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 코로나19, 안나의 집 275일간의 기록
김하종 지음 / 니케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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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저녁이었지만 여기저기에서 식당을 폐쇄하라는 메세지를 받았다.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내일 시장과의 면담도 요청했다. 급식소 밖에서라도 식사를 할 수 있게 도시락을 제공할 자금도 부탁할 예정이다.(p41)... 초, 중, 고뿐만 아니라 대학은 일정 기간 문을 닫아도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다. 교회가 문을 닫아도 대다수의 신자들은 집에서 기도를 통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기아는 그 어떤 대통령령으로도 해소될 수 없다. 가난한 거리의 550명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이 문을 닫는다면, 이 중 70%는 안나의 집에서 제공하는 식사가 하루의 유일한 한 끼인데 문을 닫아버린다면... _ 김하종, <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p42

<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은 성남에서 안나의 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의 김하종 신부의 2020년 기록이다. 책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더 어려움에 빠진 급식소와 더 많은 도움의 손실을 요청하는 이웃들 사이에서 겪어야 하는 김하종 신부의 내면이 잘 드러난다. 모여드는 노숙인들로 인해 늘어나는 민원들. 매일처럼 일어나는 노숙인들간의 다툼과 싸움. 이탈리아에 코로나 19가 크게 퍼지면서 남겨 두고 온 늙으신 어머니 걱정. 일기처럼 써 내려간 글은 어려움을 무릅쓰고 함께 해 준 자원봉사자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의 글이 대부분이지만, 이곳 저곳 작은 속삭임처럼 표현된 고민의 흔적들이 결코 가볍게 느껴지지 않는다.

사실 심리적으로 많은 부담을 느낀다. 급식소를 닫기 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앞으로 일어날 좋지 않은 일에 대해 아무도 책임을 지고 싶어 하지 않는다. 또한 이웃들은 안나의 집을 폐쇄하라는 메세지를 여러 차례 보냈다. 그들은 자신의 집 근처에 가난한 사람들이 모이는 걸 두려워한다. 지나가는 내게 욕을 하고 구두로 공격하기도 했다. 심지어 몇몇 노숙인 친구들조차 불평할 때가 있다... _ 김하종, <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p44

날마다 애정 어린 마음으로 따뜻하게 친구들을 환영했다. 그런데 이들의 잔인함과 폭력을 접할 때면 너그럽게 섬기는 마음에 상처가 생긴다. 우리가 하는 이 모든 것이 의미가 있을까? 우리는 이 사람들에게 시간 낭비를 하고 있는 것일까? 이 친구들은 절대 변하지 않을까? 라는 의문과 회의가 생겼다. 그렇지만 ‘그저 환영하고 사랑하라‘는 말씀만 마음에 품고, 나머지는 전부 주님께 맡겼다. _ 김하종, <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p107

사랑하는 어머니가 떠올랐다. 86세 고령으로 혼자 살고 계신 어머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와 사망자가 많은 이탈리아의 어머니를 위해, 장남이지만 아무것도 할 수가 벗어서 송구스럽다. 그럼에도 사랑하는 어머니를 기억하고 기도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 큰 위로를 받았다. _ 김하종, <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p66

김하종 신부는 <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에서 두려움을 감추지 않는다. 매일 650명의 식사를 준비하고 나누면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 아름다운 이야기도 있지만 상처받는 일도 적지 않은 일상을 펼치면서 저자는 자신이 성인(聖人)이 아닌 독자와 같은 똑같은 사람임을 담담하게 고백한다. 자신을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1992년 낯선 나라에 와서 30년 동안 가난한 사람, 노숙인을 돌보는 한 길을 걷는다는
것은 결코 평범한 이들은 할 수 없다. 무엇이 평범한 이가 평범치 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을까.

