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설 16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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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기간 : 2월 1일~2월 5일까지 


소설 해당 분야

 

소설/시/희곡 중 시, 희곡, 우리나라옛글, 잡지

를 제외한 전 분야


대상  : 2016년 1월 1일~1월 31일 내 출간도서 ('새로 나온 책' 해당 분야에서 보시면 편리합니다) 


그럼 잘 살펴보시고 좋은 책 많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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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습관처럼 하는 독서_2월의 소설들
    from 블루플라워 2016-02-01 15:30 
    습관처럼 독서를 한다. 아주 잠깐의 짬이 날때마다 가방속에 있는 책을 꺼내 책을 읽는걸 생활화하고 있다.그래서그럴까.마음의 병이 많이 없다고 본다.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하고, 책을 읽으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오늘 아침 신문에 보니 독서치료를 한다는 기사를 접했다.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독서 처방을 한다는 것.독서처럼 마음을 다스리는 일도 없다는 것이었다.기자가 직접 독서 치료를 경험해보고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사였다.이러니 책을 읽을수밖에.
  2. 2월에 읽고 싶은, 제목이 매력적인 소설
    from 기록, 기억 2016-02-01 15:36 
    2월의 시작을 알린 것은 잠시 주춤했던 한파이다. 다른 달보다 짧은 달인데 설 연휴까지 있어 몸과 마음이 바쁠 것 같다. 이번 달에 출간된 한국소설 중 눈에 띄는 것은 이병천의 남남북녀의 사랑이야기『북쪽녀자』, K-픽션 시리즈로 출간된 김애란의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이다. 이시백의 『응달너구리』, 백영옥의 『애인의 애인에게』, 윤이형의 『러브 레플리카』도 관심이 간다. 이상문학상 작품집『천국의 문』은 관심이 가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표
  3. 읽고 싶은 신간 소설 (2월)
    from 문학이 필요한 시간 2016-02-01 21:58 
    우리는 누구나 정말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 캐런 조이 파울러 <제인 오스틴 북클럽> 저자의 신작이 나왔다. 미국의 어느 가족이야기에 심리 스릴러를 접목시킨 독창적인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책 앞부분을 조금 읽어봤다. 화자로 등장하는 소녀의 수다스러움에 피식 웃으며 내용에 빠져들게 된다. 인물들이 눈앞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일 것 같은 묘사가 인상적이다. (고작 몇 페이지만 읽어 봤는데도 기대가 된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
  4. 내겐 뭔가 문제가 있다
    from a garland for his head 2016-02-03 11:19 
    캐나다, 리처드 포드 - 2013 페미나상 외국소설 부문, 앤드류 카네기 메달 수상 "나는 우선 우리 부모가 저지른 강도 사건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다음에는 나중에 일어난 살인 사건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난독증을 극복하고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리처드 포드는 1996년 퓰리처상과 펜/포크너상 수상자이다. 『캐나다』는 2013년 프랑스 페미나 문학상 외국소설 부문에서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 앤드류 카네기 메달을 수상했다. 포드는 이 작품을 20년
  5. 2016년도 1월 신간추천/소설분야
    from 골방 서재 2016-02-03 14:45 
    1. 패트리샤 하이스미스 '캐롤' -이번에 영화로 개봉하면서 '동성애' 논란에 휩싸인 소설. 왜 우리는 어떤 코드에 얽매여 한 작품을 한 작품으로, 한 사람을 한 사람으로, 사랑을 사랑으로 보지 못하는가? 그저 이 사랑 이야기는 다른 사랑 이야기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 싶다면, 이들의 성별이든 뭐든 신경쓰지 말라. 그저, 그들에게 밀착해야 한다. 그래서 이 소설을 읽고, 가장 어렵고도 절절한 리뷰가 써보고 싶다. 2. 마이조 오타로 '쓰쿠모주쿠'
