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사냥꾼을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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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보내는 날짜 : 1월 4일
- 리뷰 마감 날짜 : 1월 26일 / 구정 연휴 마지막날까지 써주세요 (일요일)
- 받으시는 분들 : 소설 신간평가단 20명

고슴도치, 레드미르, 깐짜나부리, 나니, 문차일드, 문플라워, 아나르코, 아이리시스. 안또니우스, 액체,
나비-쥰, 토순이, 푸리울, 하늘보리, 한사람, 행인01, 玄月, Shining, silvia, tiktok798



* 지금 책 사냥꾼을 위한 안내서가 저희 물류에서 분실되어 수배 중에 있습니다. 소설 분야 분들은 내일 책 보내드릴게요!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리뷰는 기한 내 올려주시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기한을 지키지 못하시는 분들은 propose@aladin.co.kr로 메일 주세요. (메일 보내보신 분들은 제가 얼마나 착하고 아름답게 여러분의 사정을 봐드리는지 아실거에요. 망설이지 말고 보내주세요!!!)

* 지난 한 해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새해에도 좋은 책 추천과 좋은 리뷰, 부탁드릴게요. 해피뉴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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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특한 이야기 전개와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색다른 소설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1-01-03 20:12 
      오컬트(Occult) 용어 중에 “아카샤 기록(Akashasic Record)"라는 말이 있다. 아카샤(Akasha)란 공간에 가득 차 있는 대기 중의 영기(靈氣), 또는 유광체(幽光體)를 나타내는 말로 전 우주에서 과거에 발생했거나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모든 현상과 사건들이 이 아카샤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어 이 기록을 읽는 방법을 배운다면 전 시공간의 비밀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노스트라다무스나 진 딕슨
  2.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책에 대한 사색뿐_,
    from lovely baella ♥ 2011-01-11 15:27 
        책의 소개를 채 접하기도 전에, 읽고 싶은 책 리스트에 주저없이 넣을 수밖에 없었던 것에는 책의 제목이 대부분을 차지했음은 두말할 것도 없다. 「책 사냥꾼을 위한 안내서」 - 나는 한 권의 책에서 다른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귀중하게 생각하고 혹여나 그것이 바스라질까, 두 손으로 보듬는 것이-, 그것이 책에 대한 애정이라고, 그렇게 미미하게나마 전달하게 되는 것이다. 그
  3. 주인공은 책이 아니었음을
    from Talk to : 2011-01-21 15:02 
    -책의 첫 문장을 읽고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설국이었다).' 라는 유명한 시작, 가와바타 야스나리의『설국』이 떠올랐다. 활자 냄새가 물씬 났다.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성』과 『맥베스』가 등장한다. 설레는 동시에 불온하고 조심스럽다. 이 책은 독서가들을 상대해야 하는 책인 것이다. 물론 모든 책은 독서가들을 맞이해야 하지만, '책에 대한 책'들은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지친다, 긴장한다, 두려워한다. 그들은 정식으로 독서가들을
  4. '책사랑' 정신은 알겠으나 '소설'의 매력은 어디로?
    from 고요한 책꽂이 2011-01-27 00:40 
    <책사냥꾼을 위한 안내서>라는 제목에서 어느 정도 느껴지듯이 이 책은 독서가들을 겨냥한 소설이다. 그러니까, '책'에 대한 상당한 애착과 관심을 가진 이들을 주요 독자로 설정하고 쓰여진 그런 소설 말이다. 이런 성격을 가진 소설의 경우에 일단 독서가들의 시선을 잡아 끈다는 점에서는 유리할 수 있겠으나 그보다 훨씬 큰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다. '독서가'라는 종류의 사람들, 그러니까 책을 무지하게 사랑하고 탐독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까다로운 독자이
  5. ...무서운 독창(獨唱)...
    from ...책방아저씨... 2011-01-28 14:04 
    이 책은 전략에 성공한 작품이다. 문학상 수상작으로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대상에 어울리는 작품이라 할 것이다. 특이하게도 공동수상작을 내었다는 것은 절대감에서 반절만 차지했다는 뜻인데 나머지 한 작품을 읽어보지 못한 상태에서 주제넘는 말이지만 그것도 이해가 갔다. 안전하게 너무 잘 계획되었다고 할까. 조직에서 꼼뻬(competition)를 많이 참가해 온 이력덕에 나는 1등을 찝어 내는 직관이 좀 발달했다. 문학에서 1등은 언제나 2등보다 월등해서
  6. 희귀본 거래자들의 얘기
    from 안또니우스 아지트 2011-01-29 20:05 
    책 사냥꾼이 되기로 했다면 그는 쫓는 인생이 아니라 쫓겨 다니는 인생을 선택한 것이다. 책 사냥꾼은 밤에 걷고 낮에 머물며 눈길이 머무는 곳을 피해 다니다 벽 뒤에 이르러 한숨을 쉰다. 도둑과 강도와 칼잡이 들이 책 사냥꾼의 친구이며, 도둑과 강도와 칼잡이 들과, 그리고 책 사냥꾼과 경찰이 책 사냥꾼의 적이다. 책 사냥꾼은 다른 책 사냥꾼을 믿지 않는다. 자신을 밀고할 책 사냥꾼을 미리 밀고하는 건 책 사냥꾼의 숨겨진 전통이다. 그는 자신의 밀고자를 밀
  7. [책 사냥꾼을 위한 안내서] 도전정신을 불태우다 의문의 재만 남다.
    from tiktok798님의 서재 2011-01-30 09:03 
  8. 그래도 그것이 당신의 운명이라면
    from 나만의 블랙홀 2011-02-01 02:07 
    결국 ‘그런건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는지도 몰라’일 거라는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그래도 그 안의 의미가 더 별것 아니었다는 걸 감당해내지 못하는 것보다는 낫다. 어쨌든 책으로 하여금 그것이 존재하든 안하든의 문제는 일단 젖혀 두자. 그리고 그 자체로서 내뿜는 것, 이것의 정말 실재할 수도 있는 사건을 눈여겨보는 것이다. 읽는 내내 책이 하나의 유물이 되고 없던 감정에 가열이 생겨 에너지로 환원되고 정말 큰 아우라를 느끼해주는 과정은 분명 독창적이라 할만
  9. 나도 책 사냥꾼으로 변신하면 어떨까?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1-02-05 16:49 
    <세계의 책>에 대한 이야기로 먼저 시선을 끈다. 그 앞에 시간과 공간에 대한 문장으로 문을 열지만 중요한 이야기의 시작은 알 모히드 바함의 <세계의 책>이다. 세계의 모든 책들이 결국 <세계의 책>의 주석서란 말로 사람을 현혹시킨다. 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이야기에 혹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책이길래 이런 표현을 할까 하고. 이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들려고 한 아랍 현자 이야기가 떠
  10. 책의 요람인가, 책의 무덤인가
    from 깐짜나부리님의 서재 2011-02-06 03:26 
    책에관한 책에대해서는 누구나 기대하는 바가 있다. 책이라는 소재가 요구하는 지적 무게감이라든지 2차 독서에 대한 욕구로 이어지는 방대한 정보 같은 것들 말이다. 제2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작 중 하나인 <책사냥꾼을 위한 안내서>는 책에 관한 이야기로서 이러한 기대들에 비교적 잘 부합하는 소설이다. 건조하지만 지적인 문체, 치밀하게 짜여진 플롯, 독창적인 스토리를 두루 갖추고 있어 독서노동이라는 행위가 주는 고통이 독서 후 쾌감으로 적절히 환원될
  11. 책 사냥꾼을 위한 안내서
    from 액체님의 서재 2011-02-06 16:40 
    0. 그리움을 가질 때가 있다. 내가 ‘그리워.’ 혹은 ‘그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면 그건 헤어진 연인에 대한 감정이라 해도 괜찮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가진다’고 표현함으로써 ‘내 것’으로 말하고 싶었다. 물론 have와 be는 다르다. 하지만 ‘그리움, 하다’ 하고 말할 수 없으니.아무튼, 이렇게 그리움을 가질 때 나는 소위 몸 둘 바를 모르는 상태가 된다. 그건 나를 차버린 남자에게 매달리는 것처럼 대상에 호소한다고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고, 어
  12. 이 서재와 내 인생이 다시 채워지기를.
    from 20대 청춘의 세상읽기 2011-02-06 19:15 
    대부분의 소설은 결말을 향해 치닫는폼이 딱 사막을 질주하는 치타 같다.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하면서 책, 정확히는 책 사냥꾼을 소재로 하는 이 소설이관심을살 수 있었던 까닭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이 소설에 있어 환호와 비판이 공존한다면 그것 또한 전적으로 앞서 말한 두 가지 이유 때문임이 틀림없다. 기존 서사가갖고 있는 통념을 과감히 깨부수고 진실과 거짓, 배신과 음모, 모험과 판타지, 쫓기는 자와 쫓는 자,환상과 현실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점에서 새로운
  13. 꿈을 좇는 사냥꾼
    from LaLaLa.♡ 2011-02-06 23:18 
    유불유 존부존세상에는 없는 책이지만 분명히 있는 책. 없지만 있는 책. 없는 책이라고도 할 수 있고, 있는 책이라고도 할 수 있는 책. 분명한 건, 그 책이 다른 책 속에 살아 있다는 것(p316).책 사냥꾼이 찾는 책은 이런 책들을 말한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이런 책들을 찾는 사람들이 바로 책 사냥꾼이다. (소설에서 말하기를) 혹여 책 사냥꾼들을 보고 사람들은 그저 남이 원하는 책을 대신 찾아주는 심부름꾼이나, 그저 남들이 찾지 못하는 책을 남보
  14. 모호한 진실을 향한 안내서
    from 고슴도치의 우아함 2011-02-06 23:37 
    매트릭스2에매혹적인 악역으로 등장하는 메로빙지언이라는 캐릭터가 있다. 그는진실에 대한힌트라며 묘한 말들을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늘어놓는다. 물론 그의 말이 진실에 대한 중의적인 표현이라는 것은 주인공 일행은 물론이고 영화의 관객들까지 알고 있지만, 그런 느긋한 말장난을 하는메로빙지언의태도는그의 말을 듣고 있는 모두의 짜증을 불러 일으킨다. 급기야 그의 아름다운 아내 페르세포네까지도 짜증을 내며이런 말을 내뱉는다. "그놈의 헛소리, 지겨워 죽겠어요" 나도
  15. 단순히 흥미롭게 접근했지만, 단순한 흥미를 넘어서는 책
    from 『끌림, 그리고...』 2011-02-06 23:41 
    나는 책에 대해서 적을 것이다.내가 읽은 책들과 읽지 않은 책들과 숨어 있는 책들과 사라진 책들과존재했던 책들과 존재하지 않는 책들과 소문의 책들과 잊어버린 책들과 드러난 책들과미래에 나타날 책들과 미움 받은 책들과 사랑받은 책들과 쫓기는 책들과죽은 책들과 버려진 책들과 파괴된 책들과 망가진 책들과 부서진 책들과불탄 책들과 젖은 책들과 파 먹힌 책들과 도둑맞은 책들과 팔린 책들에 대해서 적을 것이다. - P13이 책의 시작이 되는 문장이 왜 이렇게 마음
  16. 취미는 독서
    from 나니님의 서재 2011-02-12 21:29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생인 지금이 되기까지, 가정통신문이 자기소개서가 되기까지 '취미'란 빈 칸에 써넣을 말은 참 애매하기 그지없다. 어렸을때야 그냥저냥 남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취미를 가져도 상관이 없었지만 자기 PR시대라는이 시대에 평범한 취미는 불합격을 받을 것만 같다. 늘상 써오던 취미란 것은 음악감상,영화감상 그리고 기껏해서 '독서'였다. 한 때는 책을 많이 읽는 학생인 것도 같았지만 언젠가부터 영양가 없는 웹서핑으로 하루하루를 채우는 날들이
  17. 책의 시대가 저물가는 어느 시공에 서서
    from 문차일드 클래식 2011-02-20 23:54 
    우리가 인지할 리 없는 어느 시공의 여러 갈래 평행 우주 가운데 이런 시대 하나쯤 존재하지 않는다고 누가 단언할까? 책의 시대가 종언을 맞은 책의 죽음과 책을 둘러싼 암투가 음지와 양지에서 횡행하는 시절. 책을 금서하고, 분서하고, 암거래를 위한 루트만이 활기를 띠고 있는 출판 시장이 붕괴한 후의 책 사냥꾼, 책 탐정, 책 강도 등이 등장해 한정된 수요를 위한 욕구를 위한 맞춤 매매가 공공연히 행해지고 있는 그 시공에, 당신의 또 다른 자아는 과연 어떤
 
