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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신체적인 변화를 통해 더욱 강화된 형태로. 이 경향들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빈번하게 나타나는 것이 성적 끌림을 통해 아이의 성 충동이 부모에게로 향하는 것이다. 아들은 어머니에게로, 딸은 아버지에게로. 이 뚜렷한 근친상간적 판타지를 극복하고 퇴치하는 것과 동시에 아주 의미심장하고도 고통스러운 사춘기의 심리적 성취가 완성된다. 즉 부모의 권위로부터 벗어나는 것인데, 이 이탈을 통해 문화적 진보에 대단히 중요한 신세대와 구세대의 대립이 형성된다.(65/241) - P65

정신분석의 도움으로 신경증 환자들(건강한 상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의 성 충동을 파악함으로써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는데, 한 마디로 정리하면 이렇다. 이 사람들에게서는 온갖 도착적 경향이 무의식적인 힘으로 존재하고, 그 힘이 증상을 일으키는 요인이라는 것이다. 이로써 신경증은 성도착의 음화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67/241)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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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의 즐거움은 〈절약된 억제 비용〉에서 나오고, 희극의 즐거움은 〈절약된 표상 비용〉(절약된 집중 에너지 비용)에서, 유머의 즐거움은 〈절약된 감정 비용〉에서 나오는 듯했다. 결국 우리 정신 기관의 이 세 가지 작업 방식에서 즐거움의 뿌리는 절약이다. 이 셋은 원래 정신적 활동의 발전 과정에서 잃어버린 즐거움을 또 다른 정신적 활동으로 되찾으려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일치한다. 우리가 이런 방법으로 얻고자 하는 희열은 적은 비용으로 우리의 정신적 작업 일반에 이의를 제기하곤 했던 한 인생 시기, 즉 어린 시절의 분위기에 다름 아니다.(161/194) - P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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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장 심각한 경우든 가장 가벼운 경우든 모든 사례가 다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으며, 실수나 우연 행위 속에서 똑같이 발견되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그 현상들의 근원을 따지면 모두가 불완전하게 억압된 심리 재료에 기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그 심리 재료는 의식에 의해 거부되긴 했어도 그 표출 능력을 완전히 박탈당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214/272) -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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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향한 소리없는 절규 (양장) - 빅터 프랭클의
빅터 E. 프랭클 지음, 오승훈 옮김, 이시형 감수 / 청아출판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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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한 대학에서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는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그중 85퍼센트의 학생들이 그 이유를 "삶이 무의미해 보여서"라고 답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삶의 의미 상실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 중에서 93퍼센트는 "사회활동에 적극적이고, 성적도 우수하며, 가족들과의 관계도 양호한 상태였다"는 점이다. 이는 '의미를 향한 소리없는 절규'라고 할 수 있다.(p27)... 내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의미가 결여되어 있을 경우, 그 정신적 공허를 채우는 것이 치료와 같은 효과를 본다는 사실이다.(p29) <의미를 향한 소리 없는 절규> 中


 <의미를 향한 소리없는 절규 The Unheard Cry for Meaning>에서 빅터 플랭클(Viktor Emile Frankl, 1905 ~ 1997)은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과거 수용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삶의 의미'가 중요함을 발견하고 로고테라피(Logotherapy)를 창안한 저자는 <의미를 향한 소리없는 절규>에서도 이 점을 강조한다. 


 현대 심리학에서는 의미에 대한 의지가 '생존 가치 survival value'를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이것이 내가 아우슈비츠와 다카우에서 3년 동안 견디면서 터득해야 했던 교훈이다. 다른 사정이 같다면, 수용소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가장 큰 동인은 미래지향적인 대상이었다.... 인간의 생존은 '무엇을 위해서 what for', 또는 '누구를 위하여 whom for'라는 지향점에 좌우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실존은 자아 초월 능력에 달려 있다.(p51) <의미를 향한 소리 없는 절규> 中


 저자는 인간이 지금의 현실이 아닌 미래 지향점을 향해 나아가는 존재임을 전제하고, 나아가게 만드는 추진력인 동기(動機, motivation)가 '의미(meaning)'임을 밝힌다. 저자가 말하는 '의미'는 개인마다 다르다. 때문에, 우리는 각자의 의미를 발견하고자 애쓰며 이를 통해 자신과 주변의 관계를 결정하게 된다.


