. 나는 명절 때에 먹기만 하고 앉아 있을 때가 많지만 기회가 닿으면 부추전을 만들때는 돕는 편이다. 프라이팬 위로 올렸다가 뒤집기가 재미있다. 제대로 되지 않아 뭉쳐버리면 펴내는데에 시간이 걸리고 예쁘지 않게 나오기도 하지만...이 책에는 생선전, 빈대떡, 해물파전, 감자전, 연근적, 느타리버섯전, 가지전, 양파전 등을 다룬 22가지 일상의 전, 육포전, 매생이전, 더덕장떡, 김치마전, 닭살견과류전, 전복
  10. 문학과 여행이 만날 때, 나는 '낯선 땅에 홀린다'
    from 별이빛나는밤에 2011-03-24 16:26 
    여행을 다녀왔다가 그 기록을 남기게 되는 것은 예전부터 행해져 오던 일종의 관습이지요. 어쩌면 본인만 재미있을 것이 여행인데도 불구하고 그 여행기를 다른이들에게 읽도록 하는 것이 어떤 매력이 있기에 그런 것일까요?하지만 직접 여행기를 읽어본다면, 여행자와 똑같은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상상하게 되지요. 나도 여행을 떠나고 싶다라고 말입니다. 어쩌면 여행기만큼 독자를 실천하게 만드는 책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자기개발서도 이만큼 영향력을 미치진 못할
  11.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from J편지의 책이야기 2011-03-25 12:09 
    "낯선 땅에 홀리다"라는 책을 처음 받아들었을때그냥 그런 여행정보책인 줄 알았다.그런데 참여작가들의 이름을 보는 순간 깜짝 놀랐다.나희덕, 성석제, 정끝별, 함정임...이름만 들어도 떨림이 있는 사람들한참 세상을 알아가고 설레이던 시절에나의 마음의 정서를 채워주던 작가들이다~~'이런 사람들이 쓴 여행이야기는 어떨까?'궁금함에 책장을 순식간에 넘기기 시작했다역시나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여행지에서 느끼는 감성새로운 것에서 또다른 나를 발견하는 모습.
  12. 우리나라의 맛있는 전들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1-03-26 08:23 
  13. 감수성 가득한 작가들의 여행기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1-03-26 08:25 
    문학인들이 다녀온 여행기는 어떨까 궁금했다. 작가의 발자취를 따라는 여행이나, 자신의 작품에 영감을 주는 여행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그런 내용도 물론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문인들이 썼다고 해서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그들의 작품과는 또다른 실제 이야기를 그들의 온전한 목소리로 담아낸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익숙한 풍경이 아닌, 낯선 풍경에 머물러서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아낌없이 독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그리고 여행중에 찍었
  14. 달인이 되어 보자
    from seraphina님의 서재 2011-03-26 16:16 
    그 시간 주제는 '자신이 잘 하는 음식'이었다. 내가 '전'을 잘 부친다고 하자, 교포였던 선생님은 냉큼 "전이 무슨 요리냐?"고 하셨다. 물론 영어로. 그 시간은 영어 회화 시간이었으니까.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아, 이 선생님은 요리를 해본 적이 없는 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콩나물 무침 하나도 맛있게 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데. 하물며 전은 두 말 하면 입 아프지. 어릴 적부터 제사와 명절 상에 오를 전은 내 담당이었다. 녹두 빈대떡(
  15. 감사합니다.
    from 아름다운 서재 2011-03-26 19:05 
    명절 때, 하는 사람이 아닌 단지 먹는 사람일 때 ^^ 그 어린시절 호호 불면서 먹었던 여러 전들 그리고 점점 나이가 들면서 술집에서 먹게 되었던 음식. 하지만 이제는 하는 사람이 되어 맛도 보고 누군가에게 해 주고 싶은 음식이 된 전구하기 쉬운 재료들 소개와 요리법. '전'만을 위한 요리책을 이렇게 쉽고 맛있게 요리하는 법을 소개해 준 책이 저렴하기까지 하다.한국인이나, 또 전을 먹어본 외국 친구들에게 소개해도 좋을 책이다 :) 여러 술과 함께 소개된
  16. 따라하고 싶은 전이 50가지나 들었네요.
