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무엇을 잘 할 수 있니?괜찮아 난 세상에서 가장 크게 웃을 수 있어.같은 이야기를 어른들이 듣는다면?아마 자격증, 외국어점수 등 흔히 말하는 스펙의 범주를 못 벗어날 것이다. 나 역시. 이 책을 읽을 때 자랑스럽게 세상에서 가장 크게 웃을 수 있다며 웃는 딸아이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책.
4세 아이를 둔 부모의 자기계발서.자칫 ˝~해야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게 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우리 아기가 상담받거나 병원갈 정도는 아니네˝라고 편하게 읽는 편이 좋을 것같다. 4세 아이를 대상으로 추천 도서 목록이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자신이 잘 하는게 무엇인가를 아는것.사람이 평생 생각해야 하는 문제다. 우리 애가 인생을 살다 벽에 부딪혔을 때일어나기 전 던져야하는 첫번째 질문이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리라.이 질문을 재밌고 명랑하게 던져준 정말 좋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