 인간에게는 '의미에 대한 의지'가 있다. 하지만 '삶에 대한 의미 meaning to life' 도 있다.(p59)... 본능은 유전인가를 통해 유전되고 가치들은 전통을 통해 유전되지만, 의미들은 독특하고 유일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발견에 달려 있다. 의미들은 스스로 구하고 찾아야 한다.(p60) <의미를 향한 소리 없는 절규> 中


 인간 존재는 여러 사물 중에 하나가 아니다. 사물들은 서로의 결정한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을 결정한다. 더욱이 인간은 자신을 압박하는 동기와 본능, 자신이 이끌어낸 의미와 이유가 있을 경우 자신이 결정을 당할지, 말지를 결정한다.(p88) <의미를 향한 소리 없는 절규> 中


 로고테라피에서는 인간과 주변과의 관계를 개방계(open system)로 설정한다. 다만, 여기에서 주도권은 인간에게 있다. 라이프니츠(Gottfried Wilhelm Leibniz, 16446 ~ 1716)가 폐쇄된 원자인 '모나드( 單子, Monad)'를 통해 실체를 인식한 것과는 달리 빅터 프랭클은 주변 세계와 소통하고, 나아가 이들을 지배하는 주체로서의 인간을 강조한다. 


 인간 존재는 '세계 내 존재'로 정의되어 왔다. 그 세계는 이유와 의미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을 폐쇄체계 closed system로 인식할 때 그 이유와 의미들은 배제된다. 그때 남는 것은 원인과 효과들뿐이다. 그 효과들은 조건에 대한 반응, 혹은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만 표현된다. 원인들은 조건화 과정 conditioning process 혹은 충동과 본능들로 나타난다. 충동과 본능은 압박하지만, 이유와 의미는 추출된다.(p84) <의미를 향한 소리 없는 절규> 中


 인간 존재의 개방성은 한 측면에 의해 촉발되고, 다른 측면에 의해 놓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폐쇄성과 개방성이 양립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특성은 자유와 결정주의 determinism 간에도 적용된다. 심리학적 차원에는 결정주의가 있다. noological의 차원, 다시 말하면 인간이라는 차원과 인간적인 현상의 차원에는 자유가 있다.(p77)... 인간은 궁극적으로 자신을 에워싼 조건들에 굴복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그 조건들이 인간의 결정에 지배당한다.(p78) <의미를 향한 소리 없는 절규> 中


 이처럼 인간은 자신이 설정한 지향점으로 초월(transcendence)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며, 이를 위해 먼저 삶의 의미를 발견해야 한다는 것을 로고테라피에서는 강조한다. 만약, 이러한 인간의 의미 추구가 실패했을 때 인간의 실존은 위협받고 좌초된다. 


 심인성(心因性, psychogenic) 신경증의 근원에는 조건형성과 학습과정뿐만 아니라, 성신역학도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나 이런 병인성(病因性, pathogenic)의 요소들을 넘어선 특별한 인간 현상들, 바로 인간의 의미 추구와 같은 요소가 있음을 로고테라피는 주장한다. 이런 요소들에서 실패했을 때에도 신경증이 유발된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우리는 이 시대의 질병을 이해할 수 없고, 방치하게 된다.(p30) <의미를 향한 소리 없는 절규> 中


 <의미를 향한 소리없는 절규>에서는 인간에게 아픔을 주는 것은 아픔 자체보다 아픔의 의미를 발견하지 못한 좌절감에 있음을 말한다. 반대의 경우로 목표를 성취했을 경우에도 성취의 의미를 찾지 못한다면 우리는 절망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앞서 말한 큰 문제 없어 보이는 미국 대학생의 경우가 여기에 해당할 것이다. 저자는<의미를 향한 소리없는 절규>를 통해 로고테라피의 개요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본문에서 우리가 삶의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 무엇을 먼저 해야하는가를 알려주는데, 이를 소개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이번 리뷰를 갈무리한다. 


