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땅에 홀리다>, <전50>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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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땅에 홀리다 - 문인들이 사랑한 최고의 문학여행
김연수 외 지음 / 마음의숲 / 2011년 1월
평점 :
낯선 땅에 홀리다...
제목 부터 묘하고 멋지다...
나또한 이 책을 보며 홀림? ㅋㅋ
책표지의 풍경이 넘 그림같이 예뻤다.
여긴바로 리스본!!
김연수 작가가 다녀온 여행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이었다!
이걸보며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죠!
전 평생을 여행다니며 즐거운 인생을 사는게 꿈이거든요...
반복되고 찌는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고 싶기도...
그 만큼 여행이라는 것은 제게 좋은 인상을 준답니다...
돈이 있으면 호화롭게... 돈이 없으면 뿌듯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을것 같아요!
이 책을 보며 잠시나마 찌든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답니다.
각각 다른 작가 11명이 낯선 땅을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었어요!
한명의 작가가 아닌 여러명의 작가가 각자 자신의 시각으로 개성에 따라 글을 써서 한편,한편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있고 즐겁게 저두 책을 읽는게 아니라 여행을 다닌 기분이랍니다.
저도 꼭 정처 없이 시간이나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 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출산 후 남편과 제대로 된 여행은 가보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는데
이책을 읽으며 저두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랍니다.
참.. 그리고 이 책속에 담긴 여행과 관련된 짧은 명언(?)들이 참 좋아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