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 구조 교과서 - 아픈 부위를 해부학적으로 알고 싶을 때 찾아보는 뇌·신경 의학 도감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노가미 하루오 지음, 장은정 옮김, 이문영 감수 / 보누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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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파에 이상이 있으면 목에 통증이 발생하고, 간 부위에 질환이 생기면 어깨가 아프다. 이러한 현상은 복잡하게 얽힌 신경계 구도 때문이다. _ 노가미 하루오, <뇌.신경 구조 교과서> 중

전문적인 의학지식을 알기 쉽게 담은 책이지만 일반인에게도 여러 면에서 생각할 거리를 준다. 생명 유지를 위한 여러 기관들의 활동과 이들을 관장하는 뇌 영역 그리고 이들을 연결시커 주는 신경계의 분포와 작용은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기혈과 경락의 다른 표현임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연결, 순환계 속에서 해당 부위에 대한 직접치료는 전문가에 의해 이루어져야겠지만, 일반인들도 일상생활에서 건강 유지와 관리를 위한 간단한 체조, 마사지 등의 활동으로 질환을 예방하는 동기부여와 구조이해가 책의 장점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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