 인간이 자신의 잠재성의 최고점에 도달하려면, 먼저 인간의 실존과 현존을 확신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인간은 '표류'하고, 추락한다. 인간의 잠재성에는 최저점도 있기 때문이다.(p45)...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높은 욕구와 낮은 욕구 간에 차이가 아니다. 개개의 목적이 단지 수단인지, 아니면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하는 물음에 대한 답변이다.(p49) <의미를 향한 소리 없는 절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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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4 1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4-04 1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noomy 2020-04-14 09: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겨울호랑이 2020-04-14 09:5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noomy님 건강한 하루 되세요!^^:)
 
인지부조화 이론 나남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382
레온 페스팅거 지음, 김창대 옮김 / 나남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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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부조화, 즉 여러 인지내용들 사이에 서로 부합하지 않는 관계가 존재하는 것 자체가 사람에게 동기를 일으키는 요인이라는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나는 이 책의 전체에서 인지(cognition)라는 단어를 주위 환경이나 자기 자신, 또는 자신의 행동에 관한 지식이나 의견 또는 신념이라는 의미로 사용한다. 인지부조화(cognition)라는 것은 마치 배고픔이 배고픔의 감소를 지향하는 행동을 유발하는 선행조건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심리학자들이 지금까지 다룬 것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동기화이지만 모두 아는 바와 같이 매우 강력한 동기화 기제이다.(p20) <인지부조화 이론> 中


 레온 페스팅거(Leon Festinger. 1919~ 1989)은 <인지부조화 이론 A Theory of Cognitive Dissonance>을 통해 자신이 인지하는 내용들이 가져다 주는 부조화가 동기부여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서술한다. 이번 페이퍼에서는 인지부조화가 가져다 주는 동기부여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2019년 8월 위기의 한-일관계보다 더 중요하게 언론에 의해 다뤄지는 고위공직자 임명에 관련한 사건을 통해 살펴보고, 자신의 마음 또한 정리해본다.


 두 요소만을 고려했을 때, 한 요소의 상반되는 내용이 다른 한 요소에서 도출되면 이 두 요소는 부조화의 관계에 있다고 말한다. 조금 더 형식적으로 진술하면, x의 부정(not-x)이 y로부터 도출되면 x와 y는 부조화의 관계이다.(p34)... 만약 두 요소가 서로 부조화를 이룬다면, 이때의 부조화의 크기는 해당 요소들의 중요성에 비례하는 함수가 될 것이다.(p37) <인지부조화 이론> 中


  이 사건(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비리의혹)에서 인지부조화를 가져오는 두 요소가 있다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후보자가 법을 위반했다는 사실과 높은 준법정신이 요구되는 자리에 법 위반자가 임명되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이 인지부조화를 가져오는 원인이 된다.


 x1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법을 위반했다.

 y1 : 법무부장관은 법을 다루는 행정부서의 장(長)이니만큼, 높은 수준의 준법정신이 요구된다.

 

 부조화가 생기면 이 부조화를 감소시키거나 제거하려는 압력이 발생한다. 부조화를 감소시키려는 압력의 강도는 부조화의 크기에 비례하는 함수이다. 다시 말하면, 부조화는 추동(drive)이나 욕구(need) 또는 긴장상태(tension) 등과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한다.(p41)... 부조화가 생기면 개인은 부조화의 총량을 감소시키는 새로운 정보를 적극적으로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그는 기존의 부조화를 증가시킬지 모르는 새로운 정보는 회피하려고 할 것이다.(p45) <인지부조화 이론> 中


 부조화의 감소는 주로 다음과 같이 3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1) 부조화관계에 속한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인지요소 바꾸기

(2) 기존의 인지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인지요소 추가하기

(3) 부조화 관계에 속한 인지요소의 중요도 낮추기(p309) <인지부조화 이론> 中


 이번 상황에서 x1과 y1과 같은 부조화가 발생했을 경우 우리는 이러한 부조화를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노력을 할 수 있다. 


(1)  'x1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법을 위반했다.'는 인지요소를 바꾸기

(2) 'y1 : 법무부장관은 법을 다루는 행정부서의 장(長)이니만큼, 높은 수준의 준법정신이 요구된다.'는 명제에 부합하는 새로운 인물을 찾기

(3) 조국 법무부 장관 지명에 대해 관심을 끊기


 2주간 약 270,000건에 달하는 관련 기사가 쏟아져 나왔음을 감안한다면, (3)의 대안은 현실성이 없기에, 인지부조화를 줄이려는 노력은 (1)과 (2)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그렇다면,  이 경우 (1)과 (2)중에서 어느 대안을 선택할 것인가. 선택 기준은 실재(reality)를 갖춘 실체(substance)가 되어야 하며, 이러한 분석을 위해 필요한 것은 의혹을 규명할 수 있는 자리, 청문회라 생각된다.


