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해방 전후사의 재인식 2
박지향.김일영.이영훈 외 지음 / 책세상 / 2006년 2월
29,000원 → 26,1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50원(5% 적립)
2020년 06월 24일에 저장
절판
해방 전후사의 재인식 1
박지향, 김일영, 이영훈 외 지음 / 책세상 / 2006년 2월
32,000원 → 28,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600원(5% 적립)
2020년 06월 24일에 저장
품절

해방전후사의 인식 세트 - 전6권
송건호 외 / 한길사 / 2007년 4월
119,000원 → 107,100원(10%할인) / 마일리지 5,9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20년 06월 24일에 저장

해방전후사의 인식 6- 남북한 해방전후사 연구의 성과와 입장에 대한 종합적 안내
박명림 외 지음 / 한길사 / 2006년 3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20년 06월 24일에 저장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의 기원 The Origins of Korean War」를 읽었다. 커밍스는 2권의 책에서 미•소 강대국에 의한 신탁통치가 전쟁 이전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남과 북을 만들었는가를 설명한다. 1권에서는 갑작스러운 일제 패망으로 혼란스러운 정국과 아시아에 대한 미국의 무지가 드러난다. 이들은 한국인들을 이해할 수도, 이해하려 하지 않았기에 일제가 남긴 유산 - 근대화한 철도, 중앙집권형 관료제 -를 적극 활용한 통치를 펼치지만, 이러한 강압적인 미군정은 남한 내 공산세력을 확장시키는 계기를 준다. 반면, 소련은 인민위원회를 적극 지원하고, 이로 인해 북한은 빠르게 중앙 집권화를 이루게 된다.


뒤를 이어 제2권에서는 대외관계에 초점을 맞춘다. 미국의 태평양 전략과 애치슨 라인 선언(Acheson Line declaration) 배경과 1949년 중국 국민당 정부의 패퇴와 공산당 정부 수립 등이 1950년 한국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서술된다.

 커밍스가 바라본 한국전쟁의 기원은 이와 같이 복합적이다. 저자는 역사적으로는 일제 식민시대의 경험과 영향, 세계적으로는 새로운 패권국가 미국과 소련의 대립, 중국 공산당의 승리 등 모든 요인이 한국전쟁을 만들었다고 보기에, 누가 한국전쟁을 일으켰는가에 대한 즉답을 피한다.

 Imagine : that the Korean War should have started in remote and isolated Ongjin, within the realms of far-off, remote Korea; that the conflict was between the Kim Il Sung and the Kim Sok-wons ; that the United States and then China should have been drawn into this black hole ; and that global war was at the doorstep six months later : it is still amazing, daunting, terrifying. It became an unmitigated tragedy for all concerned, this war that began with an incident at Ongjin.(p620)... Who caused the Korean War? No one and everyone, all who were party to the intricate tapestry of events since 1945... Who started the Korean War? This question should not be asked. Especially, Koreans should stop asking this question.(p621) <The Origins of the Korean War Vol 2 > 中

 이번 독서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을 정리하기 위해 시작한 독서였지만, 솔직하게 여러모로 부족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전쟁을 이해하기 위해서 해방 전후사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고, 해방 전후사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한국근대사 이해가 필수적인데 이에 대한 사전 준비가 부족했다. 더구나 한국근대사 부분은 ‘자본주의 맹아론‘ 등 역사전쟁의 쟁점이 담겨있음을 생각하면 부족함이 더 크게 느껴진다. 이러한 역사적 이해 부족에 더해 최근 볼턴의 회고록 사건을 통해 보듯이,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인 한국전쟁은 진행형이기에 객관적으로 보기 어렵다는 어려움도 더해진다...