  6. 2월의 신간평가단 추천 - 소설편
    from guiness 2016-02-03 16:32 
    1. 금수 - 미야모토 테루빨책의 이동진과 이혜리 기자가 극찬했던 <환상의 빛>의 저자 미야모토 테루의 장편 소설이다. 배신과 비극으로 이혼한 두 남녀가 10년 후에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난 후, 편지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다고 한다. <환상의 빛>은 읽었는데, 매우 서정적인 작품이었고, 금수 역시 문체의 아름다움에 주목할 수 있을 듯하다. 서간체의 소설이 주는 잔잔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2. 순정 - 한창
  7. 있을 때 잘해요 2
    from MacGuffin Effect 2016-02-04 12:08 
    최근에 어떤 분께서 왜 요즘에 글이 뜸한지 물어봐주셨다. 글쎄,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일단은 여러 일신상의 변화가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던 일이 달라졌고, 정해진 루틴이 깨졌으며, 그와 다른 이유로 인해 일상의 리듬도 불규칙해졌다. 예전에는 어떤 정해진 시간이 있어서 어떤 시간을 어떻게 유용할지 미리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면, 요즘에는 그런 계획이 어려워졌달까. 아무튼 예전에는 남는 시간들을 보고, 읽고, 쓰는 것에 비슷하게 배분했
  8. 2월엔 좀 읽어야 할텐데
    from 나는... 2016-02-04 16:51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에너지가 밖으로 향해 끊임없는 소통과 교류를 통해 자신을 확인하는 사람과, 에너지가 밖으로 향하는 것을 두려워해 끊임없이 자신을 스스로의 안에 가두는 사람. 후자인 나는 블로그에 읽은 책에 대한 리뷰를 올리며 '나 좀 봐달라'는 메세지를 전하긴하지만, 의지도 끈기도 없어 외부의 반응보다는 스스로 만족하는 지점에 멈춰서곤 한다. 누군가 좋아하든 말든, 그저 나 좋으면 그만이라는 생각. 나 싫으면 언제고 미련없이 그만두겠다는 생각이
  9. 1월 신간 중 기대하는 책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6-02-05 10:21 
    올해 1월에 나온 책들을 보니 눈길이 가는 책들이 많이 있네요^^ 뭐 없었던 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그 중에서 일단 다섯 권만 추려봅니다. 1. 레버넌트 : 마이클 푼케 영화로 알려진 작품인데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가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이 강한 울림을 주는 경우가 많다. 극한의 추위와 그를 이겨내는 뜨거운 증오가 과연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풀어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는 책을 본 후에 볼 예정이다. 영화 먼저 보면 그 이미지
  10. 1월 책, 읽고 싶거나 갖고 싶거나
    from zipge's EX-LIBRIS 2016-02-05 12:26 
    안토니오 타부키 <다마세누 몬테이루의 잃어버린 머리> 1월 책 중 가장 기대되는 책! 출판사 책소개타부키의 작품 세계는 몽환적이고 환상적이다. 그러나 타부키를 허구만 좇는 작가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그가 만들어내는 환상은 단순한 허구가 아니기 때문이다. 작품 속의 꿈은 현실과 맞닿아 있으며 작품 속 세계는 현실의 부조리함을 그대로 품고 있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환상 구조를 빌려 현실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신랄하게 지적한다. 그런 타부키가 드
  11. 2월, 읽고 싶은 책들(1월 신간)
    from 작고 협소한 2016-02-05 13:36 
    P.160 : 보통 사람들은 말에 너무 많은 중요성을 부여한다. 말하는 것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리라는 환상에 빠져 있다. 사실 말은 대체로 모든 논쟁에서 가장 얕은 부분밖에 차지하지 못한다. 말은 그 뒤에 숨어 격하게 요동치는 감정과 욕망을 희미하게만 보여줄 뿐이다. 혀를 놀리는 일을 그만둘 때 비로소 마음이 귀를 기울인다.말, 언어가 아니라면, 내가 도대체 그의 속을 어떻게 알까? 하지만 말이 얼마나 많은 마음들을 품고, 혹은 가리고 태어나는지, 말
