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로 완성하는 부의 사다리 - 평범한 당신도 할 수 있는
평지조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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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투자를 시작하셨으면 저자님께서는 좋은 시절에 투자를 시작하셨다, 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자의 세가지 관점이 마음에 들었다.
1) 보수적인 부동산 투자를 하셨다 : 생숙, 하이엔드오피, 공1 테마성 투자 안함
2) 부동산 투자자로 자립해라 라고 하셨다
3) 목적과 방법을 혼동하지 않음 : 투자는 행복을 위해 하는 것이지 행복을 투자에서 찾으면 안된다.
프롤로그에 시대를 타지 않는 투자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하는 책이라고 해서 기대가 됬다.


책이 올컬러다! 그리고 300페이지 남짓인데 중간에 지도나 사진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 전세가율의 이용방법, 입주물량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구체적인 지역과 그래프, 화면이 캡쳐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편했다.


시장이 움직이는 흐름 파악하는 부분 중
'흔히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입주물량이 부족하면 매매가격이 오른다고 하는데, 실제로 입주물량이 부족했던 2011~2013년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이 크게 하락했다(p69)'
이 부분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명제에서 한단계 더 들어간 부동산 가격 흐름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강남집값이 오른다는 뉴스가 중요한 이유'(p78)도 논리적으로 설명되어 있었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상품(입지) 순서'가 과거 예시와 함께 실려있어서, 이 부분은 실거주 아파트를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이버 부동산을 이용해서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
'아실'을 이용해서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 등
알고만 있는 여러 데이터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부분은 이 책을 보고 실제로 써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효용성을 더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갭투자 고려시 체크해야 할 것들', '서울 부동산 가격이 당분간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 '대출받을때 고려사항' 등 기초적인 내용들부터' 매수접근 기준', '서울의 뉴타운 현황',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들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보기 편했다.


내가 부동산 관련 강의를 한번도 들어본 적 없고,
부동산을 잘 아는 형,누나,언니도 주변에 없다?
나는 부동산 초보고 아직 한번도 등기쳐본 적이 없다?


그러면 이 책 추천!! 정말 세심하게 여러가지 팁들이 많이 들어 있다.
그동안 내가 돈주고 들었던 강의내용들, 친한 부동산 고수 언니들이 알려준 팁들이 간단하고 명료하게 잘 정리 되어 있어서, 가성비 높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에게 배운점은 본인만의 투자원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투자를 했다는 것(그래서 하락기에도 살아남으셨다는 점)과 장기적인 시야를 가지고 계속 투자를 이어간다는 점이었다.


이 책을 읽고, 시장을 보는 나만의 뷰를 기르고, 원칙을 세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느끼게 되었고, 부동산을 사려는데, 뭐부터 어떤 걸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 중생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 본 서평은 평지조아님 블로그 책 리뷰 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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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하락장에서 살아남기 - 금융 위기 하락장을 먼저 겪은 투자자의 현실 조언
대치동 키즈 지음 / 재유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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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대로 명쾌한 책이었습니다.

책 앞부분부터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지금 어디쯤 시장이 와 있는지를 밝혀주는 등불같았습니다.

책은 FOR 무주택자, FOR 1주택자, FOR 다주택자 각각 케이스별로 '지금 이런 시장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에 대한 고민상담의 답을 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 속 질문들이 너무나 현실적이고 개개인마다 한번쯤은 했던 혹은 해볼법한 질문들인데, 어디가서 막 물어보긴 그렇고, 친한 사이에도 민감한 자산에 대한 질문인데 답변이 뜬구름 잡는 이론이나 이상과 멀어서 이 책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볼 충분한 이유는 대치동키즈님께선 하락장과 상승장을 둘 다 겪어보신 투자자여서, 하락장 때 본인이 겪었던 경험을 들어서 본인의 생각을 말씀해주시고, 그래서 진정성이 더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뿌리-줄기-잎 모델의 애프터 케어 버전의 내용도 말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아는데 왜 실천이 안되지? 하고 고민했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듯!!)

