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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복음서- 신약성서 속의 예수의 참 모습, 참 말씀
김용옥(도올) 지음 / 통나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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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강해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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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한글역주 3
김용옥(도올) 지음 / 통나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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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한글역주 2
김용옥(도올) 지음 / 통나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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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의 구원
한병철 지음, 이재영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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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정치- 신자유주의의 통치술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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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사회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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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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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의 자유라는 맥락에서 투명성은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다. 오늘날 부정성의 사회는 소멸하고 그 자리를 대신하는 새로운 사회는 긍정성을 위해 부정성을 해체해가는 중이다. 그리하여 투명사회의 일차적 모습은 긍정사회 Positivgesellschaft로 나타난다.(p13) <투명사회>中

 

 한병철(Han Byung-Chul)은 <투명사회>에서 정보사회로 규정되는 현대 사회를 투명사회, 긍정사회로 규정한다. 저자에 따르면 정보화를 통해 모든 것이 시각화되면서 우리 삶의 공간은 개인적 공간이 아닌 공공 영역으로 탈바꿈하게 되고, 우리의 모든 것은 개인 정보가 아닌 공공 정보로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정보의 자유는 개인의 자유가 아닌 개인의 속박, 억압과 감시로 이어지게 된다.

 

 투명성은 2차 계몽주의의 구호다. 데이터는 투명한 매체다. 2차 계몽주의의 명령은 다음과 같다. 모든 것이 데이터와 정보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데이터 전체주의, 데이터 물신주의가 2 계몽주의의 영혼을 이룬다.(p81) <심리정치>

 

 완전 조명 Ausleuchtung은 곧 착취 Ausbeutung. 한 개인에 대한 과다 조명은 경제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투명한 고객은 오늘날의 새로운 수감자, 디지털 파놉티콘의 호모 사케르 Homo Sacer이다.(p100) <투명사회>

 

자유는 결국 에피소드로 끝날 것이다. 자유의 감정은 일정한 삶의 형태에서 다른 삶의 형태로 넘어가는 이행기에 나타나 이 새로운 삶의 형태 자체가 강제의 형식임이 밝혀지기 전까지만 지속될 뿐이다. 그리하여 해방 뒤에 새로운 예속이 온다. 그것이 주체의 운명이다. 주체, 서브젝트 subjerkt는 문자 그대로 예속되어 있는 자인 것이다.(p9) <심리정치>

 

 그렇다면, 정보화 시대의 자유는 누구의 자유가 될 것인가? 저자는 정보의 자유는 결국 '자본의 자유'로 귀결된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이를 가능하게 하는 구체적 수단이 신자유주의임을 <심리정치>를 통해 보여준다.

 

 개인의 자유를 통해 실현되는 것은 자본의 자유다. 그리하여 자유로운 개인은 자본의 성기로 전락한다. 개인의 자유는 자본에 "자동적인" 주체성을 부여하며 이로써 자본의 능동적 번식을 추동한다.(p13) <심리정치>

 

 자본주의의 변이체인 신자유주의는 노동자를 경영자로 만든다. 오늘날은 모두가 자기 자신의 기업에 고용되어 스스로를 착취하는 노동자다. 모두가 주인인 동시에 노예다. 계급투쟁 역시 자기 자신과의 내적 투쟁으로 탈바꿈한다.(p15)... 신자유주의는 시민을 소비자로 만든다. 시민의 자유는 소비자의 수동성으로 대체된다.(p22) <심리정치>

 

 모티베이션, 프로젝트, 경쟁, 최적화, 자발성은 모두 신자유주의 체제의 심리정치적 통치술에 속한다. 뱀은 무엇보다도 죄, 즉 신자유주의 체제가 지배 수단으로 사용하는 채무를 상징한다.(p34) <심리정치>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은 노동자, 경영자, 소비자라는 삼위일체(三位一體)의 모습을 통해 체제를 뒷받침한다. 노동자로서 개인은 저임금으로 착취당하고, 소비자로서 개인은 마케팅에 의해 끊임없이 신상품을 소비하게 되며, 경영자로서 개인은 계속적인 개선과 높은 목표 달성을 강요받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착취가 이루어지는 공간이 바로 디지털 정보화 사회다. 저자에 따르면 디지털 정보화 사회 속에서 우리는 실상(實像)과 결별하고 허상(虛像)을 받아들이는 일종의 매트릭스(Matrix)안에서의 삶을 강요받게 된다.

