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이 밀려온다 - 지금이 힘겨운 당신과 읽고 싶은 위로의 문장들
매기 스미스 지음, 안세라 옮김 / 좋은생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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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우리가 바라고 생각한 대로 흘러가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인생이라는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펼쳐보거나, 결말을 미리 아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재미 또한 없다. 따분한 인생이 되고 말 

테니까. 여덟 살의 내 딸이 말했듯, '미리 알면 지루하니까." -39 




울창하고 푸르른 숲이 눈길을 끈다. 책 제목과도 잘 어울리는 표지다. 

수정, 회복, 변화 이 세 가지 주제로 작가가 들려주는 조언, 시, 에세이 

그리고 더러는 일기같은 글이 읽는 마음을 편하게하고, 공감이 되었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작가는 이혼, 유산, 이별의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글쓰기로 극복하였다. 

지금까지 익숙했던 삶, 어제와 달라진 생활들을 받아들이기란 누구라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 시간 끝에 고통, 외로움, 슬픔이 아닌 새로운 

시간,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하는 그녀는 SNS에 자신의 목표를 적었고 

그 날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자기자신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나의 가치를 확인하고, 나를 격려하고, 나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글 

말이다. - 긴 책 




최악을 상상하지 마라. 확률은 반반이다. 미리 걱정하지 말고 지금 내리

쬐는 햇살을 즐기는 낙관적인 태도를 가지라고 했다.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면 달라져야 한다고 변화의 불편함을 감내할 

준비를 하라고 단호하게 말고 나가라는 말에 용기를 내 본다. 

한편으로는 두렵고 걱정되지만 또 한 편으로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것, 

가보지 못한 길로 접어든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는 일을 앞두고 있다. 

평소에 자주하는 말처럼 이 길이 과연 어디로 이어질런지 궁금해진다. 

변화란 여전히 두렵지만 이왕 정해졌으니 즐겨볼 생각이다.

다 쌓기도 전에 그것을 허물어야 할때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라. 

어지러이 흐트러져 있는 삶의 조각들 중에서 무엇을 버리고 취할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이용할지 지금 고민을 시작하라는 글에서 시선이 

마음이 한참 머물렀다. 

지금 나에게 제일 필요한 조언, 안성맞춤인 충고였다. 

이렇듯 그녀의 글을 읽으면서 생각에 빠지게 하는 글들이 참 많았다. 



이루어지지 않을 오래된 목표를 위해 그려둔 청사진을 버려라. 그 대신 

그 공간에 무엇을 채울지 생각해보라. 

언제부터인가 나또한 더이상 채움이 아닌 비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물건이든, 생각이든, 책이든. 사람이든....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나답게 사는 것, 자신의 목소리를 

잃지마라, 지금 보이는 것,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서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지금 우리가, 바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내일은 어떤 일이 있을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 하지만 한가지는 분명

하다. 내가 노력하고 내가 준비한 만큼 내가 그리는 미래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것이다. 나는 늘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살기 위해 노력하고 웃으면서 살아갈 것이다. 당당하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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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제2국면 - 코로나 롱테일, 충격은 오래간다
우석훈 지음 / 문예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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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2020년 3월 11일, 우리는 그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좋든 싫든, 팬데믹이 만들어낼 새로운 질서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115-116



갑자기 닥친 팬데믹 사태가 금방 끝날 줄 알았지만 또한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바뀌었다. 올해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그 어느때보다 자유로

워진 일상과 외출에 큰 기대를 하고 있기도 하다. 

정말 코로나 19가 끝나긴 할까, 그렇다면 그때 우리는 어떤 세상을 마주하게 될까. 

이 모든 것이 궁금했고 알고 싶었기에 선뜻 손을 내민 책이다. 

경제학자로 '88만원 세대' 외 다수의 저서가 있는 작가의 이야기는 경제에 문외한

인 나에게도 어렵지 않아서 좋았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을 냉정하게 돌아

볼 수 있었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 듣는 시간이었다.  



바이러스에 대해서 몰랐던 사실들도 알게 되었다. 사스 2002년, 신종플루 2009년, 

메르스 2015년, 코로나19 2020년,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팬데믹사태가 이번으로 끝이 아닐 거란 생각이 들어서 더 두려워진다.  

저자는 앞으로 더 새롭고 더 강력한 바이러스나 세균의 등장을 예상할 수 있다고 

했다. 홍수나 태풍, 지진과 달리 팬데믹은 발생하고 나서 4~5년 후에야 어느 정도 

충격이 가라앉는다하니 놀랍고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다. 

뉴스에서는 여러 변이종 이야기도 듣고 있다. 드물지만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감염

되는 사람도 있었다. 부작용에 대한 논란도 있다보니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이제 

내 주변에도 백신 접종한 사람들이 한두명씩 늘어나고 있다. 

작가는 국가별 인구 10만 명당 발병률로 비교해서 설명해주고 그래프로 보여준다. 