    from 졸리는 구영탄님의 서재 2011-03-26 19:49 
    ‘전’하면 명절이나 제사 때 엄마가 부쳐주시던 생선전이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꼬치에 파, 고기, 맛살, 햄, 파프리카 같은 걸 꿰어서 부친 것도 맛있었지요. 어릴 때는 엄마가 전을 부치시면 옆에서 몇 개씩 집어먹곤 했지요. 막 구워낸 전을 뜨거울 때 먹는 그 맛이란...... 나이가 좀 들고부터는 동생이랑 나란히 앉아서 전을 부쳤습니다. 동생이 전 거리에 밀가루를 묻혀서 계란물에 넣어주면 노릇노릇 예쁘게 굽는 건 제가 담당했지요. 요즘은 남편 술안주로
  17. 날마다 색다른 전 한가지씩 골라 먹는 재미
    from 밤하늘님의 서재 2011-03-26 21:34 
    < 날마다 색다른 전 한가지씩 골라 먹는 재미 >제가 평소에 전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혼자서도 집에 있는 재료를 총동원해서 전을 만들곤 했었죠. 평소에는 인터넷을 통해 레시피를 찾곤 했는데 이렇게 책이 있으니 컴퓨터 보면서 왔다갔다 거릴 필요도 없이 옆에 책을 놔두고 음식을 할 수 있게 됬어요~~목차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총 50가지 전인데 이렇게 종류가 다양하답니다^^..음식 레시피를 시작하기전 음식에 초보자이신 분들을 위해서 재료
  18. 50가지 술과 안주
    from 찜! 2011-03-27 15:27 
    가장 실용서적에 충실한 책이 아닌가 싶다.전의 기본과정 6단계 - 재료다듬기, 밀가루 입히기, 달걀옷 입히기, 프라이팬과 기름, 부치기, 양념장 - 를 익히고 나면, 나머지는 재료만 다를 뿐 엇비슷 하다.모든 전의 조리법은 한 페이지 - 위의 6단계 - 를 넘지 않는다. 그리고 전에 어울리는 술까지 추천해 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을까.이런 먹음직한 50가지의 술과 안주라니! 이제 함께할 사람만 있으면 된다.
  19. 문인들의 여행기
    from 찜! 2011-03-27 15:28 
    11명의 문인들의 여행기를 모아놓은 책.마치 여행을 다니며 읽도록 배려한 듯 작은 크기에 무게도 가뿐하다. 비교적 짧은 길이와 그리 과하지 않게 사진도 약간 배치한 것이 역시 부담없이 읽기에 좋다. 제대로 집중한다면 한나절이면 읽어치울 수도 있겠다.개인적으로 김연수, 김중혁의 글을 접할 수 있어서 반가웠다. 덕분에 "대책없이 해피엔딩"에 잠시 엿보았던 그들의 여행기를 풀스토리로 완성할 수 있었다.다만. 가볍고 부담없는, 딱 그만큼의 기대로 그치는 것이
  20. < 언젠가 여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
    from 밤하늘님의 서재 2011-03-27 18:33 
    < 언젠가 여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이베리아 반도에서부터 유럽, 네팔, 캄보디아 까지 이르는 문인들의 여행이야기다.외국으로 여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신경 써서 결정해야하는 것이다. 나는 우리나라에 있는 도시들도 다 못가봤다. 그렇기에 외국으로 여행간다는것에 대해 지각 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낯선 땅에 홀리다.'를 보고 아 외국으로 가서 견문도 넓혀보고 많은 사람들도 만나고 싶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위
  21. '전'의 대반란이 시작되다.