  12. [소설] 신간평가단 2월 추천도서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6-02-05 23:52 
    다마세누 몬테이루의 잃어버린 머리/안토니오 타부키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작품 세계로 알려진 타부키의 '실제' 벌어졌던 살인사건을 소재로 쓰인 이 작품은 그의 작품 중에 드물게 환상을 빌리지 않고 부패한 사회를 비판한 작품이란다. 사실은 제목 때문이기도 하고, 그저 궁금한 작품이다. 오에 겐자부로/오에 겐자부로 일단 현대문학의 세계문학 단편선은 믿을 만하다.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책이기도 하고 말이다. 특히 이 작품집은 오에 겐자부
  13. 2015년 2월 : 이달의 추천 소설
    from 책 읽기 좋은 날 2016-02-06 13:36 
    1. 맹인탐정 맥스 캐러도스 (어니스트 브래머)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가 대단한 성공을 거두던 무렵, 즉 추리소설의 황금기라 불리던 시절에 여러 탐정이 화려한 데뷔를 한다. 각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시리즈를 하나씩 보유한 그 탐정들 중 당시에도 유난히 돋보였던 게 바로 맥스 캐러도스라고. 그 이유는 그가 눈이 보이지 않는 맹인이었기 때문이다. 눈으로 사건을 볼 수도, 증거를 관찰할 수도 없는 그가 해박한 지식에 의존하여 친구 하인과 함께 사건
  14. 시간 여행자의 신간 추천이라고 제목 달면 안 되려나요?
    from 코코넛 비치 2016-02-06 23:31 
    너무 오랜간만에 쓰는 글이라 어쩐지 자판을 두드리는 것조차 어색할 지경이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뉴스에서 귀성행렬이란 말이 들려오고 있다. 마치 타임슬립한 느낌이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버린 것일까? 어쨌든 이제 좀 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그 숨쉬기를 일단 신간 추천으로 시작해 본다.MOST WANTED1. 시어도어 드라이저 - '시스터 캐리'이번 달, 가장 읽고 싶은 소설은 단연 시어도어 드라이저(예전엔 테어도어 드라이저라고 불렀던 것
  15. [2016년 1월의 소설] 2016년 2월에 읽고 싶은 책, 기대되는 책
    from 빈자리.. 2016-02-08 21:45 
    [2016년 1월의 소설] 2016년 2월에 읽고 싶은 책, 기대되는 책 최근 자주하게 된 생각 하나가 있습니다. 시간이 참으로 빠르게 지나간다는 거예요. 하루 24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만큼 한 달도 빠른 속도로 흘러갑니다. 할 일이 많아서인지 나이가 들어서인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어요. 하지만 이런 얘기가 나오면 십중팔구 나보다 연상인 분들은 ‘나이를 먹었다’는 신호라고들 말씀하십니다. 나이를 먹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불만도
  16. 1월 출간된 추천 소설들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6-02-11 13:23 
    으악! 설 연휴를 앞두고 완전히!!! 까먹고 있었어요; 뭔가 허전하다 했더니... 이것을 ㅠㅠ 죄송합니다. ㅠㅠ 이 시리즈 무척 매력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직 읽어보지 못했어요. 황정은, 윤이형도 아직이에요. 김애란으로 시작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영어로 제목이 함께 붙어있는 이유도, 궁금하네요. 하인라인이라면 당연히 읽어야겠죠. 발붙인 현실이 답답할수록 다른 세계를 상상하게 되는데, 그때 이 소설이 도움이 되리란 기
  17. 2016년 2월에 읽고 싶은 책
    from 기린씨, 안녕하세요? 2016-02-29 21:44 
    겨울답지 않게 따뜻하네 했던 겨울은 쉬이 물러나지 않고 이제서야 겨울이 그냥 겨울이겠어 한다. 오늘은 좀 더 따뜻하려나 기대하고 집을 나서면 펑펑 함박눈이 쏟아지기도 하고, 이제 3월이라고 꽃 피는 봄이 올 거라고 구두를 신고 패딩을 벗고 코트를 입고 나가면 빙판길과 칼바람이 준비되어 있다. 그러니까, 이렇게 유하게 시작했다가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게 겨울이란 계절이었고 오히려 따뜻함을 기대했기에 더 추운 겨울이었다. 사람도 그렇다. 좋게 좋게, 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