하락장에서는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잘 몰랐는데, 실전에서 대응할 수 있는 선배 투자자의 팁을 볼 수 있는 책이라,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몇번 더 반복해서 읽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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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자세 - 부자를 만드는 건, 돈이 아닌 자세다, 개정판
제이원 지음 / 좋은연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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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은 꽤 얇아서 읽기에 부담이 없는 편인데다가 제이원님 특유의 직설적이고 쉬운 문체에 책장이 술술 넘어가지만, 책에 담긴 내용은 두고두고 읽기좋은 잠언과 비슷하여서, 소장해도 괜찮은 책이다.

내가 제이원님의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주 실용적이라는 점! (내 성격에 맞음 히히) 그리고 굉장히 직설적이고, 다른 책들처럼 짜집기가 아니라 온전히 본인의 경험만으로 이야기하시고 계시다는 점이다.

현장에서 체험하고 습득한 시행착오를 들려주시며, 찐 내공을 보여주시는 분.

알려주시는거 따라만해도 갓생살듯.. 

제이원님의 다른 책들도 가지고 있는데, 이번 책은 예전에 나왔던 책의 재출간본이다.

얼마나 인기 있으면 재출간되나 했는데 진짜 인기있을만 했다.


인상깊었던 부분

1. 부자 : 시간, 관계, 돈이라는 세 가지 자유를 가진 사람(p11)

내가 부자가 되고 싶다면, 어떤 사람이 부자인지를 먼저 정의해야겠지.

글 중에서 백수는 시간, 관계자유도 높음(시간, 직장 없음) 이라고 나와있었는데,

그러면 역시 '돈 많은 백수'가 짱인가봉가ㅜㅜㅋㅋㅋㅋㅋ

2.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처럼 행동하라! 비싼 겉치레, 명품 말고 말투, 행동, 자세(p17)

3. 습관화시키면 좋은 것들. 아예 몸에 새겨놓으면 좋을 것들에 대한 조언들이 많았다. 하나하나 체득하면 진짜 사는데 도움 많이 되겠다 싶은 것들

4. 부자는 '생존을 위한 독서를 한다'(p41), '꾸준하고 근성 있다'(p45)는 부분이 있었는데 어쨌든 꾸준히 독서모임을 하고, 책을 게속 읽어나가서 다행이다. 고 생각을 했고..(난 그야말로 생존독서 하고있음)                        

그리고 책에서는 근성을 '후천적으로 키울 수 있다'고 한다.

나의 몇 안되는 장점 중 하나가 곤조가 있다는 건데, 은근히 기뻤다 히힛

5. '거짓말을 인정한다'

이 부분을 읽고 ㅠㅠ 했다. 휴 진실의 모순은 어떻게 깨나요...

난 거짓말을 잘 못함... 싫으면 싫고 좋으면 좋고....원가가 10만원인데 왜 13만원이라고 하나요..

그렇지만 남들은 거짓말을 해야한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고.... 나를 지키기위한 거짓말을 해야 한다고... 어렵다                

6. 모두에게 사랑 받으려는 노력보다, 모두에게 미움받지 않는게 더 편하다.(p57)

나는 주변 사람들이 잘되면 좋으면 아닌가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배아파하고, 시기질투하는 사람이 많더라;;;

나중에 그 적의를 알게되고 적잖이 놀랐었다. 왜 시기질투하지? 그런다고 본인에게 돌아오는게 뭐가 있다고??;;;;;

좀 부러울 순 있지만, 어차피 그 사람의 인생이고, 운이고 나는 내 인생을 살고 있고 내게 주어진 행운을 갖고 사는건데...

7. 쉽게 좌절하지 말라. 좌절은 곧 포기다.

초보들은 아주 작은 상처에도 쉽게 좌절하여 포기한다

하지만 부자는 좌절하고 걱정할 시간에 해결 방법을 찾는다(p62)

→ 걱정할 시간에 수습할 방법을 찾아보자!!!!

8. 부자들은 자기관리를 한다!!!(P75)

1) 규칙적 운동

2) 규칙적 식사 및 폭식 NO

3) 끊임없이 공부/배우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다( P78)

→ 그래, 난 배우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 건 잘하고 있지...!!! 배운거 소화만 잘 하면 된다!!ㅋㅋ

운동하자!!

9. 부자들은 후회보다는 반성을 한다(P80)

10. 내게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던건 '부자들은 시스템을 만든다(P99)'는 부분이었다. 모든 일을 쪼개고, 시스템을 만들어 전체의 구조가 욺직이게 만드는 것...

→ 많이 부족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내게.