 
2011-01-06 12: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1-06 12: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고슴도치 2011-01-06 14:42   좋아요 0 | URL
네~; 늘 같이 오는 영수증(?)외에는 아무것도 동봉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ㅠㅠ;;

아이리시스 2011-01-06 14:19   좋아요 0 | URL
책이 한 권만 왔는데 따로 오는 게 맞나요?^^ 이 책이 안왔거든요.^^

tiktok798 2011-01-12 07:46   좋아요 0 | URL
저도 아직 책을 한권 밖에 수령하지 못했는데.. 맞는걸까요?

2011-01-19 0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玄月 2011-01-20 13:20   좋아요 0 | URL
조금 전에 책 수령했습니다:) 이 아이는 언제까지 만나보고 감상을 적으면 될까요^^?

2011-01-27 0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라의 심장부에서>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4일
- 리뷰 마감 날짜 :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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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eart Fatale story(치명적 심장에 관한 이야기)...
    from ...책방아저씨... 2011-01-12 19:54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내 입 밖으로 말하였을 때 그는 한 개의 심장에 치명적인 무리가 오는 일이라 답하였다. 꽃이 피고 새가 우는 것에 백 만가지의 세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일은 말할 수 없이 슬픈 일이지만 그렇기에 누구보다 기쁜 일이라고 하였다. 이 책을 덮고 나는 아직도 그 대답을 심장에 고이 간직한 질문자로서 소위 심장에 무리가 간다는 말의 뜻을 나름대로 해석하고자 했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이 소설의 제목이 <나라의 심장부에서
  2. 미안해요, Mr.쿳시
    from Talk to : 2011-01-15 00:26 
      꽤 유명하고 팬층도 두터운데 나와는 당최가 맞지 않는 작가들이 있다. 내 경우에는 폴 오스터, 베르나르 베르베르, 코맥 맥카시, 파울료 코엘료, 오쿠다 히데오 등이 그에 속한다. 그들의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불편하거나 힘겨웠고 신간이 나온다는 말을 들어도 그것은 그저 정보일 뿐 소식이 되지 못한다. 또 하나는 어떤 징크스 같은 것인데 유달리 매번 목격하는 책들이 있는데 이상하게도 빌리게 되지는 않는다. ‘두 번째 서고에서 모퉁이를 돌아 -
  3. 안녕하세요, 마그다. 당신에게 안부의 인사를 건넵니다.
    from lovely baella ♥ 2011-01-17 17:27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고 나서 그 여운의 맛이 깊어 책을 손에서 뗄 수 없게 만드는 책이 있는가 하면 내가 이 한 권의 책을 읽었다고 치부해버려도 되는 것인지 의문이 남는 책이 있다. 그것은 책을 다 읽고 현기증이 일도록 아득해져버리는 까닭이다. 그런 책은 다시 읽어야 한다. 내 마음 속에서 밀어낸 책이 아니고서야 그 책은 다시 한번 읽을 가치가 있다고 나는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전
  4. 고독과 갈구, 좌절의 모노드라마
    from 깐짜나부리님의 서재 2011-01-18 22:50 
    언어가 넘친다. 소설 속 세계에 대한 인식이 자리 잡기도 전에 하나의 의식이 또 다른 의식을 덮어버린다. 서사와 관념이 혼동되는 이 언어들 틈에서 분명한 것은 없어보인다. 소설의 세계가 구체적인 형체를 드러낼 때에도 그 의식의 불규칙적인 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존 쿳시의 <나라의 심장부에서(In the heart of the country)>는 인물이 환경에 추동되어 사건을 벌이는 정통적인 소설과 달리 오로지 의식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
  5. 세상의 가장 고립된 장소에서 들려오는 처절한 독백
    from 문차일드 클래식 2011-01-21 10:20 
    나는 늘 부재였다. 나는 이 집의 한복판에 있는 여성적인 온기가 아니라 제로이고 영이며, 그것을 향해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진공이고, 복도에서 소용돌이치는 싸늘한 바람처럼 숨을 죽인 희끄무레한 혼란이었다. 무시당해 복수심에 불타는.(p.8)마그다의 죄라면 남아공의 네덜란드계 백인지주인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나지 못한 것일 테다. 끝내 아들을 낳아주지 못한 어머니의 죽음 이후 마그다는 하인들 틈바구니 속에서 '부재'이자 '제로'인 채로 자라나 일평생 결
  6. 문장 너머를 상상해서 읽는다면...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1-01-21 23:55 
    요 며칠 감기 몸살로 고생을 했다. 이 책을 읽은 것은 상태가 가장 좋지 않을 때였다. 맑은 정신으로 읽어도 제대로 이해를 할까 말까 하는 소설인데 말이다. 처음엔 간결한 문장이구나 하고 좋아라 했는데 금방 긴 호흡으로 바뀌면서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한 번 문장을 쉬고 나면 그 의미를 되새겨봐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았다. 집중력도 높지 않은 상태고, 이야기 자체도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면서 혼란 속으로 몰아넣기 때문이다. 하나의 문장에서 앞으로 펼쳐질
  7. 부끄럽지만 난 이 책을 올곧이 읽어내는데 실패했다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1-01-24 10:50 
    존 맥스웰 쿳시(John Maxwell Coetzee) - 어디서는 이름을 쿠체로 표기하기도 한다. - 신간 <나라의 심장부에서(원제: In the Heart of the Country/문학동네/2010년 11월)>을 받아들고서 낯선 작가 이름에 당황했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200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유명 작가라고 한다. 원래 유명 문학상 수상작이나 작가를 챙겨 읽는 편이 아닌지라 꽤나 소설 읽기를 좋아하는 나로서도 처음 들어보는 작
  8. 자존과 소통을 위한 절규 혹은 환상
    from 안또니우스 아지트 2011-01-24 15:25 
    도무지 종잡을 수 없다. 대체 어디까지가 실제 벌어진 일이고, 또 무엇이 극단적 고립에서 비롯된 환상인지 가늠하기 어렵다. 심지어 주인공인 마그다조차 자신이 풀어내고 있는 얘기의 리얼리티를 신뢰하지 못할 정도이니.그것은 진짜 이야기인지 모른다. 혹은 어쩌면 나는 내내 착각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어쩌면 아버지는 결국 죽지 않았는지 모른다.(234)하지만 현실이든 착각이 빚어낸 가상적 픽션이든 그게 무슨 상관이겠나 싶다. 이 모든 일들은 마그다의 내면이 오
  9.  - 독백 , 그 맥락의 중심에 서서.
    from 책 , 그 감미로운 고백 2011-01-24 16:41 
    그러니까, 나는 이 책을 정확히 삼등분으로 잘라 읽었다. 문단마다 이어진 숫자를 따라 80페이지 가량을 넘겼고, 망설임없이 마지막 페이지로 넘겨옮긴이의 말을 읽고는 뒷장부터 앞으로 80페이지를 읽었으며 마지막으로, 책의 딱 절반부분을 갈라 앞, 뒤 순서없이 마구잡이로 읽었다. 여자의 끊임없는 망상과 고독에 찬 독백, 부리는 하인에 의한 성폭행과부적절한 관계에 선 아버지를 향한 총알까지 모두 여자의 독백을 통해 들으며 읽었다. 고백컨데, 이런식의 갑갑하기
  10. 나는 자문해본다, 이 소설을 이해하지 못하는 '나'는 누구인가?
    from 고요한 책꽂이 2011-01-25 02:21 
    학창시절에, 전공 과제 때문에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을 읽다가 내 성질을 못이겨서 울어버린 적이 있다. 읽어야만 하는데, 그래서 읽고는 있는데, 대체 활자를 읽는 것 외에 내가 뭘 이해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읽으면 읽을수록 머릿속은 빙글빙글 돌며 복잡한 실타래처럼 엉켜가기만 하고. 급기야는 작중 화자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지도 이해가 잘 되지 않아 머리가 터져 버릴 것 같고. 소설 속 이 여자는 자기가 무슨 말 하는지 자기는 알까 싶어 야속해지고. 그런데
  11. 구멍 저 밖의 세상
    from 나만의 블랙홀 2011-01-26 18:51 
    이것은 이들만의 진실이다. 지겹도록 가정하고, 의심하고, 분열하고, 구애하는 어리석음이어도 이들에게는 이들만의 방식이란게 있다. 멀리서 달려가는 기차를 보고 있으면 마치 고향길을 향해 내달리는 사람의 마음처럼 서정적이고 풍요로운 배경, 그 고요한 정적과 정서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달려가는 기차의 바로 옆의 현실은 어떠한가. 그것은 내 몸을 휘청이게 할 만큼의 위협적이고 형체를 제대로 알아 볼 수 없을 정도의 속도감에 질색하게 될 것이다. 바로 이런
  12. 나는 고독한 검은 과부 거미입니다.
    from 고슴도치의 우아함 2011-01-26 20:05 
    이 책을 읽으며 문득, 작년 이맘때즈음 읽었던 이승우의 "한낮에 시선"이라는 책이 생각났다.어쩌다보니 그 당시에 그 책을삼분에 일 정도 읽은 시점에서시력교정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수술 전까지 책을 완독할 생각이였는데, 상황이 뜻대로 흐르지 않은덕분에꽤 기분나쁜 통증과 함께 어둠속에서 가족들과 떨어진 채귀로 들리는 소리에 의지해 삼일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그때 내 머릿속에서는 미처 다 읽지 못한 책의 나머지 부분에 대한 미련과 이미 읽은 부분들에
  13. 현실과 상상의 경계에서?!
    from 『끌림, 그리고...』 2011-01-26 21:12 
    일 년 전쯤인가, 2003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부커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J. M. 쿳시’의 《슬로우 맨》이라는 작품을 만났었다. 이미 그의 작품을 읽었던 그 기억때문인지, 이번에도 그의 작품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고, 그 결과 또한 다르지 않았다. 《슬로우 맨》이라는 작품이 작가의 삶과 그에 대한 깊은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음을 확실히 느끼긴 했지만, 그 이상의 어떤 느낌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기가 참 힘이 들었다. 그나마 그때는 어
  14. 선택된 '부재' 혹은 선택한 '부재'
    from LaLaLa.♡ 2011-01-26 21:45 
    나라의 심장부에서 서평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라는 사람 자체에 집중하는 행위가 얼마나 피곤한지 아는 사람은, 이 작품에 나오는 마그다의 독백에 마음 한 켠이 저려올 것이다. 하지만, 마그다가 쏟아내는 그 무수한 말에 어떠한 감정적 동요도 겪지 않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전자든, 후자든 내가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어느 누구도 마그다의 모든 말을 이해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사실이다.그렇다. 이 한 문장만으로 나는 다른 독자들로 하여금 이 책을 어
  15. 나라의 심장부에서
    from 액체님의 서재 2011-01-26 23:59 
    마음으로는 거의 모든 문장에 밑줄을 그었을지도 모르겠다. 문장 하나하나에 토를 달았을지도 모르겠다. 책이 더러워지는 게 싫어서 참고 참다 중간부터는 그저 긋고 적고 긋고 적고를 반복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아질수록 내용과 상관없는 이야기들이 함부로 튀어나왔다. 대충 휘갈긴 것들 몇 가지. 그대로.@ 현실과 + 상상. 현실 뒤의 어떤 것. 느낌들이 뒤따른다.그건 현실 감각이기도 하면서 감각 자체이기도 하다.@ 묘사들.@ 가정같은 이야기들. 흐름.@ 같은
  16. 나의 끝에 나의 시작이 있다
    from 20대 청춘의 세상읽기 2011-01-29 01:55 
    그가 썼으므로 내가 읽기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그조차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시대를 앞서 고민하는 이가 문학인이라 했었나. 그들이 맨처음 어떤 방식으로 사유하고 어떻게 생각을 만들어내고 무엇으로 쓰기 시작하는지 알려주지 않았기에 나는 알지 못했다. 나는 종종 언문일치의 벽을 깨부수고 나온 문학을 만날 때에만 세상이 만들어낸 뻔한 거짓말을 알아채곤 했다. 그때부터였을까, [앞선 고민이 문학이라면, 문학이 세상을 지배할 수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를 고민하
  17. [나라의 심장부에서] 마그다..마그다.. 당신은 누구인가..
    from tiktok798님의 서재 2011-01-29 09:47 
  18. 끝없는 말이 바람처럼 쓸쓸히 너의 기관을 통과하는
    from oh, silvia 2011-01-31 02:13 
    아직 매혹당할 수 있는 소설이 남아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손가락을 접어 사랑하는 작가들의 몇몇 이름을 꼽고, 그 이름들에 충만해지고, 그러고도 여전히 세상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그러나 내가 언젠가는 사랑하게 될 지도 모를 그럴 작가들이 많이 남아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나를 한껏 부풀게 만든다. 존 쿳시. 드디어 수 년동안 나를 멤돌던 그 이름이 나에게 왔다. 나는 존 쿳시를 이제야 만났다.매혹당한다라고 표현했지만, 존 쿳시의 이 작품
  19. '적어도 내 생각엔 그렇다.'
    from 나니님의 서재 2011-02-01 01:18 
    얼마 전 누군가가 인터넷에 이제는 고인이 되신 박완서 선생님의 '내 생애의 밑줄'이란 글을 발췌해 올린 것을 보게 되었다.선생님께서는 작가로서의 새로운 다짐으로 남의 책에 밑줄을 절대로 안치는 버릇을 고쳐야겠다고 적으셨다. 알라딘 신간평가단으로 활동을 통해 얻은 좋은점하나가 내가 지금 읽고있는 책이 '내 책'이라는 점이다. 항상 그동안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읽었기에 밑줄을 치지 않고 공책이나 컴퓨터에 옮겨적어두는 것도 극히 일부에 제한하는 독서활동
 