 이런 부족함을 반성하며,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한 독서는 보다 깊이있는 독서가 되어야 하기에 이에 맞춰 계획을 잡아본다. 먼저 해방 전후사를 다룬 두 관점에 대한 책들로 그 시대를 조명하고, 여기에 더해 「독도 1947」로 한반도를 둘러싼 세계 외교의 움직임과 함께 「친일인명사전」으로 일제 잔재의 뿌리가 얼마나 깊은지 보는 것으로 큰 대강을 잡아본다.. 상세한 독서 계획은 차차 세우도록 하고 일단 책들을 갖추었으니 서둘지 말고 꾸준히 나가야겠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4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와같다면 2020-06-25 02: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언제가 겨울호랑이님의 서재에 놓인 소녀상을 기억합니다

친일인명사전까지 가지고 계시다니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겨울호랑이님 멋지십니다

겨울호랑이 2020-06-25 05:27   좋아요 1 | URL
에고 쑥스럽습니다. 소녀상이 담긴 페이퍼는 꽤 오래 전에 작성했는데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친일인명사전을 가지고 있지만 사전이어서 많이 읽지 못해 부끄러운 마음도 함께 듭니다. 이번 계기로 의미있는 독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대감과 함께 나와같다면님 격려도 받으니 더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2020-06-25 13: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6-25 11: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6-25 12: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6-25 13: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한국전쟁의 기원 - 일월총서 71
브루스 커밍스 지음, 김자동 옮김 / 일월서각 / 1986년 10월
평점 :
품절


태평양 전쟁에서 군수기지로 활용되며 총력전 체제 하에서 국가 경제가 작동하던 한반도. 1945년 8월 15일의 일본의 패망은 한국인들에게 해방이 아닌 미군정이라는 세력 교체에 불과했다. 해방 이후 한국은 조선 건국준비위원회를 인정하지 않는 미/소 양 세력에 의해 분할 점령되기에 이른다. 미국과 소련의 분할 점령은 인민위원회를 대하는 태도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미국은 인민위원회를 좌파로 규정하고, 식민관료체제를 활용하여 이를 탄압했던 반면, 소련은 인민위원회를 활용하여 일본 세력 축출에 나섰다. 결과적으로, 남한 내에서 좌파 세력은 1946년 추수봉기 이후 급격히 위축된 반면, 북한은 김일성을 중심으로 중앙집권화에 성공하게 된다. 이를 근거로 커밍스는 1947년에도 남한 지역에서의 진정한 해방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논증한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한국 전쟁의 기원」2권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연합국 체제에서 냉전체제로의 전환이 한반도에서 어떤 영향을 불러왔는지가 서술된다...

커밍스는 한국의 분단과 그 후의 5년간에 일어난 일련의 사태가 결국 전쟁까지 이끌어 갔다는 논점을 중심으로 이 5년 사이의 사태를 두 권의 책으로 엮었다. 그 중 이 첫 권은 1945년에서 1947년까지의 기간을 다룬 것이다. 이 책의 제1부에서는 미군이 진주하기까지의 배경을 다루었으며, 제2부에서는 미군진주 후 1947 년까지의 정책의 전개와 제2차 대전 중 소련과의 협력체제에서 소련에 대한 봉쇄를 기초로 한 냉전체제의 전환과정을 다루었다.. . 제3부에서는 지방에서의 미주둔군 정책과 이에 따른 파란많은 정세를 다루었으며, 같은 장의 끝부분에서는 소련군 주둔하의 북한사태 전개를 다루었다. 이 장의 결론에서, 다시 말하면 이 책의 결론에서 커밍스는 한국인에게 ˝해방이 좌절되었다˝고 지적한다. 사실 해방은 일본군의 철수만이 아니라 일제의 지배가 우리에게 지워준 모든 질곡으로부터의 해방이어야 할 것이다.(p582) - 역자 후기 中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후애(厚愛) 2020-06-22 09: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겨울호랑이님 시원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요~

겨울호랑이 2020-06-22 09:31   좋아요 0 | URL
후애님 감사합니다. 이번 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특히 건강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경영론.향연
크세노폰 지음, 오유석 옮김 / 부북스 / 2015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20년 06월 20일에 저장

그리스 역사
크세노폰 지음, 최자영 옮김 / 안티쿠스 / 2012년 3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20년 06월 20일에 저장
품절
키루스의 교육- 개정판
크세노폰 지음, 이동수 옮김, 정기문 감수 / 한길사 / 2015년 9월
28,000원 → 25,2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20년 06월 20일에 저장

소크라테스 회상록
크세노폰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18년 1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20년 06월 20일에 저장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페크pek0501 2020-06-20 18: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크세노폰도 향연을 집필했나요?
플라톤의 향연-사랑에 관하여, 를 읽고 충격을 받아더랬죠. 글을 이런 형식으로 쓸 수도 있는 거구나 싶어서요.
오래전 일입니다만 기억이 나네요.