시간도 시스템화하고, 일도 시스템화 하는게. 난 시간이 없고, 자주 낭비하는 편이라ㅠㅠㅠ

앞으로 살면서 목표로 해야 할 부분이겠지. J 인데 시스템화 안되어 있는 J... 계획은 많은데 시스템화 부족..

11. 해야할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중요시 한다(P101)

→ 이건 정말 알면서도 어려운 부분인데 사실 열정이 많은 사람들, 부지런한 사람들은 '하는쪽이 더 쉽다' 오히려 '안하기가 어려움'. 주식투자,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현금비중 유지하는것과 비슷한 느낌?

12. 회사원으로서의 처세에 대한 내용도 들어있다. 내가 사회 초년생때 이런 책을 봤더라면 좋았을거슬... 쩝

13. 경쟁자를 절대 믿지 않는다(P121) 장사나 사업을 하는데 있어 경쟁업체는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다 무찔러야 하는 적이다 그 사실은 변함없다 예외도 없다. 다같이 더불어 성공(X)

→ 와.. 전쟁터에서 날고 기어본 분의 날카롭고 매서운 직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ㅠ 사업은 전쟁이구만

14. 위험관리가 최우선(P125) : 다양성과 규모에 현혹되지 말자. 장사와 사업은 비수기와 성수기가 있고 리스크는 비수기에 치명적이다.

→ 리스크관리는 단어는 친숙한데 실천은 친숙하지 않은 부분이라 더 와닿았다.

15. '부자들은 단순한 재미가 아닌, 배움의 재미를 위한 목적으로 그들끼리만 어울린다'(P158)

16. 불필요한 공짜 접대를 받다가 나중에 돈을 빌려달라는 걸 거절하지 못하고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숱하게 많다. 부자는 절대 공짜를 좋아하지 않는다

→ 나는 공.. 공짜를 좋아하는데...(입틀막)

17. 현명한 돈쓰기=원칙과 목적이 정확해야 함

물건살때 절대 무이자 할부로 구매하지 마라= 12개월 단기 대출을 받은것이다(P174)                      

18.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머릿속은 온통 돈 쓰는 생각뿐이다(P182), 부자가 되는 과정과 방법 따윈 안중에 없이, 부자가 되면 이란 가정으로 돈쓸 생각뿐이다.그리고 크루즈 여행, 유럽여행, 명품, 수입차, 좋은집.. 공상만 한다 온통 돈 쓸궁리만 하는데 돈을 벌 수 있을까?부자는 돈 벌 궁리를 한다                    

어떡하죠... 돈쓰는게 신납니다ㅠㅠㅠㅠㅠㅠㅋㅋㅋ

19. 통장, 신용카드 1~2개

→ 당장 자를 순 없겠지만 줄여나가자...;

20. 투자의 3요소를 기억하자: 지식, 자본, 시간 (<-3가지 변수 모두 통제 필요)(P205)

일부 초보들은 시간과 지식은 무시한채 큰돈을 벌려고 한다.

투자를 도박처럼 하기에시간이 짧을수록 변동 폭을 통제하기 어렵다.

→ 요즘 읽는 책들에서 다 장기로 보라는 구절이 엄청 내게 눈에 들어온다. 조급해하지 말라고.

저자가 어떤 사람은 돈을 많이 벌고 부자로 살고, 어떤 사람은 돈을 벌어도 다시 거지가 되는데에는 '태도'와 '자세'가 기본에서 차이가 있다고-

부자를 꿈꾸나?

아니 나는 자유를 갖고 싶다. 그래서 자유를 가진 사람들처럼 살아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다른 어떤 자기계발서나 혹은 습관책보다 훠얼씬 리얼한 야생의 조언들이 아주 마음에 들어서

몇번이고 생각날때보다 들춰보면서 두고두고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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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얼마든 서른살 돈습관 - 6개월마다 천만 원을 만드는 시스템 사용설명서
토실댁 지음 / 이든하우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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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님이신 토실댁이 책 제목에 '서른살'을 붙여놓은 이유는 본인 스스로가 서른살까지 제대 된 직장도, 모아둔 돈도 없었지만 결혼후 돈모으기 시스템을 만들어서 5년간 원금 1억원을, 그리고 '6개월 천만원'모으기에 6번 성공한 방법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했고, 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괜찮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 인듯하다.