 
2011-01-31 02: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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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위험한 관계학>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2월 30일
- 리뷰 마감 날짜 : 1월 23일
- 받으시는 분들 : 자기계발
  
다다독서가, 사랑하는감자, 한번에한걸음, 쾌도쿤, 모과양, 훕스북, 푸른바다물결, SOSMikuru, psm1976, foreverangel90
올바른길의지시자, 수지, Inevergiveup, 우기, book, 사랑왕, 이영곤, 사막여우, 바단, 별을따는아이보리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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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신과 나는 위험한관계?
    from 사랑하는 감자 2011-01-02 16:11 
    조직속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내 생각이 옳은 것같은데 저 사람은 왜 이렇게 생각하는 걸까?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또한 이방법으로 하면 성과가 100%효과가 확실히 보이는데 왜 그는 효과가 적은 프리젠테이션을 할까?하는 생각을 종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하여 해답을 얻은 것같아 너무나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적게 나마 상대가 왜 그렇게 생각하고 왜 그렇게 행동하고 결정을 내렸을까하는 행위는 어릴적의 가족관계형성부터
  2. 나를 중심으로 한 관계가 왜 위험한것인가?
    from 독서일기 2011-01-04 01:53 
    근래들어 심리학의 열풍이 대단하다. 과거 같으면 배고픈 전공이라고 천대 받던 과목이 지금은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심리학 책들이 붐을 이루는 이유는  그동안 전문영역에 속했던 학문의 영역 파괴에 따른 지식의 대중화 흐름과 자아에 대한 관심, 정신건강을 따지지 않을 수 없게 된 현대사회의 특수성에 기인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읽은적이 있다.  심리학이 인간의 행동 원인과 동기를 분석하는 것은 맞지만 사실 심리학에 대한 오
  3. 위험한 관계속에서 드러나는 개인의 성격 분석.
    from 사막여우의서재 2011-01-05 11:33 
    아마도 이 책에 '위험한'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유는, 책의 내용이 문제를 앓는 사람들의 유형을 중심으로 이들의 성격을 분석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서술되는 사람의 성격이란 '관계 속에서 특징지워지는 것'으로 보인다.    또 다양한 관계 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해 각 유형별 나타날 수 있는 성격과 그 문제를 짚어주기에 나는 어떤 유형일지를 비추어보게 된다. 그동안 MBTI도 두 차례 봐 보고, 온
  4. 명상 테이프를 듣는 듯한 책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
    from 사막여우의서재 2011-01-06 22:37 
    솔직하게 안읽어도 알겠다 싶은 책을 만났을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정독을 할 필요는 없이 중요한 맥락을 스캔했다. 뭐랄까. 행간을 음미할 문학적 느낌은 없는 명상 테이프를 듣는 듣한 느낌의 책이다. ~입니다 체는 꽤 친절하다. 그러나 은근히 가르친다. 정 반대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에게 거부감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진정한 가치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면
  5.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
    from 수지님의 서재 2011-01-08 23:44 
    과거 외국인들에게 코리아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인가 질문하면 십중팔구 ‘빨리빨리’라고 답했다. 긍정적으로 보면 ‘한강의 기적’이라고 기억되는 눈부신 경제 발전을 뜻하는 칭찬일 수도 있지만, 부정적으로 보면 ‘무엇이든 단시간에 끝마치려는 모습’을 꼬집는 비유로도 여겨질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경제경쟁력 세계 10위권 내외 경제대국의 위치에 있지만 산업안전보건부문은 OECD 30개국 중 사망만인율 최하위 수준이고, EU의 3배에 달하는 후진국 상태다
  6. 위험한 관계학
    from 수지님의 서재 2011-01-08 23:50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대화를 하게 되어 있다. 나는 매일같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고, 관계를 가지고 산다. 그러나 인간관계가 그리 쉽지가 않다. 한 때는 그렇게 좋아하던 사람들이 금방 돌아서서 욕을 하기도 하고, 없는 말 있는 말 다해서 상처를 주고 떠나기도 한다. 어떤 때는 그들이 꿈에서 만날까봐 두렵기도 하고, 길에서 마주치기라도 하면 돌아서 가기도 한다. 참으로 인간관계란 어려운 것이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
  7. 위험한 관계학-삶이 혼재하는 곳에서 찾는 진정성.
    from 젠틀 매드니스 2011-01-12 19:39 
    삶이 혼재하는 곳에서 찾는 진정성. 위험한 관계학. 이책이 보여주는 이론과 실무과 그것에 대한 분석은 거짓이 없는 우리들의 모습들을 담는다. 어른이 된다는건. 상처를 받는 입장에서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되었다라는것이 기준이라는 말이 있다. 여기있는 관계의 이야기안에서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 들어가는 글안에서 저자가 이책의 많은 부분을 압축시켜준다. 저자 본인의 이야기를
  8. 위험한 관계학을 읽고서
    from 다다독서가님의 서재 2011-01-15 16:13 
    저자 송형석 무한도전의 '정신감정편'에서 멤버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분석해서 화제가 되었었다. 이 책은 타인의 성격유형과 심리상태를 꿰뚫어 보는 방법을 제시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형성에 좀 더 부드러운 인간관계 비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부모가 아이를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하고 장점을 많이 칭찬해준 경우, 그 아이는 친구와의 관계도 대게 무난하다고
  9. 무엇을 위해, 어디를 향해 그리 바쁘게 달려가는가?
    from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不老居 2011-01-15 19:38 
    “화, 두려움, 격정, 강박적 갈망 등 부정적 생각들은 대개 빠릅니다. 우리가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때 마음을 볼 수 있다면, 실제로 그것이 질주하고 있는 모습이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사랑, 인내, 온유, 동정, 이해 등 긍정적 생각들은 느립니다. 거칠고 급한 시내가 아니라 조용하고 맑고 깊은 대하(大河)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나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삶에서 몸과 마음의 속도를 증가시키는 액셀러레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브레이크
  10.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from 길을 찾아서 2011-01-15 21:53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인간관계의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책입니다.  각 가족관계에 다룬 부분이 재미있었는데 단순히 오늘의 운세같은 느낌이 아니라    현실의 형태를 가상으로 구성해놓은 점때문인지 와닿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장녀로 태어난 저뿐만이 아니라 한 가정에서 막내의 역할을 담당하는 친구나    둘째로 태어난 주변 사람이라던가 나이외에 다른 사람들의 경우도
  11.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
    from Mikuru의 기록 2011-01-16 16:28 
      우리는 현재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토끼처럼 언제나 '바쁘다, 바뻐 ' 라는 말을 계속해서 말하며 다니는 사람들을 드물지 않게 볼 수가 있지요. 그렇다면, 그들은 왜 그렇게 바쁜 것일까요? 그들이나 우리나 매번 쫓기듯 '바쁘다. 바뻐 '말만 하면서 살아가야 되는 것일까요? 이러한 명제에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서 한 작가가 책을 썼습니다. 그 책의 제목은 '마음의 속도를
  12. 위험한 관계학
    from Mikuru의 기록 2011-01-16 16:30 
      최근에 나는 신간평가단으로써 한 권의 책을 읽게 되었다. 그 책의 이름은 '위험한 관계학'이다. 이 책의 작가 송형석은 《위험한 심리학》의 저자이기도 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을 읽게 된 것에 대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현 시점의 나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인터넷상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거리낌 없이 이야기를 할 수가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나를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으로 알고 있다.
  13. 고쳐서 써야만 하는 인간관계의 틀
    from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不老居 2011-01-18 22:11 
    모든 생명이 있는 존재는 관계 속에서 호흡한다. 나는 TV 동물농장 프로그램을 자주 보는 편이다. 동물들의 특이행동이나 돌발행동엔 모두 이유가 있다. 주인도 무시하고 막물어대는 개나 같은 배에서 난 녀석들끼리 사이가 안 좋아서 격리 수용되는 모습 등을 보면 인간사 모습을 들여다보는 것 같다. 막가파로 치닫던 폭군들이 전문가의 손길에 순한 양이 되는 모습을 보며 미소 짓기도 하면서 사람들은 어찌 저렇게 쉽게 안 될까? 의구심을 갖게 한다. 
  14. 느리게 사는 연습
    from 사랑하는 감자 2011-01-20 17:11 
    정보가 홍수속에서 오전의 정보가 오후에는 쓰레기가 되는 이 시점에 우리는 너무나 빨리빨리병에 걸려서 주변을 바라보지 못하고 앞만 바라보면서 살아왔고 주변에서도 살아간다고 볼수 있습니다.때로는 느리게 살아가야 겠다고 마음을먹지만 출근을 하고 성과를 내야하는 시점에서는 느리게 살수 없는 형편에맞닿드릴때가 너무나 많이있습니다.또한 우리나라의 빨리빨리를 통하여 IT강국이 되었고 인터넷이 제일 발전이 되어 대한민국의 한사람으로서의 강점이라고도 볼수 있다고 봅니다
  15. 잃어버린 그 무엇을 찾게 해 준 느림의 미학
    from 이영곤의 독서노트 2011-01-20 23:09 
    기실 나는 바쁘게 사는 방법이 잘 훈련되어 있는 사람이다.아니심지어 바쁘게 살고 숨가쁘게 사는 방법을 강의하기도 한다. 일을 만드는방법, 일을 정리하는 방법, 일을 해결하는 방법 등 비전을달성하게 위해 무한 경쟁을헤쳐나가는 방법을 설명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속도를 늦추는 것과는 정 반대의 삶이다.헌데 무엇인가 빠져있는 듯하다. 무엇인가 허전하고, 무엇인가 사려져버린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은 그 무엇인가의 정체를알려주는 지침서이다.
  16. 사랑왕이 읽은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
    from 사랑왕의 사랑방! 2011-01-22 17:09 
    이 책은, 호불호가 명확히 갈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만약 이 글을 이 책에 관심이 있으신 당신께서 제대로 된 불교도이시고 훌륭한 스님들의 법문이나 훌륭한 글들을 접해 오신 재가신도이시라면, 이 책은 시시할 수 있다. 어쩌면 짜증까지 날 수 있다. 하지만, 불교적 문화를 그다지 접해볼 기회가 없으신 분이시라면, 신선하실 수도 있겠다. 어쩌면. 우선, 책은 대화체로 서술된 탓에 읽기쉽다. 하지만 최신간은 아니다. 그냥, 2004년에 나왔던
  17. 사랑왕이 읽은 '위험한 관계학'
    from 사랑왕의 사랑방! 2011-01-22 20:09 
    오랫만에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이 책의 미덕은 재미있다는 것이다. 정말이다. 재미있다.이 책을 읽을만한 장소의 추천으로는... 지하철과 짜투리시간 어디에서든 이다.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일단은 직설적이었고 속 시원한 글담에, 현상만 나열할 뿐 해결책을 달리 제시하는 부분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저자가 무척 영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중고등학교 애국조회도 아니고... 그 시절 교장선생님의 안드로메다 일장훈시를
  18. <평생 풀어야하는 과제-관계>-위험한 관계학
    from 내영혼이청춘을말하다 2011-01-22 23:24 
    살면서우리의 삶에는 수많은 고비와 위기를 겪어내어야만 하고, 실제로 그 수많은 고비를 넘긴다. 유아기에는 자신의 욕구가 모두 충족되지 못해서나 혹은 부모와 떨어지는 것만으로도 큰 불안을 느낀다. 청소년기에는 부모가 아닌 친구와의 접촉이 더 잦아지면서 친구와의 관계에 소홀해지는 것에 불안함을 느낀다. 또 좋은대학에 가야한다는 책임감?때문에 성적에 많은 중압감을 느끼기도 한다. 직장인은 언제 회사에서 퇴출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하루를 살기도 한다.이런식으
  19. <현대인에게 바치는 경고?의 메시지>-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
    from 내영혼이청춘을말하다 2011-01-23 00:41 
    학교가 가는 날이면 나는 매일 아침 지하철을 타고 왕복 5~6시간의 거리를 통학한다. 그럴 때면 항상 익숙해지는 내 모습과 행동이 있다. 언제나 마음은 조급하고 가볍지만 뛰기 일수이며, 표정은 항상 일그러져있는 걸 느낀다.이는 나뿐만이 아니라 지하철에 사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다. 모두 나처럼 통학을 하거나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조금이라도 회사에 빨리 가기 위해서 급행을 탄다. 아무리 만원이라하더라도 서로를 밀치며 급행을 타고, 타지
  20. 이제... 좀 쉬고 싶어요.
    from 독서일기 2011-01-23 03:03 
    당신은 사별이나해직이나 공격이나 금전적 손실 등몹시 당혹스러운 일이 벌어지더라도 아무런생각이 없는 그 틈으로 들어가서 쉬면 됩니다.당신은 앉아서 마음에 아무 움직임이 없을 때까지명상을 하여 원기를 회복하고 새로워지고완전해져서 돌아오는 것입니다.바로 그 때문에붓다는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그대의 부모도, 그대의 배우자도,그대의 절친한 친구도, 그대에게 잘 훈련된마음만한 평화는 가져다 주지 못한다"(본문 중에서)현대인에게 있어 속도경쟁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21. 뻔할 줄 알았는데..
    from pufume님의 서재 2011-01-23 21:10 
    이 책이 1월의 도서로 선정되었단 걸 봤을 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책인데다읽고 싶은 다른 책들이 많았기 때문에 솔직히 조금 실망이었다. 거기다 제목을 보니 내가 자기계발서 중에서도 왠만해선 잘 손을 대지 않는 슬로우 라이프 류의 책이었기 때문에 크게 책을 읽고 싶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저번에도 평소의 나라면 선택하지 않았을 책이 선정되어 의무감을 가지고 읽어봤을 때, 예상대로 뻔하다거나 그리 흥미롭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의외로 그래서 더
  22. 쏠쏠한 재미에 실용성까지..
    from pufume님의 서재 2011-01-23 21:39 
    개인적으로 한 번 읽어보고 싶어 추천했던 책이 선정된 것은 이 책이 처음이어서 일단 반가웠다. 나 말고도 많은 분들이 추천했던 터라 이 책이 선정될 줄은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서점에서 이 책을 정말 자주 봤는데 슬쩍 훑어만 보고 책이 오길 기다렸다. 서점에서 잠깐 봤을 때도 그림이 여러 번 등장하는 책이 꽤 재밌게 느껴졌는데, 직접 읽어보니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에 등장해서 잔재미들을 주신 정신과 원장님이 쓰신 책인만큼 또 독특한 그 분 외모만큼이
  23. 명상을 통해 마음의 속도를 늦추다.
    from 길을 찾아서 2011-01-23 22:10 
    직장에서는 빨리빨리 하는 사람이 살아남는 다고 생각을 했고사회에서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으려면 기를 쓰고남들에게 지지 않으려 이를 악물어야 한다 마음이 약해지지 말아야 한다 생각하며 버텨왔습니다.책을 읽고나서도 실천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아 다시 읽으며 되새겨 봐야 겠습니다.종교적 색깔이 조금은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기에 그런 것에 반감을 가지시는 분들이라면약간 반감을 가지실 수도 있습니다. 종교적 주장이 강한 것이 아니라 색깔이 약간 그렇다
  24.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를 읽고서
    from 다다독서가님의 서재 2011-01-26 01:26 
    이 책은 삶의 속도를 늦추는 방법, 더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 현재에 사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좀 쉽게 말하면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자신을 좨치고 들볶는 압력들로부터 자유를 획득함으로써 인생에서 최고의 것을 얻기를 바라는 사람들을 위해 썼다고 합니다.우리의 현대 문명은 스피드 광을 낳았습니다. 이 광증은 일종의 전염병이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 병에 걸려 있습니다. 현대 문명에 들어서면서 사람들의 걸음걸이도 또한 빨라지고 있다고 하는데
  25. 꼭 필요한 범주와 꼭 필요한 해법을 담은 처방전
    from 이영곤의 독서노트 2011-01-27 11:18 
    [상처투성이 인간관계를 되돌리는 촌철살인 심리진단]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이 책은 정신과 의사인 저자의 경험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심리학 관련 저서이다. 그렇다고 복잡한 이론이나 복잡한 해법이 아닌 재미있는 사례와 그야말로 촌철살인과 같은 해법을 제시하면서 막을 내리는 스타일이다.위험한 관계라는 그 범주에는 우리의 주변을 중심으로 어쩔 수 없이 관계를 맺어야 하는 대상이 포함된다. 부모, 조부모, 연인과 부부, 친구, 선후배
 
 
다다독서가 2011-01-04 16:47   좋아요 0 | URL
책 잘 받았습니다.~ 책 제목 근사한데요 ^^

다윗 2011-01-08 23:53   좋아요 0 | URL
책 잘 받아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
[위험한 관계학]
 

 

 

 

 

 

 

 

 

 

