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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단순히 여러 인자들이 우연히 함께  일어난  결과인지도 모른다. 페름기  말은  대륙들이  완전히  하나의 초대륙으로 합쳐져 있던 유일한 시기였고, 나아가 초대륙에서 대규모 범람성 현무암 분출이 일어난 유일한 시기였다. 나중에 일어난 대규모 현무암 분출의 경우, 대륙은 서로 떨어져 있었고, 아마 각 대륙과 해양의 생명은 심각한 기후변화에 맞설 만큼 충분히 다양해졌을 것이다. 그 우연의 일치에 덧붙여야 할 한 가지가 다량의 메탄트림임은 거의 확실하다.- P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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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월 1일 경성의 경우는 1만여 명의 학생이 중견이 되어 독립만세를 외치고 시위운동을 했는데 돌 하나 던지는 자가 없어 우리 경계대도 이에 대해 아무런 대응도 할 수 없던 상태였다. 만약 그들이 폭동적 행위를 보였다면 우리 관헌의 손으로 그들을 모조리 체포할 수 있는 많은 수단과 방법이 있었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여학생을 선도로 하여 단지 만세를 연호하며 행진했기 때문에 이에 대해 고압 수단을 취하면 오히려 위험해질 것을 우려하여 자제한 것이다.
-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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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최초의 30억 년 - 지구에 새겨진 진화의 발자취, 뿌리와이파리 오파비니아 1
앤드류 H. 놀 지음, 김명주 옮김 / 뿌리와이파리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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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사의 또 하나의 주제는 지구와 생물의 공진화다. 생물과 환경은 둘 다 시간이  흐르면서 극적인 변화를 겪었고, 이따금씩은 손에 손을 잡고 변화했다. 기후변동, 지리적 조건, 대기와 바다의 조성변화는 진화의 진로에 영향을 주었고, 또 거꾸로 생물의 혁신들이 환경의 역사에 영향을 미쳤다. 사실 지구의 오랜 역사를 아우르는 큰 그림은 생물과 환경의 상호작용이다. 화석에 기록된 진화의 대서사는 무엇보다도 유전적 가능성과 생태적 기회 사이의 계속된 상호작용을 담고 있다._ 앤드류 H. 놀, <생명, 최초의 30억년>, p16


 앤드류 H. 놀(Andrew H. Knoll)은 <생명, 최초의 30억년>에서 진화(進化, evolution)의 두 주역인 지구(earth)와 생명체들의 협력에 대해 말한다. 초기 지구 형성기에 무거운 물질이 가라않아 핵(核)을 형성하고, 중심부의 철(Fe)이 액체화되면서 대류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로부터 생기는 대기와 지각표면의 불안정은 화산폭발로 이어지면서 대기중에는 많은 이산화탄소(CO2)가 방출되었고, 시아노박테리아는 자연상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자연스럽게 등장하게 되었다.


  광합성을 하는 시아노박테리아와 조류는 이산화탄소와 물을 이용해 유기분자와 산소를 생산한다. 그리고 호흡을 하는 생물은 유기물과 산소를 반응시켜 다시 이산화탄소와 물을 만든다. 따라서 광합성과 호흡이 균형을 유지하는 한 환경은 바뀌지 않는다. 그런데 유기물이 퇴적물 속에 파묻히면서 두 물질대사의 균형이 깨져 대기와 바다에 산소가 축적될 수 있었던 것이다... 마침내 산소의 증가와 더불어 신세계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바닷말과 프랑크톤성 조류는 대륙붕에서 다양하게 진화했다._ 앤드류 H. 놀, <생명, 최초의 30억년>, p311


 반면, 시간이 흘러 퇴적물이 쌓이면서 발생한 산소(O2)는 이를 원료로 하는 다른 처리자를 요구하게 되었고, 그 결과 진핵생물을 비롯한 산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생물체가 등장하게 된 것은 필연일 것이다. 20세기 초반 오늘날 사우디 아리비아 지역에 대량 매장된 유전(油田)의 발견이 오늘날 석유를 기반으로 한 현대 문명의 동력이 된 것처럼, 오랜 지구 역사에서 대기에 포함된 성분의 변화는 평형을 유지하기 위한 다른 수단의 출현을 가져왔다. 그리고, 이것이 저자가 말한 지구와 생명의 공진화라 여겨진다. 


