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배우주론은 <우주 초기는 고온의 불덩어리다> 라고 주장한다. 거기서는 필연적으로 소립자의 세계가 실현되어 있으므로 최신의 소립자 이론인 ‘게이지 이론‘이 등장하여 활약하는 장이제공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우주론과 소립자론의 멋진 도킹(Docking)에 의해서 ‘소립자론적 우주론‘이 확립되고 초기 우주의 상세한 성질을 정량적으로 논의할 수 있게 되었다. - P200
이와 같이 생각하면 세 번째의 상전이는 6장에서 언급한 국소 게이지 대칭성의 자발적 깨짐, 즉 힉스 기구에 의해서 기술할 수 있음을 알 것이다. 위크 보손, 쿼크, 렙톤이 질량을 획득한 것은 바로 이때이다. 쿼크, 렙톤은 물질의 소재이므로 물질질량의 기원을 여기서 구할 수 있다. - P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