<한눈에 펼쳐보는 놀라운 크로스 섹션/앤서니 브라운의 마술 연필>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2월 30일
- 리뷰 마감 날짜 : 1월 23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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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앤서니 브라운과 꼬마 아이들의 멋진 합작품
    from 신나는 세상 2011-01-01 22:34 
    그림책이 잘 안팔려서일까? 눈에 띄는, 맘에 쏙 드는 그림책을 발견하기 어렵다. 비단 출판계만 불황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좋은 책, 그 중 그림책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한다. 특별히 사치를 하거나 나 자신을 위해 꾸미지 않는 대신 좋은 그림책에 대한 욕심은 스멀스멀 피어난다. 그쯤은 해도 되겠지^^ 앤서니 브라운의 신간이 온라인 서점에 올라왔을 때, 이번엔 무슨 책인가 궁금해 도서 정보를 클릭을 했으련만 작은 그림만으로 확 땡기지 않았다. 어
  2. 더불어 입체적 사고를 해 보자
    from 신나는 세상 2011-01-02 21:21 
    큰 판형의 책이지만 난 그닥 이 책이 끌리지 않는데 울 신랑이나 아들은 확실히 다르게 본다. 이게 개인적 취향일 수도 있지만 남녀의 차이도 거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남자들의 사고 능력 중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시각이 월등하다는 점 때문인데 누군가는 이 같은 내 생각에 반기를 들지도 모르나 내 생각엔 그렇다는 것이니 딴지 걸지 말았으면 한다.(그럴 사람도 없겠지만-.-) 근래들어 울 애들에게 하는 말 중에 어떤 사물이나 일에 대해 다각적으로
  3. 기계, 현대를 만들다
    from 창동중2학년 2011-01-05 11:10 
    현대 사회는 정말 놀랍다. 기계를 이용하여 이제는 예전에 수작업으로 오랫동안 걸려 제작했던 일들을, 공장이라는 거대한 시스템을 만들어 분업화로 인한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분업화가 사람에 의해 진행되어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데, 아플 걱정 없이 쉬지 않고 자신의 일을 반복하는 기계 덕분에 하루에 엄청난 양의 물건들이 싼 값에 쏟아져 나올 수가 있는 것이다.  과정을 간단하게 살펴보자. 내가 좋아하는 도넛도 기계의 힘으로 대
  4. 체스터를 찾다가 책속에 빠지다.,
    from 오늘 같은 날이면... 2011-01-06 16:55 
    한눈에 펼쳐보는 37가지 사물들이 만들어지는 놀라운 과정을 본다는 이책, 겉페이지 그림만 봐도 심상치 않다. 무지 복잡해 보이는 그림속을 가만 들여다보니 공장안에서의 모습들이나 가게안에서의 분주한 모습들과 지하터널을 지나는 기차까지 보인다.  
  5. 어린이들과 함께한 그림책
    from 수퍼남매맘님의 서재 2011-01-06 18:06 
  6.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연필]-더 멋진 마술연필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1-01-06 22:49 
  7. 사물이 만들어지는 놀라운 과정
    from 수퍼남매맘님의 서재 2011-01-07 14:33 
  8. [진선아이] 한눈에 펼쳐보는 놀라운 크로스 섹션 - 환상적입니다^^ 흥미로운 책이에요.
    from 해피해피님의 서재 2011-01-10 01:02 
    [진선아이] 한눈에 펼쳐보는 놀라운 크로스 섹션 - 환상적입니다^^ 흥미로운 책이에요. 제목이 조금은 익숙하지 않은데.. 왠지 궁금한 책... 부제목 덕에.. 읽고 싶었던 책 중 하나였어요. 사이즈도 크고.. 표지도 예사롭지 않은 책이랍니다. [37가지 사물이 만들어지는 놀라운 과정을 본다] 그 과정을 다 들여다볼수 있다니.. 넘 신기했답니다. 어떻게 들여다볼수 있지? 하는 궁금증도 생겼구요. 그리고 그 37가지 사물은 무
  9. 자신만의 마술연필로 멋지게 그려 보아요.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11-01-10 18:12 
    앤서니 브라운과 그림책 대회에 참가한 꼬마 작가들의 그림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평소 좋아하는 작가라서 책 나올때마다 관심을 갖고 지켜 보는데 이번 책 또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정해진 틀 없이, 자유롭게 상상하면서 그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상상하며 그림책을 만들 수 있어 더욱 좋다. 그림책 대회 워크북을 보내면 참여할 수 있는 것이라서 아이에게 얘기해주니 해보고 싶
  10. 나에게도 마술연필이 생긴다면,,,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11-01-10 21:14 
    앤서니 브라운 ,, 언제 들어도 정감가는 이름이다,ㅎㅎ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그림책작가선생님이다 그래서 아이는 나보다 먼저 앤서니 브라운의 책을 골라내고 찾아내고, 한줄로 줄세우고 그렇게 유아때를 보낸딸아이 지금도 새로운 앤서니 브라운 채을 발견하면 바로 들고 뛴다 사달라고,, 이번에 새롭게 만난 마술 연필은 유아친구들이 참여한 아주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오늘의 주인공 꼬마곰이 숲속을 걸어가고 있었어요, 손에는 아주 이쁜
  11. 마술 연필- 앤서니 부라운과 꼬마 작가들의 멋진 작품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1-01-10 23:33 
      전 세계적으로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전적으로 사랑을 받는 작가는 그리 흔치 않다.. 새로운 책들이 나올 때마다 앞 뒤 안가리고 그냥 선택하게 되는 몇 안되는 작가중 한 사람.. 앤서니 브라운.. 그렇다고 해서 책을 사고선 후회를 하게 되느냐 또 그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믿고 그냥 선택을 하게 되는지 모르겠다.. 앤서니 브라운의 책은 그 만의 특색과 맛이 있기에 우리 아이들도 나도 무척이나 좋아한다.. 이 책 <
  12. 꼬마곰을 따라 떠나는 특별한 마음 산책
    from 얼룩들 2011-01-11 01:35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설레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책이 있다. 친근한 그림들과 따뜻한 색감, 그리고 환상마저도 실제로 믿고 싶게 만드는 생생한 이야기들.  책을 덮은 뒤엔 누군가에게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어 주고 싶게 하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 아이를 가졌을 때부터 나는 아이와 함께 그의 책을 읽는 상상을 하곤 했다. 그리고 이제야 아이와 함께 그의 책을 만났다.    그의
  13.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마술연필!
    from 오늘 같은 날이면... 2011-01-11 11:01 
      아이들 어릴적에 낙서 한 공책을 펼쳐보면 뭔지 알 수 없는 그림이지만 어떤 내용인가를 담고 있는듯도 해서 자꾸 혼자만의 상상에 빠지기도하고 가끔은 아이에게 물어보기도 하는데 전혀 엉뚱한 답을 듣게 되는게 바로 아이들 그림의 매력이다.     이 마술연필 책 속에는 그런 아이들의 그림과 함께 멋진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앤서니 브라운의 창작의 세계는 참으로 놀랍다는 생각을 한다.
  14. 너무나 멋진 세상, 사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눈에,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11-01-14 15:40 
      너무나 놀라운 세상이다 우리는 매일 살아가고 매일 만지는 물건들을 보면서그 물건에 대해서 궁금해하거나 왜?라는 질문을 하지 않았었다, 가끔 새로운 호기심이 생기면 아주 특이한 물건에 대한것에는 왜?라는 질문을 하게되는데 이책은, 아주 작은것 하나에서 부터 시작을 한다 생각해보면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물건들은 아주아주 신기하다 누군가에 손에 걸쳐서 만들어지기 시작을 하는데 그속에 숨어있는 과학,신비로움,,그럼 하나하나찬찬히 깊숙히 들
  15. 앤서니브라운과 아이들의 놀라운 마술
    from 건희채빈님의 서재 2011-01-16 00:39 
    아이들의 그림속에서는 정말 많은 것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심리는 물론 아이가 상상하는 무한대가 조그만 연필속에서 뿜어 나오는 것이지요. 가끔씩 아이들의 그림을 볼때면 아직은 순수한 마음을 가졌다는 것에 흐믓해집니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새로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앤서니 브라운 책은 집집마다 여러권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에서 유명한 작가며 최고 권위의 상을 휩쓴 대단한 작가입
  16. 세상을 '크로스 섹션'하여 읽다
    from 얼룩들 2011-01-16 02:18 
      우리가 사는 공간에는 누군가가 탄생시킨 무수한 것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가령 우리가 사는 집과 강을 건너게 하는 다리, 언제나 도로를 달리고 있는 자동차들, 메모를 할 수 있는 종이, 항상 사용하는 수돗물 등등. 곁에서 사라져야지만 그 존재를 느낄 수 있는 것들은 이 밖에도 너무나 많다. 그렇게 우리가 늘 도움을 받지만 지나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이 한 권의 책에 담겨 있다. 그것도 한 작가의 손을 통해 완벽하
  17. [한눈에 펼쳐보는 놀라운 크로스 섹션]-37가지 사물이 만들어지는 놀라운 과정을 본다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1-01-16 14:22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정말 놀랍고 신기한 물건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온갖 신기한 것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요즘은 공장 견학 등을 통해서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체험이 있어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많이 풀어주기도 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로움을 더욱 느낄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모두 풀어줄 수는 없어 참 안타
  18.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연필로 아이들과 함께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펼쳐보세요
    from 두공주와님의 서재 2011-01-19 10:24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아이와 어른들의 세계를 교감하게 만드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이 이번엔 아이들과 함께 멋진 그림책을 완성했네요.  영국에서 열린 그림책 대회에서 입상한 꼬마친구들과 함께였답니다.    지금껏 두 아이를 키워본 경험으로 비출때, 강아지와 자동차 그리고 무지개와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아이들만의 다양한 개성으로 펼
  19. 마술연필로 마술을 부러보자.
    from anc30님의 서재 2011-01-19 16:01 
    앤서니 브라운책들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무슨 이유에서일까 생각하지만 왠지모르게 그림에 끌림을 당하는 느낌이랄까? ㅎㅎㅎ 아무 이유없이 정감이 가고 끌림 당한다는 말이 맞는 말인지도 모른다. 위로 있는 초등생 두아이들에겐 이젠 시시한 그림책에 불과하겠지만 셋째인 이제 막 4살되는 울집 막둥이에겐 크나큰 선물이 되었다. 그림책과 더불어 함께 들어있는 워크북과 색연필이 더 호기심을 이끈 모양이다. 책을 주던 첫날....그림을 몇장 넘겨보더니 워크북을 펼
  20. 37가지 사물이 만들어지는 놀라운 과정 - 놀라운 크로스섹션
    from anc30님의 서재 2011-01-19 16:29 
    세상을 살아감에 우리 주변에서 많은 사물을 만나게 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물론 한참 공사중인 지하철도 아이들 눈엔 신기하게만 느껴진다. 그것은 어른인 나의 눈에도 신기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특히 한강에 다리가 하나씩 늘어날때면 지상에 짓는 것보다 더 신기하다. 얼마전 개통된 인천영종대교 역시 다시한번 인간의 위대함을 느낀다. 아이들과 한장씩 넘겨보며 아! 이러한것은 이렇게 만들어 지는 구나를 새삼 깨달았다. 글씨가 작은감도
