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그는 자신을 향해 뼈 있는 민원 글을 쓰는 공인회계사 친형 이재선을 눈엣가시라고 여겼다. 성남시장 공권력을 최대한 남용해 어떡하든 이재선을 정신병자로 몰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던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판결로 확인되어 널리 알려지자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위와 같은 낮부끄러운 행동을 비난할 가능성을 희석시키고자 다시 또 거짓말을 했다. 정당화할 사정이 있었다는 그럴듯한 거짓말로국민들의 거부감을 누그러뜨릴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을 것이다. -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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