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는 이 역사의 기술에서 고려해야 할지 사항을 간단히 언급해두었습니다. 하나는 "도시와 농촌의 분리 입니다. 마르크스는 이를 "모든 발전한 분업 그리고 상품교환을 통해 매개되는 분업의 토대(Grundlage)" 라고 말합니다. 일종의 기원적 사건이라는 거죠. 그리고 "사회의 경제사 전제를 이 둘의 대립 운동으로 요약"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p259/393) - P259

 도시는 사람과 생산도구, 자본, 욕구, 소비 등이 집중된 곳입니다. 고립과 개별화를 특징으로 하는 농촌과는 반대지요. 그래서 도시는 자본이 등장하는 기반이 됩니다.  " 도시와  농촌의  분리는  또한  자본과  토지 소유의 분리로서, 즉 오직 노동과 교환 속에서만 자신의 토대를 갖는, 토지 소유로부터 독립된 자본의 존재 및 발전의 출발점(Anfang)으로 파악될 수 있다." (p320/393) - P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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