  21.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 연필 - 행복한 그림을 그려보아요~ 연필이 그리면 이루어진다!!!
    from 해피해피님의 서재 2011-01-21 08:35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 연필 - 행복한그림을 그려보아요~ 연필이 그리면 이루어진다!!!앤서니 브라운.. 워낙 유명한 그림 작가죠? ^^사실 작가 이름을 잘 기억을 안하는데 아이들 책을 보면서 워낙 유명해서 알게되었어요.책마다 대박을 일으키는 작가...그래서 책들이 실패하지 않아요.이번 책도 기대가 되었답니다.어떤 책일까 하구요~굉장히.. 특별한 책이더라구요.아이들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부록과 색연필이 함께 들어있어요.[마술연필] 그림대회에 참가할 수
  22. 상상하면~
    from 창동중2학년 2011-01-21 13:33 
    네, 다섯살 때 즈음으로 기억합니다.한참 초코릿맛을 알아서 세상에서 그것만큼 맛있는 것이 있을까 생각했을 때,제 눈에 바둑알은 초코렛과 비슷한색과 크기로먹어볼~만하게 비춰졌었거든요.그래서만지작거리며 보다가 이윽고 꿀꺽 삼켰더랬습니다.작은 목구멍에 걸려 캑캑거리다가 엄마한테 들켜서 눈물이 쏙 빠지도록 혼이 났었던...그때.맛? 물을게 뭐가 있겠어요. 아무 맛도 안나고 삼키면서 큰 곤욕만 치루었는데요.마술 연필을 보면서그때의 생각이 난 것은 아, 내게도 마
  23.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 연필-상상력에 마술연필을...
    from 소지개님의 서재 2011-01-21 23:54 
    아이들 그림책 작가로 유명한 앤서니 브라운을 다시 만난다. 이번에도 글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와 상상력을 가지고 우리에게 마술 연필로 찾아왔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무한상상과 함께 아이들에게 꿈과 재미를 주었던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 연필을 만나보니, 역시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려진 그림들이 돋보인다. 어쩜 우리 아이가 그렸던 그림과 그리도 똑같은지 순간 내 아이가 그린 그림인가? 하면서 놀랄뻔했다.그림이 아이들이 그리는 그림과 흡사
  24. 놀라운 세상, 37가지 사물이 만들어지는 놀라운 과정을 만난다.
    from 소지개님의 서재 2011-01-22 17:45 
    아이들의 궁금증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 궁금증들에서 특히 사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것은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그 호기심은 비슷하리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사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사진으로 한 컷 한 컷, 만나느냐? 그건 아니다. 사진으로 단락적인 면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세세하게 세밀한 부분들까지 다 그려서 그 과정들을 알려준다. 책을 펴든 순간, 그냥 놀랍다. 놀라워서 할 말을 잊는다. 그렇지 않아도 놀라운 우리 세상인
  25. 사물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한눈에 쏙~~~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1-01-22 21:57 
    아이들에게 책을 골라줄 때 우선 순위로 꼽는 책들이 있다.. 우리집에 많이 있거나 너무 흥미위주의 책들은 일반 배제 하고 없는 책들 중에서 우리 아이가 유독 좋아하는 분야의 책들과 또 그 반대의 책들 그리고 넓은 판형의 DK북 이 우선 순위에 속한다..이 들중 나와 아이들을 동시에 만족 시키는 책들은 단연 DK북들이다.. 나도 아이들도 넓은 판형을 선호 하기도 하고 대부분 DK북들은 그 면적에 걸맞게 세심한 그림들과 함께 오밀 조밀한 설명들이 압권들이기
  26. 정말 놀라운 책이다.
    from 건희채빈님의 서재 2011-01-22 22:55 
    아이들의 호기심과 독특한 상상력은 감히 크기를 논할 수 없다. 말 그대로 무한한 상상력이다.아이들이 생각해내고 궁금해하는 호기심을 채워주기에는 나의 상상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었다. 아이들의 왜라는 단어를 채워주기에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생각했는데 놀라운 그림책 한권을 만났다. 한눈에 펼쳐보는 놀라운 크로스 섹션 책을 보았을 때 책의 크기에 놀랐지만 책을 펼쳐보고는 더욱 놀랐다. 촘촘하게 그려진 세밀화 그림이 너무도 정겨하면서 사실감이 느껴졌기
  27. 내가 직접 완성하는 그림책.
    from 책속으로 떠나는 여행 2011-01-23 16:36 
    앤서니브라운의 그림책들을 빼고는 아이와 저의 지난 그림책 역사를 말할수가 없을만큼우리에게 너무나도 특별한 작가랍니다.앤서니브라운은 자신의 아버지를 닮은듯한 고릴라를 특별히 그린다고 했지만몇년전 우연하게 원화전에서 앤서니브라운을 만난 우린 그의 얼굴에서 책속에서친근했던 고릴라의 그 느낌을 받았답니다.자상하고 인자한 옆집할아버지 같은그의 그림책엔 연령에 상관없는 느낌들을 전해주기 충분한 많은 메시지가 느껴집니다.돌아보면 늘 그의 작품엔 가족이 있었고, 우리
  28.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야.
    from 책속으로 떠나는 여행 2011-01-23 17:12 
    페이지를 여는 순간부터 감탄사를 연발하지 않을수 없는 - 그림책이라고 하기엔너무 거한 책 한권입니다.^^이렇게 편안하게 앉아서 이렇게 속속들이 들여다 볼수 있는 특권을 준 작가에게경의를 표현하고 싶을만큼 정성스러운 책이네요.일상에서 겉으로 보여지는 것들을 해부하듯 속속들이 분리해낸 그 시선을 따라가보면정말 놀랍기만 합니다.특히나 장장 4페이지에 걸쳐 커다란 새턴로켓은 정말 웅장하기 까지 합니다.이 책을 보면서 선명하고 큼직한 확대경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
  29. 마술연필이 내게도 생긴다면..
    from 너랑나랑 2011-01-23 17:19 
    이 책, 한솔이가 너무 갖고 싶어하던 책이다. 그래서 구입을 했고, 한달전부터 부록으로 포함된 그림책을 완성하고자 했지만, 결국 그냥 개인소장용이 되어버렸다. (기일 내에 완성하지 못해서 출품하지 못했다)앤서니브라운의 책이라면 덮어놓고 구입을 하곤 했다. 한솔이가 좋아했기때문이다. 아주 어렸을 때 구입한 책도 가끔 꺼내본다. 어렸을 때(지금도 충분히 어리지만) 본 책을 누군가에게 주지 않고 책꽂이에 꽂아두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아이가 잘 보는 책은 더
  30. 한눈에 보기엔 너무 많은 정보
    from 너랑나랑 2011-01-23 17:45 
    우선 이 책이 담고 있는 정보량에 대해선 감탄할만하다. 한권에 이렇게 많은 정보를, 그것도 세밀한 그림을 덧붙여서 담을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그러나 그렇기때문에 순간 질려버렸다.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사라진 것이다. 아마도 내가 아직 6살밖에 되지 않은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럴수도 있다. 방대한 자료가 탐나긴 하지만, 작은(너무도 작은) 글자체와세밀한 그림(작은 그림인데 지나치게 세밀한)이 읽기를 주저하게 만든다. 그래서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어쩌면
  31. 내 마음 속의 마술연필
    from §오후햇살의바흐 카페§ 환영합니다 2011-01-23 18:11 
    앤서니 브라운이라는 이름과 마술 연필이라는 어릴 적 환상이 시선을 붙잡았다.앤서니 브라운의 마술연필이라고? 이 책 속에는 무엇이 담겨져 있을까?숲속을 걸어가던 귀여운 꼬마 곰 한 마리에게 생긴 마술 연필.숲속에서 꼬마 곰을 위협하는 무언가가 나타날 때마다 꼬마 곰은얼른 마술연필로 그림을 그려 위험을 잘 피해나간다.지그재그 그림으로 늑대를 가두고, 스카이 콩콩으로 뱀을 뛰어 넘고,사자에겐 고기그림을 그려 주어 따돌리면서.이 책을 주목하게 된 건 단지 유명
  32. 사물이 만들어지는 생생한 그 현장 속으로..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11-01-23 19:11 
    아이가 점점 자랄수록 호기심과 궁금증이 많아진다. 하루에도 몇 번씩 단어의 뜻을 묻기도 하고, '이건 어떻게 만들어지는거야?' 하고 묻곤 한다. 그럴때마다 사전을 줘야 할지, 어디까지 답을 해줘야 할지 고민이 많아진다. 하지만 모든 궁금증을 풀어 주기엔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아이의 그런 호기심은 어떻게 풀어줘야 할까? 먼 곳에서 찾지 않아도 우리 일상에서 접하는 상황, 쓰는 물건, 먹는 음식 속에도 다양한 과정들이 있다. 그런 과정을 알아보다 보면 자
  33. Cool! 정말 멋지다!
    from §오후햇살의바흐 카페§ 환영합니다 2011-01-23 19:35 
    크로스 섹션(cross section)이란 단면도를 뜻하는 말이다.37가지 사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 눈에 펼쳐보다니 그거 참 흥미롭다.일반 그림책보다 훨씬 더 큰 이 책에는 우리가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수돗물이나 우유나, 콤팩트디스크, 자동차, 동전 등부터 살아가면서 한 번직접 볼 수 있을까 말까한 우주선 등과 같은 사물 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고스란히 담았다. 이 책 만들 생각한 작가 참 대단하다.호기심이 왕성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34. 신선한 그림과 작가의 아이디어가 듬뿍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11-01-23 20:30 
    무엇보다 유명한 앤서니 브라운의 신작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다.
  35. 최고야 최고!!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11-01-23 20:32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36. 37가지 사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펼쳐보며 미래의 직업을 구상해본다.
    from 두공주와님의 서재 2011-01-23 22:55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궁금한것들이 참 많습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사는것일까 무슨생각을 할까? 바라보는 저 세상엔 내가 모르는 무슨 일이 펼쳐지는걸까 ?.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선 어떠한 일들이 어지는걸까?.이렇게 나 아닌 다른사람들의 삷을 들여다보고싶은것이 어른들이라면 아이들은 좀더 구체적인 사물들을 금해합니다. 달콤한 맛을 안겨주는 초콜릿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것일까?. 비행기는 기차는 운동화는 고층 물들은, 파이프오르간은 ....그 아
  37. 담겨진 것 이상의 것을 느끼고 펼치게 하는 마술연필!
    from 멀리가는향기 2011-01-27 12:56 
    마술연필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아이들의 그림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그 이름 하나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이가 앤서니 브라운이 아닐까 한다.어찌 보면 참 단순한데 그 단순함 속에 담겨 있는 날카로운 지혜는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만큼이나 밝다. 앤서니 브라운의 신작 마술연필. 진작부터 주목하고 있었던 이 책을 직접 보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으니 앤서니 브라운의 팬으로서 감격스럽기 그지없다.마술 연필을 얻게 된 숲속 꼬마 곰이 늑대의 위협을 지그재그 그림을 그
  38. 신기하고 재미있는 사물 그림 여행
    from 멀리가는향기 2011-01-27 13:13 
    한눈에 펼쳐보는 놀라운 크로스 섹션은 한 마디로 단정짓기 어려운 책이다.이 특별함과 그 매력을 짧은 글 실력으로 표현하자니 후아 후아 하는 벅찬 감동의 탄식이 먼저 터져나온다.앞서도 크로스 섹션의 다른 책이 나왔기에 그 유명함은 이미 들어온 바 있어 기대감이 컸었다.어떤 책은 기대감이 너무 커서였는지 오히려 만족스럽지 못할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은 그 기대감을 뛰어넘고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어린 초등 저학년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어린이 분야의
 
