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을 주살하고 난 뒤라면 상을 줄 수 없는 공로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밝고 어진 주군이 있어도 오히려 살아남기가 어려운데 하물며 어지러운 조정에서야 어찌 스스로 죽음을 모면할 수 있겠습니까!"(p31/72) - P31

소연이 말하였다.
"일을 일으킨 처음에 의지할 것은 한때의 날래고 날카로운 마음이다. 일과 일이 이어지게 되면 오히려 두려워하며 의심하고 게으를까 두려운데, 만약 병사들을 100일 동안 머물게 하면 반드시 후회함과 한스러움이 생기게 될 것이다."(p15/72)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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