 

 오늘의 세계는 행위와 감정이 재현되고 읽히는 극장이 아니라 내밀함이 전시되고 판매되고 소비되는 시장이다. 극장이 재현의 장소라면, 시장은 전시의 장소다. 그리하여 오늘날 연극적 재현은 포르노적 전시에 밀려난다.(p73) <투명사회>

 

 이미지와 정보의 빠른 교체는 눈 감기를, 사색적 결론을 불가능하게 한다. 모든 이성적인 것이 결론이라면, 빅데이터의 시대는 이성이 없는 시대인 셈이다.(p101) <심리정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과 편리함 때문에 우리는 점차 진짜 인간과의 직접적인 접촉, 실재와의 접촉 자체를 피하게 된다. 디지털 매체로 인해 진짜 상대방을 마주하는 일은 점점 더 드물어진다. 디지털 매체는 실재를 저항으로 받아들인다... 디지털은 실재계를 해체하고 모든 것을 상상계로 만든다.(p146) <무리속에서>

 

 그렇다면, 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일까? 저자는 정량(定量), 빅데이터(Big Data)로 정의되는 현대 정보화 사회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세(trend)와 상관관계(Corelation)를 유추할 수 있어도 이것이 미래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수는 없음을 지적한다. 높은 확률은 결코 미래를 결정지을 수 없다. 대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철학(哲學, phlilosophy)이다. 그리고, 그 이유는 철학이 바보 노릇을 하기 때문이다.

 

 데이터 마이닝이 드러내는 상관관계는 통계적 개연성의 표현이다. 그것은 통계적 평균치를 계산해낸다. 따라서 빅데이터는 유일무이한 것에 접근하지 못한다. 빅데이터는 사건을 보지 못한다. 역사를, 인류의 미래를 규정하는 것은 통계적 개연성이 아니라 개연적이지 않은 것, 유일한 것, 사건이다. 따라서 빅데이터는 미래도 보지 못한다.(p107) <심리정치> 中

 

 철학의 기능은 바보 노릇하기에 달려있다. 새로운 표현 방식, 새로운 언어, 새로운 사유를 창조하는 모든 철학자는 본래 바보였음에 틀림없다. 오직 바보만이 완전히 다른 것에 접근할 수 있다. 백치 상태 속에서 사유는 모든 예속화와 심리화에서 이탈하는 사건과 유일무이한 것으로 이루어진 내재성의 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p111) <심리정치> 中

 

 5G, AI(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자동차 등 IT기술의 발전에 따라 <투명사회>와 <피로사회>에서 저자가 지적하는 문제는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요즘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의 말처럼 '바보 노릇'이 우리 삶의 구원자(Messiah)가 될 수 있다는 말에 한층 공감하게 된다. 거창한 철학이 아니어도, 바보처럼 가던 길을 가는 우직함, 항상 웃을 수 있는 천진함이 다른 어떤 덕목보다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며, 이번 페이퍼를 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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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16: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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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16: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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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조화 속에서 창조주를 묻고, 그 솜씨의 화려함에서 신적 존재를 추론하는 것은 바울이 자신의 묵시론적 사상을 희랍의 스토아철학의 발상에 접목시킨 것으로 보인다. 창조주에 대한 인식은 현상에 대한 이론적 관찰일 뿐 아니라 동시에 법칙의 파악이라는 것은 스토아철학의 로고스 사상에 충분히 배태되어 있는 것이다... 바울은 이미 이러한 헬라사상과 바빌론유수 이래 형성된 유일신관을 융합시키고 있는 것이다.(p327) <도올의 로마서 강해> 中


 <도올의 로마서 강해>는 바오로(바울)의 서간 중 그의 사상이 가장 잘 드러난 <로마서 The letter of Paul to the Romans>을 저자인 도올 김용옥(金容沃, 1948 ~ ) 교수의 해석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두 가지 점에서 눈에 띈다고 여겨진다.  하나는 기독교 사상의 근간을 이루는 바오로 사상의 뿌리를 헬레니즘(Hellenism)에서 찾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저자는 본문의 상당부분을 헬라(Hellas)와 헤브라이즘(Hebraism)에 할애하면서, 바오로에 의해서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사상이 결합되었고, 그 결과 기독교가 탄생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상의 뿌리를 필로에서 찾는데, 이러한 관점을 우리는 토를라이프 보만(Thorleif Boman)에게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미 필로 Philio, BC 25년경 ~ AD 50년경와 같은 사상가가 알렉산드리아에서 헬레니즘과 유대교의 융합을 논의하고 있었다. 유대인들에게는 모세가 희랍철학의 본질을 강론하고 있다고 가르쳤고, 희랍인들에게는 희랍철학의 가장 소중한 관념들이 대부분 모세에게서 유래된 것이라고 가르쳤다.(p188)  <도올의 로마서 강해> 中

 