 
동화세상 2010-12-30 11:10   좋아요 0 | URL
책이 정해졌군요.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연필...좋은 책을 읽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해피해피 2010-12-30 14:12   좋아요 0 | URL
한권은 원했던 도서 하나는 보고 싶은 도서^^
감사합니다~~~ 얼른 보고 싶네요^^

울보 2010-12-30 16:17   좋아요 0 | URL
아! 앤서니책은 바로 구입한 도서인데,,,,류가 읽은 책은 선물을 해야 겠네요,
류가 워낙에 앤서니 책을 좋아해서,,ㅎㅎ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anc30 2010-12-30 18:09   좋아요 0 | URL
울삼남매가 골고루 좋아할만한 책들이네요.
마술연필은 울 막둥이가 좋아하겠어요. 기대하고 있을께요.

비움 2010-12-31 12:59   좋아요 0 | URL
모두 기대되는 책이에요. 특히 마술연필이요.
늘 좋은책 고맙습니다. :)

비움 2011-01-01 00:09   좋아요 0 | URL
책이 무사히 도착했어요. 도로사정이 원활하지 않아 늦을 줄 알았는데
빨리 도착해서 정말 놀라고 감사했어요. 잘 읽겠습니다.
새해 축복 많이 받으세요. ^^

비움 2011-01-23 19:36   좋아요 0 | URL
좋은책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이들도 좋아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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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의 달콤한 상자
    from 에스더님의 서재 2011-01-01 21:34 
  2. 작은 집이 좋아
    from 에스더님의 서재 2011-01-12 19:39 
  3. 달콤한 레시피, 달콤한 인생~
    from 제발 제발 2011-01-13 02:07 
    -. 아무도 못 말리는 식성  대식가인 가족 내력을 빼닮은 나는 아무도 못 말리는 식성이라 어릴적부터 '또 먹어', '먹깨비', '식신' 같은 별명은 주로 내 차지였다. 35p.  와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요. 재은씨 한국 사람 맞죠? 표지 앞 날개에 분명히 밝혔잖아요.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고, 결혼 후 영감이 가득한 뉴욕 브루클린의 100년 넘은 오래된 집에서 달콤한 꿈을 꾸며 살고 있다.」구요. 책을 보니 재은씨 식성은 완전
  4. 맛있는 베이킹을 함께 즐기는 기쁨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1-01-15 06:33 
    오랜만에 정말 예쁜 책을 만났다. 마치 오래된 안티크 샵에 온 것처럼,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옛날의 고풍스러움이 가득 밀려온다. 사실 나는 베이킹에 큰 관심이 없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니 나도 막 예쁜 빵들을 오븐에 굽고 싶어졌다. 예쁜 것을 보면 참지 못하는 그런 병이 발동했다고나 할까. 간단해보이지만, 레시피를 보면 그리 쉽지만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은 이 책에 나와있는 재료들이 모두 미국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 한국에서는
  5. 소담한 집 꾸임 책 <작은 집이 좋아> 10~20평대 집을 엿보다!!
    from 하하하 2011-01-16 12:49 
  6. 작은 집이 좋아
    from 행복한 서가 2011-01-16 23:48 
      이 책 '작은 집이 좋아'을 통해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신경옥이 지난 5년간 고친 고친 12채의 10~20평대 집을 만날 수 있다.  저자는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1세대로 분류되는 신경옥님이다.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 모 여성 잡지 인테리어 파트 예쁜 집 콘테스트에 당첨것이 두 아이를 둔 평범한 주부로 살던 그녀가 세상에 나오게된 계기였다고 한다,그 후 매달 고정 칼럼도 맡게 되면서 인테리어 세계에 발을 담그게
  7. 언제나 희망인 인테리어
    from J편지의 책이야기 2011-01-17 11:35 
    고등학교 시절 인테리어를 하고 싶어서 건축과를 가고 싶어했다~ 결국은 성적 및 기타 사정으로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인테리어는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었다. 인테리어 관련 잡지도 사보고 여러가지 가구 리폼 같은 것도 해보고... ㅋㅋㅋ '꼭 이런 집에서 살아야지~', '결혼하면 집은 이렇게 꾸며야지' 이런 꿈을 꾸곤 했었다. 세월이 지나~~ 꿈은 말그대로 꿈이 되버렸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고 전셋집이라는 이유로 바쁘다는 이유
  8. [작은집이좋아] 가장 중요한 핵심은 작은 집을 사랑하는 마음...
    from secimgirl님의 서재 2011-01-17 12:33 
    솔직히 난 작은집을 선호 하지는 않는다. 살림은 점점 늘어나고, 아기가 있다보니 아기 용품들까지... 비좁은 공간에 살림살이들이 마구잡이로 뒤엉켜 있는 창고같은 집은 상상하기도 싫다. 그래서 너무 좁고 작은 집은 사양하고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것같다. 하지만 누가 작고 좁은 집에서 살고 싶어서 살까? 하는 생각도 든다. 형편상 단칸방에서 살기도 하고 20평도
  9. [나의 달콤한 상자] 나의 달콤한 상자를 열었더니 베이킹 레시피가 가득!
    from secimgirl님의 서재 2011-01-17 16:37 
    100여가지의 달콤한 베이킹 레시피가 가득하다보니 나의 달콤한 상자의 무게가 꾀나 묵직하다. 책장을 넘길때마다 시선을 뗄 수 없는 정재은 그녀가 찾은 레시피로 구운 디저트와 직접찍은 사진, 소소한 이야기가 너무나 달콤했다! 아직 오븐이 없어 실제의 달콤함과 고소함을 맛보진 못한게 아쉽긴 하지만, 눈으로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그 달콤함을 고소함을 맛볼 수 있었다고나 할까?   달달한 쿠키를 좋아하는 나
  10. 레시피 하나하나 모아보세요
    from J편지의 책이야기 2011-01-19 12:34 
    '나의 달콤한 상자'란 책을 손에 쥐고 한참 궁금해 했었다... 달콤한 상자란 것이 무엇일까? 언뜻 보기에 빵에 대한 레시피 책같은데~~~ 천천히 읽기 시작해 보니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에는 다양한 빵이나 쿠키 등이 존재하다 보니 레시피를 적어서 모아두는 상자를 이용한다고 한다 저자 역시 요리를 취미로 시작하면서 고서에서 찾은 레시피나 본인이 직접 만든 레시피 등을 모아두는 상자를 만든 것이다 그것도
  11. 초콜릿 퍼지, 그리고 브라우니...... 달콤한 유혹에 빠졌습니다.
    from 졸리는 구영탄님의 서재 2011-01-19 20:47 
    날씨가 추워지면서 달콤한 것이 좋아졌습니다. 특히 코코아 색이 나는 빵이 좋네요. 달콤한 초코케잌 같은게 자꾸 먹고싶어지는 겨울입니다. 아직 오븐을 마련하지 않아서 직접 만들지는 못하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대리만족(?)을 하고 있습니다.이 책은 제목이 특이합니다. ‘나의 달콤한 상자’라고 하니 아직 아무도 모르는 멋진 레시피가 들어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달콤한 베이킹’이나 ‘직접 만든 빵과 과자’ 같은 제목보다 더 달콤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초콜
  12. 작은 집을 넓게 쓰는 아이디어로 가득한 책입니다.
    from 졸리는 구영탄님의 서재 2011-01-20 21:25 
    어릴때 살던 집은 마당이 넓고, 윗채와 아랫채가 따로 있었습니다. 윗채 뒤로 수십 그루의 대나무가 자라는 뒤안이 있고, 아래채 뒤에는 또 마당이 따로 있었지요. 계절이 바뀌거나 명절이 되면 온가족이 그 넓은 집을 청소하느라 며칠씩 고생을 하곤 했었습니다. 그 고생이 싫어서 ‘나는 이다음에 작은 집에 살꺼야’하고 마음을 먹었지요. 결혼하고 처음 살던 집은 15평 아파트였습니다. 신혼살림이라 짐도 별로 없는데다 단 둘이 살기에는 딱 좋더군요. 무엇보다 청소
  13. [작은 집이 좋아] 나의 행복한 집을 상상하며
    from 읽고, 느끼고, 쓰고 2011-01-21 03:09 
    세상에 넓은 집을 준다는데 마다할 사람이 과연 누가 있을까? 하지만 금전적인 문제를 비롯한 여러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우리는 작디 작은 집에서 살아가기도 한다. 부모님 밑에서 편하게 살 때는 모든 집들이 방 4개 이상은 되어야 한다 생각했고 거실에 쇼파와 티비와 장식장을 놓고도 작은 화단 하나 정도는 꾸밀 여유공간이 필수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한 남자의 아내로써의 삶을 시작하면서부터 나의 이러한 생각은 철저한 오판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한
  14. 작은 집이 좋아? 진짜?
    from 제발 제발 2011-01-21 12:41 
    작은 집이 좋아? 진짜? 집 1. 사람이 들어가서 먹고 자고 생활하는 건물. 《저기 빨간 벽돌집이 우리 집이다.》 2. 여러 식구가 모여 사는 집안.《과수원 집 아이들은 무도 공부를 잘한다.》 3. 동물을 뜻하는 낱말 뒤에 써서, 동물의 보금
  15. [작은 집이 좋아]
    from seraphina님의 서재 2011-01-21 16:08 
    인테리어 디자이너 신경옥이 자신이 고친 작은 집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지난 5년간 그녀가 손 댄 빌라, 아파트, 원룸 등 12곳의 작은 집(모두 10평~20평 대)과 6곳의 상업 공간뿐만 아니라 여행하며 들린 파리의 작은 집 3곳도 함께 담았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1세대로 불리는 신경옥은 두 아이를 둔 가정주부로 살았었다. 어느 날, 모 잡지에 공개한 자신의 집이 수상을 하면서, 그녀의 감각을 알아본 기자로부터 칼럼 제의를 받았다. 그녀가 직접
  16. 삶의 달콤함을 찾아 나선 여행
    from 법과 양심 2011-01-21 17:52 
    가장 많이 탐을 내고 먹고 싶은 것이 바로 디저트류일 것인데 미국인 남편을 따라 뉴욕에살면서 정통 미국식 쿠키와 빵을 만들고 재료를 찾아 만드는 과정이 상세하게 나와 있다.일반 레시피들과 차이가 있다면 저자의 생활을 알 수 있다는 점이다. 버터를 녹이고 아몬드를슬라이스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흥미로운 생활로 끌어 들여서 맛있고 달콤한 냄새가 풍겨나가도록 생활을 가꾸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사진을 통해서도 그 맛있는, 따뜻하면서도 푹신한 빵의 질감이 느껴지고
  17. 집은 현실이다.
    from 법과 양심 2011-01-21 18:07 
    건축이나 토목공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닌,평범한 주부의 책이라는 점이 무척 특별했다. 처음엔 조금 얕잡아보게 되는 점도 역시 저자가 그 계통의 공부를 한 사람이 아니라는 점때문이었다.하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마음이 변하기 시작했다. 저자의 말처럼 자신을 과대포장하거나 높이 띄우지 않아도 현실의 작은 공간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실함이 생활을 훨씬 아름답고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을 부렸기 때문이었다.단순히 목돈을 들여 1달 여 간의 인테리어공사를 수도 없이
