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위험한 관계학>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위험한 관계학 - 상처투성이 인간관계를 되돌리는 촌철살인 심리진단
송형석 지음 / 청림출판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조직속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내 생각이 옳은 것같은데 저 사람은 왜 이렇게 생각하는 걸까?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또한 이방법으로 하면 성과가 100%효과가 확실히 보이는데 왜 그는 효과가 적은 프리젠테이션을 할까?하는 생각을 종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하여 해답을 얻은 것같아 너무나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적게 나마 상대가 왜 그렇게 생각하고 왜 그렇게 행동하고 결정을 내렸을까하는 행위는 어릴적의 가족관계형성부터 과거로 흘러가서 상대방의 내력을 알게 된다면 상대를 이해하고 상대에 따라 연민이 느껴질것입니다.

저의 경우 6남2녀의 막내로 줄줄이 오빠와 끝으로 언니하나가 있어 오빠들의 심부름꾼으로 살다 언니가 있어 언니에게 많이 의지를 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언니가 몸이 약하고 또한 공부를 좀 잘한다고 해서 저는 미운오리새끼가 되어 윗사람들의 치다꺼리로 성장했습니다.

다른사람들은 8남매의 막내라고하면 사랑받고 자랐거니 철모르는 아이이겠거니하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였습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에는 치다꺼리즉 심부름등을 하다보니 제 자신 마음속에서 울분과 미움 또한 심하게 말해 내가 커서 원수를 갚겠다고 순간순간 이를 갈았습니다.

왜 나이가 많고 윗사람이면서 책임질 행동을 못하는 것일까하는 의아심을 품고 성장을 했습니다.

이제는 저 자신도 나이가 먹어가지만 상처를 준사람은 기억을 못한다는 말이 맞나봅니다 지금은 오빠들이 내가 언제그랬냐 나는 모른다 모르겠다고 오리발을 내미는데 저의 어릴적의 상처를 통해서 지금은 제 자신은 어디에 가도 살수 있는 자립심이 길러졌습니다.

즉 이스라엘사람들 즉 유태인들이 나라를 잃고 각 나라로 흩어질때 그들은 닥치는 대로 일을 하여 지금의 이스라엘을 복구했다고 봅니다.

저는 그분들 즉 유태인의 마음을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현재의 저 자신은 어떤 형제보다 자립을 했고 저의 형제중에 제일 안정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형제들의 잘못된 사고방식을 통해 지금도 의타심에 헤메고 있는 모습을 볼때 너무나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는 저자님의 위험한 관계학을 통해서 내 자신과 상대방 즉 남들의 성격과 기질을 또한 개성이라고 할까 결정을 하는 모습들,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자신 그들을 매도하지 않고 그들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조직속에서 하루라도 떠나지 못하고 사는 이 시대의 한사람으로서 어떻게 하면 이해하고 사랑하고 섬기면서 살수 있을까하는 길을 이 책속에서 터득을 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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