1992년 가을. 하반신이 마비된 홀로 된 50대 아저씨가 누워 있었다.... 갑자기 아저씨를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제가 안아드려도 될까요?˝ 라고 했고, 아저씨는 흔쾌히 ˝네, 신부님. 좋습니다.˝ 라고 했다. 그런데 아저씨를 안는 순간, 코를 찌르는 독한 냄새에 구역질이 났다. 동시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평화와 기쁨이 느껴졌다. 그리고 한 음성이 들렸다.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_ 김하종, <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p190

다른 종교인들과 마찬가지로 김하종 신부 역시 기도로 하루를 열고, 기도로 마무리 짓는다. 하루를 보내면서 자신이 받은 상처, 두려움 등을 느끼면서도 그 감정을 억누르며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묵묵하게 자신이 갈 길을 걸어간다. 앤소니 드 멜로 신부의 묵상처럼 신(神)에게 모든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종‘ - 이는 저자의 이름 ‘하종‘의 의미이기도 하다 - 으로 뜻을 이루는 도구로 쓰이길 바라는 겸손한 마음. 매일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하루를 마무리 하는 이 마음이 두려움을 넘어서 매일 수백 명을 먹이는 기적을 가져다 준 것은 아닐런지. 책을 덮으며 생각해 본다.

두려움은 삶의 기준이 될 수 없다.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더 큰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준다. 그러나 우리는 두려움 앞에서 멈출 수가 없다. 모든 의사, 간호사, 경찰관, 소방관 등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두려움 앞에서 할 일을 멈춘다면 어떻게 될까? 그렇기에 사회 공동의 이익을 위해 이들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간다. _ 김하종, <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p63

문득 앤소니 드 멜로 신부님의 묵상이 떠올랐다.
˝길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여자 아이를 봤어요.˝
그 아이는 얇은 옷을 입었고, 제대로 된 식사에 대한 희망이 거의 없었습니다. 저는 화가 나서 신께 말했습니다. ˝왜 이걸 허락합니까? 왜 당신은 무언가를 하지 않으시나요?˝ 그러나 신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밤 갑자기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나는 당연히 무언가를 했지. 내가 널 만들었단다.˝ _ 김하종, <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p177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남을 생각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남의 어려움을 돌보면서 자신의 약함을 극복하는 지혜를 김하종 신부에게 배운다. 그리고, 부족하나마 그의 길을 함께 하며 그가 느끼는 행복을 나눠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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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함께 2021-08-24 15:3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사무실에서 눈물이 울컥나네요.. 저도 미약한 손길이나마…

겨울호랑이 2021-08-24 15:41   좋아요 3 | URL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정말 더 힘들고 어려운 이들은 힘들다는 말도 못하고 쓰러져 있음을 생각하며 반성하게 됩니다... 햇살과함께 님 감사합니다.^^:)

2021-08-24 16: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8-24 16: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ni74 2021-08-24 16: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김하종 신부님 대단하시고 고맙고 ㅠㅠ 겨울호랑이님 따뜻하고 감사한 분이네요 ㅠㅠ

겨울호랑이 2021-08-24 16:16   좋아요 3 | URL
한결같이 행동하시는 신부님을 보면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사실 저는 자원봉사 하시는 어머니를 따라 후원한 ‘덩달이‘ 후원자라 부족함이 많습니다. ㅋㅋㅋ

독서괭 2021-08-24 16:0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와.. 이분은 이미 성인이 아닐지.. 존경스럽습니다. 바로 나눔을 실행하시는 호랑이님도요.

겨울호랑이 2021-08-24 16:13   좋아요 4 | URL
뜨거운 햇볕 같은 강렬함 대신 추운 겨울을 몰아내는 봄볕과 같은 느낌을 신부님으로부터 받습니다. 저는 그저 수많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중 한 명‘일 따름입니다. ^^:)

붕붕툐툐 2021-08-24 18:5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발췌해 주신 몇 구절만 읽어도 감동이 몰려오네요~ 진짜 멋진 분이시네요~ 함께 하시는 겨호님도 멋지시구요!!