  18. 눈으로 맛보는 즐거움
    from 찜! 2011-01-22 00:43 
    밤에 무언가를 먹지 말아야 하는 - 먹지 않으려는 - 분들에게는 야간독서금지목록에 올라야 할 책이네요. 온통 달콤한 쿠키와 케잌의 사진들로 가득합다. 먹지도 못할 사진들 뿐이라니 이보다 더한 고문이 있을까요?저도 자정이 넘은 지금, 쿠키를 야금야금 씹으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재료와 도구를 준비 하고, 책의 레시피대로 하나씩 만들어 보는 것이 정도라고 하겠죠. 하지만 저처럼 그저 눈으로 맛보고, 행간에서 글쓴이의 추억를 훔쳐보는 것도 재미있네요.요리를 할
  19. 작은 집이 좋아
    from 찜! 2011-01-22 10:14 
    작가는 전체적으로 작은 집을 고치고 남들이 생각해 내지 못한 자투리 공간까지 활용을 적극적으로 해놓은 사례들을 모아서 이책을 역은 듯 하다. 작은 10평이나 20평일 지라도 공간 활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집안 전체의 분위기가 바뀐다. 특히 배란다나, 씽크대의 가구배치나 전체적인 소품의 적절한 선택으로 여성이면 한번은 살고 싶은 분위기를 자아낸다.눈여겨 볼것은 살림을 하는 주부라면꼭 체크해야할 리스트를 목록처럼 만들어서 과
  20. 앤틱 샵에서 찾아낸 달콤한 베이킹 레시피 <나의 달콤한 상자>
    from 하하하 2011-01-22 13:02 
  21. 그녀의 솜씨도 훔치고파
    from seraphina님의 서재 2011-01-22 18:24 
    그녀는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한 후 그래픽 디자이너로 다양한 작업을 해왔다. 일을 하며 우연히 어떤 남자를 알게 됐고, 그 남자와 결혼해 현재는 뉴욕 브루클린의 100살이 넘은 오래된 집에서 살고 있다. 그녀의 그는 그녀에게 제이미 올리버의 요리책을 선물한 첫 번째 남자친구였다. 게다가 그녀의 그는 요리하는 걸 즐기는 사람이었다. 단 거를 좋아해서 군것질 거리를 입에 달고 살던 그녀가, 그를 만나면서 맛있는 걸 먹는 즐거움에서 만드는 즐거움으로 범
  22. 진짜 달콤한 나만의 상자 ^^
    from 밤하늘님의 서재 2011-01-22 19:15 
    평소에도 늘 베이킹을 할 정도로 베이킹에 관해 관심이 많고 여러 유명 블로그님들의 레시피를 활용해서 빵과 쿠키,그리고 케익을 구워서 지인분들에게 선물하고 있답니다^^아마도 제가 베이킹 때문에 취미분야에 책을 신청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나의 달콤한 상자'라는 멋진 책이 와서 진짜 진짜 기뻤답니다. 집에도 베이킹에 관한 책들이 있는데 그 책에 있는 레시피들은 인터넷을 치면 나오는 흔한(?) 레시피들이었답니다. 근데 이 책은 제가 평소에 접해보지
  23. 눈이 달콤한 베이킹 레시피 책, 나의 달콤한 상자
    from 별이빛나는밤에 2011-01-22 22:44 
    글쎄 이 책을 뭐라고 말해야 할까?고민을 많이 했다. 분명 이 책은 베이킹에 대한 책이다.하지만 단순히 베이킹이라고 말하기에는 이 책의 가치가 떨어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오늘날베이킹 레시피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수도없이 나오다보니왠지 그 가치가 하락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던가?아니 이책은 그저 단순히 베이킹 레시피 책이라고 할 수는 없겠다.왠지 소중한 한 사람의 기억을 살펴보는 것 같기도 하고,한사람이 열심히 쌓아놓은 내공을 훔쳐보는 것 같다는 생각
  24. 이 책을 손에 잡으면 인테리어의 위력을 알게 된다. <작은 집이 좋아>
    from 별이빛나는밤에 2011-01-22 22:57 
    책이라는 것이 어떠한 기능을 할까?적어도 필요한 지식을 전달해주고 독자가 원하는 것을 전달해준다는 면에 있어서다시 말해서 실용성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이 책에 대해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다.이 책은 실용성에 대한 책은 아닌 듯 하다.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저자가고친 10-20평대의 집들.그러한 작은 집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보는 부분은있지만,그것이'어떻게'라는 것에 초점이 아니라 '이렇게'로 끝난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다시 말하면 어떻게 바꾸어야 할
  25. 보물같은 레시피를 발견한 기쁨
    from 행복한 서가 2011-01-23 03:57 
    미국의 앤틱 샵, 벼룩시장에 다니며 발견한오래된 레시피 카드나 지인에게서 받은 맛잇는 파이레시피를 담았다. 또한 저자가영감을 받아 오래된 디저트에 소개되는 전통이나 역사 그리고 소소한 에피소드들로 세심하게 채워 넣었다. 그렇게 이 책에 수록된 98가지 레시피에는 각각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나만의 요리 레시피를 모아둔 상자 하나쯤 만들어 놓아 가끔씩 꺼내 보는 즐거움도 쏠쏠할것 같다. 다양한 상황 속 추억 속 이야기속에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낄
  26. 빵굽는 냄새가 나는 집
    from ipopo님의 서재 2011-01-23 09:35 
    어릴 적에 밀가루와 계란 등을 빵틀에 넣어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빵맛은 아직까지 잊지 못하고 있다. 향긋한 냄새를 맡으며 꾹 참고 기다리면 완성된 빵은 맛도 좋았다.그런 때문인지 빵이나 과자를 지나치지 못하고 심심찮게 먹는 편이다.저자인 정재은 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였는데 남편을 따라 미국에서 살게 된 것을 계기로 앤틱 샵과 벼룩시장 등에서 찾은 옛날 요리책과 이웃 아주머니들에게서 배운 요리법을 활용하여 디저트를 만들고 있다.책에는
  27. 작은 집에서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찾다
    from ipopo님의 서재 2011-01-23 12:38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크고 우아한 집은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일까. 내가 살고 있는 집을 넓힐 순 없더라도 자그만 카페처럼 멋있게 꾸며볼 수는 없는 걸까.수년 전에 어렵거나 사연이 있는 가정의 집을 무료로 고쳐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는데어쩌면 이렇게바뀔 수가 있을까 싶었다.저자인 신경옥 씨는 20여년 전 여성지 잡지의 예쁜 집 콘테스트에 당첨되면서 인테리어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여러 차례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책에는 직접 고친
  28. 작은 공간에서 나오는 수납의 미학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1-01-23 17:07 
    예전에는 큰 집이 인기 있었지만, 요즘에는 혼자 사는 사람들도 많고 다양한 가족 형태가 나타나면서 오히려 작은 집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금전적으로 부담이 덜 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큰 집보다 상상력을 더 발휘할 수 있다는 것도 작은 집의 매력인 듯 하다. 하지만 역시 작은 집에서 가장 문제점으로 나타나는 것은 수납 공간의 부족 현상이다. 짐들은 꽤 많은데 그 많은 짐들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수납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좁은 공간을 어떻게 하면
  29. 큰집 vs 작은집
    from 밤하늘님의 서재 2011-01-23 17:07 
    < 과연 작은 집이 좋을까?? 나의 궁금증을 타파해준 귀중한 책~>'작은 집이 좋아'라는 책을 보기 전에 한번 쭉 사진을 훓어보았습니다. 과연 제가 마음에 드는 사진이 가득~ 우리집은 그냥 꾸민 것 없이 평범한 집인데 인테리어 디자이너 신경옥씨가 인테리어한 집안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어요~ 우리집도 이렇게 한번 꾸며봤으면 좋았을텐데 역시 비용이 문제였던 걸까요? 지금까지도 10년 똑같은 지겨운 인테리어에 집 수리도 안해서 칙칙한 집안.. 언젠
  30. 달콤함의 유혹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시간
    from 책들의 바다 2011-01-23 21:43 
    참으로 아리송한 요리책이라고 할 수 있었다. 첫 느낌이 바로 ‘왜 이리 두꺼워!’였다. 감성을 자극하는 에세이느낌이 물씬 뿜어져 나오는 표지에 ‘나의 달콤한 상자’라는 제목이 호기심을 키웠다. 자신만의 달콤한 보물 상자를 펼쳐 보이는 기분이랄까! ‘과연 보물 상자 속에 어떤 소중한 추억들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더해져, 책의 정체성이 무척이나 아리송했다. 책을 받아본 순간의 생소함이란, 기존의 책의 정형성에서 완전하게 탈피하면서 요리책에 대한 새로
  31. 좁은 공간적 한계를 과감하게 탈피할 수 있는 실용아이디어의 보고
    from 책들의 바다 2011-01-23 21:44 
    일련의 고정관념을 깨는 책제목이다. 작은 집이 좋아! 과연 우리의 세태와 정반대의 제목이 주는 어감에 왠지 모르게 기분이 들뜨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나의 집이 결코 크지 않다는 사실에서 어떤 위로를 받게 되는 것일까? 깔끔하게 정리 정돈된 사진 속 풍경, 과연 작은 집이 맞을지 의심스러운 공간 활용이 눈길을 끌었다. 아주 실용적인 공간에 빠지다보면, 솔직히 의혹이 일기 시작하였다. 아무래도 보여주기 위한 책이라는 한계로 더욱 그럴듯해 보이는 것은 아
  32. 작은집이좋아.나의달콤한상자리뷰
    from 아름다운 서재 2011-01-29 17:48 
    27일 스리랑카에서 돌아와 리뷰날짜를 놓쳤습니다.죄송합니다.*작은 집이 좋아*이미 제가 산 책이 선택되어서 전 2권이 되었었는데. 한권은 가까운 언니에게 선물하고 제가 샀떤 것도 새 집으로 이사한 후 인테리어를 새롭게 할 예정인 새언니에게 주었습니다. 모두들 얼마나 감탄을 하던지 저 또한 아직 결혼전인데 사치스럽지 않고 소박하면서도 나만의 색깔을 담은 집을 꾸밀 수 있도록 도와줄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랫동안 이 책 한 권을 위해 준비한 작가의
  33.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유용한 책...
    from 팅커벨별이 2011-02-06 23:04 
    나의 달콤한 상자라는 책을 받고는 책 첫부분만 읽다가 갑자기 빙판길 교통사고로 책을 한동안 읽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퇴원후 읽었는데 첨부터 다시 읽었어요. 참 즐겁고도 실용적인 도서였어요.제가 정말 필요로 했던 레시피들이 주르륵 들어있는데 감동이 무한대였어요..저도 베이킹 쪽에 참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한꺼번에 모든 베이킹자료들이 들어있었거든요.책을 분야별로 여러권 사서 볼 필요가 없이 이거 한권이면 파이, 쿠키, 메이크, 머핀, 푸딩, 빵 등등
  34. 집평수가 작아도 난 좋아..
    from 팅커벨별이 2011-02-06 23:21 
    정말 저에게 필요한 좋은 책인것 같아요. 저는 좋고 평수 넓은 곳에 사는게 아이지만조만간 이사를 갈 예정이에요.. 물론 넒은데는 아니고 원룸 같은데루요..이 찰나에 좋은 책 하나 받게 되어서 앞으로 이사가게 될 집 이쁘게 꾸밀일만 남은것 같아요.정말 어쩜 책이 유용하고 좋은지 리모델링을 전문가에게 맡기지 않아도자신이 손으로 직접 디자인하고 꾸밀수 있도록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책이에요..거실, 침실, 욕실, 베란다 등등 좁고 작은 집이지만 어떻게 가구를
 
