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보 학습법
신의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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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공부 못한 것은 물론이고,  발육 부진에 학습 장애, 심지어 미숙아였던 그들은 지금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들로 각각 자리매김되고 있다. 이들이 어린 시절 소위 말하는 지진아‘ 에 속했던 것은 우연의 일치일까.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그들의 삶 속에 너무나 뚜렷한 공통점이 보인다. 어릴 때는 평범하다 못해 심지어 모자란 아이였다는 점, 때문에 그 누구도 이들에게 기대를 갖지 않았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에 이르러 갑자기 그 능력을 꽃피웠다는 점 등이 바로 그것이다. 여기에는 아주 과학적인 해답이 있다. 이들은 이른바 ‘Late Bloomer(늦게 꽃피는 아이)‘, 즉 뒤늦게서야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하나의 인류군에 속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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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5: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9-21 11: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9-21 11: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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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 21: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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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 1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9-21 21: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9-09-22 00: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노력을 안 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하기 쉬운 변명이 자신을 ‘슬로우 스타터’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진짜 슬로우 스타터들이 게으르다고 오해를 받는 것 같아요. ^^;;

겨울호랑이 2019-09-21 21:38   좋아요 0 | URL
그렇습니다. 노력을 하지 않고 요행만 기다리며, 자기 자신의 때가 오기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붙여주는 말이 ‘슬로우 스타터‘는 아닐 듯 합니다. 자신은 노력을 하는데, 세상은 알아주지 않거나 주위의 인정을 못받아 절망하면서도 꾸준히 자신의 길을 간 이들이 성공했을 때 비로소 불려질 수 있는 이름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