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가치를 해명하는 것은 자본을 해명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본이란 스스로 증식하는 가지이고 잉여가치란 그 가치증식분이니까요. 잉여가치가 잉여노동과 같다는 것은 자본을 가능게 하는 것이 결국 잉여노동이라는 말이 됩니다. ‘스스로 증식하는 가치‘라고 했지만 실상은 ‘잉여노동‘을 뽑아낸 것이죠.(p170/266)
- P170

화폐로 있는 상품으로 있는 자본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자본의 두 가지 규정을 읽어낼 수있습니다. 바로 ‘보존‘과 ‘공식‘입니다. 자본은 유동의 과점, 순환의 과정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자기동일성을 유지합니다. 이것이 보존입니다. 또 사본은 유동의 과정, 순환의 과정에서 잉여가치를 낳습니다. 이것이 증식입니다. 요컨대 자본이란 자신을 보존하면서 증식하는 운동의 주제입니다.(p96/266)
- 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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