 많은 경우 우리는 진화 문제에 있어 의지(意志), will)와 연결시킨다. 신의 의지, 생존을 위한 유전자의 의지 등. 그렇지만, 이러한 의지가 진화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을까. '의지'라 표현되는 행동의 주체도 중요하겠지만, 주체가 그런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요인까지 포괄적으로 바라봤을 때 비로소 사건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생명의 진화 문제에 있어서도 이런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 우리는 캄브리아기에 급격하게 나타난 종의 다양성과 페름기의 대멸종의 원인을 올바르게 짚을 수 있지 않을까.


 원핵생물의 다양성이 영양공급원과 에너지 경사를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는 박테리아와 고세균의 특별한 능력을 반영한다면, 진핵생물은 세상에 새로운 방식으로 다가서는 것으로 다양성을 얻었다. 진핵생물은 세포골격과 세포막계 덕분에 박테리아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다른 세포와 입자를 삼키는 것이었다._ 앤드류 H. 놀, <생명, 최초의 30억년>, p225


 <생명, 최초의 30억년>을 비롯한 오파비니아 시리즈의 책들은 진화를 생명체의 관점에서만 바라보지 않는다. 환경의 조력자로서, 환경의 이용자로서 함께 호흡하며 지구를 살았던 생명의 역사를 자신의 몸에 새겨진 흔적과 함께 찾아가기에 깊이와 흥미를 함께 전달해준다고 생각된다. 기회가 되는 대로 오파비니아 시리즈도 정리해보도록 하자...


 사실 이미 지금까지 해온 여행에서 우리는 캄브리아기 진화의 본질을 알아냈다. 그 본질이란, 생명은 선캄브리아 시대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지만 캄브리아기 동물의 복잡한 형태는 그다지 뿌리가 깊지 않다는 사실이다. 캄브리아기에 이르기 전에는 아무것도 캄브리아기 같지 않았다. 캄브리아기 대폭발은 선캄브리아 시대의 진화를 매듭짓는 사건이면서 동시에 그것과 결별하는 사건이기도 하다. ._ 앤드류 H. 놀, <생명, 최초의 30억년>, p259


광합성을 하는 시아노박테리아와 조류는 이산화탄소와 물을 이용해 유기분자와 산소를 생산한다. 그리고 호흡을 하는 생물은 유기물과 산소를 반응시켜 다시 이산화탄소와 물을 만든다. 따라서 광합성과 호흡이 균형을 유지하는 한 환경은 바뀌지 않는다. 그런데 유기물이 퇴적물 속에 파묻히면서 두 물질대사의 균형이 깨져 대기와 바다에 산소가 축적될 수 있었던 것이다... 마침내 산소의 증가와 더불어 신세계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바닷말과 프랑크톤성 조류는 대륙붕에서 다양하게 진화했다.- P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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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03-03 20: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우 정말 겨울호랑이님의 책읽기 분야는 광활하군요. 존경의 눈빛 팍팍 쏩니다. ^^

겨울호랑이 2021-03-03 21:06   좋아요 0 | URL
에고 아닙니다. 제가 진득하게 한 분야의 책만 읽지를 못해서 나름의 독서 방법으로 돌려짓기를 하는 것 뿐인걸요...ㅜㅜ

북다이제스터 2021-03-03 22: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저와 비슷한 책 읽으셨습니다. ㅎㅎ

겨울호랑이 2021-03-03 23:12   좋아요 1 | URL
^^:) 네, 제 관심사와 북다이제스터님 관심사가 공통점이 많으니까요 ㅋㅋ
 

사실 이미 지금까지 해온 여행에서 우리는 캄브리아기 진화의 본질을 알아냈다. 그 본질이란, 생명은 선캄브리아 시대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지만 캄브리아기 동물의 복잡한 형태는 그다지 뿌리가 깊지 않다는 사실이다. 캄브리아기에 이르기 전에는 아무것도 캄브리아기 같지 않았다. 캄브리아기 대폭발은 선캄브리아 시대의 진화를 매듭짓는 사건이면서 동시에 그것과 결별하는 사건이기도 하다. 
- P259