    from 책들의 바다 2011-03-27 20:22 
    전 50? 과연 ‘전(煎’‘을 테마로 한 권의 책이 나왔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할까? 엄선한 50가지의 전은 과연 무엇일지부터 시작해 조금은 의아한 시선으로 펼쳤다. ’전‘이라는 것은 항상 따뜻한 추억과 그 어떤 요리보다 맛깔스럽게 다가온다. 지글지글 방금 부쳐낸 따끈따끈한 전은 항상 마음과 손을 바쁘게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전에 대한 인식이 조금은 변했다. 명절 때의 기름 냄새라고 할까? 어느새 조금은 성가신 요리가 되었다고 할까? 방금 한 ‘전’의
  22. 주부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전' 종결자 <전50>
    from 별이빛나는밤에 2011-03-27 21:30 
    아~ 이 책을 처음 손에 받았을 때, 정말 기대하지 않은 보너스를 받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책에 대해 정말 간략한 개요만 잡아서 말해본다면, 이 책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전'의 50종류를 만들 수 있는 요리책입니다.하지만 그렇게 단순히 말하기에는 왠지 이 책이 손해보는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전은 '친숙한'만큼, "뭐 별거라고 책까지 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직접 이 책을 펼쳐보게 된다면, "아~ 이 책 손에 잡
  23. 낯선 땅에 홀리다 - 행복한 여행의 가장 큰 준비물은 가벼운 마음
    from secimgirl님의 서재 2011-03-27 23:57 
    낯선 땅에 홀리다...제목 부터 묘하고 멋지다...나또한 이 책을 보며 홀림? ㅋㅋ책표지의 풍경이 넘 그림같이 예뻤다.여긴바로 리스본!!김연수 작가가 다녀온 여행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이었다! 이걸보며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죠!전 평생을 여행다니며 즐거운 인생을 사는게 꿈이거든요...반복되고 찌는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고 싶기도...그 만큼 여행이라는 것은 제게 좋은 인상을 준답니다...돈이 있으면 호화롭게... 돈이 없으면 뿌듯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
  24. 전50 - 맛있는 전 만들기
    from secimgirl님의 서재 2011-03-28 00:00 
    전 개인적으로 전을 좋아해요!특별한 날에만 맛볼 수 있었던 전~! 
  25. 문득 여행이 떠나고 싶다...
    from 행복한 서가 2011-03-28 02:18 
    "여행한다는 것은 완전히 말 그대로 '사는 것'이다. 현재를 위해 과거와 미래를 잊는 것이다. 그것은 '가슴을 열어 숨을 쉬는 것'이고, '모든것'을 즐기는 것이다."-알렉상드르 뒤마.여행을 떠나는 데에는 수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멋진 것을 보러, 쇼핑을 하러, 그냥 시간이 남아서, 혼자 있고 싶어서, 머릿속을 비우러, 맛있는 것을 먹으러, 절대 밝힐 수 없는 사정으로 말이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분들게 여행 에세이는 가장 좋은 선
  26. 문인들이 사랑한 최고의 문학 여행 <낯선 땅에 홀리다>
    from 하하하 2011-03-28 10:51 
  27. 맛있는 전 어떠세요?
    from 행복한 서가 2011-03-28 15:05 
    맛있는 음식은 영양은 물론, 추억과 이야기가 담긴 음식이라 할 수 있다.명절 때만 되면 꼭 만들어야하는 음식중 하나가 전이다. 시골 잔치집 풍경중 하나가 가마솥뚜껑 뒤집어서 거기에 전이며 이것저것 음식을 만들어 먹던 기억이다. 지글지글 끓는 기름위에 녹두전, 생선전,동그랑땡 등 어느 하나만 빠져도 서운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전은 이제 특별한 날에만 먹는 음식이 아니라 반찬으로도 좋고 간단한 술안주로도 좋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메뉴임에 틀림없
  28. 전은 뒤집어야 맛, 손가락으로 집어먹어야 맛^^
    from 제발 제발 2011-03-28 20:11 
  29. 비오는 날 생각나는 전만들기
    from J편지의 책이야기 2011-04-04 13:49 
    비오는 날 생각나는 건...이렇게 물어보면 다들막걸리와 파전^^ 이라는 대답을 할 것 같다어린 시절에는 왜 그런지 몰랐는데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막걸리의 맛을 알고전의 깊은 맛을 알게 되면서~~~비만 보면 나도 모르게 입맛이 다셔진다^^"전 50" 이라는 책을 보았다사실 전은 손이 아주 많이 가는 음식이다평소에 그냥 해먹기는 좀 귀찮다먹고싶다는 생각만 하고 상상만 하고실제 잘 안만들어먹는 대표적인 음식이다이러한 전에 관한 책이었다부추, 감자 등 일반적인
 
 
해림마미 2011-03-29 19:36   좋아요 0 | URL
저 역시 첨으로 선정되었답니다. 최선을 다해서 활동할게요^^
 






















