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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사라마구 장편소설. 동생 아벨을 죽인 죄로 하나님에 의해 이마에 낙인찍힌 이후 성경에는 더 이상 비중 있게 등장하지는 않지만, 21세기를 사는 지금까지 인간의 죄와 회개를 촉구하는 데 거론되는 '죄 지은 자' 카인의 눈을 통해 신의 존재와 역할에 의문을 제기하고 인간 세상을 되돌아본 작품이다.
 
 주제 사라마구 소설, 역시 의미심장하다 할 만하다. 꼭 읽어봐야 무슨 맛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일본 추리소설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2015년, 데뷔 30주년 기념작으로 선보인 작품. 가도카와 쇼텐 출판사 창립 70주년 기념작이기도 한 이번 작품은 제31회 에도가와란포상을 수상한 데뷔작 <방과 후> 이후 통산 80번째 단행본이다.
 
 히가시노 게이고가의 책은 흥미진진하다. 그의 책을 읽을 때 제일 시간이 빨리가는 이유이다.


 

 

 

 

제2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2010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낯선 아내'가 당선되어 등단한 이유의 장편소설로, 무려 삼 년 만의 수상작이다. 고물상을 운영하는 지창씨와 유품정리사인 그의 딸 해미, 두 부녀의 이야기이다.

제2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2010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낯선 아내'가 당선되어 등단한 이유의 장편소설로, 무려 삼 년 만의 수상작이다. 고물상을 운영하는 지창씨와 유품정리사인 그의 딸 해미, 두 부녀의 이야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텅 빈 꿈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버텨갈 수밖에 없는 산다는 일의 슬픔이 비친다.

이 말 한 마디에 눈길이 끌린다.

 

 

 

 

아름답고도 고독한 인생의 의미를 모노톤의 파노라마 형식으로 그려낸 알랭 레몽의 중편소설 '하루하루가 작별의 나날'과 '한 젊은이가 지나갔다'. 작가의 자전적 경험이 녹아든 두 편의 걸작을 '모던&클래식 시리즈'로 한데 엮었다.
 
 

하루하루가 작별의 나날이란 무엇일까. 궁금하기가 짝이 없다.

 

 

 

 

 

 

 

전미도서상 수상작. 조이스 캐롤 오츠 장편소설. 16세의 나이에 지리멸렬한 삶의 한가운데 던져진 젊은 엄마 로레타와 폭력으로 얼룩진 세계에서 살아남고자 발버둥 치는 로레타의 아이들 모린과 줄스. 디트로이트 빈민가에서 격동의 삶을 살아낸 한 가족의 연대기.
 
 

빈민가의 삶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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