또 코로나 대응 지출방식별 GDP 대비 비중 등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그래프를 

보면서 설명을 듣는다. 



팬데믹이 우리에게 가져온 영향들, 앞으로 우리가 대면하게 될 일 등에 대해서 

정말 알고 싶은 한편으로 어렵지않을까 걱정하면서 책을 펼쳤다. 

어느새 이야기에 집중해서 읽고 있었다. 잊고 있었던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한 

사태도 깨달았다. 규제하고 있던 1회용품들의 사용이 부쩍 늘어났다. 마스크부터 

일회용 컵, 배달 음식에 따라오는 1회용 용기들까지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겠다. 

이처럼 코로나가 발생하고 산업, 국가, 경제, 교육, 재택 근무 등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서 생긴 변화, 앞으로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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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파도에 빠지다
아오바 유 지음, 김지영 옮김 / 시월이일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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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예감이 들었다. 무언가가 시작될 것 같은 예감이었다. 예전에는 
분명 꿈이 있었다는 게 떠올랐다. 그 꿈이 형태를 가지고 멀리서 기다리는 
것 같았다. 아직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이다. 분명 후회로 변하게 될 미련이 
가슴속에서 따끔거리고 있었다. 
글을 쓰고 싶다. 말을 잇고 싶다. 나를 남기고 싶다
거대한 갈망이 있었다. 다행이 더 늦기 전에 떠올렸다. 
나는 아직, 어디든 도달할 수 있다. 256-257


바다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파도가 잔잔하면 잔잔한 대로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거센 파도가 치는 바다도 사람들을 이끄는 매력이 있다. 

사실 제목과 표지만 보고서는 어떤 이야기일지 짐작이 되지 않는 책이었다. 

대기업 안내데스크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는 하루카는 우연히 듣게 된 노래가 

주는 알 수 없는 매력, 강한 끌림에 빠지게 되어 계속 흥얼거리게 되었고, 

그 무명 아티스트가 1년 전에 죽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TV를 보다 자신도 수영 선수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꿈을 키우고 있는 나쓰카, 

아빠 직장때문에 자주 이사를 다녀야했던 그녀에게는 수영이 모든 것이었다. 

밴드에서 기타를 치고 있는 마사히로는 어느 순간부터 뭔가 달라졌음을 깨닫

게 된다. 분명히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음에도 예전과 달라진 것, 자신이 잃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그의 모습은 우리들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

보는 것 같았다. 

활동하던 밴드가 해체된 후에도 음악계에서 일하고 있는 기타자와,  입버릇처럼 

죽고 싶다는 세이라 그리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가 된 히카리. 

이들과 이어진 것은 노래 한곡, '잔잔한 파도에 빠지다' song by the noise of 

tide였다.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겠다는 용기와 믿음을 갖고 선택을 하지만 가끔은

그 때 그만 두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또한 가보지못한 길에 대한 미련은 끊임없이 우리를 고민하게 한다. 

불안정한 생활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한다, 엄연히 꿈과 현실은 다르니까. 



우리가 노래나 드라마, 영화를 듣고보는 이유는 그 안에서 함께 공감하고 위로

받기 때문일 것이다. 

'잔잔한 파도에 빠지다' 직접  들을 수는 없지만 이야기의 분위기에 빠져서 읽다

보니 음악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아니 계속 찰랑거리는 파도소리가 들려왔다. 

우리는 꿈을 꾸고 산다. 물론 그 꿈을 이룬 사람도 있겠지만 가슴 깊이 묻어두고 

다른 길을 선택해서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우리가 품었던 꿈을 향한 설레임과 갈망, 열정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하는 일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 오래 전에 포기 

한 채 잊고 있었던 꿈을 향한 그 두근거림이 다시 시작될 것 같은 예감, 믿음을 

주는 노래라니....  

기타 연주만큼은 끝까지 놓치지 않았던 그가 부르던 노래, 어딘가 저기 먼 곳을 

바라보고 있던 시선, 저 끝없는 바다 너머 그 어딘가로 향한 채 묵묵히 자신이 

꿈꾸는 그 길을 걸어가려 했을 것이다. 

파도가 끝없이 밀려들듯 그의 노래를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나보다. 

그런 그와의 인연, 노래가 이어준 사람들의 이야기는 책을 읽는 내내 꿈, 미래, 

사람들과의 인연, 운명,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게 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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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봐야 세끼 먹는다 - 보통으로 산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야
신여사 지음 / 센세이션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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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든 책표지를 눈여겨 보게 된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아!' 맞어, 그렇지~

평범한 삶,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어느 때보다 소중함을 알게 된 요즘, 

이젠 익숙해져버린 코로나 19로 인한 여파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당황하고 두렵기도 했지만 그런 시간이 길어지면서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방식대로, 새로운 시선으로 방법을 찾아내고 있었다. 

'후회없는 삶? 그런 게 어딨나?' 라는 말이 눈길을 잡았다. 가볍게 금방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던 이야기는 공감이 되었고, 나를 깊은 생각 속으로 이끌었다. 