<당근과 채찍>, <디퍼런트>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3월 11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27일
- 받으시는 분들 : 경영/경제 신간평가단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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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근과 채찍
    from 책 친구 2011-03-23 18:11 
    당근과 채찍..우리는 살아오면서 참으로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성과를 내면 보상으로 당근이 성과를 내지 못 했을때 채찍이 가해지는 것은 너무도 잘 아는 사실이다.그런데 띠지에 '보상과 처벌에 대한 통념을 뒤엎은 책!'이라고 되었다.그래서 더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책이다.이 책에서는 당근과 채찍이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나기를 조언하고 있다.당근과 채찍이 성공적인 유인 체계의 중요한 구성요소 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진짜 당근과 채찍은 가치폄하,
  2. 다른 아이디어가 세사을 지배한다(디퍼런트)
    from 책속의 나~ 2011-03-24 19:14 
    포화상태라는 우려에도 커피전문점이 2000여개를 넘어서고 있다. 세계적인 브랜드로부터 토종브랜드까지, 최근엔 동네마다 독립적인 커피브랜드가 오픈중이다. 이젠 커피 전문점을 소상공인을 위한 특수직종이라 부르기엔 다소 거리감을 느낀다. 이러한 커피전문점들의 특징은 스스로 차별성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놀랍게도 그들은 스스로의 장점 때문에 충성스러운 고객들이 늘어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커피 전문점을 찾는 사람들이 과연 그들의 말대로
  3. 당근과 채찍
    from 책속의 나~ 2011-03-24 22:23 
    1달 후에 담배 끊을게, 무슨 일이 있더라도 3달 후엔 다이어트에 성공할 꺼야? 과연 그럴까? 마치 공언이라도 하듯이 스스로에게 약속을 하지만 계획은 반나절 만에 멈추고 만다. 놀라운 것은 또 다시 계획을 하고 스스로에게 약속을 한다는 것이다. 마치 잃어버렸던 의지력을 되찾기라도 한 것일까? 하지만 결과는 변함이 없다.먼저 의지력에 대한 경제적 요인을 확인해 보자. 몇 가지의 실험적 고찰로 인간은 미래보다 현재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그것도 지
  4.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이 되자
    from 책 친구 2011-03-26 13:36 
    우리는 동일함의 시대에 살고 있다.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새로운 제품들이 며칠만 지나면 동일한 기능의 제품들이 여기저기서 쏟아지게 된다.다시말하면 업체만 다를 뿐 모두 같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차별화 전략을 펴야한다는 건 너무도 잘 아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너도나도 같은 방향을 향해 달려가는이유는 뭘까?경쟁업체에서 만든 물건에 기능을 하나 추가하거나 살짝 바꾸어 차별화전략이라고 얘기한다.이는 다시말하면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되겠다
  5. 진정한 온리원을 향한 고달프고 지독한 여정의 길잡이
    from 개벽이의 서재 2011-03-27 00:12 
    한때 디자인에 기술 구겨 넣었던 믿을 수 없는 제품으로 전 세계의 MP3플레이어 시장을 평정했던 아이리버, 커피가 아닌 휴식과 문화를 팔았던 스타벅스, 아이폰이라는 새로운 무기로 새 시대의 리더가 된 애플...모두들 한때 진정으로 '디퍼런트'한 모습을 통해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거나 현재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브랜드다.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니 이 책은 2010년도에 출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은 몇 년 전의 책들과 비슷하다. '블루오션'이나 '넛지'
  6. 인간을 어떻게 움직이게 할것인가?
    from 책읽는 서재 2011-03-27 02:16 
    당근과 채찍이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옛날 당나귀를 부릴 때에는 당나귀의 입에 닿을 듯 말듯 당근을 매달아 놓고 엉덩이에는 호된 채찍질을 가하면 당나귀는 눈앞에 아른거리는 당근의 유혹에다가 엉덩이에서 찰싹 되는 매질에 못 이겨서 뛰어간다고 한다.탈러의 사과 리처드 탈러의 사과 선택 실험에서 나타난 결과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보상일이 가까울수록 인내심을 잃는 ‘과도한 가치폄하 현상’이라는 부분을 이해할 수 있었던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은
  7. 댁들이 알고 있던 그런 평범한 '당근과 채찍'이 아니라구.