진화사의 또 하나의 주제는 지구와 생물의  공진화다.  생물과 환경은 둘 다 시간이  흐르면서  극적인 변화를 겪었고, 이따금씩은 손에 손을 잡고 변화했다. 기후변동, 지리적 조건, 대기와 바다의 조성변화는 진화의 진로에 영향을 주었고, 또 거꾸로 생물의 혁신들이 환경의 역사에 영향을 미쳤다. 사실 지구의 오랜 역사를 아우르는 큰 그림은 생물과 환경의 상호작용이다. 화석에 기록된 진화의 대서사는 무엇보다도 유전적 가능성과 생태적 기회 사이의 계속된 상호작용을 담고 있다.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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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 Paradiso 2021-03-03 09: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겨울호랑이님 안녕하세요~

저는 겨울호랑이님의 알라딘 친구이기도 한 시네마라고 합니다. 예전에 글을 한 번 남긴 적이 있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저는 요즘 책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살롱 <북카페 아트시네마> 카톡방을 운영하고 있어요.

최근에 알라딘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분들이 다 같이 모여 대화를 나누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고, 겨울호랑이님도 함께 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남깁니다.

<북카페 아트시네마>가 겨울호랑이님의 새로운 지적 유희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북카페 아트시네마
https://open.kakao.com/o/g34W35Eb


겨울호랑이 2021-03-03 09:56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시네마님. 당연히 시네마님을 알고 있지요. 시네마님께서 읽으신 좋은 책들은 제게도 많이 유용한 정보가 되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좋은 대화방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들어갈 볼께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종의 기원 톺아보기
찰스 로버트 다윈 지음, 신현철 옮김 / 소명출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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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소하지만 다른 개체들보다 조금이라도 유리한 점을 지닌 개체들이 생존할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자손을 낳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는 점을 우리가 의심할 수 있을까? 이와는 반대로, 아주 조금이라도 유해한 변이는 철저하게 제거되었다고 우리는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도움이 되는 변이는 보존되고 유해한 변이는 제거되는 것을, 나는 자연선택이라고 부를 것이다. 유용하지도 유해하지도 않은 변이는 자연선택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다형성 종이라고 부르는 종들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변동하는 요인으로 남을 것이다. - P118

<종의 기원>에서 찰스 다윈(Charles Robert Darwin, 1809 ~ 1882)이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는 진화(進化, evolution)의 원인은 선택(選擇, selection)이다. 오랜 기간에 걸쳐 기후와 지질환경을 통해 그 뜻을 표현하는 자연선택에 의해 각 종(種 species)은 생존에 적합한가, 그렇지 않은가를 심판받게 된다. 만약, 살아남은 종들이 자신들의 형질을 다음 세대에 넘길 수 있다면, 그 종의 형질은 유전을 통해 계승되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단종될 것이다. <종의 기원>을 다소 거칠게 요약한다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성선택. 특이성이 때로 생육 상태에서 한 성에게만 나타나고, 그 성에게만 유전되는데, 자연 상태에서도 아마 같은 현상이 실제로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만일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곤충의 사례에서 때로 나타나듯이, 자연선택은 다른 성과 비교해서 한 성의 기능과 관련해서 또는 두 성에서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전반적인 습성과 관련해서 한 성만 변형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점들은 나로 하여금 성선택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몇 가지를 설명하도록 했다. 성선택은 생존을 위한 몸부림으로 결정되지 않고 암컷을 소유하기 위해 벌어지는 수컷들사이의 싸움으로 결정된다. 결과는 이기지 못한 경쟁자들의 죽음이 아니라, 자손이 없거나 거의 없게 된다. 따라서 성선택은 자연선택에 비해 덜 혹독하다.- P127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자연선택의 주체를 자연(自然, nature)이라고 표현했지만, 이를 들여다보면 이 안에 수많은 주체가 담겨있지 않을까. Species(종, 種), Genus(속, 屬), Family(과, 科), Order(목, 目), Class(강, 綱), Phylum(문, 門), Kingdom(계, 界)에 속하는 수많은 생명체들의 생존을 향한 몸부림과 요구가 기후/지질 환경을 배경으로 표현된 것이 '자연선택'이 아닐까. 꽃가루를 더 잘 나르는 꿀벌이 식물들의 선택을 받고, 악어의 입을 잘 청소해 주는 새가 생존을 보장받는 모습 등을 통해 본다면, 자연 선택이란 단순한 우연적 사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요구와 이에 대한 대답으로 이루어지는 이타적 행동이 아닐까.

