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땅에 홀리다>, <전50>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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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50 - 은근한 불로 노릇하게 부쳐 먹는 한국의 슬로푸드
손성희 지음 / 시드페이퍼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전 개인적으로 전을 좋아해요!
특별한 날에만 맛볼 수 있었던 전~!
전 50을 만나고는 평소에도 간식처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전 50에서는
일상의 전과 특별한 날의 전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서 전을 소개 한답니다!
평소에 일상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들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전 레시피가 담겨져 있답니다!
그리고
전의 유래와 개념도 소개 되어 있으며,
전을 만들때 필수 요소인 기름과 가루를 소개해 준답니다.
올리브유,포도씨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 참기름과 들기름..의 각 특징을 소개해요!
밀가루, 부침가루, 튀김가루, 빵가루, 찹쌀가루와 맵쌀가루에 대해서 소개되어지는데,
전을 할때 빵가루로도 쓰이나봐요!
초보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을 만들때의 기본과정인
재료다듬기와 재료에 밀가루를 입히는법, 달걀 옷 예쁘게 입히는 법
전을 부칠땐 프라이팬을 충분히 달군 후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다는거,
전을 부칠땐 접시에 담을 때 위로 오는 면부터 지지는게 먼저 라는거...
양념장 만드는 팁등이 소개 되어 져 있어요!
그리고 특별한날...
제사나 잔치를 지내고 나면 많은 전들이 남을때가 많죠?
이 책엔 남은 전을 활용하는 법도 소개 되어져 있었답니다.
전골, 비비밥도 해먹을 수 있고...
평소에 정말 많이 해 먹는 두부전도
더욱 맛깔나게 부쳐 군침돌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전 마다 전과 함께하면 좋은 술을 소개 하더라구요!
전은 술안주로 최고죠!
두부전과 어울리는 술은
맑은 백세막걸리라네요^^
어떻게 소개 되어있냐구요?
"열처리를 하지 않은 생 막걸리로서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진하지 않고 가벼운 음용감으로 부드러운 두부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막걸리입니다!"
저희 신랑 술을 좋아하는데
이제는 집에서도 맛난 전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요!
정말 좋아할겠죠?^^
찬밥에 채소를 섞어서 만든 라이스채소전...
정말 아이들도 좋아하는 간식이겠더라구요!
치즈까지 얹어....ㅎㅎ
찬밥.. 정말 처치 곤란일때가 많은데
라이스 채소전을 만들어 먹음 정말 좋겠죠?^^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전요리!
이외에도 일상 재료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생각지 못했던 전 요리를 소개하고 있었어요!
정말 뚝딱 레시피
요리 못하는 저두 전 50을 보며 쉽게 만들 수 있어서
남편과 아이에게 어깨가 으쓱해질 수 있을것 같아요!
내일은 양파전에 도전해 볼래요!^^
양파와 카레가루향이 나는 전은 어떤 맛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