    from 개벽이의 서재 2011-03-27 02:27 
    목표를 향한 강력하고 정교한 행동전략 매뉴얼지금까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출간된 행동경제학 책은 수십 권이(아마도 미처 읽지 못한 수백 권이) 넘는다.대부분의 책이 독자의 눈길을 끄는 한두 단어의 짤막하고 강렬한 제목을 달고 나왔지만 그 내용은 전부 비슷비슷했다. 행동경제학의 고전에서 나온 개념들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수준이거나 아니면 최신 실험 결과들을 덧붙여서 마치 대단한 내용이라도 되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기 일쑤였다.하지만 이 책 '당근과 채찍'은
  8. 왜 차별화만이 살길인가?
    from 책읽는 서재 2011-03-27 04:15 
    차별화는 전술이 아니다. 일회적인 광고 캠페인도 아니다. 그리고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도 아니며,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것 또한 아니다. 진정한 차별화란, 말하자면 새로운 생각의 틀이다.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이다. 그리고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인정하는 태도이다.(p.267)지난 2007년 아이폰 출시 이후 세계 정보기술(IT) 업계는 애플 따라하기 일색이다. 누가 더 빨리, 제대로 베끼면서 차별성을 살짝
  9. 자신이 만든 사이트 홍보책자
    from 나의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2011-03-27 17:52 
    이 책의 제목은 어찌보면 단순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본사람들 중 대다수는 무슨 의미인지 알아차릴 겁니다. 어느 결과에 도달하면 당근을 주고, 반대로 도달하지 못할 때는 채찍을 때려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 만든다는 거죠.무단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리면 벌금을 물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반대로 무사고 운전자에게는 보험료를 할인해준다거나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일정 퍼센트의 마일리지를
  10. 차별화에 관한 아이러니한 현실을 꿰뚫는 책이다
    from 나의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2011-03-27 18:13 
    현대 사회에서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내놓고 있습니다. 가령, 문구점에 가면 다양한 펜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소비자들에게 하나라도 더 팔기위해신제품들을 내놓는데 힘을 씁니다. 하나의 제품이 출시되기가 무섭게 조금만 지나면 신제품이 나옵니다. 이러한 사실을 얼핏 보면 지금의 사회는 수많은 차별화된 상품들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각각의 상품들을 살펴보면 우리의 생각만큼 그 상품의 차이들은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것
  11. 차별화는 정말 어려워...
    from 인식의 영역을 확장하라 2011-03-27 21:48 
    컨설팅 프로젝트를 할 때, 1차 보고회 후에 고객들은 일말의 기대감을 가지고 회의장을 나오게 된다. 1차 보고회 때는 대부분 기업의 문제점과 현황을 정리해서 발표하는 자리이다. 우리회사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기막히게 정리해 놓은 파워포인트 자료를 보면서 희망을 가지는 것이다. 이제 그 희망이 정말 무릎을 탁 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질 지, 아니면 또 한번 속았다는 결과로 이어질지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의 실질성/실효성에 달려있다. “차별하거나, 아님 죽
  12. 너 자신을 믿지 말찌니!!!
    from 인식의 영역을 확장하라 2011-03-27 22:56 
    행동 경제학 책이다. 행동 경제학의 책들을 읽다 보면 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비 합리적인 가를 항상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순수한(?) 행동 경제학 책이라기 보다는 본인이 설립한 스틱K 닷컴(약속실천 계약 전문 회사)에 대한 홍보의 성격을 일부 띠고 있다. 그것 하고는 전혀 상관관계는 없지만, 아주 정신을 집중하지 않으면 머릿속에 내용이 들어오지 않는 페이지들이 꽤 있다. 어쨌든 행동 경제학 책을 읽게 되면 항상 몇 가지 재미있는 것들을 건지게 된다.
