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문제는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니다. 진짜 문제는 이것이다. 공간은 결국 언제나 제공되어 있었는데 왜 같은 시간에 "지리적 콩종크튀르(conjonclure géographique)‘가 작용했는가? 바로 이 동시성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당시에 이미 효과적으로 작동하고는 있었지만 아직 허약했던 국제경제만으로는 그토록 일반적이고 강력한 움직임을 책임지지는 못한다. 그것은 원인인 만큼 동시에 결과인 것이다. - P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