디자이너, 쇼핑몰 CEO,마케터, 컨설팅, 그동안 작가인 신여사가 해온 일들이다. 

호기심이 많고 한 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다양한 경험을 하였고, 질릴 

정도로 최선을 다하고나면 또다시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저자의 도전과 실행력이 

부러웠다.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실제로 이런 저런 핑계와 확신을 갖지 못해 머뭇거리다 

가지 못한 길, 하지 못한 일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이 있으니까. 

이야기는 마음에 드는 부분을 펼쳐서 먼저 읽어도 좋다, 가벼워서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도 좋겠다. 



누구나 성공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오늘도 바쁘게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닥친 펜데믹 

시대를 경험한 우리는 미래가 아닌 현재에,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하게 되었다. 

'내일? 내일 무슨 일이 생길 줄 알고? 한 달 뒤? 한 달 뒤에 무슨 일이 생길 

줄알고?'라는 구절에 공감을 하는 건 단순히 나이가 들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사실 원해서 시작된 일은 아니지만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어찌보면 무모한 도전인 셈이다. 그런데도 마음 한편에서는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 기대, 설레임과 두려움, 걱정이 마구마구 뒤섞여 있다. 

그래서인지 저자의 '그래 봐야 세끼 먹는다'는 말이 위로가 되었다. 아니 안심이 

되었다. 걱정하기 보다 내가 하기 나름일테니까.  

40대 늦깎이 작가의 시작이 있어야 나머지 순간이 있다,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

하다는 말을 가슴에 담는다. 삶을 대하는 자세 또한 새겨 읽었다. 

우리의 삶, 계획이 예상한 대로 된다면 참 좋겠지만, 알다시피 인생사 늘 그렇지는 

않을테지만, 이 새로운 길이 어디로 이어질런지 정말 궁금해진다. 



삶을 대하는 자세도 마찬가지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야한다. 

그렇게 해야 우리 사고는 언제나 깨어 있을 것이고 발전해 갈 수 있다. 자연히 

자신만의 요령도 생긴다. 요령이 생기면 효율은 말할 것도 없다.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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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
백영옥 지음 / 나무의철학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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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알 것 같다. 지금은 조금도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 삶의 어느때는 너무 커 

보이기도 한다는 걸. 만약 시간이 주는 지혜가 있다면 그런 것이 아니지 않겠는가

란 실감을, 20년 묵은 이 100년 달력이 내게 가르쳐주었다. - 작가의 말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턴테이블 그 옆에 고양이 그리고 편하게 누워서 단조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는 표지가 인상적인 책,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스타일'로 잘 

알려진 작가의 산문집이다. 10년 만의 개정판으로, 책을 다시 고치고 살펴보는 

작가의 마음을 살짝 엿볼 수 있었다. 

오래 된 물건들을 정리하려고 꺼내보면 그 안에서 불쑥 색바랜 메모지, 일기, 

고지서들이 나온다. 다시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버릴 것, 남겨둘 것을 정하는데 

묘하게도 그 당시의 기억과 감정이 여전히 남아있어서 버리지 못하고 다시 담아

두었던 경험이 떠오르는 순간이기도 했다. 



소설, 에세이, 영화, 시, 드라마를 듣고 읽는 시간이었다. 

하나씩 필사를 해도 좋을 글들에 공감하고 소리내어 읽어보기도하고 또 어떤 책

일까 검색도 하면서 내나름대로 같이 즐기면서 읽었다. 

작가가 되기 전 여러번 응모했지만 실패했고, 인터뷰를 하거나 출판사에 근무

하기도 했던 작가의 경험도 들을 수 있었고, 노량진 고시원 등 이곳저곳을 전전

했던 이야기, 간단하게 주먹밥으로 한끼를 떼우며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그리고 

내가 좋아했던 노래, 그리운 시절의 이야기와 분위기에 빠져든다. 

책이나 노래를 읽고 들으면 어김없이 그 길을 걷고 있는 작가가 처음에는 특이

하고 신기해 보였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그녀가 진심으로 부러워졌다. 

내겐 여행이 될 테지만 그 길을 걸어보는 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류시화의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동물원의 '혜화동',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한 때 열심히 읽고 필사하고 했던 시,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 책에 대한 기억

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일러스트도 정감이 가는 책이었다.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노래를 듣는 것은 내게 전해지는 감동, 공감, 그리움, 

그리고 재미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 잠이 오지 않는 밤, 다시 책을 펼쳐서 그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읽고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행복을 어디선가 '오는 것'이라 말하곤 하지만, 행복이 그런 먼 곳에서

부터 오는 추상적인 것일 리 없다. 행복은 '오는' 게 아니라 '있는' 것이다. 내가 

애써 발견하는 것이다. 의지를 가지고 선택해야 비로소 손에 잡히는 것이다. 

나는 행복의 시작이 비로소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힘이라고 믿어왔다. -100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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