 현 시점에서 우리는 요소들의 내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단일 요소인 실재(reality)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결과적으로 현재까지의 논의에서 핵심 사항은 실재는 한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는데, 개인이 실재와 부합되는 적절한 인지요소를 받아들이게 하는 방향으로 압력을 행사한다는 것이다.(p31) <인지부조화 이론> 中


 그렇지만, 불과 며칠 전 전대미문의 '국무위원의 2일 청문회'가 합의되기 전 얼마나 많은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로 인해 나는 얼마나 많은 인지부조화를 느껴야 했는가. 그리고, 이러한 부조화를 줄이기 위해 얼마나 많이 뉴스를 접하며 신경을 써야 했는가.


 '소문(rumor)'이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입으로 전해지는 정보의 내용과 관련하여 사용된다. 종종 이 '소문'이라는 단어에는 허위라는 의미가 내포된다. 그러나 여기서 정보의 진실 여부는 별 관심거리가 아니다. 우리가 관심을 두는 것은 그 소문이나 어떤 정보가 널리 퍼지기 위해 충족해야 할 조건들이다... 사실 소문을 널리 퍼지게 하는 다른 요인들, 예를 들면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 사이의 미래에 대한 광범위한 불확실성 같은 것이 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p238)....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이유로 의견을 바꾸는 데 저항이 심하다면 그 조화를 줄이는 것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사람들은 그 새로운 정보와 조화를 이루는 더 많은 인지요소를 바꾸려고 시도할 것이다. 아니면 현재 의문시되는 자신의 믿음과 조화를 이루는 더 많은 인지요소를 획득하고자 할 것이다.(p239)  <인지부조화 이론> 中 


 지금까지 논의에서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사항은 부조화가 발생하면 이 부조화를 감소시키려는 여러 가지 시도들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이러한 시도가 실패했을 경우, 이 부조화가 충분히 인식할만하고 이 상태에 대한 불편함을 분명히 느낄 수 있는 것이라면 우리는 심리적으로 불편한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분명히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p47) <인지부조화 이론> 中


 혼란스러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여러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정리되지 못하고 휘둘리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은 나만이 느끼는 감정인지는 모르겠다. 이제는 인지부조화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S2)이 또다시 다른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듯하다. 그렇다면 이 다른 상황에서 인지부조화를 가져오는 원인은 무엇일까. 이는 다음의 두 명제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x2 : 시급한 현안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y2 :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지 않는 이익집단이 존재한다. 


 y2의 이익집단은 사람에 따라 다른 의견을 가질 것이기에, 그대로 변수처리를 해도 좋을 듯하다. 그럼, x2와 y2의 인지부조화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 여기서 저자의 처음 말로 돌아가보자.


 나는 부조화, 즉 여러 인지내용들 사이에 서로 부합하지 않는 관계가 존재하는 것 자체가 사람에게 동기를 일으키는 요인이라는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국민소환제가 존재하지 않는 지금, 매번 되풀이되는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투표를 통한 의사표명만이 답이라 생각한다. s2의 상황이 해결되었을 때, s1과 같은 부수적인 문제들은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내년 총선에는 반드시 투표해야겠다.(동기부여).  -> 인지부조화는 동기부여를 가져올 수 있다.(증명 끝)


 <인지부조화 이론>의 저자 레온 페스팅거는 인지 부조화가 동기부여의 기제가 될 수 있음을 말한다. 본문에서는 좀 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으나, 일상의 사례를 통해 저자의 주장에 근거가 있음을 확인하면서 이번 페이퍼 같은 리뷰를 마무리한다.


PS.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장관에 어울리지 않는 위법을 저질렀다면 낙마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다만, 어떨 때는 '도덕적 기준'을 적용하고, 다른 경우에는 '법적 기준'을 들이대는 '플루크루스테스 침대(Procrustean bed)'와 같은 감정적 평가가 아닌 객관적 평가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리고, 사람이 아무리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말못할 상황에 놓이게 하고 무조건 때리는 여론몰이 행태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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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13: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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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13: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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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16: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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