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와도 많은 분들이 광화문에 오셨네요^^: 저는 교보빌딩 뒤에 서 있었는데 행진을 하다보니 종로-안국동-광화문을 헤맸습니다 ㅋㅋ
종편에서 뭐라 할지 모르겠지만, 이곳에서 우리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책의 텍스트에서 발견할 수 없는 생명력을 느낍니다. 이것이 바로 드래곤볼의 원기옥이 아닐까 하네요...^^:
많은 분들이 자녀들을 데리고 오셨습니다. 저도 다음 주까지 대통령께서 안 내려오신다면, 12월 3일에는 연의와 아내도 같이 와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연의는 어린 나이부터 민주투사가 되겠군요. 다 박근혜 대통령덕분입니다..ㅜㅜ
어찌되었든 우리 사회의 많은 가능성과 희망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것을 알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편한 밤 되세요.^^:
ps. 집에 들어오면서 여러 생각이 나네요. 여유가 될 때 이웃분들과 같이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지금은 먼저 씻고 자려고 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