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자였던 원순(元恂)에 이르자 이충(李沖)이 사죄하며 말하였다. "신은 황송하게도 사부(師傅)가 되어 보좌하여 인도할 수 없었습니다." 황제가 말하였다.
"짐도 오히려 그의 악함을 교화시킬 수 없었거늘, 사부가 왜 사죄하오?"(p19/133) - P19

"무릇 관작과 녹봉을 없애거나 두고, 죽이고 살리며, 주거나 빼앗는 것은 인군(人君)이 신하를 제어하기 위한 큰 칼자루입니다."(p29/133) -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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