겨울호랑이 2020-06-20 20:54   좋아요 1 | URL
네 그렇습니다. 크세노폰의 여러 작품들은 플라톤의 작품들의 주제와 연관되는 것 같습니다. <소크라테스 변명>과 <향연>이 대표적인 작품이라 생각되는데, 플라톤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기에 비교해서 읽으니 더 즐겁게 다가왔습니다. 페크님께서 말씀하신 작품 <사랑에 관하여>는 마르실리오 피치노의 주해를 말씀하신 것인지요? 저는 이 작품에서 피치노가 플라톤을 기독교 관점으로 해석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페크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키로파에디아 - 키루스의 교육
크세노폰 지음, 이은종 옮김 / 주영사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구약성경  Vetus Testamentum 舊約聖書> <에즈라기>는 다음과 같은 말로 시작한다. 


 페르시아 임금 키루스 제일년이었다. 주님께서는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페르시아 임금 키루스의 마음을 움직이셨다. 그리하여 키루스는 온 나라에 어명을 내리고 칙서도 반포하였다.... 키루스 임금은 네부카드네자르가 예루살렘에서 가져왔다가 자기 신전에 두었던 주님의 집 기물들을 꺼내 오게 하였다. 페르시아 임금 키루스는 재무상 미트르닷을 시켜 그것들을 꺼내 오게 한 다음, 낱낱이 세어 유다 제후 세스바차르에게 넘겨주었다. 세스바차르는 유배자들을 바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오면서 이 기물들을 모두 가지고 왔다. <에스라기> 제1장 中


 키루스 대제. <키로파에디아 Cyropaedia: The Education of Cyrus>는 바빌로니아의 왕, 수메르와 아카드의 왕, 안샨의 위대한 왕이며 테이스페스의 증손자, 키루스의 손자, 캄비세스의 아들 키루스로 자신을 소개한 키루스 2세 또는 키루스 대제(Cyrus II of Persia, ? ~ BC 530)를 주인공으로 하는 책으로 그리스인 크세노폰(Xenophon, BC 431 ~ BC 354)에 의해 쓰여졌다.


 키루스는 이들 나라를 지배했다. 그들은 키루스와 다른 언어를 쓰고 나라도 서로 달랐지만, 키루스는 두려움을 심어 주어 광활한 지역을 다스릴 수 있었다. 그는 모든 사람을 공포로 굴복시켰으며, 아무도 그에게 대적하려고 하지 않았다. 동시에 그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그를 기쁘게 하려는 욕망을 생생하게 불러일으켜 언제나 그가 원하는 대로 이끌 수 있었다. 그가 복속시킨 부족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여행을 시작하더라도 그들 모두를 돌아보기란 어려웠다.(p39) <키로파에디아> 中


 야만족들은 그들의 노래와 이야기 속에서 키루스가 가장 잘 생겼고, 가장 관대했으며, 배우려는 의지가 가장 높았고, 가장 야심찼으며, 칭송을 받기 위해 모든 노고를 견디고 모든 위험을 감수했다고 말한다. 그런 것들은 그가 부모로부터 받은 신체적, 정신적 자질로 여겨졌다. 하지만 그는 페르시아 법에 따라 교육을 받았다. 페르시아 법의 특징은 공공의 복리를 중시하는 데에 있다.... 페르시아 법은 부적절하거나 부도덕한 그 어떤 것을 처음부터 갈망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데에 주의를 기울인다.(p41) <키로파에디아> 中