사람들은 원래 대단한 사람이 훌륭한 일을 펼치는 쪽보다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거나 흙수저가 다이아몬드수저로 변신하는 과정에 더 열광하는 법이니, 최대한 극적으로 표현하고자하여 이렇게 제목을 지으신것 같다.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은-

초초초초초 초보 재태커임

월급은 매월 로그아웃해서 남아나지 않는데 어디에 다 날아갔는지 모르겠고, 내 집 하나 없고, 주식도 남들은 다 하고 있는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감도 안잡힌다- 나만 가난한 것 같아 뭐라도 시작해야겠어- 하시는 분께 매우 강력하게 추천한다

왜냐하면, 일단 책 자체가 저자 본인의 '수기'처럼 경험담을 수필같은 느낌으로 적으셔서 책장이 쉽게 술술 넘어가고, 초보 재태커의 입장에서 쓰여져 있어 무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며 어려운 단어들 대신 저자가 처음에 어떻게 재태크와 돈관리습관을 들이기 위해 접근했는지가 엄청 쉽게 쓰여져 있기 때문에 '따라하기 무리가 없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각잡고 읽으면 1시간만에도 가볍게 다 읽을만한 그런책이니, 재태크라는 단어자체가 일단 부담스럽게 느껴지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분

- 책이란걸 한번 읽어보겠다는 마음가짐이 있는 분

- 어려운 책은 정말 싫고 초보의 입장에서 좀 쉽게 쓰여진 책을 원하지만 재테크 결과물은 제대로 내고 싶은 분

건방지게 이야기하면 나는 다 거쳐왔던 과정들이라, 감흥이 좀 적었고 오히려 기본에 다시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처음 재태크라는 걸 시작할때 이런 책이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느낌의 책이다.

마인드, 돈모으기, 시스템, 돈공부, 돈쓰기, 라이프-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이 책은 월급이 얼마이건간에 돈습관을 만들어서 '1천만원 모으기부터 시작해보자'고 따뜻하게 다독거려준다. 나이가 많다고 월급이 적다고 포기하거나 변명하지 말고 아주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자고.

1장은 마인드. '돈이 많다고 무조건 행복하지는 않겠지만 없으면 불편하고 빈자리가 느껴지는게 바로 돈'

이라며 저자의 어린시절 및 월급 180만원(첫월급)을 받아 어떻게 천만원의 종잣돈을 모으고,집을 사고,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돈을 모으는 목표등을 대략적으로 서술하면서 흥미진진하게 책이 시작된다.

2장은 종잣돈을 모으는 법!

시작점이 -1,000만원 빚인게 매우 현실감 짙었다. 그리고 첫 월급날부터 1년안에 빚을 전부 갚기로 목표를 정했는데 이 목표를 달성하면서 자연스럽게 좋은 습관이 생겼다고 한다. 그렇다면 목표를 달성한 그 마법의 비법은 무엇이냐? 바로바로 '선저축 후지출'

특별한 마법은 없는, 수학의 정석과 진리, 알파와 오메가 같은것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1억을 모으자,가 아니라 아주 사소한 경험부터 시작(1년안에 1천만원 모으기!)하면서 인내를 배워가는 거라며- 구체적으로 더 벌고 조금 덜 쓰는 중요한 팁들을 디테일하게 알려주고 있다.

돈을 모았으면 3장. 시스템을 만들어야 됨

구체적으로 제안하는 것은 통장쪼개기와 가계부쓰기!

이미 알고 있었다고? 그렇지만 너는 그걸 잘 패턴화 시켜서 지켜서 실행하고 있니? 실행이 어려운 사람에게 주는 꿀팁들이 가득 들어있어 이대로만 하면 될 것 같다.

가계부는 연도가 시작하는 1월만 썼다고? 그러면 이 책의 3장을 참고해볼 것.

4장에는 '부동산(내집마련),'주식' 어떻게 시작해? 무슨 책 읽어야되? 에 대해서 저자가 겪은 경험들이 적혀있다. 그냥 아껴쓰고, 동기부여하고 월급만 모으면 안돼? 무슨말인지 전혀 모르겠어 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방법은 '주식 1주 라도 사보기' 그리고 진짜 친절하게도 주식과 부동산 추천도서, 고전들, 책, 경제뉴스 보는 법, 본인이 구독하고 있는 경제 채널 등등을 친한 언니가 조언해주듯이 상세하게 소스를 모두 공개했다. 재태크가 두렵고 막막한 사람들에게는 이런 실제적인 소스가 큰 힘이 될 듯하다.