 신약성서의 사상 思想 주지 主旨를 체계적으로 성격지으려는 대개의 시도 試圖들이 범하는 중요한 과오는, 신약성서에서 문제되고 있는 것이 민속심리학적 民俗心理學的인 관점에서 히브리적도 그리스적도 아니고 헬레니즘적인 독특한 사유 思惟의 유형 類型임을 인식하지 못한 것에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스적인 요소 要素들과 셈적 - 근동적 요소 要素들로부터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려는 유대교적 시도를 우리는 필로의 문헌들 중에서, 아니 교포 僑胞 유대교 전반에서 볼 수 있다.(p246)... 초대 그리스도교에서의 헬레니즘化 과정은 신약성서에 있는 일련의 특징적인 개념들을 분석하면 좀 더 잘 이해될 것이다.(p247) <히브리적 사유와 그리스적 사유의 비교> 中


  이러한 헬레니즘 사상의 기반 위에 성립된 기독교 사상은 빠르게 로마 전역으로 퍼져나갈 수 있었음을 저자는 지적한다. 헬레니즘의 세계적 조류의 산물로 기독교를 파악해야한다는 저자의 주장은 자연스럽게 이를 만들어낸 사상가 바오로에게로 옮겨간다. 그리고, 문동환 교수의 <예수냐 바울이냐>와는 또 다른 관점을 선보인다.

 

 바울이 정말 예수에게서 배운 것인가? 아니면 그 자신이 메시아 사상에 따라 그려낸 예수에게서 배운 것인가? 선민사상에 사로잡혀 있던 그는 부활하신 예수의 환상을 본 뒤, 선민사상에 사로잡혀 있던 예언자들이 조성한 메시아사상을 기초로 예수의 모습을 자의적으로 그린 것이다. 그리고 그는 예수에게서 배웠다고 말한다.(p213) <예수냐 바율이냐> 中


 그런데, 이 책(예수냐 바울이냐)가 말해주듯이 이 책은 예수와 바울을 대적적으로 설정하고 바울에게 기독교의 모든 죄악을 뒤집어씌운다. 사실 바울은 기독교의 진정한 창시자라 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을 만큼, 역사적 예수와 무관한 자기의 관념적 체계를 자신의 교회조직에 침투시키고 온갖 제도와 제식과 교리를 만들었다.(p233)... 문동환은 말한다 ; "바울의 그리스도신학 안에는 갈릴리의 청년 예수는 없다!"... 그러나 묻는다. 우리는 과연 예수와 바울을 대적적으로 설정하고 바울을 떠나 예수에게로 돌아가는 것이 진정 오늘 기독교인의 소명일까?(p234) <도올의 로마서 강해> 中


 이 책의 두 번째 특징은 청년 바오로의 관점에서 초대 기독교 교회를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라 하겠다. 예수의 죽음이라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소아시아 일대에 흩어져 있는 공동체들을 규합할 수 있는 교리(敎理)를 만들어내야하는 청년 바오로의 고민을 우리는 <도올의 로마서강해> 속에서 확인하게 된다.


 저자가 책 속에서 강조하는 바오로의 사상은 다음의 두 문단이 잘 담고 있다고 생각된다.  바오로의 예수는 '살아있는 예수'가 아닌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예수'이며, 기독교인은 예수와 더불어 자기 자신 역시 십자가에 못박고 그리스도를 본받아야 함을 저자는 본문에서 강조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사건은 이미 구원이 성취된 현재완료형의 사건이 아니라, 그것은 십자가에 못박히심으로써 율법의 죄에서 모든 인간이 근원적으로 해탈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사건인 것이다. 따라서 그 십자가사건이 우리에게 의미를 지니기 위해서는 "믿음"을 통하여 예수의 십자가에 더불어 못박혀야 한다.(p378) <도올의 로마서 강해> 中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의 핵심은 부활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있다. 십자가를 내 삶의 지평으로 수용하는 실천적 행위를 통해서만 믿음은 의미를 갖는다. 그런데 기실 이 십자가의 행위는 매우 고통스러운 것이다. 그것은 죽음에 있어서 그리스도와 같아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p414) <도올의 로마서 강해> 中


 개인적으로 <도올의 로마서강해>가 주는 의미는 본문의 해석보다, 오히려 이러한 해석에 접근하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된다. 성경의 부분해석에 매달리지 않고, 역사, 철학, 문화, 심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폭넓게 접근하는 저자 특유의 접근 방식은 많은  깨달음을 주고, 이 책은 이러한 점에서 보다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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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09: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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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09: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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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09: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10 09: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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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 2019-01-10 21: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네요!ㅎ

겨울호랑이 2019-01-10 21:34   좋아요 1 | URL
막시무스님께 도움이 된다니 저 역시 기쁩니다. 막시무스님 편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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