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책하며 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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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차 마시는 순간은 
매우 소중하다. 대화를 하는 도중 마시는 차 
한잔의 순간은 쉼표같은 대화의 묘로 사용할 
수 있다.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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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각삼각형의 비밀 - 재밌는 이야기로 꽉 잡는 도형의 원리
김상미 지음, 김진화 그림 / 다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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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각삼각형의 비밀, 수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책 제목을 보면서 절로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된다. 잘하고 싶었지만

어렵기만 하던 수학, 특히 도형이다!

책을 펴자마자 우리를 맞이하는 삼각형, 직쌈이와 그 친구들이 기다

리고 있었다.

직쌈의 이름은 배움을 뜻하는 '마테마', 깨달음을뜻하는 '마테인',

수학하면 떠오르는 피타고라스, 탈레스, 유클리드, 히파르코스와

만나는 모험에 함께 하면서 우리도 자연스럽게 삼각형, 직각삼각형에

대해서 알아가게 된다.


정삼각형 마을에서 혼자만 다르게 생겨서 외로운 직쌈, 그런 직쌈에게

'하지만 보이는 게 세상의 전부는 아니야! 자네는 아직 자신의 가치를

모르는군." 이라며 자신이 누구인지 찾는 여행을 떠나라고 권하는

현명한 어르신을 만났던 것이다.

바람은 삼각형측정센터로 직쌈을 데려갔고, 그곳에서 처음으로 자신과

같은 직각삼각형을 만난다.

직쌈보다 작아서 작직쌈, 마테인과 친구가 되었다.

자연스럽게 삼각형의 결정 조건, 예각, 직각, 둔각, 합동, 닮음비 등에

대해서 알게 된다.


예전에는 넓은 땅을 어떻게 측정했을까, 피라미드 높이도 척척, 터널

뚫는 법도 척척 알아내고 설명하는 탈레스가 정말 대단해보였다!!

밑변, 끼인각,루트, 사인, 코사인, 탄젠트, 피타고라스의 정리 등

낯익은 용어들과 함께 가물가물해진 기억도 되살려보고, 삼각형의

원리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는 시간이었다.

책표지에 쓰인 공식들을 보면서 벌써 어질어질했는데 그림과 함께

친절한 설명을 듣고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고, 핵심을 콕콕

짚어주며 알려주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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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건강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기 전에 모든 질병을 무료로 예방하고 치유해 주는 천연치유병원인 흙길이나 바닷가 모래사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것이 어떨까요? 이곳은 예약도, 
돈도, 의사도, 간병인도 필요 없으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마음 편하게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는 참으로 고마운 곳입니다. -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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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 땅과의 접촉으로 만병을 치유하는 건강 프로젝트
김영진 지음 / 성안당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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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발밑에 천연치유병원이 24시간 무료로 개방돼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약

으로는 치유되지 않는 온갖 질병에 시달리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머리말 


등산을 하다보면 맨 발로 걸으시는 분들을 자주 본다. 처음에는 등산화를 신고

걷기에 힘든 길을 어떻게 맨발로 걸으시나 정말 신기했는데 이제는 자연스러워

졌고 나도 기회가 된다면 맨발 걷기를 해보고 싶다.

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책을 통해서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그 결과를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발을 지압하도록 만들어 놓은 길들이 있는데 호기심에 잠깐

걸어보려해도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 금방 내려오고 만다.

그렇다면 어떻게 걸어야 할지, 어떤 점이 좋다는 건지 차근차근 들어보자!

머리말을 읽다보니 엄마의 말씀이 떠올랐다. 아파트가 살기 좋고 고층이면 더

좋다는 둥 하는 우리의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땅하고 가까워야 몸에 좋은 기운을

받는다고 하신 말씀을 잊고 살고 있었다. 


또한 발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발바닥은 오장육부의 출장소란 표현이

재미있었는데 그만큼 발바닥을 지압하고 맨발 걷기를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단다. 그래서 지압점을 눈여겨보고 꾹꾹 누르며 지압도 해보았다.

맨발걷기를 하여서 암을 치유하고, 각종 질병을 치료한 사례들, 맨발로 운동장

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통해서도 실제 그 효능이 입증되고 있었고, 과학적인

근거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겨울이면 자동차 문을 닫는 것이 두려울만큼 정전기를 심하게 타는 나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거실을 둘러 본다. 전자파에서도 자유롭지 못한 현대인의

생활, 익숙하고 편안함으로 그 심각성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었다.

당장 맨발로 걷고 싶지만 발바닥의 통증도 두렵고 혹시나 생길지도 모를 상처도

걱정된다. 나와 같은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설명. 주의사항을 잘 들어야겠다.

아, 그리고 오랫동안 걷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땅과의 접촉 시간이 중요하

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언제든 걸을 수 있는 흙길, 잔디밭, 모래사장을 걸어보자!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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