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느 방면이 점거할 만한가?" 조조가 말하였다. "족하의 의향은 어떠합니까?"
원소가 말하였다. "나는 남으로 가서 황하를 점거하고 북으로는 연(燕, 하북성 북부)과 대(代, 산서성 북부)에서 막고 융적(戎狄)의 무리를 아우르며 남쪽을 향하여 천하를 다툰다면 거의 해결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오."
조조가 말하였다. "나는 천하의 지모와 힘 있는 사람에게 일을 맡기고 도를 가지고 그들을 다스리면 안 될 것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13/60) - P13