겨울호랑이 2021-08-24 19:07   좋아요 2 | URL
네, 정말 멋진 분이세요. 그리고, 그분의 멋진 후광 덕분에 저도 묻어갑니다 ^^:)
 
그럴 때 있으시죠? - 김제동과 나, 우리들의 이야기
김제동 지음 / 나무의마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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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대기실에서 꺼내 든 책.

책에서 개그맨 김제동이 아닌, 인간 김제동의 삶과 생각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다만, 방송에서 순발력 넘치는 재치 있는 방송인의 모습을 기대하고 책을 읽는다면 촌철살인의 날카로움 대신 ‘하쿠나 마타타‘를 들려주기에 다소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다. 특히, 정치적으로 그와 의견이 다른 이들의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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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니카라과 라 라구나 - 10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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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배고프면 먹고, 목마르면 마시고, 졸릴 때 커피를 마시되 달달한 것을 원할 때는 라떼를, 깔끔하게 마시고 싶을 때는 아메리카노를 찾는 편이라 맛을 평가할 자격이 없다고 스스로를 생각하지만...

드립백을 열었을 때 맡았던 부드러운 향이 한 모금 들어오면서 혀 끝에서 재현되고, 재현된 향은 입 안에 가득하게 퍼지면서 기분 좋은 들림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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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유라시아 견문 3 - 리스본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유라시아 견문 3
이병한 지음 / 서해문집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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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견문」을 관통하는 주제를 하나로 요약한다면 ‘세계화에 대한 반동‘이라 여겨진다. 19세기 이성(reason)을 바탕으로 자본주의, 민주주의를 기치에 세우고 동일한 가치관을 강제하고, 소수 민족의 자결주의를 통해 지역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오늘날의 신자유주의 세계화. 저자는 이에 대한 반동이 세계 곳곳에서 확산되고 있음을 자신의 여정으로 입증한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하다보면 택시 기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다. 대체로 영어로 의사소통이 되는 편이고 현지 사정에 누구보다 정통한 이들이라 간혹 바가지 요금을 맞기는 하지만 지나가는 이로서는 이들만한 현지 정보원도 드물다. 이렇게 이루어지는 대화 속에서 얼마나 세계가 긴밀하게 엮어 돌아가는지를 저자만큼은 아니어도 나 역시 체감한다. 아직도 낡은 이데올로기를 고집하면서 좌/우파 논쟁을 하는 우리의 현실은 순진하다 해야할지, 갈라파고스라 해야할지 말하기 어렵다는 사실은 나 자신만 느낀 감정이 아닐 것이다.

다만, 중국의 향후 행보에 대한 저자의 낙관적인 전망에 대해서는 선뜻 동의하기 어려울 수 있다. 중국은 전통의 대국이라 이들이 추구하는 전략은 기존의 제국주의와 다르다고는 하지만, 최근의 행보와는 별도로 19세기말 조선을 병합하여 반전을 꾀하려던 청, 임진왜란 당시 왜군 못지 않은 피해를 준 명, 거슬러 올라가 고대 동아시아 소금, 철의 이권을 이유로 고조선과 치열한 다툼을 벌였던 한 무제 등을 생각하면 중국 역시 타국일 뿐이다. 이런 점에서 대유라시아 공동체에 대한 저자의 전망은 아직은 먼 미래, 그렇지만 준비해야할 미래는 아닐까...

고르바초프 서기장은 그 1,000주년을 기념하여 종교 해금을 단행했다. 신앙의 자유, 포교의 자유를 공인한 것이다. 페레스트로이카가 정점을 찍는 순간이었다. 즉 페레스트로이카의 요결은 시장화나 자유화가 아니다. 서구화는 더더욱 아니다. 이성의 독재에서 영성을 해방시킨것이다. 근대의 독재에서 전통을 회복시킨 것이다. 타는 목마름, 탈세속화와 재영성화를 수긍한 것이다. 과학과 합리만으로 체제가 온전히 굴러가지 않음을 뼈아프게 후회한 것이다. 겸허하고 겸손한 인간을 재발견한 것이다... 그 본질을 보지 못하고 겉만 살피는 ‘교조적 민주주의자‘들이 자본주의가 공산주의에 승리했다며 ‘역사의 종언‘을 선포했던 것이다. 그 진단을 비웃기라도 하는 양 21세기 러시아는 나날이 정교 국가, 정통 국가, 전통 국가로 복귀하고 있다. - P416

