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야여, 그 비구는 이렇게 알고 이렇게 보았다. "거기서 정신과 육체가 하나이냐, 다르냐를 문제 삼을 것이냐?‘고 물으매, 사리야는 ‘그곳에는 그런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사리야여, 나는 이렇게 알고 이렇게 보았으므로, 정신과 육체가 하나이냐, 다르나? 그런 것은 도무지 말할 것이 없다‘고 말한 것이다. - P242

 온몸을 자각하고, ‘나는 숨을 들이쉬고 내쉬자‘고 단련하고, ‘몸을 고요히 해, 나는 숨을 들이쉬고 내쉬자‘, ‘기쁨을깨달으며, 숨을 들이쉬고 내쉬자‘, ‘마음을 고요히 해, 숨을 들이쉬고 내쉬자‘고 단련하고, 마음을 고요히 해서는 다시 ‘마음의 구속이 없이, 숨을 들이쉬고 내쉬자‘, ‘무상을 하고, 해탈을 관찰하면서, 숨을 들이쉬고 내쉬자‘고 단련하라. 이렇게 염식을 되풀이해 행하면 큰 이익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의 호흡은 의식이 없어서가 아니고 의식이 있는 중에서 소멸하는 것이다." -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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