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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 제25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수상작 사건 3부작
가쿠타 미츠요 지음, 권남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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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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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 꽃잎보다 붉던
박범신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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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란 말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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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잡문
안도현 지음 / 이야기가있는집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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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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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 카피 카피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사 엮음, 신해진 옮김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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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 카피 카피'

 이 책은 미국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사의광고 카피들을 모았다. 헌데 이 카피들이란 것이 기존에 사람들이 생각하던 광고의 카피와는 어휘도 어감도 느낌도 다르다.

 일반적인 광고의 카피가 상품 혹은 서비스를 팔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이 책에 나온 카피들에게서는 그런 상업적인 냄새를 느끼기 어렵다.

 한 가지 카피를 인용해보겠다.

 

 

The Most Creaive Job

 

It involves

tates,

fashion,

decorating,

.

.

.

.

.

energy

and management.

Anyone who can

handle all those

has to be somebody

special.

She is.

She;s a hoemaker.

 

 

미각, 패션, 장식, 오락 그리고 에너지 경영 모든 것을 다룰 수 있는 사람 그것은 바로 주부라는 카피

이 카피 어디에서도 상업적인 향취는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주부에게 힘을 주고 주부의 가치에 힘을 주는 카피. 그 속에는 어떤 응원의 메세지가 담겨있다.

 이 외에도 이 '카피 카피 카피'에는 약 100여개에 가까운 카피들이 새겨져 있다.

 사실 여러 명언이나 키피들을 모아 놓은 책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각각의 명언이나 문구가 그 어느 하나 만을 보았을때는 그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떤 이야기 속에 혹은 상황의 맥락속에서 하나의 문구 혹은 명언이 의미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명구는 그저 하나의 멋진말로만 보인다. 하지만 '카피 카피 카피'에 나오는 카피는 조금 다르다. 비록 100~150단어 남짓한 단어들로 멋진 스토리를 만들고 그 속에서 의미를 전달하는 카피는 비록 그 내용은 짧지만 강한 여운을 담겨 주기 때문이다. 마치 잘 만들어진 설날 특선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이다.

 또한 '카피 카피 카피'를 읽으면서 느낀 점은 그 카피가 20년 넘게 지난 카피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촌스럽거나 시대에 뒤떨어진 느낌 없이 세련되고 따뜻하게 다가온다는 점이다.

 요즘 대학생들을 위한 여러 슬로건이나 네이밍 공모전이 많다. 상업적이고 투박하고 있어보이는 내용이 아닌 '카피 카피 카피'라는 고전 속에서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카피를 보고 영감을 받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짧지만 여운을 주는 '카피 카피 카피' 좋은 카피에 대해 고민 할때 조언을 주는 친구가 되 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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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와 토의 - 분석적 듣기와 비판적 말하기를 위한 이론과 실습
장혜영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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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보았을 교양강좌의 이름이고도 한 이 책의 제목

물론 학교 수업을 제외하고도 발표기술이나 토론,토의 능력 등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한 교육은 그 수요 만큼이나 제공되는 강좌도 다양하다.

 

 자기 PR을 위한 프로젠테이션을 요구하는 기업도 많고, 사람과 사람이 함께 모여 토론 하고 토의하면서 진행하는 팀 프로젝트도 많기 때문에 '발표와 토의' 분야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인 것이다. 특히 고등학교 때 암기식 공부에만 익숙한 학생들에게 대학 수업에 있는 잦은 발표 수업은 매우 당혹스러운 부분이 아닐까 싶다. 본인에 경우에는 고등학교 시절 독서토론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비교적 발표나 토론에 대해서 일찍 접할 수 있었기 떄문에 대학수업에서 하는 발표와 토의 들의 대한 부담은 그나마 덜한 편이였다. 하지만 자기주장강하고 논지를 제대로 설명못하는 등의 잘 다듬어지지 않은 발표 스킬 때문에 고민하던중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책은 크게 7가지 파트로 나눠져있다.

 

1. 의사소통 2. 프레젠테이션 3. 토의토론 4. 설명과 설득 5. 오류 6. 대화 7. 한국어 어법과 발음

 

그렇기 때문에 꼭 책을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고 자신이 얻고자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한 파트 부터 읽어나가도 크게 상관이 없다. 하지만 '1.의사소통'파트는 기본적이 말하기 단계에 대한 정의 및 책 내용의 전체를 포괄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선행되어 읽어야 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가령,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두 사람이 이상이 필요하며, 사람과 사이에는 메시지가 전달 된다. 그리고 메시지는 크게 언어 메시지와 비언어 메시지로 나눌 수 있다.' 등 과 같이 기본적인 의사소통의 대한 정의가 머리 속에서 정리 되지 않으면,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에 대하여 강조하려고 노력하지만 손짓이나 발짓같은 동작언어(비언어 메세지)의 부재로 그 의미가 잘 전달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책의 구성은 처음에 이론 부분에 대하여 정리하기도 조금 어렵지 중간중간 쉬어가는 코너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야기나 발표방법, 효과적이 대화방법 등 다양한 자투리 정보가 들어있다. 그 중 요즘 대세 멘토라고 말 할 수 있는 안철수 사장의 이야기를 하나 적어본다.

 

"나는 특히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많이 강조한다. 한 사람이 가진 역량의 크기는

[전문지식 X 커뮤니케이션 능력] 이라는 수학식으로 도출 가능하다. 전문지식을 많이 쌓았다 하더라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0점이라면 그의 역량은 '0'이다.

 

아무리 똑똑하고 아는게 많더라도, 그것을 표현할 역량이 없다면 그 전문지식의 실효성은 없다는 이야기다. 이외에도 최고의 커뮤니케이터들이 전하는 대화, 연설의 기술 들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는 쉬어가기 코너 또한 인상깊다. (예 :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 - '대화 중 90%는 눈을 보라.' ,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  - '열정이 묻어나야 한다.')

 

발표와 토의 그리고 토론 및 다양한 말하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에서부터 실제 사례를 통한 예시를 많아서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것이 쉽다.

 

발표와 토의에 대해서 고민인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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