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는 형이상학적 이원론 대신에 생성 소멸하는 세계만을 실재 세계로 인정하는 일원론의 입장을 취한다. 이와 함께 그는 인간의 소망과는 상관없이 생성 소멸하면서 인간에게 기쁨과 아울러 고통을 선사하는 이 세계를 흔연히 긍정하는 생명력으로 충일한 정신을 육성하려고 한다. - P-1
인간이 자신을 강화하고 고양시키기 위해서는 고통스런 자기극복 과정이 필요하다. - P-1
니체는 우리의 사고는 자유로운 이성적 주체의 산물이 아니라 언어구조에 의해서 크게 제약되어 있다고 본다. - P-1
니체는 선과 악에 대한 두 가지의 상반되는 해석 방향이 존재한다고 보면서 그것을 주인도덕과 노예도덕이라고 부르고 있다. - P-1
주인도덕에서 선과 악은 고귀함과 저열함을 의미하는 것에 반해, 노예도덕에서 선은 약한 자들에게 친절하고 이들을 돕는 것을 의미하며 악은 약한 자들을 지배하고 억압하는 것을 의미한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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