  13. 행동주의 이론으로 새롭게 풀어내는 통솔과 동기부여 문제
    from hajin님의 서재 2011-03-27 23:08 
    사업을 하거나 회사 일을 하거나 아니면 학교나 군대에서, 심지어나 가정에서조차 아랫 사람을 통제하고 지시를 내리는 것은 쉽지않은 일입니다. 규제하고 명령을 하는 1차원적인 일조차 쉽지 않은데, 거기에다가 더 나아가 스스로 알아서 하거나 한 걸음 더 나아가 스스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실제로 스스로 행동을 하게끔 유도하는 것은 그보다도 몇 배나 더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이러한 통제와 자율행동을 ‘당근과 채찍’, 어려운 말로는 ‘통솔과 동
  14. 그래도 결론은 역시 블루오션이다
    from hajin님의 서재 2011-03-27 23:46 
    한 블록마다, 심하게는 길 바로 맞은 편에 하나씩 동일한 업종의 가게가 나란히 문을 열고 경쟁적으로 손님을 끌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일상적으로 보다가, 유럽에 갔을 때 가장 놀랐던 것은 몇 블록 이내에서는 동일한 업종의 가게를 찾기가 힘들고, 심지어는 대부분의 골목 가게들이 특정 상품이나 제품에 특화되어 있는 점이었습니다. 취미와 직업의 다양성을 인정하다보니 수많은 직업과 취미로 분화되어 상대적으로 경쟁이 옅어지고 각각의 수익이 안정선에 위치한 것과는 정
  15. 넘버원을 넘어 온리원으로
    from 토끼의 서재 2011-03-28 00:19 
    요즘 경영. 비즈니스 서적의 대세는 역시 '금융위기 이후의 인간'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합리적이지 않은 인간의 재발견을 하고 있는 것이다.그래서 그런지 합리적이지 않은 인간과 모순적인 인간에 대한 여러가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이 책 역시 그런 맥락인데, 기존에 있던 '마케팅의 일반적인 법칙들' 대신 합리적이지 않은 인간들을 설득하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 법칙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책의 저자도 흥미로운데, 이 책의 저자 문영미씨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종
  16. 완벽할수 없다면 다름을 추구하는 것이 좋다
    from 대나무숲 2011-03-28 04:19 
    "완벽할 수 있다면 완벽을 추구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완벽할수 없다면 다름을 추구하는 것이 좋다"이 책을 읽고 한줄로 이렇게 정리해본다. 왜 달라야하는가에 대한 답이자,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요지는 이런 것이 아닌가 싶었다.브랜드에 대한 이야기인 이 책은 흥미로운 주장으로 시작한다. '기업들이 내놓는 제품 간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지만, 치열한 경쟁의 결과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은 대동소이함이다.'그렇기 때문에 기업은 의도적인 노력으로 '다른'
  17. 당근과 채찍을 '어떻게' 쓸 것인가
    from 대나무숲 2011-03-28 14:05 
    이 책은 합리적인 개인이라는 가설로 설명하지 못하는 인간의 행동을 설명하기 위한 행동주의적 관점을 소개하는 책이다. 행동주의적 관점이란 다소 어려워보이지만, 전통적인 경제학에서의 합리적인 개인 모델이 단순하게 경제적 동인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게 작동하지 않는 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렇다면 왜 이런 행동주의적인 관점이 필요한가? 글을 쓰기위해서 주위를 둘러보다가 당장 보이는 예를 하나 들어본다.나는 현재 알라딘 골드 회원이다
  18. 목표를 위해서 지켜야 할 점들!
    from 불꽃남자님의 서재 2011-03-28 21:37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당근과 채찍이 아니다.당나귀를 구슬리기 위해서 당근을 주거나 채찍질을 가하는 것이 아닌, 인간을 위한 당근과 채찍이다. 일찍이 학자로서 이른 높은 이언 에어즈의 서적으로서, 어떤게 목표를 이루어 낼지에 대해서 일관되게 서술하고 있다.책을 읽으면서 스틱K닷컴이라는 회사를 알게 된 것은 정말 멋진 만남이다. 일종의 약속 실천계약 가게로서, 목표를 달성해주기 위한 도움을 주는 곳!!! 그곳은 바로 저자와 저자의 지인들이 함께 설립한
  19. 포지셔닝 이후로 정말 재미있게 읽은 마케팅 서적!!