5장은 실전소비 노하우에 관한 내용이다.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분은 시발비용 지름신을 참는법ㅠㅠㅋㅋ 중간에 중고상품거래 꿀팁도 들어있고 핫딜에 대한 자세와 소비의 기준을 세우는 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 책의 가장 좋았던 부분이었다. 무척 현실적으로 독자를 야 그냥 돈 쓰지 마 하고 윽박지르는게 아니라 현명하게 설득하고 있었기 때문에-

돈 쓰는 일은 즐거운 일이다. 그런데 즐겁게 쓰기에만 집중하다보면 언젠가 돈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 무조건 '안쓸거야' 다짐하는 끝없는 절약 또한 우리 자신을 힘들게 한다. 만족감 있는 소비를 위해 나만의 돈 쓰는 철학이 반드시 필요하다. 돈에 대한 가치관은 결국 삶을 대하는 태도로 연결된다

page 230 中

그리고 마지막 장에는 어떻게 저자가 여러개의 파이프라인을 매년 하나씩 구축해왔는지 서술한다. 뭔가 책 전체가 '야 너두 할수 있어'같은 느낌이랄까ㅎㅎ

이 책은 전반적으로 다 좋았지만, 아쉬운 점은...

삽십대 초반까지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었고, 직장, 돈, 결혼, 출산까지 모든 것이 늦고 부족했다.. 그래서 결핍이 나를 성장하게 만들었다 라고 쓰셨지만.. 음.. 30대 초반은 애기 아닌가요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보기엔 애기같은뎅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막 조급해하는 모습?ㅋㅋㅋㅋㅋ 인생 육십부터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개인적인 견해)

아무튼 전체적으로 아주아주 쉽고 화이팅 넘치고 실천가능하도록 실용적으로 쓰여져 있는 책이니, 돈을 모으긴 모아야겠고, 투자는 하긴 해야겠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시작할 엄두 조차 안나는 돈관리가 필요하신 초보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책을 다 읽었다면, 실천타임~ ㄱㄱ

*본 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인 느낌을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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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N3 30일 완성 : 문법편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나무 지음 / 세나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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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이즈는 아담하고 귀여운 포켓스타일로 휴대하기 좋다
이 책의 첫인상 겉표지는 일본스러움+아기자기함+핑큐핑큐뀨우
책의 제목이 참 인상적이다.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이거 학교다닐때 시험기간에 많이 했던 거잖아ㅋㅋ

서문에는 일본어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팁이 있다.

또한 이 책의 구성의 의도와 공부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는데
역시 답은 반.복.학.습.

이책의 앞면에서 좋았던 것
깔끔하게 문형이 정리되어 있다. 이것만 외우면 일단 활용법 전부 마스터임.

이 책의 장점은 매일매일 공부가 가능하도록 딱 1일차, 2일차 나뉘어져 있어서
이 책만 따라서 혼자 공부해도 좋도록 구성이 되어있다.

실제로 이 책을 며칠간 공부하면서 좋았던 것은
비슷한 쓰임? 주제들로 묶여있어서 이게 이거였나? 하고 헷갈렸던 부분이
이 책을 보고 공부를 하면서 뭔가 더 명확하게
이건 이럴때 쓰고, 저건 저럴때 쓰는구나하고 예문을 손으로 쓰면서 쓰임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해괴한 예문보다 내가 일상적으로 쓸 수 있는 평이한 예문들이 많아서
내가 응용해서 쓰면서도 거의 비슷하게 쓸수 있는 문장들이 많아서
여기있는 문장들만 통째로 암기해도 좋겠다고 많이 실력이 늘어날거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심플하게 딱 핵심적인 부분의 필요한 것들만 있달까, 그런 느낌이라
공부를 하면서 이 책의 내용만이라도 전부 확실하게 머릿속에 싶다고 생각했다.

처음으로 N3를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보다는 (그러기엔 난이도가..ㄷㄷㄷ)
N3를 시험보기 직전에 한번 훑어보고 공부한다는 관점에서 보기 좋은 책인듯

*본 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인 느낌을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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