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에 관한 보고는 외계 우주선이 존재할 수 없다는 생각에 기초해서 평가해야 한다. 이는 편협하게 닫힌 마음이 아니라 시간, 항성 간 거리 그리고 가용한 에너지가 항성 간 우주여행에 부과하는 제한조건의 현실성을 직시하는 것이다.

물리학은 속도, 가속도, 힘, 질량, 시간과 같이 기본적으로 관측 가능한 양들에서 유도된다. 이들은 일work의 정의로 결합되고 거기에서 운동에너지 및 위치에너지라는 용어가 나온다. 물리학자는 총에너지 방정식을 세움으로써 물리계를 기술한다.

과거에 일어난 사건에서 나온 빛이 결코 우리에게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 천문학자들은 이것을 ‘과거의 지평선past horizon’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장 멀리 떨어진 물체의 한계선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에게서 나온 빛이 결코 도달할 수 없는 한계선도 존재한다. 이것을 ‘미래의 지평선future horizon’이라고 한다. 과거의 지평선과 미래의 지평선 사이에 갇혀 있는 우리는 우리가 관찰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주의 한 부분만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주에는 우리가 결코 알아낼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한다

아주 먼 곳에서 우리 지구 대기의 스펙트럼을 측정해보면 아마도 화학적 비평형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날 것이다. 지구 대기에는 산소와 오존이 메탄과 함께 존재하며, 수증기가 이 혼합물에 윤활 작용을 해준다. 죽은 행성에서는 분자 상태의 산소와 완전히 환원된 탄소(메탄처럼)가 공존할 가능성이 낮다. 이것은 생명의 존재를 말해주는 생명지표다. 생명은 자신의 가장 근본적인 과정인 호흡과 생장을 위한 재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런 성분들을 대기 중에 고농도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