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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의 내밀한 역사
싯다르타 무케르지 지음, 이한음 옮김 / 까치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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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 만병의 황제의 역사
싯다르타 무케르지 지음, 이한음 옮김 / 까치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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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의 노래
싯다르타 무케르지 외 지음 / 까치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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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루션 익스프레스- 생명의 진화를 탐사하는 기나긴 항해
조진호 지음, 장대익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2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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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 익스프레스- 원자의 존재를 추적하는 위대한 모험
조진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2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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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익스프레스- 중력의 원리를 파헤치는 경이로운 여정
조진호 글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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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 익스프레스- 유전자의 실체를 벗기는 가장 지적인 탐험
조진호 지음, 김우재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8월
21,000원 → 18,9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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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에 관한 두 권의 책.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와 <게놈 익스프레스> 모두 유전자의 역사를 다루는 책으로 독자들에게 유전자의 세계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는 입문서다.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는 유전학의 역사를 비교적 최근인 2015년까지의 연구를 소개하면서 이와 함께 저자 집안의 유전병 문제를 담담하게 풀어간다. 이를 통해 비교적 최근 연구 결과와 함께 유전자 문제가 우리 생활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저자는 말한다.


 돌연변이체는 우리 자아의 핵심을 유지하는 데에 필요하다. 우리의 유전체는 상반되는 가닥끼리 짝을 지우고, 과거와 미래를 뒤섞고, 기억과 욕망을 대비시키면서 상반되는 힘들 사이에서 허약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가민 모든 것들 중에서 가장 인간적인 부분이다. _ 싯다르타 무케르지,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 p611


 <게놈 익스프레스>는 상대적으로 유전자 과학의 초기 역사(DNA 발견)에 집중한다. 이제는 일반 개념이 된 DNA 발견을 위한 수많은 가정과 다양한 실패 속에서 유전자 연구 자체가 하나의 진화(進化)임을 저자는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는 유전자와 관련한 과학사를 최근에 이르기까지 보다 포괄적으로 텍스트를 통해 상세히 설명한다는 장점이 있다면, <게놈 익스프레스>는 그림을 통해 독자들을 핵심으로 이끄는 장점이 있다. 이런 장점들을 잘 조합한다면 유전자와 관련한 좋은 입문독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유전자의 실체를 찾아가는 과학적 탐구에 문학적 상상을 가미하여 지어낸 소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DNA를 발견하고 DNA의 기능을 추적하는 과정은 과학의 역사에서도 회자되는 험난하면서도 긴박한 여정이었지요. <게놈 익스프레스>는 당시 과학자들의 시선을 따라가도록 기획하였습니다. 그렇기에 과정 속에서 무수한 실패와 오류를 만나게 됩니다. _ 조진호, <게놈 익스프레스>, p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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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로 자본관계 때문에 라인야후가 네이버 클라우드의 관리감독을못한 건지, 네이버가 라인야후 모회사 지분을 매각하면 보안이 강화되는지에 대한 근거는 부족하다. 무엇보다 법적으로이런 요구가 정당화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총무성의 부정에도 불구하고 ‘경제 안보‘의 중요성을 감안한 요구라는 해석이 일본 언론 내에서도 나온다.  - P19

결국 경제 안보 협력과는 다른,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가는 ‘역사 트랙‘이 별도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복구해야 한·일 관계가 지속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한국의 야당들도 ‘일본 총무장관이 이토 히로부미 5대 손자‘라고 공격하거나 갑작스레 독도를 방문하기보다는, 지난 정부 대일 외교를 책임진 세력으로서 풀지 못한 숙제가 있음을 성찰할 필요가 있다.  - P21

올해 3월 세계기상기구는 지난해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엘니뇨 현상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엘니뇨가약해지면 올해 폭염과 폭우도 함께 약해지지 않을까. 불행히도 그렇지 않다. 오히려 엘니뇨가 발생한 이듬해에 더 심각한 폭염과 폭우가 올 수도 있다. 바닷물이 여전히 뜨겁기 때문이다. - P31

자본주의가 태동할 때 강조한 특정가치가 있다. 농경사회의 기반이무너지면서 도시화가 진행되고 많은 사람이 임금노동자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일을 해야 한 사람으로서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 가치로 자리 잡았다. 생산하지못하거나,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노약자, 정신질환자 등은 ‘문제 있는사람‘이 됐다.  -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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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인권이 비대해진게 아니다. 우리가 쪼그라들었다.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아니라 교권을 분명하게 확립해야 한다. 그러려면 교사의 직무가무엇인지, 그래서 교사가 뭘 해야 하는지부터 명확히 해야 한다. 지금 교사의 역할은 추상적인데, 책임은 무한으로 져야 하는 상황이다. - P14

"객관적으로는 소득 상위층에 해당하면서도 자신을 중산층으로 인식하는 그룹에서 (소득점유율로 측정되는) 경제적지위 하락을 ‘객관적‘으로 경험하고 있고,
이들의 불만이 중산층 위기로 표현되었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실제로는 중산층이 아닌 상위계층의, 세금과 사회보험료 부담 인상으로 인한 가처분소득 하락에 대한 불만이 ‘중산층 위기‘ 담론으로 과다 대표되었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 - P25

 "민주당 열성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이 배타적 개혁우선 그룹에 속해 있다고 보인다. 여성가족부 폐지를 원하고 소수자에게 적대적인 ‘반권위 포퓰리즘 그룹‘과, 지방 비정규직 여성으로 대표되는 ‘민생우선 그룹‘은 그동안 국가정책에서 배제되었던 이들이고 투표율도 가장 낮다. 이 중 ‘반권위 포퓰리즘 그룹‘ 일부가 이번 총선에서 이준석의 개혁신당으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진정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이라면 (배타적 개혁우선 그룹보다는) 위 두 그룹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P27

책임이 네이버에만 쏠릴 경우, 일본(국가)을 상대로 소를 제기하는 일 역시네이버만의 책임이 된다. 그러나 일본은개별 기업이 ISDS로 제소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나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기업들이 소를 제기하려다 포기한 사례도 있다. 앞서 소개한 국제통상 전문가는
"일본은 문제가 될 만한 사안을 문서로남기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네이버의 경우에도 일본의 ‘행정지도‘를 네이버에 손해를 끼치는 ‘(국가의) 조치‘로 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라고 지적했다. -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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