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아이 경영 - AI시대, 영적 지혜로 미래를 경영하다
이병구 지음 / 진성북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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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과 신앙을 잘 접목한 기업인이 진솔하게 전해주는 글이다. 이글아이 경영은 문자 그대로 독수리의 눈으로 바라보고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본질을 보는 눈, 연결을 보는 눈, 바른 방향을 분별하는 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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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함의 철학 - 강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 되려다 우울증에 걸린 내가 생각하는 약함에 대하여
이노우에 신페이 지음, 김진아 옮김 / 어썸그레이 / 20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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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함의철학

#하루하루릎버티는당신에게

#무능해도쓸모가없어도살아가도돼

#모기겐이치로

#어썸그레이

 

 

인정받으려고 애쓰다가 우울증(양극성 장애Ⅱ형)에 걸린 저자의 경험을 담았다.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강함’과 그에 부응하지 못하는 ‘약함’의 의미에 대해 고찰했다. “왜 나는 갑자기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되었을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우울증의 원인을 찾던 저자는 그 시선을 밖으로 향한다. 이 사회와 시대를 향해 물음을 던진다.

 

 

저자는 자본주의와 시장경제, 능력주의를 인정하지만, 급격한 변화를 받아들이기 힘든 성향의 사람들은 스스로의 방어 장치가 필요하다고 한다, 강해지려고만 하다가 오히려 한없이 약해져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 저자의 진솔한 고백을 시작으로 성장 경쟁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까? 능력주의가 고통스럽지 않은가? ‘이상적인 개인’으로 너무 강한 사람을 요구하고 있지 않은가?라는 질문을 던진 후 약한 채로 어떻게 살 것인가와 약함의 철학이 주요 테마이다.

 

 

_책 속에서

 

“사람은 행동을 이성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강한 존재다. 그렇지만 때때로 너무나 어리석고 약할 때가 있다. ‘이성적인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동일한 한 인간이 이성적이었다가 동시에 어리석기도 하다.” 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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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함의 철학 - 강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 되려다 우울증에 걸린 내가 생각하는 약함에 대하여
이노우에 신페이 지음, 김진아 옮김 / 어썸그레이 / 20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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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지려고만 하다가 오히려 한없이 약해져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 저자의 진솔한 고백을 시작으로, 약한 채로 어떻게 살 것인가와 약함의 철학이 주요 테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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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대하여 - 60년간 지켜온 후덕죽의 일과 삶에 대한 철학
후덕죽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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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하면서 평생 한 우물만 파는 것을 식상하다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계속해 성장하는 사람에게서 분명 배울 점이 있다. 한국 중식계의 산증인이자 전설로 부르는 요리사 후덕죽의 삶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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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예술가는 무엇을 훔쳤을까
데브라 N. 맨커프 지음, 정상희 옮김 / 서교책방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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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통해 작성한 리뷰 〉

 


《 위대한 예술가는 무엇을 훔쳤을까 》

_데브라 N. 맨커프(지은이), 정상희(옮긴이) / 서교책방(2026-10-15)

 


 

예술가들에게 이 책 제목으로 쓰인 ‘훔친다’는 말을 적용한다면 대부분 불편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훔친 것이 아니라, 영감(靈感)을 받았다고 항변할 수도 있다. 어쨌든 예술가들은 시대를 지나오면서 자신의 예술적 기법을 향상시키는데 ‘훔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절대적인 독창성이 예술적 성취의 마지막이자 필수적인 부분이라는 관념은 비교적 최근의 것이라고 한다. 20세기 초 서구 모더니즘이 대세를 이루기 전, 예술가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작품을 참조해서 작품 활동을 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분위기라는 표현도 있다. 구약성경 전도서에 나오는 성경구절이 생각난다.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이 책의 지은이 데브라 N. 맨커프는 미술사학자이다. 딱딱하고 때로는 지루하게 느껴지는 미술사를 쉽게 풀어주는 최고의 아트 스토리텔러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이는 이 책《위대한 예술가는 무엇을 훔쳤을까》에서 미술사에 이름을 남긴 걸작들을 하나하나 해부하고 있다. 예술가들의 작품에 표현된 영감의 뿌리가 사실은 과거의 다른 작품이나 낯선 문화 속에서 차용해온 것이라고 한다. 129점의 명작(명화)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지은이의 표현을 빌리면, 예술가들이 누군가 또는 어디선가 무언가를 훔쳐와 자신의 예술영역에 차곡차곡 쌓아놓았다는 것이다.

 


 

프랑스 태생의 귀스타브 쿠르베는 근 200여 년이나 앞서 살다간 렘브란트의 자화상에 서 깊은 영향을 받았다. 미술사에서 자화상은 15세기에 들어서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램브란트는 자화상을 많이 남겼다. 100여 점이나 된다. 자서전적 자화상이다. 화려한 젊은 시절부터 초라한 노년에 이르기까지의 모습을 담았다. 쿠르베의 자화상은 램브란트의 자화상과 결이 다르긴 하나 램브란트의 영향을 받은 흔적이 보인다. 램브란트의 〈모자를 쓰고, 눈을 크게 하고, 입을 벌린 자화상〉과 쿠르베의〈절망적인 남자〉는 닮아도 아주 많이 닮았다.

 

 


에두아르 마네(1832~1883)의〈풀밭 위의 식사〉는 뒷말이 무성한 작품이다. 배경은 현대적인데 한 여인은 속옷만 입은 채 목욕을 하고 있고, 또 다른 여인은 옷을 완전히 벗은 채 앉아있다. 모두 그 시절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모습이다. 더군다나, 그림 속 인물 세 명은 실존인물이다, 앉아있는 세 사람 중 나부(裸婦)와 가까이 있는 남자는 마네의 남동생인 귀스타브였으며, 오른쪽 인물은 그의 처남인 페르디낭 리호프이며, 나체의 여인은 빅토린 뫼랑이라고 한다 마네는 참 멀리서도 훔쳐왔다. 1510~1520년경에 동판화로 제작된 마르칸토니오 라이몬드의〈파리스의 심판〉(라파엘로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동판화의 우측 아래를 보면 마네의〈풀밭 위의 식사〉가 그대로 보인다. 마네는 강의 신과 물의 요정 나이아드의 자세를 직접 차용했다. 신화적 도상을 재치 있게 동시대 사물로 대체했다. 강의 신이 들고 있는 지팡이는 산책용 지팡이로, 아테나가 벗어놓은 투구는 버려진 파란 가운 위에 놓여있는 피크닉 바구니로 대체되었다.

 

 


이 책《위대한 예술가는 무엇을 훔쳤을까》를 읽는 것은 흥미롭다. 눈에 익었던 유명 미술 작품들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위대한예술가는무엇을훔쳤을까

#명작으로추적한창작의비밀

#예술사 #미술사

#예술교양 #서교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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