 <키로파에디아>는 키루스가 이룬 위대한 업적과 함께 그를 만든 페르시아의 교육에 주목한다. 공공의 복리를 우선시하고 이를 위해 강한 신체와 온전한 정신을 갖추기를 지향하는 페르시아의 교육 속에서 우리는 19세기 영국의 공리주의(Utilitarianism)와 절제를 강조한 스파르타 교육의 결합을 발견한다. 이러한 페르시아의 교육은 광대한 제국을 뒷받침할 관료제 - 제국의 하부구조 - 를 만들어냈고, 여기에 키루스라는 인물의 등장을 통해 페르시아는 주위를 평정할 수 있었다. <키로파에디아>의 전체적인 내용은 이처럼 키루스가 이룬 업적과 페르시아 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제2차 페르시아 전쟁(BC 480 ~ BC 479)까지 겪은 아테네인 크세노폰이 과거 적국이었던 페르시아의 황금시대를 굳이 다룰 필요가 있었을까.


 우리는 공화정이 다른 형태의 정부를 원하는 사람들에 의해 얼마나 자주 전복되는지를 보았다. 군주정이나 과두정이 사람들에 의해 얼마나 자주 무너지는지도 보았다. 절대 권력을 추구하던 개인이 순식간에 몰락하고, 짧은 기간이나마 그 권력을 유지하면 우리는 그를 놀라운 눈으로 바라보면서 똑똑하거나 운이 좋은 사람으로 여겼다.(p37) <키로파에디아> 中


 <헬레니카 Hellenika>를 통해 펠레폰네소스 전쟁(Peloponnesian War, BC 431 ~ BC 404)의 참상을 서술한 크세노폰은 아테네(Athenai)의 패배와 30인 참주정(Thirty Tyrants)을 경험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이상적인 정체에 대한 고민을 크세노폰에게 던져주었을 것이다. 사실 이러한 정체(政體)에 대한 고민은 크세노폰의 과제만은 아니었다. 같은 시기 또다른 소크라테스의 제자 플라톤(Platon, BC 428 ~ BC 347)은 <국가 Politeia>를 통해 이상적인 정체의 모습을 스파르타(Sparte)에서 찾았다면, 크세노폰은 어디에서 찾았을까. 아쉽게도 <키로파에디아> 내에서는 이에 대한 답을 발견할 수 없다.


 대신 <키로파에디아>는 그 과정인 전제정(專制政)에 대한 결론이 담겨 있다. 거대 제국의 가장 빛나는 치세가 끝나갈 때 제국은 어떻게 붕괴되기 시작하였는가. 


 키루스의 제국은 아시아에 있는 모든 왕국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화려했다. 제국 그 자체가 곧 증거였다. 제국은 그 경계가 동쪽으로 인도양까지 닿았고, 북쪽으로 흑해, 서쪽으로 키프로스와 이집트, 남쪽으로 에티오피아까지 닿았다. 그렇게 광활한 영토를 하고 있었지만, 제국은 오직 키루스 한 사람의 의지에 따라 통치되었다. 그는 백성을 존중하고 그들을 마치 자식처럼 아꼈다. 그리고 백성은 키루스를 아버지처럼 존경했다. 그러나 키루스가 죽고 나자 그의 아들들은 곧바로 갈라져 싸우기 시작했고, 도시와 나라들은 반역하기 시작했으며, 모든 것이 망가지기 시작했다.(p438) <키로파에디아> 中


 크세노폰은 페르시아의 영광 안에서 제국의 모순을 발견하고, 그 모순이 전제정에서 기원함을 <키로파에디아>에서 밝힌다. 동시에, 한 사람에게 권력이 집중되었을 때 일어나는 비극은 전제정이 이상적인 정체가 될 수 없음을 보여주기에, 크세노폰은 <키로파에디아>에서 과감하게 페르시아를 비판하는 것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그렇지만, 전제정에 대한 비판이 이상 정체에 대한 해답으로 이어지지는 못했기에, 이에 대한 답은 다른 크세노폰의 저작 속에서 찾아보는 것으로 미루며 이번 리뷰를 갈무리한다...


 나는 내가 이전에 세운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페르시아와 그 속국은 신들을 공경하지 않고, 친척에게 공손하지 않으며, 백성을 부당하게 대하며, 예전에 비해 전쟁에서 용맹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기 때문이다.(p443) <키로파에디아> 中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