 지난 200년을 통으로 들어낼 수야 없는 법이다. 1821년 그리스 독립전쟁 이래 200년도 이미 그리스의 현대사로서 온축된 것이다. 다만 편향을 거두고 중용을 취해간다. 동과서 사이에, 새것과 옛것 사이에 역동적 균형을 회복해간다. 하여 아테네 남서쪽의 항구 도시 피레우스에 한창 조성 중인 신항만 또한 21세기의 ‘뉴노멀‘에 부합한다고 하겠다. 중국 자본으로 만들어진다고 하여 그리스가 친중 국가가 될 가능성은 터럭 하나 없다. 중국이 그리스를 속국 마냥 만들 의도가 있는지도 의문일뿐더러, 그런 실력이 있기는 한 것인지조차 심히 의심스럽다.  즉 피레우스에서 중국의 서진을, 중국의 유럽 진서에서 동으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서로의 일방에서 동서 쌍방으로 균형을 회복해간다는 뜻이다. - P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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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었습니다... 아니, 춤추고 있습니다.

빨리? 빨리가 뭐였지?
아, 그러고 보니 나도 날마다 아빠에게
˝아빠, 빨리빨리!˝하고 졸랐지만,
여기는 빨리나 아직이나
얼른얼른 같은 건 없어요.

「춤추는 고양이 차짱」에서 말하는 주인공은 죽은 고양이다. 배고프지도, 슬프지도 않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는 하늘나라에서 춤추는 고양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죽음에 대한 두려움, 슬픔은 온전하게 남겨진 이들만의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별이 남긴 감정 또한 우리가 이별해야할 것들이 아닐까. 우리 모두는 죽는 존재이기에...

슬프냐고요? 아니요.
언젠가 엄마 아빠도 이 곳으로 올 거 잖아요.

나 역시 떠나보내고, 떠나갈 사람임을 생각한다면, 차짱과 같은 말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 행복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일까? 예쁜 그림책이지만, 무겁게 다가오는 주제를 다룬 책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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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1-27 15: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귀요미 역쉬 집이 쵝오! 겨울호랑이님 가족이 얼마나 잘보살펴주셨으면 털에서 윤기와 미모스러운 자태 ㅋㅋㅋ연의와 영원히 행복하게 냐옹~˙Ⱉ˙

겨울호랑이 2021-01-27 16:04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scott님. 가출하고 돌아와서 처음에는 개냥이처럼 붙어다니더니, 2개월 정도 지나니 다시 본색이 드러나네요. ㅋㅋ

페크(pek0501) 2021-01-27 15: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귀엽당~~
강아지와 고양이 중 하나를 고르라면 저는 새침해 보이는 고양이를 키우겠어요.

겨울호랑이 2021-01-27 16:05   좋아요 1 | URL
강아지와 고양이는 키우는 맛이 다른 것 같아요. 사람과 다정하게 교감이 필요하다면 강아지를, 밀당을 원한다면 고양이가 더 좋은 친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북다이제스터 2021-01-27 20: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넘 예쁜데요~~~^^

겨울호랑이 2021-01-27 20:14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귀요미가 가출했다 돌아와 좀 성숙해졌네요 ㅋ ^^:)

NamGiKim 2021-01-28 14: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야용이 넘 예쁘군요. 참고로 저는 시추 키웁니다. 애완동물이 삶에서 많은 기쁨을 주는 것을 할아버지랑 같이 살면서 느낍니다.

겨울호랑이 2021-01-28 14:33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NamGiKim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사람이 없는 다른 점을 동물들이 갖고 있기에, 그들과의 소통을 통해 또 다른 즐거움과 기쁨 그리고 깨달음을 알아갑니다. 아마도 그것이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겠지요... 물론, 속을 썩이는 부분도 있지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