 
toaya 2010-12-30 15:39   좋아요 0 | URL
와,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는군요. 두근두근 설레입니다.
요즘 저희 집에도 새로운 가구들이 들어오고 그래서 집 구조를 좀 바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점심 때 간식으로 바나나 핫케이크를 해먹었는데.... 베이킹 책도 온다니... 아.... 거짓말 좀 보태...
운명이군요. 후훗~ 고맙습니다. ^^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시작도 힘차게 !!!! 아자아자!!!

잘잘라 2010-12-30 16:35   좋아요 0 | URL
<작은 집이 좋아>는 제가 밀었던 책이라서 올레!
<나의 달콤한 상자>는 여덟살 조카가 올레!

soon 2010-12-31 13:40   좋아요 0 | URL
배송확인 잘받았습니다. 읽고 기일내에 서평올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감사합니다.

queen 2010-12-31 17:29   좋아요 0 | URL
출판사에서 선택해주는 책이 다르다는 것을 두 번째 실감하고 있어요.
일반 독자의 눈과 차별성이 있어서 감탄합니다.
그래도 신간도서신청을 하면 언제 한 번 수용해 주시면 더 좋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eraphina 2010-12-31 17:51   좋아요 0 | URL
지금 막 책 받았습니다. [나의 달콤한 상자] 저도 추천했던 책이라 더 반갑습니다.

toaya 2010-12-31 22:52   좋아요 0 | URL
오늘 오후에 배송왔어요. 고맙습니다.
한 책은 벌써 반이나 읽었네요. 항상 좋은 책을 보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열심히 읽고 서평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에스더 2011-01-01 11:20   좋아요 0 | URL
잘 도착했습니다.. 두 책 모두 한꺼번에 보고 싶은 마음에 이것 봤다 저것 봤다 번갈아 보고 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