이렇게 바라본다면, 단순히 자연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영혼없는 생명체들의 생활장소가 아닌, 생존을 위한 생명체들의 공동체로서의 자연이 새롭게 보여진다. 생존을 위한 요구와 이에 대한 보답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은 개체(個體)가 자신이 살았다는 사실을 후대에 남기고 싶어하는 본능(本能, instinct)이 성선택이라면, 서양철학에서 그토록 강조하는 자유의지(自由意志, free will)를 비롯한 인간만의 고유 특징이 과연 존재하는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게 한다.

개인적으로는 <종의 기원 The Origin of Species>가 당대에 던진 충격은 원숭이에게서 인간이 나왔다는 주장이 아닌, 인류가 '일신지하 만물지상(一神之下 萬物之上)'의 존재에서 그냥 '일물(一物)'이라는 사실에 있지 않을까를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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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02-28 01:1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원숭이에서 인간 진화설이 더 충격적이었을 거라고 생각함요. 신의 인간창조설을 부정하는게 되니까 그랬을 것 같다고 막연히 생각합니다. ㅎㅎ 그런데 겨울호랑이님 말을 듣고 나니 자연계 생물의 하나로서의 인간이라는 개념 역시 만만찮은 파장을 일으켰을 것 같기도 하군요. 더욱히 후대로 갈수록 아마 겨울호랑이님의 견해처럼 후자가 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해요. ^^

겨울호랑이 2021-02-28 08:18   좋아요 2 | URL
^^:) 네 바람돌이님 말씀처럼 진화론이 주는 일차적 충격은 신에 의한 인간창조설 부정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종의 진화>에서 신의 존재를 부정하지는 않은 만큼 어느 정도 창조론과 공존할 자리를 남겨놓았다고 여겨집니다. 때문에 후대에 유신진화론(Theistic Evolution)이 설 수 있었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바람돌이님 말씀처럼 신이 직접 존재로 창조하지 않고, 다른 동물들의 갈비뼈로부터 나왔다는 당시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생각이 직접적인 공포였다면, 이후 그 여파는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바람돌이님, 감사합니다.^^:)

초딩 2021-02-28 11: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톺아보기 찾아봤어요 :-)
종의기원을 좀 봐야할 일이 생겼는데
이걸로 낙점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프로그램할 때 유전자 알고리즘이 있는데 기가 막혀요 ㅎㅎㅎ 선택이랑 ㅎㅎㅎ

겨울호랑이 2021-02-28 11:53   좋아요 1 | URL
^^:) <종의기원 톺아보기>는 일반인들에게 친절한 자습서와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초딩님께 작은 도움이 되어 기쁩니다. 즐거운 독서 되세요!

samadhi(眞我) 2021-03-03 09: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몇 년 전에 우연히 찾아본 톺다 라는 단어가 좋아서 서평 제목으로도 썼는데 이런 책 제목도 있네요. 이기적 유전자가 아닌 이타성으로, 공동체로(살아남기 위해서이든 어떻든) 진화를 설명할 수도 있다는 게 반갑네요.

겨울호랑이 2021-03-03 10:05   좋아요 1 | URL
^^:) 저도 ‘톺아보기‘라는 단어가 참 예쁘면서도 새롭게 느껴져 특히 눈이 갔었습니다. 개별 유전자 단위에서는 이기적 행태가 나타나지만, 개체 단위 이상에서는 이타적 행위가 자신에게 더 유리하다는 대목에서 진정한 대의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samadhi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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