    from 불꽃남자님의 서재 2011-03-28 21:52 
    아.... 정말 오랜만이다.포지셔닝 이후로 읽은 마케팅 서적으로서는 가히 첫 번째로 재미있는 책이라고말하고 싶다. 디퍼런트... 차이!! 확실히 차이가 나는 기업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고, 우리나라와 전혀 동떨어져있는 기업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잘 알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기때문에 여러 마케팅 외서들 중에서도 이해하기가 쉬웠다.또한 우리가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데, 그것을 정의할 말을 찾고 있을때, 적절하게 그것을 설명해주는 그
  20. 목표한대로 나를 움직이게 하는 방법?
    from 토끼의 서재 2011-03-28 23:29 
    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이 책의 부제는 '목표로 유인하는 강력한 행동전략'그리고 '넛지에 이어 전세계가 주목한 행동경제학의 실천편'도대체 어떤 내용이 있을까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살 빼자, 공부하자, 고 생각하고 번번히 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 세시간도 못채우고 포기해버리는 나에게 뭔가 특별한 반짝반짝한 비법을 줄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책은 무려 362페이지에 달해 꽤 두꺼운 편이었지만 열심히 읽어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런 의지박약 나를 구원해
  21. No.1이 아니라 남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하라!
    from 내 꿈은 안 망하는 서점주인~ 2011-03-29 23:17 
    흔하게 듣는 말이다.1등이 되려고 하기보다는 남이 하지 않는 일을 하라.차별성에 역점을 둔 말이다.이 책은 바로 그 차이점/차별성, 즉 '디퍼런트'에 주목을 하고 있다.그동안 레드오션에 갇혀있던, 무한경쟁하던 이들에게 저자는 새로운 전략 내지는 시각을 선사하고 있다.사실 별반 차이 없는 제품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남는 것은 아주 작은 디테일의 차이와 무한정한 경쟁만이 남은 것 같이 보이는 시장이 대부분이다.예로, 노키아와 삼성, 모토로라가 각축전을
  22.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from 내 꿈은 안 망하는 서점주인~ 2011-03-29 23:25 
    일단 별 세개주고 시작한다. 그 이유는....개인적으로 저자가 쓴 '슈퍼크런쳐'란 책은 미치도록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었으며, 나에게는 일종의 영감을 준 정도의 책이었기에 이 책에 큰 기대를 걸었다.때마침 '당근과 채찍'에 대해 고민(사실 몇년째 화두이긴 하지만)을 진지하게 하고 있던 찰나여서 더욱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그래서 알라딘 서평단에서 선정될지도 모른다는 기대와 우려를 뒤로 하고, 내 돈 들여서 구입했다.(결국 난 이 책이 2권이 되었다.)하지
  23. 너무 익숙하면 지는 거다
    from 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2011-04-04 02:32 
    현대의 상품과 서비스는 사회가 발전할 수록유사해지는 경향이 있다. 제품의 초기에는 귀할테니 그다지 차별성이란 것이 없어도 팔릴 거고, 경쟁이 생기면 제품마다 장단점이 있을텐데, 주로 장점을 강화하려하기 보단 단점을 보완하는 경향으로 나가니 결과적으로 모든 제품이 유사해지는 경향이 있다. 책에선 제품 확장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p86)제품이 진화할 수록 별거별거 다 나오니 과잉성숙되는 단계로 나선다. 세제나 운동화, 휴대전화를 보면 그
  24. 행동심리 + 경제학
    from 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2011-04-11 14:09 
    경제 이론서 같은 형식을 띄고 있지만 내용은 행동심리에대한 책이다.대상도 나 같은 일반인이라기 보단 심리학 혹은 경제학 전공자가 읽으면 좋겠고, 회사의 관리직에 있는 사람이 참고로 하면 도움이 될거 같다.리처드 탈러의 이론으로 부터 관련 분야는 시작한다.행동주의적 관점을 전통적인 경제학에서 설명해내지 못한다. p33 상반부를 보면 심리학을 경제학에 접목하여 행동경제학이란 학문의 한부류를 이루게 되었고, 그 전개 방식과 해결 방식은 흥미로왔다. 사족이지만
 
 
2011-03-23 09: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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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9 16: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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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9 23: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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